믿음의 유산(2015년 4월 26일 주일설교)왕상9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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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자
작성일
2015-04-26 18:36
조회
10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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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난한 이민자의 이야기
2009년에 뉴욕에서 있었던 일입니다. 뉴욕 퀸즈 지역의 한 주택에 불이 났습니다. 한인 부부가 자살을 한 것이었습니다. 네일살롱의 임대료가 밀려 있었고, 아파트도 임대료를 밀려 있었습니다. 한인 부부는 휘발유를 뿌리고 자살을 했습니다. 20살 먹은 딸에게 편지를 한통 썼습니다. 유일한 유산 40불과 유서에 이렇게 써져 있었습니다.
“우리에게 희망이 없다. 너 혼자 두고 가서 미안해, 네가 부자아빠에게서 태어났더라면 더 좋았을 텐데...”

*너무 마음이 아프네요.
돈이 중요하지만, 돈때문에 사랑하는 딸을 두고 이렇게 죽는 것이 바른 일일까요?
인생은 롤러코스터같다고 합니다. 내려가는 길이 깊으면, 올라가는 길도 높습니다. 너무 내려간다고 좌절하지마세요. 내려가도 하나님은 나의 하나님, 올라가도 하나님은 나의 하나님입니다. 하나님을 의지하는 저와 여러분들이 될 수 있기를 축원합니다.

▶1/3 믿음의 대를 물리라.

▶*다윗에게 얼마나 많은 아들들이 있었을까요?
화면을 보시면 나옵니다. 왼쪽부터 1번입니다. 솔로몬을 찾아보십시오. 여러분이 찾아보십시오. 어디쯤 나옵니까? 엄청나게 뒤쪽이죠?

*솔로몬이 왕이 될 수 있었던 가장 큰 비결은?
암논이 죽습니다. 압살롬의 여동생인 다말을 강간했다가 압살롬에게 맞아 죽습니다. 그러면서 누가 왕이 될 지 미궁에 빠집니다. 그러나, 솔로몬은 아니죠. 너무 뒤에 있습니다. 게다가 솔로몬의 어머니 밧세바는 이방인 남편 우리아의 아내였다는 사실을 모두가 알고 있습니다.

*믿음이었습니다.
다윗의 아들들 중에, 하나님을 의지한 것으로 기록된 유일한 아들이 솔로몬입니다.

▶왕상9:4 너는 내 앞에서 네 아버지 다윗처럼 살아라. 그리하여 내가 네게 명한 것을 실천하고, 내가 네게 준 율례와 규례를 온전한 마음으로 올바르게 지켜라. 아멘.

▶*하나님께서 솔로몬에게 주신 말씀입니다.
네 아버지 다윗처럼 살아라. 하나님께서 여러분의 자녀들에게도 이렇게 말씀하실 수 있을까요? 아니면, 반대로.
네 아버지처럼 살지 마라. 그러면 큰 일난다. 이러실까요?
*믿음으로 대를 물려줘야 합니다.
솔로몬은 아버지 다윗에게서 믿음의 도전을 받았습니다. 믿음이라는 유산을 받았습니다.

*여러분은 물려줄 유산이 있으십니까?
저는 물려줄 재산이 없습니다. 그래서, 저는 아이들에게 믿음이라는 유산을 물려주려고 합니다.

▶*마틴루터킹 목사님의 딸
같은 교회 안에서 서로 비방하고, 공격을 합니다. 유산때문에 싸우고 있습니다. 마틴루터킹 목사님이 남기신 재산이 많아요. 아버지가 쓰던 성경책은 버락오바마대통령 취임선서할 때 사용했던 성경입니다. 아버지가 받은 노벨평화상메달도 팔아서 돈을 만든다고 합니다.
형제들끼리 돈 때문에 싸우고, 고소하고, 형제간이 아닙니다.
- 성경책을 물려줄 것이 아니라. 믿음을 물려줘야 합니다. 상속세도 없어요.

▶*무엇을 물려주시겠습니까?
다윗처럼 믿음이라는 유산을 물려주시기 바랍니다.
하나님께서 우리의 자녀들에게.
“네 아버지처럼 믿어라. 네 어머니처럼 믿어라.”라고 말씀하여 주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간절히 축원합니다.

▶2/3 하나님의 입장을 생각하라.

*솔로몬이 큰 복을 받습니다.
아시는 바와같이 지혜로운 마음을 받아서, 그 마음을 백성들을 잘 다스립니다. 그 지혜로 나라를 먹여 살립니다. 이 중심에 하나님을 생각하는 마음이 있었습니다.

*그의 아버지 다윗으로 올라갑니다.

▶삼하7:1 주님께서 사방에 있는 모든 원수에게서 다윗 왕을 안전하게 지켜 주셨으므로, 왕은 이제 자기의 왕궁에서 살게 되었다. 아멘.

▶*잘먹고 잘살 던 때에 다윗은 하나님을 생각했습니다.
나는 궁전에 사는데, 왜 하나님께서는 텐트에서 살고 계신가? 이것을 고민했습니다.
그리고 성전 짓기를 결심합니다.

*다른 사람들은 모두다 하나님은 성막에 계신 것이 어울린다고, 당연하다고 했을 때, 다윗이 다른 마음을 품었습니다.
하나님께 집지어 드려야 겠다. 라는 마음이었습니다.
이 마음으로 하나님께 기도를 드렸습니다. 그랬더니 응답이 내렸습니다.

▶삼하7:5 “너는 내 종 다윗에게 가서 전하여라. '나 주가 말한다. 내가 살 집을 네가 지으려고 하느냐? 아멘.

*하나님께서, 누가 집지으라고 하더냐?
나는 필요없다. 이러시면서, 왜 이 집이 필요가 없는 지를 설명하십니다. 그런데 읽으면 읽을 수록 웃음이 납니다. 필요없다고 하시는데, 결론은 줘서 고맙고, 너를 복줄 것이고, 네 아들을 통해서 성전이 완성될 것이라고 자세하게 설명해주십니다.

*저희 부모님께서 미국 오신 적이 있으셨죠.
돌아가시는 길에, 신발을 사드렸습니다. 필요없다고, 한국이 더 싸고 좋다고 하셨습니다. 그리고 어떻게 하셨을까요? 들어보니, 교회갈 때, 그 신발신고 가서, 교인들에게 자랑하셨다고 했습니다. 미국사는 아들이 사줬어. 사람들이 안 알아주면, 나 달라진 것 없어? 물어보며 자랑하고 다니셨다고 하셨습니다.

*하나님마음도 이렇구나... 깨달았습니다.
나 집필요없다... 무슨 하나님이 집에서 사냐? 하나님은 천지의 주인이다. 그런데 속마음은 완전히 다르셨어요. 너무 기뻐하셨습니다. 이걸 누구에게 자랑할 수도 없고, 하나님의 마음이 너무 기쁘셨습니다.
아무도 하나님의 마음을 생각하지 않을 때, 다윗이 하나님의 마음을 생각했거든요.

왕상9:3 그에게 말씀하셨다. “네가 나에게 한 기도와 간구를 내가 들었다. 그러므로 나는 네가 내 이름을 영원토록 기리려고 지은 이 성전을 거룩하게 구별하였다. 따라서 내 눈길과 마음이 항상 이 곳에 있을 것이다. 아멘.

*하나님께서 이 성전을 거룩하게 구별하셨다고 합니다.
그리고 눈길과 마음을 항상 이 성전에 두시겠다고 하십니다.
하나님의 눈길과 마음이 어디에 머무신다구요? 바로 이 성전입니다. 지금 여러분들은 그 성전 안에 계십니다. 이 성전을 귀하게 여기세요.

*늘 우리는 우리들의 생각 속에 삽니다.
내가 필요한 것 챙기고, 내가 필요한 기도제목을 가지고 삽니다. 하나라도 더 응답받으려고 애를 씁니다.
그러나 한번이라도 생각해보셨습니까? 하나님은 뭐가 필요하실까? 하나님은 내가 무엇을 해드리기 원하실까? 다윗이 이 생각을 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다윗을 이렇게 설명하셨습니다.
하나님과 마음이 합한 사람이다. 그래 너밖에 없다. 너 말고 내 생각해주는 사람이 없다.

*하나님의 마음을 생각할 줄 아는 저와 여러분들이 될 수 있기를 축원합니다.

▶3/3 거룩한 부자가 되라.

*부자목사
2년전에 미국에서 이런 프로그램이 있었습니다. “Preachers of LA”6명의 대형교회 목사들의 일상생활을 보여주는 프로그램이었습니다.
저도 보고 깜짝 놀랐습니다. 어느 목사님은 빨간 페라리를 타요. 이게 30만불 정도 가는 차거든요. 교회에서 사례받는 목사님이 저렇게 살아도 되나? 교인들이 은혜받을 수 있을까? 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저건 사치입니다. 예수님을 닮은 제자라면, 저건 아니죠.

▶왕상10:27 왕 덕분에 예루살렘에는 은이 돌처럼 흔하였고, 백향목은 세펠라 평원지대의 뽕나무만큼이나 많았다. 아멘.

▶*솔로몬때의 일입니다.
왕 때문에, 왕 덕분에. 이렇게 나라가 잘 살게 되었다고 합니다. 어떻게 솔로몬이라는 왕 하나때문에 나라가 잘 살게 되었을까요? 이게 가능한 일일까요?
이게 가능한 일이었습니다.

▶*솔로몬이 다윗과 완전 반대의 정책을 폅니다.
이스라엘은 인류의 역사상 가장 많은 전쟁이 있었던 곳이라고 합니다. 지금도 지구에서 가장 위험한 곳으로 통하고 있죠.
지도를 보시면, 아실 수 있습니다. 3개 대륙이 이스라엘을 중심으로 만나고 있습니다. 이집트가 커지면, 침략해왔고, 아시아에서 앗시리아, 바벨론이 침략했고, 유럽에서는 그리스와 로마가 침략을 했습니다.

▶*다윗이 왕이 되어서, 제일 먼저 한 일은, 군사적으로 이 지역을 안정시키는 것이었습니다. 다윗은 이 일을 잘 했습니다. 이 지역이 안정되었습니다. 그러니 상인들이 이 지역을 안전하게 지나갈 수 있었습니다.

▶*솔로몬은 완전히 정책을 바꿨습니다.
이스라엘을 무역국으로 바꿨습니다. 10장에 그 이야기가 잘 나옵니다. 안전한 도로망을 형성해서, 이 지역을 지날 수 밖에 없는 상인들에게 세금을 걷고, 오히려 나가서, 솔로몬이 국가적으로 큰 무역을 진행합니다.

*그리고 금을 모읍니다.
금을 모은 이유는 사치가 아니었습니다. 금이 얼마나 있는가가? 그 나라의 경제적인 상태를 말합니다. 금보유고Gold Reserves라고 하죠. 이게 떨어지면, 나라가 부도가 납니다. IMF때 우리나라가 이꼴이 날뻔 했습니다. 외환보유고, 금보유고가 떨어지면, 그 나라 돈은 돈이 아니라 종이쪼가리가 되버립니다.

▶*금모으기 운동
돌반지, 금목걸이, 심지어 결혼반지까지 나라를 살린다고 빼왔습니다. 전 세계가 놀랐습니다. 나라가 어려워지면, 금값이 올라가는데, 금을 내놓는 것은 바보나 하는 짓이라고 생각했기때문입니다. ▶저 정도로 국민들이 희생하는 나라라면, 살아날 것이다. 역사상 IMF를 이렇게 성공적으로 극복한 나라가 없답니다.

*솔로몬이 금을 모으는 이유가 여기에 있습니다. 어떻게 이런 생각을 솔로몬이라는 한 사람이 할 수 있었을까요?
금을 바탕으로 한, 무역을 해서 나라를 먹여살릴 생각을 도무지 어떻게 솔로몬이 할 수 있었을까요? 이건 하나님께서 그에게 내려주신 지혜때문입니다. 하나님께서 솔로몬이 하나님의 성전을 짓고, 하나님의 일을 하게 하시려고 내려주신 복입니다.

*김미진간사
한국에서 제일 유명한 부흥회강사입니다. 몇달 전에 샌프란시스코에 오셨죠. 이분 강의를 들으면서 많은 은혜를 받았습니다.
대대로 크리스찬 가정에서 자랐습니다. 젊은 나이에 안경사업을 해서 돈을 좀 모았습니다. 그러다가 홀딱 망해서 50억 빚을 지고, 제주도에 가서 선교훈련을 받습니다. 그러면서 인생이 바뀌게 됩니다. 지금은 50억 빚을 다 갚고, 빚으로 좌절하는 사람들에게 희망을 전하고 삽니다.

*돈버는 목적을 바꾸라고 합니다.
내가 잘먹고 잘 살려고 하면, 하나님께서 그 기도를 잘 안들어주십니다. 세상에 수많은 사람들이 이 욕심으로 살기때문입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서 쓰려고 하면, 하나님께서 채워주신다고 약속하십니다.

▶*세상에는 네 종류의 사람이 있다고 합니다.
속부 속빈 성부 성빈
하나님의 일을 하려면, 돈이 필요합니다. 이 돈을 하나님께서는 어떻게 공급하실까요? 성부가 성빈을 돕게 하시는 것이 하나님의 원리입니다. 맞습니까? 맞죠. 예수님은 성빈이셨습니다. 예수님을 돕던 부자들이 있었습니다. 아리마대요셉이 대표적인 성빈입니다.

▶*저는 성빈으로 살겁니다.
여러분이 성부가 되십시오. 그래서 하나님의 일을 넓혀가세요. 여러분이 이 목적으로 살아간다면, 하나님께서 솔로몬을 들어서 써주신 것처럼, 여러분을 들어서 써주실 것입니다.

*솔로몬 하나때문에 나라가 잘 살게 되었다?
이게 말이 됩니다. 하나님께서 주시는 지혜로, 그 전까지 왕들은 칼들고 싸움만 했지만, 솔로몬은 이스라엘을 무역국가로 일으킵니다. 하나님의 성전을 짓고, 하나님의 백성들을 먹여 살립니다. 하나님을 위해서 헌신한 사람에게 하나님께서 복주십니다.

먼저 그의 나라와 그 의를 구하라. 그리하면 이 모든 것을 채우시리라.

*하나님 안에서 꿈을 품으십시오.
다윗처럼, 솔로몬처럼 하나님을 생각하는 마음을 먼저 세우는 저와 여러분들이 될 수 있기를 축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