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도가 안 될 때-왕상19:1(2015년 5월 8일 금요기도회)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15-05-12 15:14
조회
8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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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상19:1 아합이 엘리야가 행한 모든 일과 그가 어떻게 모든 선지자를 칼로 죽였는지를 이세벨에게 말하니. 아멘.

▶ *지침 Burn out
지난 시간에 보셨듯이, 엘리야선지자가 바알선지자 450명과 대결을 해서 이기고, 7번 기도해서 3년 반동안 있었던 가뭄을 끝냅니다. 대단하죠?
그리고 엘리야가 지쳐서 쓰러집니다. 몸만 지친 것이 아니라, 그의 영이 지쳤습니다.
살다보면, 지칠 때가 있습니다. 기도가 안 나올 때가 있습니다. 그럴 때는 어떻게 해야 할까요?

1. 사명을 기억하라.

*이세벨이 엘리야가 자기의 선지자 450명을 죽였다는 말을 듣습니다. 그리고 펄쩍뛰죠. 엘리야를 잡아 죽이겠다고 말합니다.
엘리야는 아합왕도 무섭지 않고, 바알선지자도 무섭지 않았지만, 엘리야가 여자 이세벨을 더 무서워합니다.

*그리고 도망갑니다.
사명이고 뭐고, 이세벨에게 걸리면 끝이라고 도망을 갑니다. 얼마나 멀리 도망가나면...

왕상19:8 엘리야는 일어나서, 먹고 마셨다. 그 음식을 먹고, 힘을 얻어서, 밤낮 사십 일 동안을 걸어, 하나님의 산인 호렙 산에 도착하였다. 아멘.

*40일을 도망갑니다. 아주 독특한 40일.
그리고 하나님께 불평합니다. 하나님. 내가 죽도록 하나님의 일을 했는데, 이세벨이 죽이려고 합니다. 어떻게 합니까? 하나님 일을 죽도록 한 저에게 이런 고통이 적당합니까?

*이런 영적 슬럼프가 누구에게나 옵니다.
하나님께서는 어떻게 이 영적인 슬럼프를 이기게 하실까요? 기도 안 나올 때, 어떻게 기도할 수 있을까요?

왕상19:15 주님께서 그에게 말씀하셨다. “너는 돌이켜, 광야길로 해서 다마스쿠스로 가거라. 거기에 이르거든, 하사엘에게 기름을 부어서, 시리아의 왕으로 세우고, 아멘.

*하나님께서 새로운 사명을 주십니다.
기도 안나오는 영적 슬럼프는 사명을 생각하지 않아서 그렇습니다. 애키우는 엄마가 언제 지칩니까? 애키울 때 지치지 않습니다. 애 다 키우고 나서 지칩니다. 인생의 목적을 잃습니다. 빈둥지신드롬.

*다 이루었다.
엘리야는 지금 다 이뤄서 더 사명이 없다고 착각하고 있습니다. 비도 내리고, 바알선지자도 다 죽였고, 다 이루었다.
사명을 잃으면, 지칩니다. 사소한 것으로 시험듭니다.

*하나님께서 주시는 사명을 기억하세요.
하나님께서는 여러분을 큰 용사로 쓰고 싶으십니다. 작은 것에 매여서 지치지 마세요. 사명을 생각하면 지치지 않습니다. 주님 주신 사명을 기억하는 저와 여러분들이 될 수 있기를 축원합니다.

2. 기도의 동역자를 찾으라.

왕상19:18 그러나 나는 이스라엘에 칠천 명을 남겨 놓을 터인데, 그들은 모두 바알에게 무릎을 꿇지도 아니하고, 입을 맞추지도 아니한 사람이다.”아멘.

*그리고 하나님께서 엘리야에게 하신 일은 그가 혼자가 아니라는 사실을 알려주셨습니다.
엘리야는 자기 혼자 남았다는 외로움에 빠져있었습니다. 혼자 싸우는 고독함이었습니다. 혼자 기도하는 고독함이었습니다.

*기도는 같이 할 때, 큰 힘이 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같이 드리는 기도를 더욱 기쁘게 받으십니다. 다락방에서 제대로 된 기도제목을 나누세요. 기도제목 내라고 하면, 우주의 평화를 위해서 기도해 달라고 하지 마세요. 제대로 된 내 고통을 기도제목으로 나누고, 기도하세요. 훨씬 강한 응답이 있습니다.

*두번째 슬럼프를 넘는 방법은 기도의 동역자를 찾는 일입니다. 여러분이 좋은 기도의 동역자가 되시고, 다른 이들에게 기도부탁하는 저와 여러분들이 될 수 있기를 축원합니다.

3. 제자를 삼으라.

왕상19:21 엘리사는 엘리야를 떠나 돌아가서, 겨릿소를 잡고, 소가 메던 멍에를 불살라서 그 고기를 삶고, 그것을 백성에게 주어서 먹게 하였다. 그런 다음에, 엘리사는 곧 엘리야를 따라가서, 그의 제자가 되었다. 아멘.

*갑자기 엘리사라는 사람이 등장합니다.
그러나 벌써 하나님께서 엘리사라는 사람에 대한 예언을 하셨습니다. 엘리사가 엘리야를 보더니, 갑자기 스승님으로 모시겠다고 제자삼아달라고 합니다.
엘리야는 지금 제 앞가림도 못하도 도망가는 신세였기에, 돌아가라고 합니다. 나는 제자받을 만한 사람이 아니라는 거죠.

*제자가 붙으면, 도망하는데 더 귀찮죠.
제 앞가림도 잘 못하는데, 제자까지 생기면 더 큰 부담입니다. 그런데 하나님께서 이 제자를 붙여주신 겁니다.

*제자가 생기고 나니, 지칠 틈이 없습니다.
제자가 보고 있으니까요. 리더는 지치지 않습니다. 보는 제자들이 있으니까요. 제자들 덕분에 내가 사는 겁니다. 제자들 눈 덕분에 내가 살 수 있는 겁니다.

*여러분은 제자가 있습니까?
여러분은 리더이십니까? 리더는 어렵고 부담스럽습니다. 그만큼 큰 복이 리더에게는 있다고 믿기에 저는 목사를 하고 있습니다.

*부담스러운 리더의 자리를 사모하는 저와 여러분들이 될 수 있기를 축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