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나와 메추라기에 질리지 않는 법?
관리자
2008-08-30 1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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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수기를 묵상하다가 이런 생각이 들었습니다.
광야에서 이스라엘이 거의 40년간 먹었다는 만나와 메추라기.
광야에서, 먹을 것이 아무것도 없을 때를 생각하고 먹으면은혜지만,
광야에서, 애굽을 생각하고, 끝이 없는 그 지겨운 광야 생활을생각하고 먹으면...
사람의 인내만으로 그것을 그 오랜 세월먹을 수는 없었을 것 같습니다.
그렇게 그 만나와 메추라기를 계속 맛있게 먹을 수 있는 이유,
혹시 예배가 있었기 때문이 아닐까라는 생각이 들더군요.
예배는,
지금을,
나의 관점이 아닌, 하나님의 관점으로 볼 수 있도록 인도해 주고,
결국 기억하게 함으로써 감사를 회복시켜 주는 것 같습니다.
그래서 너무도 물려 도저히 더 이상 먹을 수 없을 것 같은만나와 메추라기도 예배를 통해원래의 맛을 회복하는 것은
아닐지...
우리의 금요기도회가, 바로 우리에게 그런 예배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받아 누리고 있는 것에 물릴 때,
우리 예배는,
받을 자격을 없음에도 받아 주리고 있다는 당연한 사실을 깨닫게 해 주고,
그래서 다시 만나와 메추라기를 감사히, 맛있게 먹을 수 있게 도와주는 것 같습니다.
우리에게, 이 예배를 허락하신 하나님께 영광돌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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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통독을 2번이나 마치신 나병욱 집사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