맡기는 기도-시16:1(2015년 10월 23일 금요기도회)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15-10-28 18:31
조회
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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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잠16:1 마음의 경영은 사람에게 있어도 말의 응답은 여호와께로부터 나오느니라. 아멘.

*잠언에 나오는 주옥과 같은 말씀들이 있습니다.
그 중에서 저에게 가장 은혜가 되는 말씀이 잠언 16:1입니다. 그리고 우리가 기도하는 태도를 가장 잘 가르쳐 주는 것도 이 말씀입니다.
오늘 말씀을 통해서 맡기는 기도할 수 있기를 축원합니다.

1/3 응답받기 위해서 기도하라.

잠16:1 마음의 경영은 사람에게 있어도 말의 응답은 여호와께로부터 나오느니라. 아멘.

*경영이라는 말이 마음에 다가 옵니다.
사람이 회사를 경영하죠. 그 속에는 계획도 있고, 영업도 있고, 재무도 있을 것입니다. 이 모든 수고는 사람에게 있습니다.

*사람이 해야 할 일이 분명히 있다는 사실을 알려줍니다.
기도만 하고, 공부하지 않으면 F 맞습니다. 왜 기도했는 F를 맞습니까? 오늘 말씀에 분명히 나오지 않습니까? 계획을 세우고, 그 계획을 경영하는 것은 누구의 몫이라구요? 사람에게 있어도... 사람에게 있습니다.
이것도 안 하고 기도하면 안 됩니다.

*그러나 반대의 경우도 유의하셔야 합니다.
내가 경영했다. 내가 계획했다. 이건 맞습니다. 그러나 그 경영대로 결과가 나오는 것은 아닙니다.

*농부가 씨를 뿌리고, 열심히 곡식을 재배합니다.
그러면 풍년이 되는 겁니까? 농부가 열심히 한대로 풍년이 옵니까? 풍년은 농부가 일한 만큼 오지 않습니다. 농부가 아무 것도 안 하면, 풍년이 와도 얻을 것이 없겠죠. 그러나, 농부가 죽어라 일하면 오는 것이 풍년이 아닙니다. 무엇입니까?

*말의 응답은 여호와께로부터 나오느니라.
응답과 결정은 어디서 온다구요? 하나님으로부터 옵니다. 그러니 우리가 기도해야죠. 우리가 경영한 대로 결과가 나오는 것이라고 생각하면 교만입니다. 하나님께서 결정하십니다.

*최선을 다하고, 그 다음은 기도하세요.
하나님의 응답이 없으면, 될 것이 하나도 없기때문입니다. 응답을 위해서 최선을 다해 기도할 수 있기를 축원합니다.

2/3 하나님을 두려워 하며 기도하라.

잠16:2 사람의 행위가 자기 보기에는 모두 깨끗하여도 여호와는 심령을 감찰하시느니라. 아멘.

*사람은 교만하게 태어났습니다.
자기가 잘났다고 생각합니다. 저도 좀 그런 것 같습니다. 겉으로는 겸손한 척하지만, 그 속에는 교만함이 있습니다. 자신이 대단한 사람으로 우리는 스스로를 착각하고, 속이면서 살아가고 있습니다.

*사람의 행위가 자기 보기에는 너무 깨끗하고, 바른 것 같고, 잘못한 것 없는 것 같이 보입니다.
그러나 우리가 정말 두려워 해야 할 분은 하나님이십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의 마음을 그대로 들여다 보시기 때문입니다.

*무슨 일을 하든지, 그 기준을 나 자신으로 삼지 마세요.
사업을 해도, 내 기업이 기준이 되어서는 안 됩니다. 무엇을 하든지, 하나님을 기준으로 삼아야 합니다. 하나님 보시기에 부끄럽지 않은 일꾼이 되십시오. 이 기준으로 무엇을 하면 성공하지 않겠습니까?

*하나님을 두려워하며 기도할 수 있기를 축원합니다.

3/3 맡기는 기도하라.

잠16:3 너의 행사를 여호와께 맡기라 그리하면 네가 경영하는 것이 이루어지리라. 아멘.

*행사는 하는 일입니다.
이 일을 주님께 맡기라고 합니다. 여기서 맡긴다는 말은 “갈랄”이라는 동사입니다. 갈랄은 굴린다라는 뜻입니다. 내가 하는 일을 하나님께 굴려드리라는 것입니다. 이 말은 믿고 맡긴다, 신뢰한다, 위임하다. 라는 뜻이 있습니다.

*하나님께 맡기면 하나님께서 해결하신다는 뜻입니다.
주부가 밥을 안 하고, 하나님께 저녁식사를 맡길 수 있을까요? 아닙니다.

*우리가 할 최선을 다하라는 것입니다.
개미에게 배우면서, 최선을 다하라는 명령입니다. 그러면 기도는 언제 하나요? 최선을 다하고, 그 다음에는 기도해야 합니다.

*염려가 일을 망칩니다.
염려가 최선을 못하게 합니다. 최선을 다하고도 염려때문에 인생을 망치는 사람들이 얼마나 많이 있습니까?

마6:27 너희 중에 누가 염려함으로 그 키를 한 자라도 더할 수 있겠느냐. 아멘.

*제 키가 안 큰 이유를 알았습니다.
염려해서 그래요!

*균형을 잡으세요.
최선을 다하고, 하나님께 맡기세요. 결과를 주시는 것은 하나님의 자유입니다. 그러나 기도하는 것은 우리의 자유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자기 일 다하고, 잘난 척 하는 사람을 싫어하십니다. 최선을 다하고, 겸손하게 주님께 무릎꿇는 사람을 사랑하시고, 복주시고, 믿고 더 큰 것을 맡겨주십니다.

*하나님께 맡기는 기도하고 돌아갈 수 있기를 축원합니다.

1. 내 생각을 접고, 하나님의 응답을 기다리라.
다 써오는 사람이 되지 말고, 하나님께 여쭙는 사람이 되라.

2. 하나님을 두려워 하는 사람이 되라. 교만함을 내려 놓으라. 우리의 심령을 보시는 하나님.

3. 염려를 내려 놓으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