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시야의 개혁(2015년 8월 2일 주일설교)왕하22장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15-08-06 18:49
조회
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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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잘한 왕의 기준
다윗이 기준이었습니다. 그 기준에 맞는 왕은 둘이 있었습니다. 히스기야와 요시야입니다. 지난 주에 히스기야의 개혁에 대한 말씀을 나눴습니다. 오늘은 요시야의 개혁을 통하여 나 자신을 바꿀 수 있기를 축원합니다.

▶1/3 나부터 개혁하라.

▶*요시야왕?
남유다의 16번째 왕이었습니다. 그의 아버지는 아몬였습니다. 할아버지는 므낫세였습니다. 둘다 믿음과는 상관없이 살았던 왕들이었습니다. 즉, 요시야는 자기 아버지에게서 하나님을 배우지 못했습니다.
게다가 자기 아버지인 아몬은 백성들의 반란을 일으켜서 죽입니다. 그리고 8살된 요시야를 왕으로 세웠습니다.

▶왕하22:1 요시야는 왕이 되었을 때에 여덟 살이었다. 그는 예루살렘에서 서른한 해 동안 다스렸다. 그의 어머니 여디다는 보스갓 출신 아다야의 딸이다. 아멘.

▶*왜 8살 왕?
백성들이 맘대로 조정할 수 있을 왕이었기에 8살에 왕을 시킨 것입니다. 아버지를 죽인 사람들에 의해서 왕으로 세워진 어린 요시야의 마음이 얼마나 괴로웠을까요?
아버지를 죽인 그 사람들이 자기도 죽이지 않을까요? 한참 아버지의 사랑을 받고 자라야 할 아이에게 얼마나 고통스러운 일이었겠습니까? 할 줄 아는 것이 있어야 왕을 하지요?

*그 괴로움을 하나님께 아뢰는 사람이 됩니다.
오히려 어렸기때문에 가능한 일이었습니다. 의지할 수 있는 사람이 아무도 없었습니다. 그래서 그는 어려움이 있을 때마다 하나님을 의지합니다.

*그가 26세 되었을 때, 성전 보수공사를 시작합니다.
저희 교회도 성전 보수 공사를 하려고 합니다. 기도와 헌금으로 동참해주시기 바랍니다. 성전 보수 공사 도중, 하나님의 말씀을 발견합니다. 대제사장 힐기야는 이 말씀을 요시야왕에게 보냅니다. 서기관 사반이 요시야 앞에서 하나님의 말씀을 읽습니다.

▶왕하22:13 "그대들은 주님께로 나아가서, 나를 대신하여, 그리고 이 백성과 온 유다를 대신하여, 이번에 발견된 이 두루마리의 말씀에 관하여 주님의 뜻을 여쭈어 보도록 하시오. ▶우리의 조상이 이 책의 말씀에 복종하지 아니하고, 우리들이 지키도록 규정된 이 기록대로 하지 않았으므로, 우리에게 내리신 주님의 진노가 크오." 아멘.

▶*요시야가 자기 옷을 찢으며 회개합니다.
요시야는 자기의 옷을 찢었습니다. 개혁을 위해서, 남의 옷을 찢은 것이 아니라. 왕으로 자기가 먼저 회개하고, 본을 보입니다.

*저희 동네에 공부 참 잘하는 학생이 하나 있습니다.
인사도 얼마나 잘 하는 지 모릅니다. 집안 가난합니다. 그런데 공부를 너무 너무 잘합니다. 비결이 궁금했습니다. 이번 주에 알았습니다.
도서관에서 만났습니다. 그 집 중학생 딸이 엄마 앞에 앉아서 타임지를 쌓아 놓고 보고 있었습니다. 어떻게 저렇게 어려운 책을 볼까? 바로 알았습니다. 그 앞에 엄마는 낡은 성경책을 펴놓고 줄을 쳐가면서 읽고 계셨습니다.

▶*요시야는 본을 보이는 지도자였습니다. 남을 바꾸려면, 내가 먼저 바뀌어야 합니다. 나도 안 바뀌는데, 어떻게 남이 바뀌겠습니까?
스스로를 개혁하는 저와 여러분들이 될 수 있기를 축원합니다.

▶2/3 하나님은 우리에게 복과 저주를 내리십니다.

▶*요시야가 발견한 하나님의 말씀이 무엇이었을까요?
그 내용은 신명기의 내용과 일치합니다. 율법서 중에 제일 마지막 책인 신명기를 발견하여 읽고, 그 말씀에 큰 은혜를 받은 것 같습니다. 특히 그 내용은 신명기 28장에 잘 나타나 있습니다.

▶신28:6 당신들은 들어와도 복을 받고, 나가도 복을 받을 것입니다. 아멘.

▶*들어와도 복을 받고 나가도 복을 받는다.
하나님의 말씀대로 살면 들어와도 복을 받고 나가도 복을 받는다는 것입니다. 그러나 요시야가 은혜받은 말씀은 이 말씀이 아니었습니다.

▶신28:19 당신들은 들어와도 저주를 받고, 나가도 저주를 받을 것입니다. 아멘.

*하나님의 말씀대로 살지 않으면, 뭘 해도 안 된다는 말입니다.
아무리 수고하고 노력해도, 그 길이 풀리지 않습니다. 하나님의 말씀대로 살지 않았기때문입니다.

*요시야가 깨달았습니다.
8살부터 왕이 되어, 이 작은 나라를 살려보려고 18년을 수고했습니다. 그러나 이룬 것이 없습니다. 자기가 무엇이 부족한가를 생각했습니다. 알 수 없었습니다.
이 말씀으로 답을 찾습니다. 하나님을 바르게 의지하지 않아서 이 나라가 이 꼴이 되었구나! 왕부터 하나님을 바로 의지해야 하는데, 그러지 못해서 이 나라가 이 꼴이 되었구나!

*하나님은 복과 저주를 내리시는 분이십니다.
사람들은 하나님의 복에만 관심이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벌주시는 분이라는 것을 인정하려 하지 않습니다.

*“하나님께서 살아계시면 어떻게 이런 일이?”
복받고 이런 이야기하시는 분 보셨습니까? 하나님께서 살아계시면 어떻게 우리 애가 100점을 받아올 수 있어?
하나님께서 살아 계시면 어떻게 우리 집이 이렇게 화목할 수 있어?
말이 안 되죠?

*보통 하나님께서 벌주실 때, 불평하며 하는 말입니다.
하나님께서 살아 계시면, 어떻게 이런 사고가 날 수가 있나? 어떻게 내가 이런 일이 생길 수 있나?
하나님께서 살아 계시니까, 그런 고통도 주시는 것입니다. 고통 중에 하나님 더욱 의지하라고 주시는 고통입니다.
괴로움이 클 수록 하나님을 더욱 의지하시기를 축원합니다.

▶*하나님의 복과 벌은 하나님 맘대로 내리시지 않습니다.
독재자는 자기 맘대로 합니다. 히틀러는 자기 맘대로 나라를 다스렸습니다. 하나님은 그런 분이 아니십니다.
복과 벌을 받는 것은 하나님에게 달려 있지 않습니다. 나에게 달려있습니다. 내가 하나님의 말씀대로 살면, 하나님께서는 나에게 복주십니다. 그러나 내가 아무리 하나님과 친하다고 해도, 내가 말씀대로 살지 않으면, 하나님께서는 벌주십니다.
복과 벌은 하나님께 달려있지 않습니다. 성경에 나와요. 우리가 하는 그대로 받는 것입니다.
요시야가 이 말씀을 발견하고 웁니다. 이 나라가 이 모양인 것이, 모두 내가 하나님을 의지하지 않아서 그랬구나!

*물론, 동부와 서부를 통틀어서 가장 맛있는 햄버거집은 짐스레스토랑이라고 저는 믿습니다.
▶캘리포니아에 유명한 햄버거집이 in and out이라는 집이 있죠. 참 음식 잘 합니다. 감자도 손님이 보는 앞에서 기계로 쓱 썰어서 튀겨줍니다. 이 음식점의 주인이 대단한 사람입니다. 처음에 이 음식점을 열면서 하나님의 뜻대로 가게를 하기로 작정했습니다. 가장 좋은 재료로 음식 만들기로 작정했습니다. 이 음식점은 서부에만 있습니다. ▶그 이유는 서부의 신선한 재료를 가져다 쓸 수 있는 곳에서만 장사를 하겠다는 생각이었습니다. 컵에도 하나님의 말씀이 있고, 냅킨에도 하나님의 말씀이 있습니다. 그리고 가장 결정적인 것은 이 가게의 이름이 요시야가 발견한 신명기 28:6 말씀에서 온 것입니다. 네가 들어와도 나가도 복을 받을 것이라.(들랑날락버거-손님들이 끊임없이 들랑날랑)
- 요즘 기독교기업이라고 밝히면 장사 안 된다고 합니다. 동성애자들때문에. 그래도 너무 너무 잘 되고 있습니다. 줄 서지 않고 먹어본 기억이 없어요.

▶*밀브레
중국사람들이 많이 삽니다. 50%가 넘습니다. 집값을 엄청나게 올려놨습니다. 그 이유가 명당이라서 그렇답니다. 복받는 좋은 땅이랍니다. 배산임수형 지형이라서 그렇답니다. 옛날 우리 선조들은 명당을 따졌습니다. 복받는 좋은 땅이 있다고 했습니다.

*그러나 성경은 완전히 다른 말씀을 이야기합니다.
“말씀대로 사는 백성은 들어와도 복을 받고 나가도 복을 받습니다.” 좋은 땅이 있는 것이 아니라, 좋으신 하나님이 계시는 줄 믿으시기 바랍니다. “주 예수와 동행하면, 그 어디나 하늘나라”가 되는 줄로 믿으시기 바랍니다.

*반대도.
우리가 말씀대로 살지 않으면, 들어가도 벌받고, 나가도 벌을 받습니다. 요나같이 하나님을 피해서 배 밑에 숨어도 소용없습니다. 하나님을 피할 장소는 없습니다.

▶*하나님은 우리에게 복과 벌을 내리시는 주권자이십니다.
그 복과 벌은 원칙대로 내립니다. 바로 하나님의 말씀입니다. 말씀대로 살아서 주님 주시는 복받고 살아가는 저와 여러분들이 될 수 있기를 축원합니다.

▶3/3 말씀대로 살라.

*아키아책꽂이
목사집이라서 책꽂이가 많습니다. 대부분은 아키아에서 직접 사서 조립한 책꽂이 입니다. 미국에 처음 와서 책꽂이를 조립할 때, 제가 좀 교만했습니다. 책꽂이 정도는 설명서 보지 않고도 조립할 수 있다는 교만함이었습니다. 잘 조립했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실수를 했습니다. 색깔이 하나 안 맞는 판이 있어요. 위와 아래를 제가 바꾸어서 끼웠습니다. 다 만들고 알았네요. 다시 조립하기도 귀찮아서, 그냥 그대로 쓰고 있습니다. 보기 흉합니다.
저는 그 책꽂이를 볼 때마다 드는 생각이 있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이 이렇다... 하나님의 말씀대로 살지 않으면, 제 인생도 저렇게 보기 흉하고, 다시 고칠 수도 없이 될 것이다.
책꽂이는 갖다가 버리면 그만입니다. 내 인생과 내 가정은 망치면 어떻게 하죠? 말씀대로 살아야 합니다.

*생명의 삶을 많이 신청해주셔서 너무 기쁩니다.
안 찾아가면, 마음이 아픕니다. 말씀 제대로 보세요. 말씀의 기쁨을 알아야 합니다.

*교회나오는 가장 큰 기쁨은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말씀을 깨닫고, 또 한주간 저 말씀대로 살아보리라 다짐하는 것입니다. 다른 기쁨을 찾으면 시험에 듭니다. 말씀의 기쁨이 충만하기를 축원합니다.

▶역대하34:14 힐기야 제사장은, 주님의 성전에서 궤에 보관된 돈을 꺼내다가, 모세가 전한 주님의 율법책을 발견하고, 아멘.

▶*힐기야가 하나님의 말씀을 발견한 곳이 기막힌 곳입니다. 헌금통에서 헌금을 꺼내다가 율법책을 발견했다고 합니다.

*분명히 묵직한 양껍데기에 적은 하나님의 두루마리 말씀일 겁니다. 이게 왜 헌금통 속에 들어 있죠?
헌금통이 든든하지 못하고, 흔들거려서 무거운 것 넣어서 균형잡으려고 넣은 것입니다. 여러분들도 장롱받침으로 얇은 책이나, 종이조각을 쓰지요? 흔들거리는 것 고정하기 위해서 전화번호부 책 받쳐보신 적 있으시지요? 그 용도로 하나님의 말씀을 쓴 것입니다.

▶*당시에 하나님의 말씀이 이런 취급을 받았습니다.
그것도 누구에게서? 제사장들에게서... 제사장들은 헌금통에 돈만 관심이 있었지. 하나님의 말씀에는 관심이 없었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은 그냥 헌금통 받침으로나 써야지.
제사장들이 말씀에 관심없고, 교인들 헌금에만 관심이 있었습니다. 그러니 나라가 이 모양이 되죠. 말씀대로 살지 않는 교회는 망합니다.

▶*칙필라.
이번 여행을 하면서, 꼭 방문해보 싶은 음식점이었습니다. 전에 설교때도 말씀드렸습니다. 얼마전 돌아가신 창업자가 독실한 기독교인이었죠. 주일은 무조건 쉽니다. 동성애는 하나님이 원하시는 것이 아니라고 당당히 얘기했다가 불매운동도 당했습니다. 2014년 맥도널드보다 매장당 수입이 더 많습니다. 패스트푸드 음식점 중, 서비스 1위라고 합니다.
▶궁금했습니다. 도대체 어떤 곳이기에? 방문해보고 제가 깜짝 놀랐습니다. 매장의 모든 물건이 줄이 맞아요. 종업원들이 모두 너무 친절해요. 먹고 있는데, 와서 뭐 필요한 것 없냐고 물어봐요. 개 데려 온 손님에게는 개에게 먹을 것을 줘요. 화장실에 가보니, 입행구는 가글이 있어요. 호텔에 온 줄 알았습니다. 음식도 너무 맛있고, 값도 너무 쌌어요.
- 이러면 망해야 하는데, 왜 이 가게가 잘 되지? 하나님께서 도우신다는 것을 분명히 느낄 수가 있었습니다.

▶*요시야는 8살에 왕이되어, 하나님만 의지했습니다.
여러분이 의지하는 것은 무엇입니까? 그것을 내려 놓고, 하나님의 말씀을 의지하세요. 그분의 말씀은 능력이 있습니다. 그분의 말씀대로 살면 분명히 그분이 복주신다 약속하셨습니다. 요시야는 그 말씀대로 살며 복받았습니다.

*크리스찬의 재미는 말씀보고 듣는 재미입니다. 다른 재미를 버리고, 말씀의 재미 속에 빠지는 저와 여러분들이 될 수 있기를 축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