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의 음성듣기(2015년 5월 31일 주일설교)왕상22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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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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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6-05 01:24
조회
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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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평기도원의 70대 숙모님.
기도원 옆의 동굴에서 살면서, 하루에 한끼만 먹고, 무릎에 고름이 날 정도로 기도하신다는 분입니다. 많은 분들이 이 기도원에 갔고, 이 숙모님의 기도를 받았습니다.
44세의 여자분이 아이입시때문에 기도하러 갔습니다. 숙모님이 하나님의 음성을 들었다고 했습니다. 아들이 시험 못 치고 죽는다고 했습니다. 살릴 수 있는 방법이 있는데, 헌금을 하라는 것입니다. 액수도 하나님께서 들려주셨습니다. 570만원. 당장 그렇게 큰 돈이 없다고 하니, 신용카드(할부)도 받아준다고 했습니다. 그대로 뜯겼습니다.
부부문제로 기도하러 온 여자 교인에게는 남편과 이혼하게 되니, 막으려면 돈을 내라고 했습니다. 그리고 이 헌금이 남편에 알려지면 안 된다고 하나님께서 말씀하셨으니, 절대로 이야기하지 말라고 했습니다. 천국 2억
이렇게 뜯어낸 돈이 10억입니다. 1M. 하나님의 음성을 가지고 사기를 친 것입니다. 하나님의 음성을 누구나 듣고 싶어하니까.

▶*여러분은 하나님의 음성을 들어보신 적이 있습니까?
혹은, 하나님께서 말씀하지 않으신다고 생각하시나요? 오늘 하나님의 말씀을 통하여, 하나님의 음성듣는 법을 배우는 저와 여러분들이 될 수 있기를 축원합니다.

▶1/2 하나님의 음성을 분별하라.

*고등학교 아들에게 전화를 했습니다.
요즘 애들이 전화를 잘 받지 않습니다. 무조건 문자로 텍스트합니다. 급할 때, 10번을 연달아 전화해 본 적이 있습니다. 얼마나 답답했는 지 모릅니다. 여러분도 이런 경험이 있으십니까? 정말 답답하지요?
그게 하나님의 마음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에게 하실 말씀이 있습니다. 그런데 우리가 딴 짓하느라고, 못듣습니다. 안 듣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에게 말씀하고 계시고, 말씀하고 싶어하십니다. 문제는 우리입니다. 우리 귀가 좀 이상해서 그렇습니다.
▶오늘 이야기에 하나님의 음성을 듣기 원하는 한 사람이 있습니다. 바로 아합왕입니다.

*아합왕은 대단한 왕이었습니다.
오므리왕조에서 가장 큰 왕이었습니다. 이스라엘의 국력도 이 당시에 대단했습니다. 심지어 앗시리아의 침략도 카르카르전투에서 막아낸 대단한 왕이었습니다. 이스라엘 국경 북쪽의 나라인 아람과도 전쟁을 했고, 아벡전투에서 멋지게 이깁니다. 아람과 2차전쟁이었습니다.

▶왕상20:34 벤하닷은 아합에게 말하였다. "나의 부친이 왕의 부친에게서 빼앗은 성들을 다 돌려드리겠습니다. 나의 부친이 사마리아 안에 상업 중심지인 광장을 만든 것 같이, ▶임금님께서도 손수 다마스쿠스 안에 그러한 광장들을 만드십시오." 그러자 아합은 "그러면 나는 그런 조약을 조건으로 하고, 당신을 보내드리겠소" 하고 말한 뒤에, 그와 조약을 맺고서, 벤하닷을 놓아 주었다. 아멘.

▶*전쟁에서 이긴 아합은 아람왕 벧하닷과 평화조약을 맺습니다.
아합은 나라를 위해서라면 무슨 일이라도 했던 사람입니다. 생포된 아람왕을 죽이지 않고 살려주고, 평화조약을 맺습니다. 벧하닷은 갈릴리 북부의 땅을 돌려주겠다고 약속을 했습니다. 그러나 3년이 지나도록 그 땅을 이스라엘에 돌려주지 않았습니다.

▶왕상22:1 시리아와 이스라엘 사이에는 세 해 동안이나 전쟁이 없었다. 아멘.

▶*이스라엘은 시리아가 다시 땅을 돌려주기를 기다립니다.
그러나 시리아는 다시 땅을 돌려주려고 하지 않습니다.

▶왕상22:3 이스라엘 왕은 자기의 신하들에게 말하였다. "길르앗에 있는 라못은 우리 땅인데도, 우리가 그 땅을 시리아 왕의 손에서 다시 찾아올 생각조차 하지 않고 있소. 경들은 이것을 알고 있었소?" 아멘.

▶*남유다의 여호사밧이 북이스라엘의 아합을 찾아 왔습니다.
이 둘이 사돈지간입니다. 나라의 평화를 위해서 둘이 사돈을 이룹니다. 이때처럼 이스라엘이 화합을 했던 적이 없습니다. 남북관계도 마찬가지죠. 처음에는 싸우다가, 얼마 전에는 화합을 한다고 개성공단/금강산관광을 만들다가, 지금은 또 좋지 않은 관계로 나가고 있습니다. 성경의 역사를 보면, 이런 관계도 분명히 이해할 수 있습니다.

▶길르앗라못의 중요성*전쟁을 하기 위해서, 여호사밧이 하나님의 음성을 듣자고 제안합니다.

▶왕상22:6 그러자 이스라엘 왕은 예언자 사백 명 가량을 모아 놓고서, 그들에게 물었다. "내가 길르앗의 라못을 치러 올라가는 것이 좋겠소, 아니면 그만두는 것이 좋겠소?" 그러자 예언자들은 대답하였다. "올라가십시오. 주님께서 그 성을 임금님의 손에 넘겨 주실 것입니다." 아멘.

▶*400명의 선지자가 모두 이 전쟁을 해야 한다고 합니다.
그리고 하나님께서 이 전쟁을 이기게 하실 것이라고 입을 맞춘 것 같이 이야기합니다. 사실 입을 좀 맞춘 것 같습니다.

▶왕상22:13 미가야를 데리러 간 신하가 미가야에게 말하였다. "이것 보시오. 다른 예언자들이 모두 한결같이 왕의 승리를 예언하였으니, 예언자께서도 그들이 한 것 같이, 왕의 승리를 예언하시는 것이 좋을 것이오." 아멘.

▶*지금 다른 신하가 왕이 듣고 싶어하는 말을 하라고, 공갈을 치고 있습니다.
미가야에게 왕이 듣기 좋은 예언을 하라고 협박을 하고 있는 것입니다.

▶왕상22:17 미가야가 대답하였다. "내가 보니, 온 이스라엘이 이산 저산에 흩어져 있습니다. 마치 목자 없는 양 떼와 같습니다. '나 주가 말한다. 이들에게는 인도자가 없다. 제각기 집으로 평안히 돌아가게 하여라' 하십니다." 아멘.

▶*미가야는 아합이 패배하고 죽을 것임을 예언합니다.
결과를 놓고 보면, 미가야의 예언이 맞고, 400명의 선지자 예언이 틀렸습니다.
그러나 여러분, 여러분이라면, 누구의 말을 듣겠습니까? 400명입니까? 1명입니다. 민주주의에서 400대 1이면, 400명의 말을 들어야지요? 도대체 누구의 말이 하나님의 말씀입니까?

*하나님의 음성은 정말 헷갈립니다.
들었다고 들은 것이 아닙니다.

*기도탑의 두 용사들.
어느 나이든 전도사님이 신학교에서 제일 어리고 예쁜 여학생을 찍었습니다. 그리고 기도탑에 가서 열심히 기도해서 응답을 받았습니다. “하나님께서 당신을 나에게 주셨소!”
이 어린 여학생은 그 늙은 아저씨가 두려웠습니다. 그래서 기도탑에 가서 더 열심히 기도했습니다. 이 여학생도 응답을 받았습니다. “당신을 만나지 마시오!”라는 응답이었습니다. 누구 응답이 맞습니까?

*그냥 자기가 원하는 응답이 귀에 들린 것 같습니다. 둘다 하나님의 응답은 아닌 것 같습니다.

*하나님은 지금도 우리에게 말씀하고 계십니다. 그러나 사람들이 잘 듣지 못합니다. 자기 욕심때문에 잘 못듣습니다. 아합은 전쟁 나갈 것을 정했습니다. 마음을 정해버리면, 하나님의 음성은 들리지 않습니다. 자기 소리만 들릴 뿐입니다.

▶*분별이 필요합니다. 하나님의 소리와 내 속의 소리, 사탄의 소리가 내 속에서 메아리칩니다. 알 수가 없어요.
1. 하나님의 말씀에 비춰보세요. 아합이 전쟁에서 죽는다고 했잖습니까? 그 말씀을 무시하고 싶어서 이러는 겁니다.
2. 오랫동안 기도하며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바란다.
잠깐 기도하면, 큰 실수합니다. 꾸준히 기도하면, 내 욕심을 내려놓고 하나님의 음성을 들을 수가 있습니다.
3. 기도하기 전, 결정하지 말라. 열쇠를 하나님께 드리세요. 그러면 들립니다. 내가 열쇠를 쥐고 있으면 하나님의 음성은 들리지 않습니다. 아합은 이미 결정 다내리고 자기 원하는 답을 들으려고 하고 있습니다. 그럼 안 들립니다.
4. 순종할 각오를 하고 들으세요. 하나님께서는 자기를 무시할 사람에게 말씀하지 않으십니다. 어차피 무시당할 사람에게 말하고 싶은 사람이 어디에 있습니까?

▶*기도는 꾸준한 훈련입니다.
짧은 시간동안 되는 일이 아닙니다. 기도는 철저한 훈련입니다. 그리고 순종이며, 헌신입니다. 기도는 내가 원하는 것만 아뢰면 되는 것이 아닙니다. 기도는 하나님과 대화입니다.

*자기 듣고 싶은 이야기만 들으려고 했던 아합은 어떻게 되었을까요?
끝내 죽습니다. 하나님의 음성을 듣지 않는 사람의 최후는 죽음입니다.

*하나님의 음성에 귀를 기울이는 저와 여러분들이 될 수 있기를 축원합니다.

▶2/2 하나님의 계획은 반드시 이루어진다.

*아합은 자기에게 불길한 예언을 한 미가야를 감옥에 가두고 최소한의 음식만 먹이는 고문을 합니다.
자기가 보란듯이 살아와서, 미가야를 처리할 생각이었던 것 같습니다.

*자기가 죽는다는 불길한 이야기를 듣고 불길하지 않을 사람이 어디에 있습니까?

*유머 - 넌 줄 몰랐다.
어느 분이 점쟁이를 만나서 관상을 봤습니다. 점쟁이가 얼굴이 일찍 죽을 얼굴이라고 했습니다. 이 여자분이 오기가 생겼습니다. 오래 살 얼굴로 성형수술을 했습니다. 그리고 점쟁이를 다시 만났습니다. 점쟁이가, 정말 장수할 얼굴이라고 칭찬을 해줬습니다. 너무 신나서 철학관에서 뛰어 나오다가, 택배차에 깔려서 죽었습니다. 하나님께 가서 따졌습니다. 왜 오래 살 팔자를 벌써 하늘나라에 데려왔냐고? 그랬더니, 하나님께서 하신 말씀. “미안하다. 얼굴을 고쳐서... 넌 줄 몰랐다.”
- 성형수술 증명서를 발급해주는 현실.
- 하나님께서는 다 아시죠.

▶왕상22:30 이스라엘의 아합 왕은 여호사밧에게 말하였다. "나는 변장을 하고 싸움터로 들어갈 터이니, 임금께서는 왕복을 그대로 입고 나가십시오." 이스라엘 왕은 변장을 하고, 싸움터로 들어갔다. 아멘.

▶*아합이 죽기 싫어서 꾀를 냅니다.
당시에 왕이 사진이 있습니까? 왕의 옷을 입어야 왕인 거죠. 아합이 왕의 옷을 사돈인 유다왕 여호사밧에게 입힙니다.(이런 사돈??) 입으라고 한다고 입는 여호사밧은 뭡니까? 그리고 일반 군사로 변장을 합니다. 그럼 누가 자기를 잡으려고 달려 오겠습니까?

▶왕상22:32 병거대 지휘관들이 여호사밧을 보더니 "저 자가 이스라엘의 왕이다." 하며, 그와 싸우려고 달려들었다. 여호사밧이 기겁을 하여서 소리치니, 아멘.

▶*아합 옷을 입은 여호사밧을 잡으려고 시리아군대가 다 몰려드니, 여호사밧이 기겁을 하고 소리치며, 자기는 가짜라고 합니다. 그러니 그걸 또 믿어주네요. 이 당시 전쟁은 이렇게 믿음과 신용이 있었던 것 같습니다.

▶왕상22:34 그런데 군인 한 사람이 무심코 활을 당긴 것이 이스라엘 왕에게 명중하였다. 화살이 갑옷 가슴막이 이음새 사이를 뚫고 들어간 것이다. 왕은 자기의 병거를 모는 부하에게 말하였다. "병거를 돌려서, 이 싸움터에서 빠져 나가자. 내가 부상을 입었다." 아멘.

▶*시리아병사하나가 잘 못 쏜 화살이 있었습니다.
이 화살이 아합에게 명중합니다. 그러나 아합은 철판갑옷을 입고 있었으므로 아무 이상이 없을 것이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러나, 갑옷 이음새 사이에 맞아요. 이게 확률로 얼마가 될까요? 0입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 하시면 100%인 줄 믿으시기 바랍니다.

*하나님께서 정확하게 아합을 저격하셨습니다. 정확하게
그 정확하심으로 우리를 살리실 수도 있는 하나님이신 것을 믿으시기 바랍니다.

*대학교때 있었던 일입니다.
친구를 만나고, 돌아오는 길이었습니다. 길을 가는데, 누가 공중전화통에 30원을 남겨뒀습니다. 3분을 통화할 수 있었죠. 아까워서 전화 한통을 했습니다. 방금 만난 친구에게 장난전화했습니다. 그리고 버스정거장에 오는데, 그 앞에 학생들 책이 널려 있고, 빗자국이 가득한 겁니다. 무슨 일일까? 옆에 서 있는 아저씨에게 물어봤습니다. 아저씨가 이렇게 말씀하셨어요.
“어떤 미친 사람이 술먹고, 차로 학생들을 덥쳤어. 한 3분쯤 전에...”
누가 30원을 남겨뒀을까요? 하나님께서 저를 살리셨습니다.
- 스크랩해놨습니다. 하나님께서 살려주셨다. 하나님께 빚진 인생이다.

*하나님께서 아합이 죽는다고 했습니다.
그러면, 하나님 말씀 믿고, 전쟁하지 말아야죠. 회개해야죠. 하나님보다 자기 지혜를 믿고 나가니, 하나님 말씀대로 죽을 수 밖에 없었습니다.

▶시편 Psalm 1:1 복 있는 사람은 악인들의 꾀를 따르지 아니하며 죄인들의 길에 서지 아니하며 오만한 자들의 자리에 앉지 아니하고. 아멘.

*악인의 꾀를 쫒지 마십시오.
하나님의 음성을 사모하세요. 하나님의 말씀은 반드시 이뤄집니다. 늘 하나님만 의지하는 저와 여러분들이 될 수 있기를 축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