놀라운 하나님의 계획(2015년 5월 17일 주일설교)왕상17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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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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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5-21 2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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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올해로 10년째 저희 교회를 섬기고 있습니다.
제가 처음 저희 교회왔을 때, 저를 보신 분들이 여기 한 반정도는 계신 것 같습니다.
저는 정말 이럴 줄 몰랐습니다. 어쩔 수없이 공부하러 미국에 나왔는데, 하나님께서는 다른 계획을 가지고 계셨습니다.
늘 하나님은 이러십니다. 이해할 수 없는 고통, 명령을 통해서 하나님께서는 놀라운 계획으로 우리를 이끄십니다. 기대하세요. 하나님의 놀라운 계획을 기대하며 사는 저와 여러분들이 될 수 있기를 축원합니다.

▶1/3 하나님의 계획은 사람이 이해할 수 없습니다.

▶왕상17:1 길르앗의 디셉에 사는 디셉 사람 엘리야가 아합에게 말하였다. "내가 섬기는 주 이스라엘의 하나님께서 살아 계심을 두고 맹세합니다. 내가 다시 입을 열기까지 앞으로 몇 해 동안은, 비는 커녕 이슬 한 방울도 내리지 않을 것입니다." 아멘.

▶*엘리야가 아합왕에게 가서 이제 몇 년동안 비가 오지 않을 것이라고 예언합니다.
왜 하필 비일까요? 요즘 우리가 사는 지역도 너무 심하게 비가 오지 않습니다.

▶*비는 바알신이 내린다고 믿었습니다.
아합왕 때에 우상숭배가 가장 심했다고 합니다. 그의 아내 이세벨이 온갖 우상을 가져왔고, 그중에 비는 바알신이 아세라신▶(그림)과 음란한 행동을 해서, 내리는 것이 비라고 생각했습니다. 성창이라는 여자들이 성전에 있었고, 남자들이 성행위를 하러 갔던 겁니다.

*하나님께서는 비를 바알과 아세라가 내리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내리신다는 것을 알려주시려고 이 말씀을 하신 것입니다.

▶*언제까지 비가 오지 않나요?
“내가 입을 열 때까지...”입니다. 처음에 아합은 엘리야의 말을 무시했겠죠. 그런데 비가 안 오니, 엘리야를 잡아서 엘리야의 입을 벌리면 비가 온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러니 엘리야는 꼭꼭 숨어야 하는 겁니다. 어디에 숨어야 할까요?

▶*그릿시냇가에 숨게 합니다.
거기서 시냇물을 마시고, 까마귀가 가져다주는 음식을 먹고 삽니다. 까마귀가 음식을 주면 먹기는 하지만, 가져다 주는 것은 말이 안 되죠. 하나님께서 조종하시는 까마귀입니다. 요즘으로 말하자면, 드론입니다. 아마존 드론 택배가 성경에서 나온 것인 줄을 다시 깨달았습니다. 그런데 까마귀는 시체를 먹는 부정한 동물이죠. 노아홍수 때도 까마귀는 배신하고 도망가버립니다.

*어쩔 수 없이 까마귀가 가져다 주는 음식을 먹었지만, 탐탁한 일은 아닙니다.
더한 일이 벌어집니다. 이제 시냇물이 말라서 다른 곳으로 숨어야 합니다.

▶왕상17:9 너는 일어나 시돈에 속한 사르밧으로 가서 거기 머물라 내가 그 곳 과부에게 명령하여 네게 음식을 주게 하였느니라. 아멘.

▶*이건 더 심하네요.
시돈- 여기가 엘리야가 하나님보다 아합왕보다 무서워했던 이세벨의 친정입니다. 여기가 바알과 아세라신이 수입된 곳입니다.
과부 - 과부는 부정합니다. 그리고 과부는 가난합니다. 게다가 남자혼자 과부집에서 살면, 무슨 소문이 나겠습니까? “기둥서방”되는 겁니다.

*도무지 이해할 수 없습니다.
하나님께서 무슨 계획을 가지고 계신지, 알 수가 없습니다. 그러나 엘리야는 순종하고 시키는 대로 갑니다. 뒤에 보면, 기막힌 섭리를 알게 됩니다.

▶(지도)*왜 바로 과부집으로 보내지 않으셨을까요?
이유1. 까마귀에게 음식먹으면서 엘리야를 낮추셨습니다. 그래야 과부집에 갈테니까요.
▶이유2. 그릿시냇가에서 과부집 음식떨어질 때까지 대기시키신 것입니다. 불쌍한 과부와 그 아들을 구하시려는 하나님의 위대한 계획이었습니다.

▶*하나님께서 내 모든 형편을 아십니다. 그리고 채우십니다. 저는 그 하나님을 믿습니다. 엘리야는 이해할 수 없는 하나님께 순종했습니다. 그러니, 기막힌 하나님의 계획에 감탄했습니다.
이해할 수 없어도 순종하며 사는 저와 여러분들이 될 수 있기를 축원합니다.

▶2/3 하나님께 기쁨으로 드리라.

*헌금이 즐겁다.
어릴 적부터 큰 복은, 헌금이 즐거웠습니다. 아까워 본적은 거의 없었던 것 같습니다. 저같은 부족한 인간이, 하나님께 무엇을 드릴 수 있다는 것이 기가막히게 행복합니다.
우리가 부자 빌게이츠에게 뭘 줄 수 있을까요? 줘도 받지도 않을 겁니다.
저는 하나님께 드릴 수 있는 것이 참 감사합니다. 어렵고 팍팍한 삶을 지탱할 수 있는 힘도, 헌금입니다. 이것 포기할 수 있으면, 다른 욕심도 쉽게 포기할 수 있었습니다.

*엘리야는 순종하는 마음으로, 이세벨의 나라인 시돈으로 갑니다.
그리고 하나님께서 말씀하셨던 그 성에서 그 과부를 만납니다. 그리고 그 가난한 과부에게 먹을 것을 달라고 당당하게 말합니다. 저같으면 못할 것 같아요. 그러나 엘리야는 하나님의 명령에 순종합니다.

▶왕상17:12 그 여인이 말하였다. "어른께서 섬기시는 주 하나님께서 살아 계심을 두고 맹세합니다. 저에게는 빵 한 조각도 없습니다. 다만, 뒤주에 밀가루가 한 줌 정도, 그리고 병에 기름이 몇 방울 남아 있을 뿐입니다.
▶보시다시피, 저는 지금 땔감을 줍고 있습니다. 이것을 가지고 가서, 저와 제 아들이 죽기 전에 마지막으로, 남아 있는 것을 모두 먹으려고 합니다." 아멘.

▶*얼마나 딱합니까?
가뭄에 먹을 것이 다 떨어졌습니다. 남의 집보다 과부라서 더 일찍 떨어졌습니다. 이제 마지막으로 아들과 밥해먹고 죽으려던 참이라고 합니다.
이러면, 보통 사람들은 이렇게 말합니다.
“아이구 죄송합니다. 정말 딱한 상황이네요. 힘내세요.”

*그러나 엘리야는 완전히 다릅니다.

▶왕상17:13 엘리야가 그 여인에게 말하였다. "두려워하지 말고 가서, 방금 말한 대로 하십시오. 그러나 음식을 만들어서, 우선 나에게 먼저 가지고 오십시오. 그 뒤에 그대와, 아들이 먹을 음식을 만들도록 하십시오. 아멘.

*두려워하지 말고...
시키는대로 내 음식을 가져오십시오. 얼마나 두렵습니까? 이거 먹고 죽자. 아들과 굶어죽으려는 최후의 만찬입니다. 그걸 달라는데 여러분같으면 주시겠습니까?

▶왕상17:14 주님께서 이 땅에 다시 비를 내려 주실 때까지, 그 뒤주의 밀가루가 떨어지지 않을 것이며, 병의 기름이 마르지 않을 것이라고, 주 이스라엘의 하나님께서 말씀하셨습니다." 아멘.

*이 과부가 이 말을 믿습니다.
안 믿었으면? 이 과부는 이 음식먹고 아들과 굶어죽는 겁니다. 이 과부가 믿져야 본전이다. 믿음으로 마지막 음식을 엘리야선지자에게 양보합니다.

*이 순서를 명심하세요.
하나님께서는 먼저 있는 것을 내놓으라고 합니다. 그러면 복주시겠다고 약속하십니다. 이 순서를 지켜야 합니다.
우리는 종종, 하나님. 먼저 채워주세요. 그러면 그중에 일부를 드리겠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계획은 완전히 다릅니다. 하나님께서는 없으면 죽을 것 같은 그 귀한 것을 먼저 포기하고 하나님께 드리라고 하십니다.
왜 그러실까요?

*포기하는 것을 가르치시려고 그렇습니다.
믿음있는 지 시험하시는 거에요. 믿음이 있는 사람들을 복주시려고, 시험하십니다.

▶*하나님께서 사람을 돈으로 시험하십니다.
과부의 마지막식사같은 돈으로 시험하십니다. 잘 통과하세요. 그것 쥐고 굶어죽을 수도 있습니다. 반대로 그것 드리고 과부처럼 복받을 수도 있습니다.

*하나님의 시험을 잘 통과하는 저와 여러분들이 될 수 있기를 축원합니다.

▶3/3 기도로 위기를 극복하라.

*이야기가 여기서 끝나면 좋겠는데, 이게 끝이 아닙니다.
엉뚱한 일이 벌어집니다.

▶왕상17:17 이런 일이 있은 뒤에, 이 집 여주인의 아들이 병이 들었다. 그의 병은 매우 위중하여서, 끝내는 숨을 거두고 말았다. 아멘.

▶*그집 귀한 독자 아들이 병에 걸려서 죽습니다.
갑자기 죽은 것이 아닙니다. 병에 걸려서 앓다가 죽었습니다. 죽음을 예상할 수 있었던 것이죠.

▶왕상17:18 그러자 그 여인은 엘리야에게 이렇게 말하였다. "하나님의 사람이신 어른께서 저와 무슨 상관이 있다고, 이렇게 저에게 오셔서, 저의 죄를 기억나게 하시고, 제 아들을 죽게 하십니까?" 아멘.

▶*이 과부가 엘리야를 원망합니다.
아들 죽은 것이, 엘리야 때문이라는 말입니다.

*은혜를 생각하지 못합니다.
엘리야가 이 집에 3년정도 살았습니다. 엘리야가 없었다면, 이 집은 최후의 만찬을 먹고 죽을 집입니다. 이미 오래 전에 굶어서 죽을 가정이었습니다. 엘리야덕분에 지금까지 산 것 아닙니까? 그런데 이 과부가 원망을 합니다.

*우리가 이렇습니다. 은혜를 잊습니다.
받은 은혜는 생각하지 않고, 원망거리만 생각하는 것이 우리의 모습입니다. 받은 것을 생각하세요. 기도제목만 적는 노트를 만들지 마세요. 응답된 것도 적어야지. 맨 기도제목만 적으면, 원망만 나옵니다. 응답제목도 적으세요. 그래야 감사가 나옵니다.

*이 집 아들은 이만큼 사는 것이 하나님의 뜻이었습니다.
엘리야때문에 죽은 것이 아닙니다. 그러나 엘리야는 이 아이를 위해서 기도합니다. 기도해서 뭐하려구요? 살리려구요? 엘리야는 기도로 사람 살려본 적이 없는 사람입니다. 그리고 기도로 사람 살렸다는 이야기는 성경에 나오지도 않았습니다.

*지금까지 자기을 먹여준 고마운 과부입니다.
자기가 오고, 그 집에 복이 있어야지, 밥보다 더 귀한 아들이 죽었습니다. 어떻게 합니까?
같은 집에서 같이 살면서 정들었던 아들입니다. 잡힐까봐 밖에 나아지도 못하던 엘리야의 든든한 심부름꾼이자, 말동무였던 아이입니다. 어떻게 그냥 보낼 수가 있습니까? 엘리야는 이 아이를 위해서 기도합니다.

▶왕상17:21 그는 그 아이의 몸 위에 세 번이나 엎드려서, 몸과 몸을 맞춘 다음, 주님께 또 부르짖었다. "주 나의 하나님, 제발 이 아이의 호흡이 되돌아오게 하여 주십시오!" 아멘.

▶*이게 기도인가요?
죽은 아이를 펴놓고, 이 아이의 몸과 자기의 몸을 맞춥니다. 입이 입에 낳고, 몸에 몸이 닿고, 팔이 팔에 닿고, 발이 발에 닿습니다. ▶자기의 몸의 열로 아이의 몸을 뎁히는 것 같습니다. 이렇게 시체위에서 3번을 간절히 기도합니다.
이건 사랑이 없으면 안 될 기도입니다.

▶왕상17:22 주님께서 엘리야가 부르짖는 소리를 들으시고, 그 아이의 호흡을 되돌아오게 하여 주셔서, 그 아이가 살아났다. 아멘.

▶*하나님께서 이 아이를 살려주십니다.
그 이유는? 엘리야의 기도소리를 들으시고... 기도는 이런 힘이 있습니다. 하나님의 계획도 바꾸는 것이 기도의 힘입니다.

*왜 구차하게 까마귀에게 얻어먹어야 할까요?
왜 구차하게 가난한 과부의 음식을 뺏어 먹어야 하나요?
왜 하나님보다 더 무서운 시돈으로 도망가야 하나요?
이제 이해가 됩니다. 한 과부와 그의 아들에 대한 하나님의 사랑이었습니다. 우상숭배 가득한 시돈에 사는 경건한 과부를 살리시려는 하나님의 계획이었습니다.

▶*죠지뮬러의 기도
고아의 아버지며, 가장 많은 기도응답을 받았다는 죠지뮬러목사님의 이야기입니다.
“원장선생님, 아침에 아이들에게 줄 음식이 없습니다. 어떻게 하면 좋습니까?”고아원 보육선생님이 와서 다급하게 목사님을 찾았습니다. 목사님은 간절히 기도했습니다. 애들 밥굶기지 않게 해주세요. 고아 300명
“우리 기도했으니, 하나님께서 어떻게 역사하시나 봅시다. 아이들을 식당에 모으세요. 그리고 평소처럼 식사기도를 같이 했습니다. 그러나 먹을 것은 없습니다.”
갑자기 누군가 고아원문을 두드렸습니다.
▶“목사님. 갑자기 고아들이 생각나서, 새벽부터 빵을 구웠습니다.”
또 잠시 뒤에 누군가가 수레를 끌고 찾아왔습니다.
▶“우유배달을 가야 하는데, 마침 고아원 앞에서 수레가 망가졌습니다. 이 수레 고치고 나면 우유가 상해서 팔 수가 없습니다. 이 우유를 아이들에게 주시겠습니까?”
우유 몇 인분이었을까요? 아이들 300명 먹을 우유였습니다.

▶*저도 이런 경험 몇번 있었습니다. 소름돋는 경험입니다.
하나님께서, 나를 정말, 사랑하시는구나. 하나님께서, 나 잊지, 않으셨구나. 감탄하는 경험입니다.
여러분도 같이 하시면 좋겠습니다.

*내 모든 형편 잘 아는 하나님을 의지하는 저와 여러분들이 될 수 있기를 축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