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개를 원하시는 하나님(2015년 6월 7일 주일설교)왕하1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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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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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6-16 0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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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시간에 기가 찬 방법으로 죽었던 아합을 기억하시죠?
아합은 대단한 사람이었습니다. 성경에 그는 우상숭배를 한 못 된 왕이라고 평가절하하고 있지만, 그의 영향력은 대단했고, 북방연합군을 구성해서, 앗시리아까지 물리쳤던 대단한 왕이었습니다.
그러면 뭐합니까? 성경은, 그리고 하나님은 그를 우상숭배한 쓸데없는 왕으로 평가합니다. 하나님 앞에서 우리의 인생도 그렇게 평가될 줄 믿으시기 바랍니다. 믿음으로 평가됩니다. 믿음 갖고 살아가기를 축원합니다.

▶1/3 고민거리를 기도거리로 바꾸라.

*아합의 강력했던 힘을 보여주는 증거가 하나 나옵니다.

▶왕하1:1 아합이 죽은 뒤에, 모압이 이스라엘에게 반역하였다. 아멘.

*아합이 죽고 나니. ▶지도 모압이 반역을 일으켰습니다.
다윗이후 모압은 이스라엘의 속국, 그리고 모압은 아합이 완전히 누르고 있는 상태였고, 이스라엘에 조공을 바치고 있는 상태였습니다. ▶강력한 왕인 아합이 죽고 나니, 모압이 더이상 조공을 바치지 않기 위해서 독립을 선언해 버린 것입니다.

▶왕하1:2 아하시야가 사마리아에 있는 그의 다락방 난간에서 떨어져 크게 다쳤다. 그래서 그는 사절단을 에그론의 신 바알세붑에게 보내어, 자기의 병이 나을 수 있을지를 물어 보게 하였다. 아멘.

▶*나라가 기울어지기 시작합니다.
나라의 힘이 없어지기 시작합니다. 왕의 마음이 답답합니다. 모압을 다시 공격할 힘이 없습니다. 그런 고민 중에 사고가 납니다. 다락방의 난간에 기대어 있다가 떨어집니다. 그래서 크게 다칩니다.

*고민거리가 있는 사람에게 흔하게 일어나는 일입니다.
딴 생각하다가, 고민거리 생각하다가, 하면 안 되는 실수를 저지르게 되는 것입니다. 여러분들도 이런 경험있지 않습니까? 고민거리 생각하다가 사고나거나, 사고 낸 경험 말입니다. 냉장고에 행주넣고, 없다고 찾고.

*고민거리가 없는 사람이 어디에 있습니까?
고민거리를 마음에 품고 다니다가 사고내는 사람이 있고, 고민거리를 하나님 앞에 내어 놓고, 다리 뻣고 자는 사람이 있습니다. 기도로 여러분의 고민거리를 풀어 놓으세요. 이게 믿음 생활입니다. 근심거리가 있으면, 이 자리에 나와서 하나님께 풀어 놓으세요. 그리고 잊고 사세요. 하나님께서 처리하십니다. 기도로 근심을 풀어 놓는 저와 여러분들이 될 수 있기를 축원합니다.

▶*아하시야가 병이 나을 지 “에그론의 신 ㉠바알세붑”에게 물어보았다고 합니다.
왜 이 신일까요?
당시 사람들은 각 분야에 전문 신이 있다고 생각했습니다. 전쟁은 하나님이라고 생각했죠. 전쟁의 신입니다. 산의 신입니다. 농사는 바알과 아세라라고 생각했죠. 병도 종류에 따라서 신이 다르다고 생각했습니다. 이 병에는 에글론의 신 바알세붑이 정답이라고 생각했던 것이죠. 감기에는 낙타?

*바알세붑?
‘파리의 신’이라는 뜻입니다. 아마도 당시 사람들이 이런 질병은 파리들이 옮긴다고 생각해서, 질병은 파리로 부터시작한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파리의 신에게 물어보는 것이죠. 참 과학적입니까? 이게 다 사람들이 만들어 낸 가짜 신들이 아닙니까? 우리도 이런 어리석음. 하나님의 영역이 아닌 곳이 있습니까? 사업은 내 식으로 합니까?

▶*결론적으로 보면, 하나님께서 주신 고난입니다.
왜 그러셨나요? 아하시야가 하나님 말고 다른 신을 의지하지 못하게 하려고, 하나님의 말씀에 귀를 기울이게 하려고 하나님께서 주신 고난입니다.
사랑해야 이런 고난도 주십니다. 그렇지 않고, 맘대로 살다가 그냥 죽는 사람들도 너무 너무 많습니다.

*그러나 아하시야는 하나님을 의지하지 않고, 파리의 신을 찾아갔습니다.
이런 어리석음을 범하지 마세요. 고통과 괴로움 중에 있을 때, 아하시야같이 자기가 품고 있다가 다치고, 자기 나름대로 해결해보려고 하지 말고, 그 고난을 하나님께 가져가서 해결함을 받는 저와 여러분들이 될 수 있기를 축원합니다.

▶2/3 하나님은 우리의 회개를 원하신다.

*아하시야가 사절단을 에그론으로 보냅니다.
에그론은 블레셋땅입니다. 가는 길에 엘리야가 그 사절단을 만납니다. 그리고 이렇게 말합니다.

▶왕하1:4 그러므로 나 주가 말한다. 네가, 올라가 누운 그 병상에서 일어나 내려오지 못하고, 죽고 말 것이다.” 엘리야는 천사가 시키는 대로 하였다. 아멘.

▶*어디 파리가 주인이냐? 하나님께서 주인이시다.
병을 준 분은 하나님이신데, 무슨 우상을 찾아가냐? 너는 병상에서 일어나지 못하고 죽을 것이다! 선언해버립니다.

*엘리야는 천사가 시킨 그대로 말했습니다.
그러나, 여러분, 하나님의 경고는 ‘만약 당신이 그대로 죄짓고 산다면....’이라는 말이 생략된 것입니다. 그리고 그 뒤에 말도 생략되었습니다. ‘네가 회개하면, 언제라도 살 수 있다.’ 이 말도 생략된 것입니다.

*미워서 죽일거면, 바로 그 자리에서 말도 없이, 예언도 없이 죽이지, 무슨 경고가 이렇게 많습니까?
하나님께서는 아하시야가 이 경고를 듣고 회개하기를 원하시는 것입니다.
아하시야는 이 경고한 사람이 엘리야이고, 이 말씀 하나님의 말씀인 것을 압니다. 그리고 회개할까요? 오히려 엘리야를 잡으러 체포조을 보냅니다.

▶왕하1:9 그리하여 왕은 오십부장에게 부하 쉰 명을 딸려서 엘리야에게 보냈다. 그 오십부장은 엘리야가 산꼭대기에 앉아 있는 것을 보고, 그에게 소리쳤다. “어명이오. 하나님의 사람께서는 내려오시오! 아멘.

▶*50부장은 부하가 오십명인 장교입니다.
그렇게 높은 장교는 아닙니다. 제가 초급장교인 소위였을 때, 제 부하들이 50명이었으니, 아주 높은 장교는 아닙니다. 왕의 명령을 받고 패기가 넘치게 엘리야에게로 갑니다. 그리고 어명을 받으라고 엘리야에게 명령을 합니다.

*왕의 명령을 받아야 할까요? 하나님의 명령을 받아야 할까요?
엘리야는 하늘에서 불이 내리게 해서 체포조를 모두 죽입니다. 대통령 만나는 것보다, 예배가 더 중요합니다. 예배보다 더 중요한 것은 없습니다.

▶왕하1:11 왕이 다시 다른 오십부장에게 부하 쉰 명을 딸려서 엘리야에게 보냈다. 그 오십부장은 엘리야에게 말하였다. “어명이오. 하나님의 사람께서는 내려오시오!”아멘.

▶*아하시야가 다시 다른 체포조를 보냅니다.
앞의 체포조가 모두 타 죽은 이야기를 알았을 텐데, 정말 정신 못 차리는 오십부장입니다. 꼭 군대있을 때, 패기만 넘치고 정신을 못 차리는 제 모습을 보는 것 같습니다. 군대에서 제일 무서운 것이 소위라고 해요. 패기는 넘치는데, 경험이 없어요. 꼭 제 모습같습니다.

▶*엘리야가 하늘의 불로 태워서 죽입니다.
총 몇 명이 죽었을까요? 102명입니다.

*좀 너무하지 않습니까?
이 사람들은 그냥 명령대로 왔을 뿐인데, 이렇게 비참하게 죽일 필요가 있습니까? 성경이 때로는 너무 잔인합니다.

*지금 이 오십부장들은 하나님의 사람을 무시하고, 하나님을 무시하고 있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가만히 계시지 않습니다. 하나님은 무시당하는 분이 아니십니다!

▶*IS전사의 이야기
지난 3일 크리스찬 포스트에 실린 기사입니다. 어느 IS전사가 있었습니다. 이 사람은 크리스찬들을 잡아서 목을 잘라 죽이는 것이 취미와 사명이라고 했습니다. 가장 잔인한 방법으로 기독교인들을 죽였습니다. 지금도 수많은 기독교인들이 이렇게 죽어가고 있습니다. 기도해주십시오.
▶놀라운 일이 벌어졌습니다. 이 잔인한 IS전사의 꿈에 흰옷을 입은 사람이 나타나서, "너는 지금 나의 백성들을 살해하고 있다"(You are killing my people.)라고 했습니다.
이상한 꿈이라고 생각했을 뿐입니다. 그런데 그 다음부터 기독교인들을 죽일 수가 없었습니다. 너무 몸이 아팠습니다. 사람을 죽일 때마다 더 많이 아팠습니다.
▶어느 기독교인을 죽이는데, 그 기독교인이 이렇게 말하더랍니다. '당신이 나를 죽일 것을 알고 있다. 내 성경을 당신에게 주겠다'라고 하며, 성경을 줬습니다. 이 성경을 읽다가 기독교인이 되어 버렸습니다.
▶그림 어쩌면, 대동강변에서 돌아가신 토마스선교사님의 이야기와 똑같습니다. 최치량에게 성경을 주고 목베어 죽임을 당했는데, 그 최치량이 개신교인이 됩니다.
사도 바울의 이야기도 똑같지요?
하나님은 무시당하고 계시는 분이 아니십니다. 하나님께서는 살아계십니다. 지금도 역사하고 계십니다. 그 하나님을 믿고 의지하는 저와 여러분들이 될 수 있기를 축원합니다.

▶*3번째로 온 오십부장은 엘리야에게 통 사정을 합니다.
처자식이 딸린 몸이니, 살려달라고. 엘리야는 이 오십부장과 50명은 살려줍니다. 그들이 하나님의 능력을 인정했으니까요. 하나님을 무시하지 않았으니까요.

*그러나, 아하시야는 끝까지 회개할 기회를 잡지 않습니다.
그냥 그대로 죽습니다. 하나님께서 말씀으로 경고하시고, 대단한 능력까지 보여주셨는데, 이 경고와 사랑을 모두 무시합니다. 그러면 죽습니다.

*듣고도 회개 안 하는 것은 자기 아버지를 그대로 닮았네요. 그래서 비참하게 죽습니다.

*하나님께서 말씀과 사건과 사고로 우리에게 경고하십니다. 늦은 회개는 없습니다. 회개하면 삽니다. 기회주실 때, 회개하는 저와 여러분들이 될 수 있기를 축원합니다.

▶3/3 자녀들에게 믿음의 유산을 물려주라.

*제 믿음에 큰 부분
초등학생 때는 어머니 따라서, 여의도순복음교회 금요철야예배를 다녔던 기억도 납니다.
금요일 저녁마다 청계산에 산기도 다녔던 기억이 지금도 생생합니다. 그게 저 중학생때입니다.

저는 믿음의 유산을 부모님께 물려받았습니다.

*아하시야는 부모를 잘 만나서, 이스라엘의 왕이 될 수 있었습니다.
아버지인 아합을 통해서, 왕이 되기위한 왕자교육도 잘 받았을 것입니다. 그러나 빠진 것이 있습니다. 믿음교육이었습니다. 여러분 아합이 되지 마십시오.

▶왕상22:52 그는 주님께서 보시기에 이스라엘을 죄에 빠뜨리게 한 그의 아버지와 어머니가 걸은 길과 느밧의 아들 여로보암이 걸은 길을 그대로 따라갔다. 아멘.

▶*아하시야가 에그론에 바알세붑이 있는 줄 어떻게 알았을까요?
아마도 우상숭배를 열심히 했던 시돈 어머니 탓이 아니었을까요? 그는 어릴 적부터 아합과 이세벨을 통해서, 잘먹고 잘 살고, 좋은 교육을 받았을 지는 모르지만, 믿음을 배우지 못했습니다. 그래서 끝내 2년밖에 왕을 못하고(앓다 죽은 업적?) 난간에서 떨어진 병으로 죽어버리고 맙니다.

*여러분은 어떠신가요? 믿음의 유산을 받으셨나요? 혹은 지금 여러분들의 자녀들에게 믿음을 물려주려고 애쓰고 계신가요?

▶*가정예배를 드리세요.
신혼부부에게 늘 강조하는 숙제가 있습니다. 둘이 살면서 예배 못드리면, 애들 생기면 더 못한다. 가정의 기초는 예배다.

*가정예배는 거창하게 드리지 않습니다.
그냥 모여서 기도하면 됩니다. 여러가지 순서를 넣지 마세요.
안 모이는 사람때문에 못하면 안 됩니다. 그냥 나 혼자 시작하면 됩니다.
매일 정해진 시간에 하면 됩니다. 기도하고 주기도문하고 마치면 됩니다.
잘 되면, 거기에 찬송, QT나눔을 넣을 수 있습니다.

*이렇게 가족들이 매일 얼굴보며 예배할 수 있는 시간이 얼마나 남아 있을까요? 제 아들 이제 3년 남았습니다. 위기감이 느껴집니다. 3년 뒤면, 집 나가서 스스로 믿음 생활해야 합니다. 그 생각하면 걱정이 되요. 지금 뭐 하나라도 더 가르쳐놔야 하는데, 더 기도하게 해야 하는데... 애가 탑니다.(기도원 데려가야..) 내 아들 아하시야처럼 되면 안 되는데..
출세해서 대통령이 되면 뭐합니까? 우상숭배하면 죽습니다. 하나님을 알아야지요?

*옥한흠목사님과 가정예배
그의 아들 옥성호씨가 한 고백입니다. 고등학교때 아버지가 가정예배를 드리자고 했습니다. 아버지와 가정예배드리는 것이 참 좋았습니다. 어느날 예배를 마치고 교회에서 늦게 돌아오신 아버지를 따라 방으로 들어갔습니다. 예배드리려고 새로 산 가정예배교제를 들고 갔습니다. 아버지는 너무 피곤하셨는지, 양복도 벗지 않고 그냥 침대에 쓰러져 주무시고 계셨습니다. 저는 다시는 아버지에게 가정예배라는 말도 꺼내지 않았습니다.

*무덤에 가보면, 직업이 없습니다. 단지 직분만 남습니다.
정말 중요한 것이 무엇일까요? 성경이 가르치는 교훈입니다. 믿음입니다.

*믿음의 유산을 전하는 저와 여러분들이 될 수 있기를 축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