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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롭게 거듭난 "열린금요기도회"로 당신을 초대합니다!!! (10)안녕하세요, 김세규입니다. 오늘은 이번 주 금요일 '열린금요기도회' 소식을 자세히 말씀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지난주부터, 기존의 금요예배가 새롭게 '열린금요기도회'로 부활하였습니다. 찬양이 있고, 말씀이 있고, 기도가 있는 곳, '열린금요기도회'로 여려분을 초대합니다. <위대한 탄생, 은혜장로교회 찬양단!> 우선, 이 '열린금요기도회'의 중심에는, 우리의 찬양단이 있습니다. 늘 뜨거운 찬양으로 우리의 마음을 덮혀 주고, 또 맑은 심령으로 예배로 들어갈 수 있게 인도해 주는 우리 찬양단. 그 주인공들을 간단히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잘 생겼습니다. 우리 찬양단의 리더, 강지원씨입니다. 팀원의 호흡을 조율하는 모습. 참으로 인상적이었습니다. 잘 생겼는데다가, 찬양 잘하고, 게다가 리더쉽까지! 저같은 사람은 어찌 살라고...^^ 기타를 맡고 있는 강석원씨와 남희경씨입니다. 이 사람, 보통이 아닙니다. 말 그대로 '신실함'이 뚝뚝 떨어지는 사람입니다. 저처럼 '뺀질함'이 아니고 말입니다.^^ 맏형입니다. 늘 뒤에서 말없이 우리 찬양팀을 위해 봉사하고 있음을, 우린 잘 알고 있습니다. 늘 한결같은, 그리고 앞으로도 늘 한결같을 이 사람. 주목해야 합니다. 귀하게 쓰임 받을 하나님 나라의 기둥이 되리라 믿기 때문입니다. 찬양팀의 막내, 남희경씨. 나이로 막내지, 역할로는 절대 막내 아닙니다. 천사같은 미소를 가진 친구입니다. 일전에, '보석을 찾아서'에서도 한 번 소개 드린 적이 있지요? 희경씨, 도대체, 못하는 게 뭡니까? 하나님 섬기는 일에서만큼은, 프로 중의 프로입니다. 키보드의 강진애씨. 무슨 말이 더 필요있겠습니까? ^^ 이 시간이면 어김없이 이 자리에서 우리 찬양팀을 꽉 채워 주고 계십니다. 사진 찍히는 걸 무척 쑥스러워 하셔서 더 귀찮게 못하였습니다. 우리 찬양팀에 혜성처럼 등장한 피아노의 최소영씨입니다. 최근에 합류하신 최소영씨로 인해 말 그대로 찬양팀은 그 퀄리티를 한 차원 더 높게 끌어 올릴 수 있었습니다. 피아노 반주를 해 주실 분을 놓고 기도하던 지원씨가 생각이 납니다. 하나님께서 허락해 주신 귀한 기도 응답입니다. 사진을 많이 찍고 싶었는데, 초면에 너무 찝적댄다는 인상을 드릴지도 모른다는 생각에 오늘은 많이 자제했습니다.^^ 최소영씨, 나중에 제가 카메라 들고 아주 가까이 가더라도 당황하지 마세요! ^^ 감사합니다. 에릭. 일단, 죽여주는 이름. 리더, 지원씨의 요구사항을 꼼꼼히 노트하는 모습을 카메라에 담았습니다. 진지함. 이번에는 제가 실력이 부족해서 이 친구가 드럼치는 모습을 생동감에 있게 잡지는 못했습니다. 하지만, 다음에는 반드시 성공하도록 하겠습니다. 조화를 만들어 가는 그의 드럼은, 드러나지는 않지만, 찬양에 '힘'을 실어 줍니다. 고마워요, 에릭씨! ^^ 오늘의 특집. 막강 코러스, 일당 백을 담당하는 막강 코러스, 문지선씨. 지선씨 없는 찬양대 상상할 수 있습니까? 지선씨 없는 코러스 라인 상상할 수 있습니까? 늘 변함없이 이 자리를 '우뚝' 지키고 서 있는 지선씨. 최근에는, 스타일의 변신을 시도했고, 대 성공했습니다. 세련됨마저 뚝뚝 떨어지니... 코러스, 없어서는 안되는데, 목소리가 악기이다 보니 간혹 다른 악기에 밀려 빛이 잘 안 날 때도 있었습니다. 그럼에도, 그 모든 것을 풍성하게 해 주는 것은, 바로 지선씨의 목소리입니다. 사모하는 마음. 기뻐하는 마음. 그 마음을, 찬양을 통해 우리에게 보여주는 지선씨. 당신의 찬양은, 당신의 진실된 신앙고백임을 알고 있습니다. 고맙습니다. <찬양하는 은혜장로교회 성도님들> 이정규 집사님. 중보기도 리더이기도 하십니다. 해병대 박수면 어떻습니까? ^^ 무엇이든 열심히 하시는 이정규 집사님. 가사 하나라도 놓치지 않으시려는 열정을 보았습니다. 강대현 장로님. 하나님 사랑하는 마음은, 이렇게 강대현 장로님을 춤추게 합니다. 사진을 찍다가 새삼 이런 생각이 들었습니다. '뭐가 저리도 좋으실까?' 하나님을 만난지 얼마 안되는 제 눈에는 모든 것이 신기합니다. 하나님 사모하는 마음 앞에서는, 세상적인 나이 의미가 없어집니다. 강대현 장로님은, 하나님 사랑하는 일에서 만큼은, 청년입니다! 지혜씨. 오늘 드디어 은혜장로교회에서 공식적으로 데뷔하셨습니다. 질주하는 폭주기관차 우리 성가대 지휘자님, 의건씨의 소중한 짝입니다. 얼마나 반갑고 감사했는지 모릅니다. 많은 성도님들의 사랑과 축하를 받았습니다. 은혜장로교회, 분명 새로운 축복의 통로로 들어서고 있습니다. 하나님, 감사합니다! 너무 은혜스롭게 찬양하시는 안영숙 집사님. 제가 실력이 부족해서 그 느낌을 그대로 사진에 담지 못했습니다. 안 집사님. 소녀같은 분입니다. 온 정성을 다해 찬양하시는 모습, 그 모습을 함께 할 수 있는 우리 교회는 참으로 복된 교회입니다. 이 사진을 찍을 때, 우리 김영호 방장님께 혼날지도 모른다고 생각했습니다. 좀 요란하게 찍었습니다. 후레쉬가 계속 터졌습니다. 찬양하시는데 분명 큰 방해가 되었을 것 입니다. 그렇지만, 너무도 아름다운 장면이여서, 부족하지만 최선을 다해 담고 싶었습니다. 그렇게 해서 이 사진 한 장을 건졌습니다. 소개합니다. '미녀와 야수'입니다. 일전에 이 분들 역시 '보석을 찾아서'에서 소개시켜 드린 적이 있지요? 맞습니다. 그 분들 입니다. 이 이상 아름다운 미녀와 야수가 있을수 있을까요? 진지함, 그 자체이신 김영호 집사님과 화사함, 그 자체이신 김혜영 집사님께서 하나님을 향해 드린 아름다운 찬양이었습니다. <특송 : 김동원 목사님 가정> 공식적인 첫 데뷔 전. 우리 장국화 전도사님의 찬양, 참 은혜로웠습니다. 음정, 그 음정 그대로 곱게 내시는 모습 말입니다. 진수, 진성이의 사진 함께 담아 봅니다. <말씀선포 : Deal하는 기도를 드리세요!> *말씀 : 창세기 18장 28-32절 오늘은 중보기도를 어떻게 해야 하는가에 대해, 아브라함의 예를 통해 귀한 말씀 주셨습니다. 하나님과 Deal하는 기도를 하라고 하셨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의 Deal을 받아 주신다고 하셨습니다. 지치지 않고, 간절한 마음으로, 하나님을 신뢰하며 말입니다. 말씀을 마치시고, 이렇게 우리를 위해 뜨겁게, 뜨겁게 기도해 주셨습니다. 이 변화의 시기, 우리를 위해, 우리 교회를 위해 담대히 하나님께 deal 하시는 우리 목사님의 모습, 큰 울림을 주었습니다. <기도하는 '열린금요기도회'> 기도하는 뒷 모습. 이렇게 든든합니다. 저는 한 번도 이런 제 뒤 모습을 본 적이 없습니다. 우리 은혜장로교회 성도님들은, 이렇게 뒷모습까지 은혜스럽습니다! ^^ 이 '뒷모습'의 우리 교회의 진정한 '앞모습'이 될 수 있기를 소망합니다. 큰 언니. 믿음의 큰 언니. 기도의 큰 언니. 이창숙 집사님. 어마어마한 카리스마와 친화력의 소유자. 그런데, 하나님 앞에서의 모습은, 저 역시 이번에 처음 보았습니다. 발견! 이 집사님의 그 카리스마, 친화력, 그리고 그 넉넉함의 원천, '하나님께 구함'이었습니다. 이렇게 덤으로 저는, 다른 분들의 삶의 비밀을 거저 얻어 갑니다. 집사님, 감사합니다. 이순복 집사님. 늘 이 중보기도 시간을 지켜 주시는 귀한 분입니다. 거침없이 하나님과 deal 하시는 모습을 담아 보았습니다. 제가 보기에는, 하나님께서 우리 집사님의 deal 받아 주실 것 같습니다. 집사님께서는 전에 하나님과의 인생을 건 deal에서도 이기셨기 때문입니다. 신실하신 하나님을 알기에 그렇게 거침없이 나아가는 우리 집사님의 믿음. 이제 제 믿음이 되어야 겠습니다. 진병우 집사님. 부족함이 없어 보이시는 우리 진병우 집사님. 무엇을 구하고 계실까 궁금했습니다. 기도하시는 모습이, 참으로 편안하게 느껴졌습니다. 마치 생활 속의 한 부분처럼 말입니다. 제 기도제목이, '기도 할 수 있게 해 달라'는 다소 황당한 기도제목인데, 진병우 집사님처럼 기도가 제 생활의 한 부분이 되었으면 참, 좋겠습니다. 이들의 기도가 있어, 우리 교회는 절대 넘어지지 않습니다. 이 젊은이들의 가슴에 열정과 또 애통함이 있기에 말입니다. 저 손. 참으로 참으로 귀하고 아름다운 손입니다. <마치며...> 길었지요?^^ 사진을 찍는 과정에서 성도님들 찬양 하시고, 말씀 들으시고, 기도 하시는데 방해가 되지 않았나 모르겠습니다. 진짜 실력자는 소리없이 행한다 하는데, 저는 모든 것이 낯설어 요란에 요란을 거듭합니다. 넉넉하게 이해해 주시기 바랍니다. 마지막 부탁 말씀, 이번 주부터 예배 시간에, 좌우 좌석 모두 앉게 되었습니다. 앞으로도 계속 그렇게 부탁드리겠습니다. 그리고, 앞에서부터 꽉 꽉 채워 주세요. 찬양팀 왈, 그렇게 해 주시면, 그렇게 힘이 날 수 없다고 합니다! 다음에 더 풍성한 소식으로, 은혜로운 소식으로, 승리의 소식으로 찾아 뵙겠습니다. * 이번에 사진이 좀 많이 어두웠지요? -- * 더 노력하겠습니다-꾸벅-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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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기남목사님 송별예배소식입니다. (3)지난 10년동안 본교회를 섬겨주시던, 서기남 목사님께서 지난 주일에 사임하셨습니다. 전교회가 아쉬운 마음으로 목사님 내외분을 송별하는 예배를 드렸습니다. '복을 아는 사람'이라는 제목으로 10년간의 사역을 되돌아 보시며, 마지막 당부하고 싶은 말씀들을 전해주시는 귀한 시간이 되었습니다. 아쉬운 마음으로 목사님을 보내드립니다. 목사님의 복된 사역을 위해서 기도합니다.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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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스와 청년부의 토론시간 (7)지난 3월 10일 중고등부와 청년부가 함께 하는 특별한 만남을 가졌습니다. 매 월 둘 째 주 진행되는 이 만남 속에서 하나님을 배워가고, 서로를 알아 가는 시간이 됩니다. 금요 예배 찬양 후 찬양팀이 내려오고 중고등부의 찬양 속에 예배가 시작 되었습니다. 부족한 찬양 속에 영어로 입을 모아 함께 찬양을 드립니다. 아동부의 벽걸이 TV가 진가를 발휘하는 순간입니다. 찬양 속에서 하나님의 은혜를 느낍니다. 15분간의 찬양 시간이 끝 마치고, 오늘의 순서가 시작됩니다. 오늘은 하인스 워드의 영상물을 보고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한국인 어머니와 흑인 아버지 사이에서 태어난 혼혈아, 하인스 워드는 미식 축구팀 피치 버그의 선수입니다. 2006년 수퍼볼에서 팀 우승과 최우수 선수상이라는 명예를 안은 그는 어머니의 크신 사랑이 아니였으면 이 자리에 오를 수 없었을 것이라고 말하며 겸연쩍게 웃습니다. 한국인도 흑인도 아닌 외모로 비난 속에서 자랐을 그가 탈선의 길이 아니라, 성공의 길을 걸을 수 있는 것은 어머니의 사랑 덕분 이었습니다. 영상이 끝나고 각자 그룹 원들과 함께 우리는 누구냐라는 주제로 대화를 나누었습니다. 미국이라는 곳에서 태어난 한국 아이들, 한국을 떠나 미국이라는 곳으로 온 한국 사람들, 한 자리에 앉아 영어로 한국말을 섞어가며 서로의 생각을 나눕니다. 짧은 나눔 뒤에 다 함께 각 그룹의 생각을 발표합니다. 이렇게 웃고 떠드는 시간이 즐거운 것만이 아니라 서로에 대해 더 잘 알게 되어, 하나님 속에서 사랑하는 법을 배우는 시간이 된다는 것을 느낍니다. 시간 가는 줄 모르고 대화를 나누던 은혜로웠던 시간이 김동원 목사님의 기도로 끝 마쳤습니다.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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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0기 제자 훈련 기초 반 수료 기념 예배 (3)안녕하세요, 김세규입니다. 오늘은 지난 주 금요예배 (3월 3일), ‘제10기 제자 훈련 기초 반 수료 기념 예배’ 소식을 좀 자세히 전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오늘 이 예배를 통해, ‘제자의 길’로 들어서신 영광의 주인공은, 나병욱 집사님, 안창호 집사님, 안영숙 집사님, 이범재 집사님, 조종걸 집사님, 그리고 이신숙 집사님, 총 여섯 분이십니다. 목사님께서는 ‘훈련은 강건케 하고 왕성케 합니다’라는 제목으로 다시 새로운 출발을 시작하시는 이 귀한 여섯 분에게 격려해 주시고, 또 축복해 주셨습니다. 이사야 60장 22절 그 작은 자가 천을 이루겠고 그 약한 자가 강국을 이룰 것이라 때가 되면 나 여호와가 속히 이루리라 특히 오늘 말씀을 통해 이 세상을 살아가는 예수님의 제자로서 어떤 각오와 마음을 가지고 살아가야 하는가에 대해 집중적으로 말씀을 들려 주셨습니다. 그 귀한 말씀의 핵심을 정리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첫째, 모든 일은 하나님이 하신다는 사실을 분명히 기억하세요. 둘째, 세상이 좋아하는 사람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좋아하는 사람이 되세요. 오직 믿음의 사람이랍니다. 셋째, 오로지 하나님의 영광만을, 주 예수 그리스도의 영광만을 드러내세요. 갈라디아서 2장 20절 말씀을 품으셔야 합니다. 여러분은 죽었고, 주 예수 그리스도가 여러분에 안에서 사십니다. 넷째, 예수님을 본받는 삶을 사세요 (1) 말씀에 순종하세요. 예수님께서 마귀를 ‘기록되었으되’로 물리치신 것처럼, 바로, 이 ‘기록되었으되’의 말씀의 검을 여러분의 무기로 삼으세요. (2) 예수님의 기도를 본받으세요. (3) 예수님의 하나님을 향한 순종과 충성하는 마음, ‘내 뜻대로 마옵시고 아버지 뜻대로 하옵소서’의 순종과 충성을 가지세요. 목사님의 귀한 말씀이 끝난 후, 오늘 예배의 하이라이트, 수료생 나병욱 집사님, 안창호 집사님, 그리고 안영숙 집사님의 간증의 시간이 이어졌습니다. 나병욱 집사님 신앙은 기초부터 확실하게, 튼튼하게 쌓아야 한다는 사실을 온몸으로 깨달으셨다고 합니다. 함께 훈련 받는 분들에게 늘 모범생으로 불렸던 나집사님의 간증은, 잔잔하고 또 힘이 느껴졌습니다. 하나님의 은혜를 입는다는 것이 무엇이고, 또 내가 왜 하나님에게 충성해야 하는지 그 이유를 발견 할 수 있었던 귀한 시간이라 하셨습니다. 무엇보다도 말씀을 암송하는 기쁨을 발견하셨다합니다. 나병욱 집사님 얼굴에 가득한 충만한 기쁨을 우리 모두는 느낄 수 있었습니다. 처음 세례를 받을 실 때 집사님의 가슴에 켜진 작고 희미한 성령님의 불꽃, 이제 집사님께서는, 그 불꽃을 활활 태우기 위해 과감하게 가스 밸브를 열기로 결단하셨다고 합니다. 나 집사님의 그 불꽃이 우리 교회에 가득 번지리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귀한 말씀 나눠 주심을 감사드립니다. 안영숙 집사님 자꾸만 더 아름다워지시는 안영숙 집사님이 강단에 오르셨습니다. 안 집사님께서는 솔직하고 담담한 자기 반성으로 간증을 시작하셨습니다. 제자 훈련을 받기 전, 나름대로의 신앙이 있었고, 또 그런 나를 믿었기에 이 훈련을 받을 필요가 있나 한참을 고민하셨다고 합니다. 결과는? 이번 훈련을 통해 ‘나름대로의 신앙’이 ‘말씀에 거하는 신앙’으로 바뀌고, 또, ‘나를 믿음’이 다시 ‘하나님을 믿음’으로 바뀌는 귀한 은혜를 맛보셨다고 합니다. 무엇보다 ‘묵상’의 필요성과 그 힘을 느끼셨다고 합니다. 끝으로 가장 사모하는 말씀, 갈라디어서 2장 20절 말씀을 낭송하시며 짧지만, 너무도 은혜로운 간증을 마무리 해 주셨습니다. 내가 그리스도와 함께 십자가에 못 박혔나니 그런즉 이제는 내가 산 것이 아니요 그리스도께서 사신 것이라 이제 내가 육체 가운데 사는 것은 나를 사랑하사 나를 위하여 자기 몸을 버리신 하나님의 아들을 믿는 믿음 안에서 사는 것이라 오늘 간증의 대미는, 안창호집사님께서 맡아 주셨습니다. 다른 교회에서 벌써 2번이나 제자 훈련을 받았기에 정말 이번에 또 제자 훈련을 받는 것이 필요할까, 의미가 있을까라는 고민에 많이 망설였다고 하셨습니다. 그렇게 고민하던 어느 날, 우연히 눈에 들어 온 고린도전서 8장 2절 말씀, ‘만일 누구든지 무엇을 아는 줄로 생각하면 아직도 마땅히 알 것을 알지 못하는 것이요’라는 말씀을 받고 도전을 받으셨다고 합니다. 그렇게 다시 또 시작한 제자 훈련… ‘그래 하나라도 건질 게 있겠지…’라는 마음으로 다시 또 시작한 제자 훈련… 훈련을 받으며, 다시 한 번 낮아지고, 다시 또 기초를 믿음의 기초 공사를 확실하게 할 수 있었다고 고백하셨습니다. 말씀 안에 거하며, 또 그 말씀에 순종하는 삶의 재미와 매력을 깨달을 수 있었다고 고백하셨습니다. 마지막으로 3가지 약속을 하시며 간증을 마치셨습니다. 그 약속은 다음과 같습니다. 첫째, 교회 모임에 빠지지 않겠습니다. 둘째, 더 겸손하게 행동하고, 더 다른 성도님들을 존중하며, 화목을 위해 peacemaker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셋째, 구경하는 성도가 아니라 일하는 성도가 되겠습니다. 우뢰와 같은 박수가 쏟아졌습니다. 그리고 목사님께서는 기쁨 맘으로 모든 분들에게 수료증을 나눠 주셨고, 온 성도님들은 기쁘고 감사한 마음으로 박수로 그 분들을 축하하고 축복했습니다. 목사님의 뜨거운 축도로 그렇게 오늘의 금요 예배는 끝났습니다. 생각해 보았습니다. 우리 은혜 장로 교회는, 영적인 건강함으로, 성도간에 화목함으로, 또 믿음의 튼튼한 기초로 유명합니다. 목사님께서는 그 비결이 바로 ‘제자 훈련’에 있었다고 말씀하십니다. 처음에 시작할 때는 참으로 힘든 일들도 많았지만, 결국, 이 ‘제자 훈련’을 통해 다시 교회를 세울 수 있었다고 말씀하셨습니다. 오늘 예배를 통해 이 ‘제자 훈련’이 8년 여에 걸쳐 어떻게 우리 교회에서 역사하고, 또 어떻게 우리 교회를 바꾸고 지금까지 성장 시켜 왔는가에 대해 알 수 있었습니다. 목사님께서는 ‘이 길만이 살 길이다!’라는 확신을 받으셨다고 합니다. 제가 우리 교회에서 느낀 이 가족 같은 분위기, 즉 화목함, 친밀함, 그리고 형언할 수 없는 편안함이 그냥 쉽게 얻어진 것이 아니라 목사님과 또 목사님과 함께 이 제자 훈련을 함께 하셨던 훌륭하신 믿음의 선배님들을 통해 하나님께서 만들어 주신 것임을 깨닫고 되었습니다. 참으로 감사했고 감격스러웠습니다. 저 같은 사람은, 그렇게 제자 되신 많은 분들의 헌신과 믿음 위에서 만들어진 화목과 평강을 이렇게 받아 누리기만 합니다. 늘 이렇게 무임승차하는 인생입니다. 신앙 생활을 시작한지 얼마 안 되는 저 같은 사람에게, 언제 그런 제자 될 수 자격과 기회가 주어질지 모르겠습니다. 제자가 된다는 것. 저 역시 이 예배를 통해 하나님께서 주신 도전을 품었습니다. 제자 훈련, 아무나 받는 것 아니라고 하십니다. 하지만 때가 되어서 받게 될 때 충성하라고 하십니다. 그 때가 언제가 되고, 또 목사님께서 언제 불러 주실지 모르겠지만, 그 때까지 이렇게 좋은 교회에서, 이렇게 좋은 목사님과 함께, 또 이렇게 좋은 믿음의 선배님들과 함께 허약한 믿음의 뿌리를 깊게 내리는데 더 노력해야 겠습니다. 본격적으로 ‘제자의 길’에 올라 서시고 다시 그 긴 여정을 출발 하시는 사랑하는 믿음의 선배님들을 위해 이 밤 간절히 기도 드리겠습니다. 그리고 꼭 뒤 따라 그 길, 함께 걸어 가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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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립기념일 탁구대회소식 (4)이순복집사님의 플레이에 감탄하는 관객들의 모습이 기가막히네요. 지난 2월 12일은 저희 교회가 세워진지 29주년이 되는 기념일이었습니다. 점심식사를 하시고, 기념탁구대회가 있었습니다. 이변들이 속출했는데요. 약체로 평가되던, 열린다락방이 4강을 진출하고, 가장 어른이신 사랑다락방이 결승까지 진출했습니다. 우승은 만나다락방입니다.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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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기남목사님과 함께. (1)지난 주일(1월 22일) 서기남목사님과 간단한 인터뷰가 있었습니다. 그 내용을 요약해서 올려드립니다. 기자: 목사님, 본인의 소개부탁드립니다. 서 목사: 안녕하십니까? 서기남 목사입니다. 1957년 4월 14일 생입니다. 충청도 보은에서 태어났습니다. 선친 고향이 서울이십니다. 아버님은 마포 분이시고, 어머님은 제기동 분이시지요. 아버님께서 공무원이셨던 관계로 보은 에서 속리산의 정기를 갖고 태어났습니다. 자라기는 강원도 태백 황지 라는 탄광촌에서 자랐습니다. 양가 모두 믿는 집안으로 친가는 할아버지께서 목회를 하셨습니다. 저희 대에 많은 형제들이 목회를 하고 있습니다. 기자: 가족 소개를 좀 해주십시오. 서 목사: 가족은 아내와 아들(바름이Brian)가 있습니다. 아들은 지금 UC Irvine 에서 Biology를 공부하고 있습니다. 그 학교에 갈 때는 의사가 되려고 했습니다. 그러나 생화학을 공부하면서 의사가 자신과 맞지 않는다고 하더군요. 다른 과로 옮기는 일을 매우 심각하게 고려하며 기도한다고 합니다. 교회는 New Song 교회에 출석하며 믿음 생활을 잘 하고 있답니다. 요즘 사진 찍는 재미에 푹 빠져서 세계 곳곳에 있는 옛날 사진기들을 수집하면서 취미활동을 하고 있답니다. 사모는 모든 교우들이 잘 아시는 대로 저와 저의 목회에 많은 도움을 주고 있습니다. 기자: 어떻게 목사님이 되셨나요? 서 목사: 어릴 적 꿈이 군인이 되는 것이었는데 감리교 목사이신 오촌 아저씨를 통해 하나님께서 인도하셔서 목사가 되었습니다. 사실, 신학대학 들어간 후 남들처럼 적지 않은 갈등도 있었습니다. 제가 아저씨의 도저을 받고 기도를 하였을 때는 하나님의 응답을 받지 못하였습니다. 그래서 이렇게 갈등하나 하고, 갈등을 멈추기 위해 휴학을 하였고, 진로를 결정하기 위해 한얼산 기도원에 갔습니다. 그때 다시 내려가 신학교로 가라는 응답을 들은 후 복학을 하고 목사가 되었습니다. 신학대학, 신학대학원에 다니면서 교회(국일교회, 한성교회)에서 훌륭하신 목사님들의 사랑과 훈련을 받았고, 울산 노회에 소속된 평강 교회에서 안수를 받았습니다. 기자: 어떻게 미국에 오시게 되셨나요? 서 목사: 미국에 오게 된 것은 커다란 교통 사고를 당했기 때문입니다. 제가 당한 교통사고로, 제가 섬기던 평강 교회의 심각하던 문제가 완전히 해결되었고, 저는 미국으로 와서 공부도 조금 더 하고, 미국에서 목회를 하게 되었습니다. 사실, 공부를 조금 더 한 후에 한국으로 돌아가 한국 교회를 섬기고 싶었는데 쉽지 않았습니다. 하나님의 인도하심이라 믿고 있습니다. 기자: 우리교회에 와서 가장 인상 깊었던 일은 무엇인가요? 서 목사: 다른 목사님들은 처음 몇 년간은 신혼 부부와 같다고 하는데 저는 많이 다르더군요. 사실 10년 전의 목회는 매우 힘들었습니다. 노회 총무 목사님께서 하셨던 충고도 생각났고, 전임 목사님들이 오랫동안 목회를 못하시고 단임 하셨던 이유를 조금 알 수 있었습니다. 정직하게 제가 10년에 이르는 지금까지 목회를 할 수 있었던 비밀은 평신도 제자훈련 과정 때문입니다. 목회자 CAL 세미나를 받고 무척 곤경에 빠졌습니다. 어떻게 교회에서 제자 훈련을 시작할 수 있나 하고 말입니다. 그런데 하나님께서 시작할 수 방법을 알려 주시더군요. 하나님께서 인도하시는 방법대로 하여서 당회에서 정식으로 제자훈련하는 일을 결정하였고, 제자훈련을 합법적으로 교회의 프로그램으로 진행할 수 있었습니다. 기자: 제자훈련을 하다가 힘드셨던 일은 없으셨나요? 서 목사: 아무리 좋은 내용이어도 교인들이 교회 중심으로 변하여 하나님께 헌신한다는 일은 쉽지 않습니다. 참으로 신기하게 훈련받는 분들까지도 눌러 앉아서 훈련을 포기하려고 할 그 시점에 하나님께서 역사하시더군요. 한번은 제 얼굴이 구안와사가 와서 입이 돌아갔습니다. 돌아간 그 얼굴을 갖고 설교는 못해도 제자훈련만은 열심히 하였습니다. 아직도 제 얼굴의 오른쪽은 완전히 회복이 되지 않았습니다. 제자 훈련 열심히 하라고 하신 저의 '스티그마'입니다. 영광의 흔적이지요. 순탄하지만은 않았으나 그래도 훈련 9년에 이르는 오늘까지 꾸준히 진행하여 오고 있습니다. 또 한번의 잊혀지지 않는 사건이 있었습니다. 주로 제 몸이 터지는 일입니다. 훈련을 마쳤으니까 사역을 맡겨야 하지 않습니까? 그런데 훈련을 받은 분들인데도 사역을 맡는 일에 대하여 갈등들이 많더군요. 특히 구역 예배를 다락방 모임으로 만들어서 매 주일 진행하여야 하겠는데 안 하시겠다 고들 하시더군요. 자신들은 졸업하는 오늘을 기대하며 참고 왔는데 다른 일을 또 해야 합니까 하면서 안 하겠다고 주장하시더군요. 훈련이 잘못되었나 하는 마음까지 들었습니다. 그때 저의 맹장이 배 안에서 터졌습니다. 복막이 되었죠. 그래서 병원에 3주간 있었습니다. 그때를 기회로 삼아서 평신도 인도자들을 매주 병원으로 모셔서 인도자들 모임을 자연스럽게 시작하고 다락방을 무난히 이끌고 나갈 수 있었습니다. 그 결과 오늘까지 아무 탈없이 다락방을 매주 은혜 가운데에서 진행하여 오고 있습니다. 다락방 모임이 잘 진행되니까 주중 금요 예배도 정착시킬 수 있었습니다. 올해로 새벽기도 2년째를 맡고 있는데 그렇게 쉽지 않습니다. 새벽 기도!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내용이니까 얼마 안 있으면 정착이 될 것이라 믿습니다. 기자: 마지막으로 한말씀해주십시오. 서 목사: 올해가 은혜 장로교회에서 10년이 되는 해입니다. 모두가 하나님의 은혜이고, 교우들의 도움이시지요. 이제 저희 교회는 외양적으로 제자 훈련하는 교회로 공히 알려졌습니다. 알려지기만 하였지 혹 그 내용에 개인들의 믿음이 공허하다면 문제가 심각하겠다는 진단을 하였습니다. 그래서 2006년은 믿음의 뿌리를 깊게 내려서 흔들리지 않는 믿음의 삶으로 나아가자는 메시지로 '믿음의 뿌리를 깊이 내리는 해'로 정하였습니다. 기자: 감사합니다.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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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 대청소했습니다. (2)교회 대청소를 지난 주일(1월 22일)에 했습니다. 전교인들이 참여하셔서, 깨끗하게 청소했습니다. 완전히 다른 교회같습니다. 목사님께서는 전등캡을 닦으시고, 장년, 유스, 아이들까지 모두 참여한 즐거운 청소였습니다. 우리의 마음의 죄도 이렇게 닦을 수 있다면 참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키큰 순서대로 올라간 모양입니다. 키큰 것도 은사군요! 이렇게 많은 쓰레기가 있었군요.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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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동부가 벽걸이 tv를 가지고 예배를 드리고 있습니다. (3)아동부가 벽걸이 tv를 가지고 예배를 드리고 있습니다. 작년 임직자분들께서 정성을 모아 마련하신 tv입니다. 아동부, 중고등부, 청년부가 잘 사용하고 있습니다. 아이들의 눈에 신기함과 진지함이 넘칩니다. 더 나은 은혜장로교회가 되도록 기도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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