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님의 십자가와 함께 한 '성 금요 기도회', 그 은혜의 순간으로 당신을 초대합니다.

관리자

2006-04-17 00:39

189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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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김세규입니다.
오늘은, 지난 주 금요일 밤에 드린, '성 금요 기도회' 소식을 자세히 전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크고도 큰 은혜의 시간이었습니다.
[예배 시작 전]
저녁 6:30분.
예배 시작 전까지, 1시간 정도가 남았습니다.
특별한 날, 흠없는 예배를 위해 준비하시는 목사님의 모습으로 시작하겠습니다.


맥가이버, 우리의 김동원 목사님.
특유의 온화한 리더쉽으로 예배를 준비하시는 모습이 은혜로웠습니다.
흠없는 예배.
오직 사모하는 마음으로, 열과 성을 다하는 이런 준비 속에서 태어난다는 사실을 전에
미처 몰랐습니다.
[예배의 시작]
<묵상 기도>
목사님의 묵상기도 인도로 오늘 예배는 시작되었습니다.
'탕', '탕', '탕' !
'예수를 십자가에 못 박으라!'는 소리로 오늘의 묵상은 시작되었습니다.
그리고,
의건씨의 목소리를 통해, 십자가의 주님의 '가상 7언'이 흘렀습니다.
이렇게 우리는, 오늘 예배의 문을 조심스럽게 열었습니다.

한 청년의 모습을 잡았습니다.
분명 오늘 예수님께서는 오늘 예배를 통해 이 청년에게 '십자가'의 비밀을 알려
주실거라는 확신이 들었습니다.

이운선 집사님.
예수님을 사랑하는 사람.
이렇게 우리는 십자가와 예수님과, 그리고 우리를 생각했습니다.
<영상상영_패션 오브 크라이스트>
김동원 목사님께서, 오늘 예배를 위해 '패션 오브 크라이스트'에서 "십자가의 길"만을
따로 편집하여 보여 주셨습니다.
전혀 예상치 순서였습니다.
그런데,
그 짧은 순간, 비로서 우리는 머리가 아닌 영으로 우리 예수님과 우리 예수님의 십자가를
만날 수 있는 준비를 시작했습니다.
예수님은, 그렇게 처참하게, 십자가 위에서 돌아가셨습니다.

<찬송가 135장>


탁장로님 내외분.
우리 교회의 어른입니다.
함께 해 주시니, 교회가 가득 찼습니다.
믿음의 길, 쉽지 않다고 하는데, 이런 든든한 믿음의 선배님이 함께 해 주시니
얼마나 든든한지 모르겠습니다.

진현숙 권사님.
권사님의 찬양 하시는 모습은, 늘 우리에게 말없는 도전이 됩니다.
'험한 십자가 붙들겠네!'

아마, 이 꼬마 아가씨는 예수님을 잘 모르겠지요?
하지만, 이 귀한 찬송 앞에 서 있는 모습 그 자체가 이미 예수님의 사랑인 것 같습니다.
<성경통독>
무척 특별한 순서를 가졌습니다.
신구약의 말씀을 4분이 낭독하여 주셨습니다.

오늘 나눈 말씀을 다시 한 번 소개드립니다.
- 이사야 53장 4-9절
- 마태복음 27장 17-26절
- 마가복음 15장 25-38절
- 요한복음 12장 24-26절
이 귀하고 귀한 말씀에 이렇게 화답하였습니다.
"아멘, 주님께서 당하신 고난입니다!"
"나를 위해 당하셨습니다!"
<특송>



오늘 너무 귀한 특송이 있었습니다.
수요 제자반의 이순복 집사님과, 김혜영 집사님의 특송이었습니다.
'하나님은 너를 지키시는 자'
하나님의 은혜와 축복으로 예수님의 '제자의 길'을 걷기 시작하신 분들이 있습니다.
그 길...
예수 믿는 사람들, 고난 앞에서 함박 웃음을 터뜨리는 이상한 사람들.
저도 진짜 그 이상한 사람이 되고 싶습니다.
귀한 찬양 다시 한 번 감사드립니다!
<말씀 선포>
김동원 목사님께서 '회복의 십자가'라는 제목으로 말씀 주셨습니다.
죄송합니다만, 말씀 듣다가, 그 말씀 들으며 웃다가, 울다가, 사진 한 장 제대로
못찍었습니다.
특히 오늘은, 예수님의 십자가를 귀한 영상 자료를 통해, 우리 가슴에 그 고난과
그 사랑을 깊이 새겨 주셨습니다.
늘 봐야만 믿는 우리들, 목사님께서, 그런 우리들에게, 직접 보여 주셨고, 믿을 수
있게 도와 주셨습니다.
오늘 예배 함께 하신 분들에게 절대 잊을 수 없는 살았고, 운동력이 있는 말씀주셨습니다.
예수님, 말씀하셨습니다.
'이제 알았다면...'

<성만찬>

오늘 성만찬는 전과 다른 형식으로 진행되었습니다.
성도 한 분 한 분이 앞으로 나아와 직접 빵과 포도주를 받았습니다.
각 자 자리로 돌아가, 예수님께 사랑을 고백하고, 그 빵과 포도주를 먹었습니다.



이광지 권사님.
성가대장님으로서, 늘 찬양으로 신앙을 고백하시는 우리 이광지 권사님.
권사님께서 예수님과 교제 나누시는 귀한 장면을 담았습니다.
손에 들린, 포도주.
귀한 신앙의 손에 들린, 우리 구주 예수님의 보혈.
그 순간, 시간은 그렇게 잠시 멈췄습니다.
<찬송 : 십자가를 질 수 있나>

진병규 장로님.
이미 큰 믿음으로 자신의 십자가를 지고 오셨음을 잘 알고 있습니다.
그럼에도, 다시, 온전히 낮아지며 더 온전히 그 십자가를 지려는 모습.
작은 저에게, 진 장로님은, 진정 '장로님'입니다.


이창숙 집사님.
솔직히, 솔직히, 그 십자가 멜 수 있을지 덜컥 겁도 납니다.
하지만, 늘 큰 누님같은 이창숙 집사님같은 분들과 함께 할 수 있다면,
저같은 사람도 용기를 내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이렇게, 통성기도와 그리고 목사님의 축도로, 예배의 문을 닫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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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배를 마치고, 친교실에서 선아와 선영이를 만났습니다.
이 아이들의 웃음을 보는데...
간고와 질고를 아는 자, 우리 예수님.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에게 이런 맑음 웃음을 주시는 분.

예수, 사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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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님의 고난을 묵상할 수 있었던 아름다운 성금요일이었습니다.
망치소리가 마음 속을 울리네요.
감사합니다.
김동원 목사님,
제 삶에서 결코 잊을 수 없는 예배였습니다.
어찌 표현 할 수가 없네요.
깊이, 깊이 감사드립니다.
생전처음 고난주간을 의미있게 보냈습니다.
감격의 예배를 드리게 해 주신 목사님 감사드리며
이 예배의 모습을 남겨 주신 세규형제님께도 감사드립니다.
십자가를 질 수 있냐는 예수님의 음성을 기억하며 살도록
노력하며 살겠습니다.
망치 소리를 마음에 새기며 항상 주님의 십자가를 되새기며 살겠습니다.
감사드리며, 진심으로 기도 드릴 수 있게 해 주셔서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