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를 계수하는 지혜-시90:12(2015년 9월 4일 금요기도회)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15-09-11 01:36
조회
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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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90:12 우리에게 우리 날 계수함을 가르치사 지혜로운 마음을 얻게 하소서. 아멘.

*창세기에 보면, 사람의 나이를 홍수 이후에 120살로 정했다고 합니다.
정말 사람의 최고 수명은 현재 의학으로 많이 늘어나서 120살 근처까지 갔습니다.
성경에도 120살을 사신 분이 계십니다. 모세가 대표적이죠. 오늘 모세의 시편입니다. 나이만큼이나 깊이 있는 기도를 합니다. 모세의 기도처럼 우리도 깊이 있는 기도할 수 있기를 축원합니다.

1. 영원한 하나님을 의지하라.

시90:1 [하나님의 사람 모세의 기도] 주여 주는 대대에 우리의 거처가 되셨나이다. 아멘.

*하나님의 사람이라는 별명이 있는 모세의 기도입니다.
세월의 깊이를 아는 모세의 기도입니다. 대대에 주님께서는 우리의 삶의 터전이 되셨습니다. 우리가 사는 모든 은혜가 하나님으로부터 온 것입니다.

시90:2 산이 생기기 전, 땅과 세계도 주께서 조성하시기 전 곧 영원부터 영원까지 주는 하나님이시니이다. 아멘.

*영원은 하나님의 시간입니다.
우리는 시간 속에서 살 뿐입니다. 우리가 죽으면 세상이 끝나나요? 아무 이상없이 돌아갑니다. 영원하신 하나님 한분만 계시면 아무 이상없이 세상은 돌아갑니다.

시90:6 풀은 아침에 꽃이 피어 자라다가 저녁에는 시들어 마르나이다. 아멘.

*영원과 비교되는 풀이 나옵니다.
풀은 인간의 수명입니다. 풀처럼 피어있을 때는 좋고 예쁘지만, 순식간에 집니다. 요즘 저희 집 앞에 있는 잔디가 모두 죽었습니다. 가뭄에 물을 못줘서 그렇습니다.

*우리는 풀같은 인생입니다.
그러니 영원하신 하나님께 기도하는 겁니다. 그분은 우리와 수준이 다르신 분이십니다. 전능하신 하나님이십니다. 우리가 기도할 분명한 이유가 됩니다.

*살면 살 수록, 내 맘대로 되는 일이 없습니다.
그럴 수록 영원하신 하나님을 의지할 수 밖에 없습니다. 영원하신 하나님을 의지하는 저와 여러분들이 될 수 있기를 축원합니다.

2. 살아온 날을 세어보라.
제가 살아온 날은? 16,855일
*미국에서는 나이를 안 물어봅니다.
매년 나이가 바뀌니, 내 나이 기억하는 것이 쉽지 않습니다. 그냥 저는 몇년에 태어났다고 말해버립니다. 30살 넘어가고 나서는 나이를 세고 싶지 않더라구요.
그러나 지혜로운 사람은 그렇지 않습니다. 나이를 기억해야죠. 그래야 얼마가 남았는 지를 알 수 있지요.

시90:12 우리에게 우리 날 계수함을 가르치사 지혜로운 마음을 얻게 하소서. 아멘.

*계수가 뭡니까?
은행에서 돈 세는 것이 계수입니다. 이거 틀리면 큰일납니다. 그렇게 꼼꼼히 무엇을 셉니까? 우리 날입니다. 내가 얼마 살았나. 그리고 얼마쯤 남았을까?

*지혜로운 사람은 내가 얼마 살았는 가를 알고, 내가 얼마나 남았을까를 생각합니다.
그리고 죽음을 준비합니다. 우리도 언젠가는 죽습니다. 영원히 살 것같이 그렇게 살지 마세요. 분명히 죽습니다. 누가 먼저 죽을 지도 모릅니다. 하나님 앞에 부끄럽게 설 수 없잖습니까?

*그래서 기도해야 합니다.

*지혜로운 마음?
솔로몬이 일천번제를 드리고 하나님께 달라고 했던 것이 이것 아닙니까? 우리에게도 이런 마음이 있기를 원합니다. 주님께서 주시는 마음입니다.
풀같이 살다가 죽는 마음이 아니라, 영원하신 하나님 품에 안길 준비하며 사는 인생입니다.

*늘 기도할 수 있는 것 아닙니다.
기도에도 때가 있습니다. 기도의 때를 놓치지 않는 저와 여러분들이 될 수 있기를 축원합니다.

3. 기쁜 날을 위해서 기도하라.

*모세의 광야생활
모세는 나이 80살부터 120살까지 사막을 유랑하며 살았습니다. 괴로운 날의 연속이었습니다. 혼자 간 것도 아니고, 200만명 쯤 되는 백성들을 이끌고 그 노인이 사막을 돌아다닙니다. 괴로운 인생길이었습니다. 그는 끝내 가나안 땅에 들어가지 못합니다.
- 모세가 이렇게 기도합니다.

시90:15 우리를 괴롭게 하신 날수대로와 우리가 화를 당한 연수대로 우리를 기쁘게 하소서. 아멘.

*120년 인생동안 괴로운 일들을 당한 날 만큼
주님께서 기쁜 날을 달라고 기도합니다.

*우리 삶의 괴로움을 주님께서 다 알고 계십니다.
그리고 분명히 우리에게 기쁜 날을 주실 것입니다. 이땅에서 안 갚아 주시면, 천국에서 분명히 갚아 주실 것입니다. 모세는 가나안 못 갔지만, 가나안보다 더 좋은 천국갔습니다.

*내 눈물을 병에 담아 기억하시는 하나님께서 - 기도로 바꿀 수 있습니다. 기도해야 기쁜 날을 주십니다.
기도하는 사람들의 괴로운 날을 계수하십니다. 그리고 기쁨으로 바꿔주실 것입니다. 힘들고 어려워도 늘 기도하며, 주님! 내 괴로움을 기쁨으로 바꿔주시옵소서. 기도하는 저와 여러분들이 될 수 있기를 축원합니다.

1. 가족들을 축복하며 기도하라. 아동부, 중고등부, 청년부

2. 괴로운 날 만큼 기쁜 날을 주옵소서.

3. 교회 공사를 위해서.

이 될 수 있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간절히 축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