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도를 쉬는 죄-삼상12:23(2015년 4월 17일 금요기도회)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15-04-21 13:14
조회
1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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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상12:23 나는 너희를 위하여 기도하기를 쉬는 죄를 여호와 앞에 결단코 범하지 아니하고 선하고 의로운 길을 너희에게 가르칠 것인즉. 아멘.

*사무엘은 기도로 유명합니다.
사무엘이 어떻게 기도했는지. 가장 잘 보여주는 말씀이 오늘 말씀입니다. 사무엘을 통해서 기도의 중요성을 배울 수 있기를 축원합니다.

1. 믿음으로 자녀를 가르치라.

*백성들의 요구로 왕을 세운 사무엘이 백성들에게 물어봅니다. 자기가 백성들의 물건을 권력을 강탈한 것이 있느냐고? 그러자 백성들이 이렇게 말하죠.

삼상12:4 이스라엘 백성이 대답하였다. “우리를 속이시거나 억압하신 적이 없습니다. 누구에게서든지 무엇 하나 빼앗으신 적도 없습니다.”아멘.

*사무엘은 정말 청념하고 깨끗했습니다.
이런 지도자가 있는 것은 큰 복입니다. 그러나 잘 생각해보시면, 백성들이 왜 왕을 요구하죠?

삼상8:3 그러나 그 아들들은 아버지의 길을 따라 살지 않고, 돈벌이에만 정신이 팔려, 뇌물을 받고서, 치우치게 재판을 하였다. 아멘.

*아버지와 완전히 다른 두 아들이 있었습니다.
요엘과 아비야였습니다. 어쩌면 이렇게 아버지와 달랐을까요? 어쩌면, 아버지가 너무 청념하고, 맨날 일하러 출장다녀서 이렇게 된 것은 아닐까요?

*사무엘은 이 비극의 원인제공자입니다.
두 아들을 바르게 잘 가르쳤어야죠.

*사무엘은 제사장으로서 지도자로서의 역할은 100점이었습니다. 그러나 아버지로서는 별로였습니다. 엘리제사장처럼 자식교육실패했습니다. 끝내 백성들이 왕을 달라고 요구했습니다. 하나님께서 무척 섭섭하셨습니다. 그 원인은? 사무엘이 두 아들을 잘못가르쳐서 그렇습니다.

*믿음으로 자녀교육하십시오.
손주들을 위해서 기도하십시오. 우리 가정을 살리는 길이 아니라, 나라를 살리는 길이 될 수 있습니다.
믿음으로 자녀를 가르치는 저와 여러분들이 될 수 있기를 축원합니다.

2. 기도를 쉬는 것은 죄다.

삼상12:23 나는 너희를 위하여 기도하기를 쉬는 죄를 여호와 앞에 결단코 범하지 아니하고 선하고 의로운 길을 너희에게 가르칠 것인즉. 아멘.

*사무엘은 은퇴합니다.
그러나 은퇴는 쉬고 노는 은퇴가 아닙니다. 일에서 손을 떼는 은퇴도 아닙니다. 나는 은퇴하고, 사울이 왕으로 서지만, 나는 나의 최선을 다하겠다. 기도의 역할을 다하겠다. 이건 은퇴가 없다는 것입니다.

*직분의 은퇴는 있습니다.
그러나 믿음의 은퇴는 없습니다. 저는 목사입니다. 죽을 때까지 목사로 죽는 것이 꿈입니다. 은퇴해도, 편히 살다 죽지 않고, 주님의 일하다가 죽는 것이 제 꿈입니다.(아내에게는...)

*기도를 쉬는 것은 죄입니다.
틈만 나면 쉬려고 합니다. 게을러 지려고 합니다. 금요일에 다른 약속이 생기고, 새벽에 일어나지지 않습니다. 그게 다 뭐다? 죄다.

*기도는 할수록 늡니다. 기도제목이 끊이지 않습니다.
반대로 기도는 안 할 수록 줍니다. 끝내 할 말이 없어집니다. 이게 기도를 쉬는 것이 죄라는 증거입니다.

*기도를 쉰 죄를 분명히 심판하실 하나님이십니다.
항상 기뻐하라. 쉬지 말고 기도하라. 범사에 감사하라.
기도를 쉬는 죄를 범하지 않기를 축원합니다.

3. 기도를 쉬는 것은 교만이다.

*왜 기도하기를 쉴까요?
기도해도 소용없다는 생각때문에 쉬는 겁니다. 기도해도 50점, 기도 안 해도 50점 나오니까 기도하지 않겠다는 겁니다.

*기도를 쉬는 것은 하나님께서 안 도와주셔도, 나 혼자 할 수 있다는 교만입니다.
기도하지 않으면, 하나님께서는 우리에게 기도할 거리를 주십니다. 그런 일이 생기지 않도록 평소에, 우리가 기도해야 될 양을 기도해야 합니다. 기도 안하면 하나님께서 기도거리를 주십니다. 학교에서 숙제 안 해온 학생에게 나머지 숙제 주는 것처럼 말입니다. (느낌 아세요?)

*기도는 하나님과 대화입니다.
여러분은 대화할 때, 무조건 상대방의 뜻을 짓누르고, 여러분이 원하는 것을 받아내십니까? 그게 좋은 대화인가요? 저는 그런 대화는 인격적인 대화인 것 같지 않습니다. 좋은 대화는 그냥 대화를 통해서 좋은 관계를 형성할 때, 좋은 대화지. 뭐가 필요해서, 필요할 때만, 그리고 무조건 자기가 원하는 것만 받아가고, 받고 나면, 연락도 하지 않는 그런 대화를 좋은 대화라고 저는 절대로 생각하지 않습니다.

*필요할 때, 전화오는 사람있죠?
그리고 연락 끊는 사람있죠? 그런 사람이 되지 마십시오.

*하나님은 여러분과 이야기하고 싶어하십니다.
그래서 기도해야 합니다. 기도하기를 쉬는 것은 죄입니다. 나 혼자 할 수 있다는 교만입니다.

*기도하기를 쉬는 죄를 범하지 않기를 축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