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 잠바 나누기
관리자
2008-02-09 1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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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 새벽 예배를 마치고 사랑의 잠바 나눠주기 행사가 있었습니다.
세 팀으로 나눠 다운타운과 교회 주변 지역을 돌며 노숙자분들에게
따뜻한 잠바를 나눠 드렸습니다.
많은 분들이 함께 해 주셨고, 이 행사를 통해 우리 교회를 왜 하나님이 이 곳에
심으셨는지도 다시 한 번 생각해 볼 수 있었습니다.
잠바 한 벌로 한 사람이 그렇게 행복해 질 수 있다는 사실이 놀라웠습니다.
창립 31주년.
복 받은 우리 교회.
시선을 지역 공동체로 더 과감하게 돌리고 감사한 마음으로 섬겨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베풀 수 있는, 섬길 수 있는 큰 은혜를 허락하신 하나님께 감사드립니다.
시작합니다, 사랑의 잠바 나누기.
아름다운 풍경입니다.
섬기는 미소는 안으로 잦아들고, 섬김 받는 미소는 밖으로 흐르네요.
바로, 이 풍경을, 주님은 원하셨겠지요.
모든 사이즈 별로 만반의 준비를 했습니다.
구석 구석 다녔습니다.
'이런 곳에도' 하는 곳에도 역시 계시더라구요.
좋은 주말, 이 분들 마음 한 켠이 따뜻해졌으면 좋겠습니다.
운전 조심해서 하세요~ ^^
오늘 만난 분 중 가장 스타일리쉬한 분이셨어요.
계속 땡큐, 땡큐.
그 환한 웃음에 오히려 송구스러웠습니다.
참여해 주신 모든 분들, 수고 많으셨습니다~
이 아름다운 뒷모습을 우리 교회에 허락하신 하나님께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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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고 많으셨습니다.
참 감사합니다.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너무 많은 것을 주셨습니다.
가진 것으로 감사하며, 섬길 수 있게 하신 주님의 은혜에 감사드립니다.
우리 주위에 이런 이웃들이 있었다는 것은 몰랐습니다.
오늘 새벽에는 정말 도넛도 풍성한...
잠바 한장으로 다른 사람들을 베풀 수 있는 풍성함도 누릴 수 있었던
풍성한 새벽이었던 것 같습니다.
베풀수 있어서 더더욱 감사한 새벽이었고,
앞으로도 더 베풀 수 있는 은혜장로교회가 되길 기도합니다.
수고하신 모든 분들께 감사의 박수를 드립니다.
새벽예배시 목사님의 기도 중에 담대한 마음을 허락해달라고 기도하실때
처음 갖는 행사여서 걱정도 했는데...
하나님은 우리 보다 먼저 일하고 계심을 또 알게 하여 주셨습니다.
은혜중에 사람들을 만나게 하시고 나눔속에 예수님의 사랑을 느끼게 하시고..
계속되는 나눔과 섬김속에 저희 교회가 하나님나라를 전하는 귀한 주님의 공동체가
되길 기도합니다.
p.s 진장로님께서도 일터 주변에서 나누시겠다고 잠바를 가져가셨습니다.
장로님께도 감사드립니다.
우리가 어떤 동네에서 살고 있는지, 확실히 깨달을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섬길 수 있다는 것이 얼마나 행복한 것인지도.
줄 수 있고, 나눌 수 있는 복이 우리에게 넘쳤으면 좋겠어요.
모두 수고하셨습니다.
-지각생 김세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