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활의 증인이 되라(2015년 4월 5일 주일설교)요20장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15-04-07 22:24
조회
8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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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종교마다 죽음관이 다릅니다.
불교는 윤회설입니다. 계속 돌고 돈다는 겁니다.
이집트는 몸이 다시 살아난다고 했습니다. 그래서 미라를 만들었죠. 살아나지는 않고, 지금 박물관의 구경거리가 되었습니다.

*기독교는 부활을 믿습니다.
모두가 부활합니다. 예수님을 믿는 사람은 천국에서 부활합니다. 믿지 않는 사람은 지옥에서 부활합니다. 영원합니다.

*부활은 기독교의 핵심입니다.
십자가보다도, 빈무덤이 우리의 상징이 되어야 합니다. 부활을 믿고 증언하는 저와 여러분들이 될 수 있기를 축원합니다.

▶1/2 경험을 믿지 말라.

*저는 만우절이 싫습니다.
목사의 직업병이기도 한데, 너무 쉽게 믿어요. 저는 그냥 그게 진짜인 줄 믿어요. 세상에 제일 사기 당하기 쉬운 사람들이 목사입니다.

▶*4월 1일 뉴질랜드에서 있었던 일입니다.
4월 1일에 제일 먼저 쿠폰을 오려서 오는 사람에게 BMW 한대를 공짜로 주겠다는 광고였습니다. April's Fool Day Special이라고 써져 있었습니다. 모두가 거짓말인 것을 알았습니다. 아무도 안 갔습니다.
어느 여자분 하나가, 그 광고를 믿었습니다. 그리고 쿠폰을 가지고 갔습니다. 어떻게 되었을까요? ▶새 차 한대 받아서 타고 나왔습니다.
다른 사람들은 경험을 믿었습니다. 그러나, 이 여자분은 약속을 믿었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은 쿠폰보다 크다고 믿습니다.
여러분은 무엇을 믿고 사십니까?

▶요20:13 천사들이 마리아에게 말하였다. "여자여, 왜 우느냐?" 마리아가 대답하였다. "누가 우리 주님을 가져갔습니다. 어디에 두었는지 모르겠습니다." 아멘.

▶*저는 이게 이해가 되지 않아요.
예수님께서 그렇게 말씀하시지 않으셨습니까? 본인이 십자가에서 돌아가시고, 정확히 3일만에 다시 살아나신다고 하시지 않았습니까?

*그리고 지금 분위기를 보면 모릅니까?
무덤이 비었고, 천사들이 지키고 있는 이 상황을 보세요. 이거 완전히 부활의 현장이 아닙니까? 그런데 마리아가 뭐라고 말하나요?

▶*예수님의 시신을 도난당했다는 겁니다.
마리아의 믿음은 어디로 갔습니까? 예수님의 죽음을 지키고, 사랑으로 예수님의 무덤으로 간 마리아에게 믿음이 없었습니다. 오직 경험만 있었습니다.
“한번 죽으면 끝이다.”마리아는 경험을 의지했습니다.

▶요20:15 예수께서 마리아에게 말씀하셨다. "여자여, 왜 울고 있느냐? 누구를 찾느냐?" 마리아는 그가 동산지기인 줄 알고 "여보세요, 당신이 그를 옮겨 놓았거든, 어디에다 두었는지를 내게 말해 주세요. 내가 그를 모셔 가겠습니다" 하고 말하였다. 아멘.

▶*예수님께서 마리아를 만나셨습니다.
그런데 마리아가 뭐라고 말할까요? 예수님께, 예수님의 시신이 어디에 있는 지 물어봅니다. 예수님을 보고도 못 알아봅니다.

*경험이 이처럼 무섭습니다.
이해되는 것만 믿고, 경험할 수 있는 것만 믿으시나요?
나는 방언 안 해봤으니, 방언 못 믿어. 나는 예언 안 해봤으니, 예언은 못 믿어. 나는 병고침은 믿지 않아.
죽음과 부활은 경험해보고 믿으시겠습니까?

*경험신앙의 문제입니다.
무엇을 믿으시겠습니까? 봐야 믿으시겠습니까? 마리아는 자기의 경험을 의지했습니다. 그러니, 부활을 믿을 수가 없었습니다. 부활을 해봤어야 알죠? 죽은 사람이 어떻게 스스로 살아날 수 있습니까?

*마리아처럼 경험을 믿지 마세요.
▶화면을 봐주세요. 이 줄이 더 깁니까? 똑같습니다. 이게 우리 경험이에요. 한계가 있습니다.

▶*경험이 아니라. 주님께서 부활하신다는 그 말씀을 믿을 수 있기를 축원합니다.

▶2/2 부활의 증인이 되라.

*죽은 나사로가 살아난 것과 예수님의 부활이 다릅니까?
다르죠. 뭐가 다를까요? 나사로는 다시 살아나서, 영원히 살았을까요? 죽었습니다. 이건 죽었다가 다시 사는 것입니다.
예수님의 부활은 죽었다가 다시 살아서, 영원히 죽지 않는 몸입니다. 분명히 다릅니다.

*나사로는 붕대를 둘둘 말고 살아 났습니다.
예수님은 붕대는 그대로 있는데, 예수님의 몸만 나오셨습니다. 몸은 있는데, 공간의 지배를 받지 않습니다. 잠긴 문도 그냥 쓱 지나가 버리십니다. 부활의 몸은 질적으로 다릅니다.

*생김새도 다른 것 같습니다.

▶요20:15 예수께서 마리아에게 말씀하셨다. "여자여, 왜 울고 있느냐? 누구를 찾느냐?" 마리아는 그가 동산지기인 줄 알고. 아멘.

▶*예수님을 봐도 못 알아봅니다.
생김새가 달라졌다는 말입니다. 그런데 그렇게 화려하지는 않은 것 같습니다. 동산지기면, 묘지관리인입니다. 예수님의 부활한 모습은 그렇게 빛이 나고 찬란한 모습은 아닌 것 같습니다.

▶요20:16 예수께서 "마리아야!" 하고 부르셨다. 마리아가 돌아서서 히브리 말로 "라부니!" 하고 불렀다. 아멘.

▶*예수님의 목소리를 듣고 예수님인 줄 압니다.
얼굴을 보고는 알아차리지 못했습니다. 제자들도 예수님을 못 알아보다가, 생선굽는 모습을 보고, 선생님이다!라고 소리를 지릅니다. 부활하면 몸이 달라지는 것 같습니다. 여러분 그러나 기대하십시오. 영원히 죽지도 않고, 아프지도 않은 몸입니다. 우리는 그 몸을 소망하는 사람들입니다.

▶요20:17 예수께서 마리아에게 말씀하셨다. "내게 손을 대지 말아라. 내가 아직 아버지께로 올라가지 않았다. 이제 내 형제들에게로 가서 이르기를, 내가 나의 아버지 곧 너희의 아버지, 나의 하나님 곧 너희의 하나님께로 올라간다고 말하여라." 아멘.

▶*예수님께서 마리아에게 부탁을 합니다.
제자들에게 가서, 내가 죽지 않고, 부활했다고 증거해라.

*당시 여자는 증인이 될 수 없었습니다.
여자들은 법적으로 책임을 질 수 있는 사람이 아니었습니다. 여자는 하나님께 서원기도도 못합니다. 남편이 취소해 버릴 수 있습니다.

▶*게다가 이 막달라 마리아는 어떤 여자였습니까?
막달라 마리아는 7귀신이 들렸다가 예수님을 만나서 고침을 받는 여자였습니다.
여자 말도 안 믿는데, 귀신들렸던 여자의 말을 누가 믿겠습니까? 나갔던 귀신이 다시 들어왔다고 생각하겠죠.

*실제로 마리아가 제자들에게 가서 이렇게 증언하자.
제자들은 마리아를 미친 여자취급해 버립니다. 미친 여자 취급을 당해도, 마리아는 어떻게든 예수님을 증거했습니다. 가는 곳마다 예수님의 증인이 되었습니다.

*주님께서 부활하신 아침입니다. 주님께서는 지금 우리들을 증인으로 부르십니다. 자격이 없다구요? 능력이 없다구요? 아마 막달라 마리아보다는 여러분들이 훨씬 나으실 겁니다.

▶*테너 배재철
아시아에서 100년에 한번 날까 하는 테너라는 칭찬을 받았던 사람입니다. 한국보다 일본에서 더 인기가 있었던 가수였습니다. 그랬던 그에게 2005년 갑상선 암이 찾아옵니다. 수술을 받던 중, 암이 너무 많이 퍼져버려서, 성대의 신경까지 잘라냅니다. 목소리를 잃어버린 것입니다. 잘 나간던 테너가수에 찾아온 절망입니다. 모두가 그에게 끝났다고 했습니다. 그러나 그는 하나님을 의지했습니다. 하나님께서 살리시면 살리실 수 있다. 죽은 사람도 살리신 하나님께서 목소리를 못 살리시랴?
▶그러던 중, 성대를 살릴 수 있다는 일본의사를 만납니다. 4시간의 수술을 받았습니다. 목소리가 나오는 지 테스트 하기 위해서, 노래 하나를 불러보라고 합니다.
▶“주 하나님 지으신 모든 세계...”
찬양을 부릅니다. 그리고 나의 목소리를 살려주신 주님, 내가 평생 주님을 증거하며 살겠습니다. 그의 인생이 바뀝니다.

▶*그는 부활을 믿었습니다.
주님께서 다시 살아나셨습니다. 죽은 사람도 사는데, 우리의 무엇이 다시 살지 못할까요? 배집사님과 같은 경험하기를 원합니다. 주님께서 살리실 수 있습니다. 희망을 가지세요.
예수님 믿고, 죽은 여러분들의 영혼과 몸의 살아나기를 축원합니다. 그리고 마리아처럼, 배집사님처럼 예수님의 부활을 증거하며 살기를 축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