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해야 삽니다(2015년 8월 9일 주일설교)왕하23장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15-08-14 02:59
조회
8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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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변해야 삽니다.
2003년에 목사안수를 받고 지금 13년째 목회를 하고 있습니다. 목사로서 가장 기쁠 때가 언제일까요?
사람이 말씀으로 바뀌는 것을 볼 때입니다.
저는 말씀으로 알콜중독이었던 저희 아버지가 변화되는 것을 보고 목사되기로 결심했었던 사람입니다.
저는 말씀이 사람을 바꾸는 능력이 있다고 분명히 믿습니다.
그러면 목사로서 가장 힘 빠질 때가 언제일까요?
교회를 오래 다녀도 바뀌지 않는 사람들을 볼 때 가장 힘이 빠집니다. 내가 정말 능력이 없는 목사구나. 심지어, 내가 목사를 계속해야 할까? 라는 자괴감까지 듭니다.

*여러분은 예수님을 믿고 무엇이 변하셨습니까?
지난 시간에 이어서 요시야의 개혁 두번째 말씀을 통하여, 내 삶을 돌아보고, 내 삶을 바꿔나가는 저와 여러분들이 될 수 있기를 축원합니다.

▶1/3 말씀대로 살라.

*어떤 분은 신앙생활을 뜨거움으로 합니다.
뜨겁고, 신기한 체험들이 있어야 믿는 것 같다고 합니다. 저도 그런 뜨겁고 신기한 체험들이 있습니다. 교인들 앞에서는 하지 않지만, 혼자 기도할 때는 방언기도도 합니다.

*그러나 신앙생활에서 제일 중요한 기초는 성경말씀입니다.
불경을 보는 사람들을 불교신자라고 합니다.
코란을 보는 사람들을 이슬람신자라고 합니다.
성경을 보는 사람들을 기독교인이라고 합니다.
한 주간동안 얼마나 말씀을 많이 보셨습니까?

*생명의 삶을 많이 신청했습니다.
그것보다 더 기쁜 일이 없습니다. 말씀보기 어렵습니다. 그러나 말씀을 보면 우리의 삶이 변화됩니다.

*목사로서 큰 기쁨을 누릴 때.
목사님의 말씀 중에, 혹은 목사님이 쓰신 글 중에 나온 내용을 듣고, 위로를 얻었다. 마음을 바꿨다. 회개했다. 이런 이야기를 들을 때, 정말 목사하기 잘 했다라는 보람이 있습니다.

▶왕하23:3 왕은 기둥 곁에 서서, 주님을 따를 것과, 온 마음과 목숨을 다 바쳐 그의 계명과 법도와 율례를 지킬 것과, ▶이 책에 적힌 언약의 말씀을 지킬 것을 맹세하는 언약을, 주님 앞에서 세웠다. 온 백성도 그 언약에 동참하였다. 아멘.

▶*지난 시간의 말씀처럼 요시야가 성전을 고치다가 하나님의 말씀이었던 신명기를 발견합니다.
그리고 그 말씀에 큰 회개를 합니다. 그리고 큰 다짐을 합니다. 그 개혁은 하나님의 말씀대로 살겠다는 맹세였습니다.

*요시야는 자기가 먼저 하나님 앞에 맹세했습니다.
하나님 말씀대로 살겠다는 맹세였습니다. 그러니 백성들도 왕을 따라서 맹세를 합니다.

*맹세는 하나님과 하는 약속입니다.
지키지 못할 약속은 안 하는 것이 나은가요? 그렇지 않습니다. 이 약속은 해야 하는 약속입니다. 내가 교회다니는 기독교인이면, 말씀 봐야지요. 말씀대로 살려고 발버둥 쳐야지요. 천국가는 일이 절대로 쉬운 일이 아닙니다.

▶*중고등부 아이들이 수련회에 잘 다녀왔습니다.
은혜도 많이 받았다고 합니다. 눈물로 기도한 아이들도 있었답니다. 학부모님들 느끼셨습니까? 못 느끼셨습니까? 애들이 가서 은혜 많이 받았다고 하던데?

*왜 그럴까요?
걔들이 수련회에 가면 잘 해요. 그런데 나오면, 안 되요. 딱 하루 착해요. 꾸준히 말씀을 안 봐서 그렇습니다. 애들이 말씀을 봐야 해요.
아이들은 훨씬 쉽게 변합니다. 아이들은 스폰지처럼 하나님의 말씀을 정말 잘 흡수합니다. 그리고 변합니다. 아이들이 바뀌는 것을 보시려면, 수련회만 보내면 안 됩니다. 성경공부도 보내셔야 합니다.
애들을 위해서 학교공부에만 목숨걸지 마세요. 성경공부에도 목숨거셔야 합니다. TEE공부를 시작합니다.

*꾸준한 성경읽기
내 삶 속에서 늘 주님을 생각하는 마음이 있어야 합니다. 여러분은 그런 노력을 하며, 한주간을 사셨습니까?

▶*여행 중에 이슬람교도 한명을 만났습니다.
길에서 갑자기 방향을 살펴보더니, 자리를 깝니다. 그리고 기도하더라구요. 제가 신기해서 가서 물어봤습니다. 하루에 몇 번 기도하나? 5번 한답니다. 최소 5분은 매번 한답니다. 하루에 25분은 기도하는거에요. 첫 기도는 새벽 4시에 시작한답니다. 대부분 그 시간에 일어나서 기도하고 하루를 시작한다고 합니다.
▶심지어 가게에서 손님이 들어와도 기도시간에는 기도합니다. 손님이 기다리다 화나서 나가도 신경쓰지 않고 기도합니다.

*제가 그분을 보면서, 부끄러웠습니다.
내가 너무 쉽게 믿는구나. 내가 구원을 너무 쉽게 생각하는구나. 저는 그날 여행하느라 바빠서, 새벽기도 안 했더거든요. “너에게 저 열심이 있나?”

▶*이렇게 쉽게 믿고, 구원받고 천국갈 수 있는 걸까요?
요시야가 맹세했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읽고, 그 말씀대로 살겠습니다. 여러분에게는 이런 다짐과 약속이 있습니까?

*요시야처럼 말씀으로 삶을 바꾸는 저와 여러분들이 될 수 있기를 축원합니다.

▶2/3 우상을 없애라.

*요시야가 했던 두번째 개혁은 우상을 없앤 것이었습니다.

▶왕하23:4 왕은 힐기야 대제사장과 부제사장들과 문지기들에게, 바알과 아세라와 하늘의 별을 섬기려고 하여 만든 기구들을, ▶주님의 성전으로부터 밖으로 내놓도록 명령하였다. 그리고 그는, 예루살렘 바깥 기드론 들판에서 그것들을 모두 불태우고, 그 태운 재를 베델로 옮겼다. 아멘.

▶*당시에 우상을 숭배하던 많은 사람들이 있었습니다.
왕부터 힘있는 사람들이 우상을 숭배했고, 못 배우고 무식한 백성들도 우상숭배를 했습니다. 우상에 관련된 일을 하는 제사장들도 있었고, 우상을 만들어서 파는 사람들도 있었습니다.

*왕이 맘대로 우상숭배를 금지할 수 없었습니다.
만약. 우상을 없앤다면, 백성들의 반발이 대단할 것입니다. 그리고 이스라엘 역사에도 자주 있는 일 중에 하나입니다. 왕을 죽이고, 왕을 바꾸는 것도 어려운 일이 아닙니다. 요시야의 아버지 아몬도 그렇게 백성들에게 죽었습니다. 요시야는 이렇게 맘대로 우상을 없앨 처지가 아니었습니다.

*말씀대로 살려면 고통이 있습니다.
그 고통을 피하면, 영원히 고통과 부끄러움 속에 살 수 밖에 없습니다. 말씀대로 사는 고통을 피하지 마세요. 말씀대로 살았다가 고통당했다고 불평하지 마세요. 말씀대로 사는 상은 천국에서 분명히 받을 수가 있습니다.

*여러분은 바알이나 아세라를 숭배하지는 않으시죠?
그러나 우리에게는 수많은 우상들이 있습니다. 여러분의 돈을 어디에 제일 많이 쓰세요. 어디에 시간을 제일 많이 쓰세요. 어디에 여러분의 마음이 가 있습니까? 아마 그게 여러분의 우상일 겁니다.

▶*미국이 세계의 최강대국으로 복받고 살았습니다.
이렇게 짧은 역사에 이렇게 큰 나라를 만든 역사가 있었나요? 참 특이한 것은 왜 미국만 이렇게 잘 사는 나라가 되었습니까? 다른 남미는 왜 가난한 나라들이 많아요.
미국은 처음 나라가 생겼을 때, God을 찾아서 왔던 사람들이 세운 나라입니다. 반대로 남미는 스페인사람들이 Gold를 찾아서 왔던 사람들이 많았습니다. 이게 차이입니다. 겨우 한 글자 차이입니다.

*Gold를 내려놓고 God을 붙잡으세요.
요시야는 목숨을 걸고 우상숭배를 거부하고, 우상을 파괴합니다.

*원희룡과 우상숭배-정치이야기는 하고 싶지 않지만.
제주도는 귀신 많고, 우상숭배를 많이 하는 지방입니다. 지난 3월에 있었던 일입니다. 제주도의 도지사는 우상숭배할 일이 많습니다. 한라산신제, 초혼제 등 많은 제사들이 있고, 거기에 도지사가 참여해야 합니다. 그런데 원희룡지사가 참석하지 않았습니다. 저는 기독교인입니다. 기독교인은 우상에 절하지 않습니다. 제가 여러분들에게 표를 못 얻어도 저는 우상에 절하지 못합니다. 정치인은 절에 가면 염불외우고, 교회가면 주기도문 외울 줄알고, 성당가면 십자가 그을 줄 알아야 합니다. 그런데 이분이 제대로 하나님을 믿습네요.
제주특별자치도지사로 재임중 전국 16개 광역자치단체장에 대한 직무수행 평가에서 1위를 했다고 합니다.
- 저는 예수천당입니다.

*여러분의 우상은 무엇입니까?
있다가 다락방에서 나눠보세요. 솔직하게 나눠보세요. 요시야가 목숨 걸고 우상을 없앱니다. 우상에 무릎 꿇지 않습니다.

*어떤 분에게는 돈, 공부, 가족, 사업, 자식, 부모, 건강, 운동이 우상이 됩니다.
우상을 내려 놓고 하나님을 의지하는 저와 여러분들이 될 수 있기를 축원합니다.

▶3/3 절기를 지키라.

*마지막을 요시야는 유월절을 지킵니다.

▶왕하23:21 왕이 온 백성에게 명령을 내렸다. "이 언약책에 기록된 대로, 주 당신들의 하나님께 감사드리는 유월절을 준비하십시오." 아멘.

▶*말씀대로 유월절을 지킵니다.
유월절은 이집트의 괴로운 노예생활에서 해방시켜주신 하나님의 은혜를 기념하는 절기입니다. 이 절기를 제대로 지켰던 왕이 없었습니다. 심지어 다윗왕도 유월절을 지켰다는 말이 성경에 없습니다.

*절기를 왜 지켜야 할까요?

▶*절기는 그 민족의 정체성입니다.
일본이 우리나라를 식민지로 만들도 제일 먼저 했던 일이 우리의 명절을 없애버린 것이었습니다. 음력설을 없애려고 ‘음력설에 세배를 다니거나 설빔을 차려입은 경우에는 먹물을 뿌려 옷을 얼룩지게 하고 떡 방앗간을 돌리지 못하게 순사들을 동원해 감시’했습니다.
명절을 못 지키면, 민족성을 잃어버린다는 것을 알고 있었기때문입니다.

▶*밀브레는 중국사람들이 많습니다.
이 사람들이 음력설을 쇠잖아요? 중국사람들이 지혜가 있어요. 중국사람들이 전세계에 차이나타운 세우고 이 지역에 150년을 넘게 살고 있어요. 그래도 왜 중국민족성을 잊지 않는 줄 아십니까? 절기를 지키기때문에 그렇습니다. 이거 안 지키면, 중국사람아니거든요. 이게 중국의 힘이에요. 전 세계에 나가 있는 중국사람들이 중국을 잊지 않고 살고 있습니다.

▶*우리 교회 아동부는 31절이 되면 태극기 만들어서 만세 부릅니다.
요즘 이러는 아동부는 한국에도 별로 없어요. 그런데 우리는 그렇게 해야 합니다. 우리는 그렇게 안 하면, 아이들이 한국사람인 것을 몰라요. 교회가 가르쳐야 합니다. 여러분들이 가정에서 가르쳐야 합니다.

▶*유대인들도 절기 잘 지키는 민족입니다.
안식일을 지키고 성경의 절기들을 기가 막히게 지킵니다.
유대인들이 안식일을 어떻게 지키는 줄 아세요? 여자들은 음식도 미리 다 준비해 놓습니다. 집안 청소는 할 수 있지만, 빗자루가 부러지면 고칠 수가 없습니다. 여행도 못하고, 운동 게임도 못합니다. 전기가 들어가는 제품을 사용할 수가 없습니다. 이건 좋은 것 같습니다. 전화기도 못쓰고 전화도 못 받습니다. 스마트폰 못 써요. 집을 멀리 떠날 수도 없습니다.
그러면 뭘 할까요? 가족들이 모여서 성경책을 봅니다. 그리고 그 성경말씀을 가지고 같이 대화를 나눕니다. 부모가 자식들에게 성경말씀을 가르칩니다.

▶*절기를 지키는 민족은 잘 삽니다.
우리는 부활절, 추수감사절, 성탄절을 지킵니다. 그리고 52번의 주일을 지킵니다.

*유대인들의 고백
1948년 이스라엘이라는 나라가 팔레스타인지역에 세워졌습니다. 전 세계에서 유대인들을 모였습니다. 2,500년 만에 다시 나라가 세워진 것입니다. 유대인들이 모여서 감격하며 했던 말이 있습니다.
“유대인들이 안식일을 지킨 것이 아니고,
안식일이 유대인들을 지켰다.”

*우리는 목숨처럼 소중한 주일이 있습니다.
교회 한달만 안 나와보세요. 내가 기독교인인가? 헷갈리실 걸요. 우리가 주일을 지키면, 주일은 나와 우리 가정을 지킵니다.

*예배의 기쁨을 품으세요.
그리고 주님께서 부활하신 주일이 얼마나 소중한 것인지 깨달아 아세요. 주일 잘 지키세요. 그러면 언젠가 이렇게 고백할 날이 올겁니다.
“내가 주일을 지킨 것이 아니고,
주일이 나와 우리 가정을 지켰습니다.”아멘.

*요시야는 유월절을 지켰습니다. 우리는 주일을 지킵니다.
주일예배의 힘으로 한주를 살아가며 버티는 저와 여러분들이 될 수 있기를 축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