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석 위에 지은 집(2016년 1월 3일 주일설교)마7장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16-01-06 15:33
조회
7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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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경일독
올해부터 가장 큰 변화가 있다면, 생명의 삶을 교회 교재로 사용하지 않고, 성경 1독시스템을 사용한다는 점입니다.
달력을 보시면, 오늘 읽을 말씀이 나옵니다. 그리고 그 말씀 중에 하나를 새벽기도회때 전하고, 그 중에 하나를 주일날 말씀으로 전합니다. 물론 다락방도 그 주의 성경통독 중에 하나입니다.
성경 한번도 읽지 않고, 어떻게 우리가 하나님 앞에 서겠습니까? 달력보시면서 열심히 성경통독하는 저와 여러분들이 될 수 있기를 축원합니다.

▶1/2 지혜로운 사람은 반석 위에 집을 짓는다.

*기초의 중요성.
21:0, 무슨 스코어일까요? 한국과 일본의 노벨상수상 숫자의 차이입니다. 일본은 21개를 받았고, 한국은 받은 것이 없습니다. 중국도 한 개를 받았는데, 한국은 왜 이럴까요?
지금 한국제품들이 전세계를 휩쓸지 않습니까? 한국 전화기, 한국 자동차가 이렇게 많이 팔리는데, 왜 노벨상은 못 받을까요?
기초의 차이라고 합니다. 한국은 기초없이 결과를 내려고 합니다. 처음에는 아주 잘 하는 것 같습니다. 그런데 기초가 없으면, 무조건 집니다.

*최진철호 17세이하 월드컵에서 브라질을 이겼습니다.
어떻게 이겼을까요? 악으로 이겼습니다. 정신력으로 이겼습니다.
대단했습니다. 한국이 잘 했고, 이겼습니다. 이 나이때는 한국선수들이 브라질을 이깁니다. 그런데 나이가 들면 브라질에 집니다. 그 이유는? 기초가 없어서 그렇습니다.
기초를 쌓기 보다. 경기를 이겨야 하기 때문에 기초를 가르치지 않는다고 합니다.
기초가 없으면, 끝내 집니다. 분명히 집니다.

▶*크리스찬의 기초는 무엇일까요?
크리스찬의 기초는 하나님의 말씀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이 없으면, 당장은 잘 믿는다는 소리를 들을 수도 있지만, 100% 시험에 빠지고, 엉뚱한 길로 갑니다.

*여러분은 기초가 튼튼한 크리스찬이신가요?
아니면 기초가 없는 크리스찬인가요?

*예수님께서는 이 기초를 말씀하고 계십니다.

▶마7:24 "그러므로 내 말을 듣고 그대로 행하는 사람은, 반석 위에다 자기 집을 지은, 슬기로운 사람과 같다고 할 것이다. 아멘.

▶*마태복음 5~7장은 산상수훈이라는 별명이 있습니다.
예수님의 설교를 모아 놓은 설교집입니다. 그 산상수훈의 결론이 바로 오늘의 말씀입니다.

▶*집을 짓는 비유를 하시는 이유?
예수님께서 목수이셨기 때문입니다. 목수는 집을 짓는 사람입니다. 예수님은 30년동안 아버지의 직업이었던 목수의 직업을 이어서, 목수로 사셨습니다. 당시 목수는 공사장에서 일하던 인부 중에 하나였습니다. 예수님은 집짓기 전문가였습니다. 그래서 오늘의 결론을 집을 짓는 이야기로 마무리 짓는 것입니다.

*집을 짓는데 제일 중요한 것은? 그 기초입니다.
집을 지을 때, 재료를 무엇을 사용하느냐?는 공사비를 결정하는 아주 중요한 문제입니다. 그러나 재료보다 더 중요한 것이 있습니다. 기초입니다. 싼 재료를 쓰면, 싸게 보이지만, 무너지지는 않습니다. 그러나 기초를 잘못 쌓으면, 그 집은 무너지게 됩니다.

*올해는 성경일독의 해입니다.
왜 이렇게 성경을 읽어야 하는 걸까요? 우리의 기초를 하나님의 말씀에 쌓아야 하기 때문입니다.

▶마7:25 비가 내리고, 홍수가 나고, 바람이 불어서, 그 집에 들이쳤지만, 무너지지 않았다. 그 집을 반석 위에 세웠기 때문이다. 아멘.

*비가 내리고, 홍수가 나고, 바람이 불어서...
이스라엘을 좀 이해해야지 이 말씀을 이해할 수 있습니다. 이스라엘은 우기가 따로 있습니다. 우리가 사는 이 지역과 똑같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겨울에 비가 오는데, 1월이 가장 많이 옵니다. 이스라엘 지형은 사막지형이 많은데, 일런 곳에 비가 오면 문제가 생깁니다. 싹 쓸려내려갑니다.
▶이런 곳에 강이 있는데, 건천이라고 하는 와디입니다. 와디는 평소에는 땅입니다. 그러나, 비가 오면, 저 곳에 홍수가 납니다.
한번 비가 오면 얼마나 비가 심하게 오는지, 우산이 쓸모가 없습니다. 바람이 너무 세서, 비가 옆에서 와요. 비가 위에서만 내리는 줄 알았는데, 비가 옆에서 내리는 묘한 경험을 할 수 있습니다.

▶*사진이 와디의 모습입니다.
집짓기 좋겠죠? 편하겠죠. 산 꼭대기에 지으려면 힘들지 않습니까? 그래서 저 와디 안에 집을 지으면 어떻게 되겠습니까? 바로 쓸려서 내려가겠죠.
- 캠핑 텐트. 쉽게 땅이 파지면, 거기에 텐트치면 날아갑니다. 쉽게 세우면, 쉽게 넘어집니다. 어려운 것이 진짜입니다.

▶*성경은 이런 곳에 집을 지어야. 무너지지 않는다고 합니다.
그리고 그 이유를 무엇이라고 합니까?
그 집을 반석 위에 세웠기 때문이다.
얼마나 열심히 지었나? 얼마나 튼튼히 지었나? 이것이 문제가 아닙니다. 성경은 분명히 뭐라고 말합니까?
“그 집을 세운 위치 덕분이다”라고 합니다.
반석덕분이다. 목수덕분이 아니다.

*우리 모두는 집을 짓는 사람들입니다.
우리 가정을 일으켜 보려고 하고, 우리 사업을 일으켜 보려고 합니다.
모두가 이 일에 성공하기를 바랍니다. 그러나 모두가 다 성공할 수는 없습니다.

*열심히 집지으면 뭐합니까?
그 집을 하나님의 말씀 위에 지어야지요. 여러분은 어느 기초 위에 지을 짓고 사십니까? 하나님의 말씀을 사모하고, 그 말씀대로 사는 인생이 가장 아름다운 인생입니다.

*열심히 집짓는 것이 중요한가?
잘못된 기초에 집을 지으면, 그 지은 사람의 수고가 헛수고가 되어 버립니다.

*반석 위에 지은 텐트가 더 튼튼할까요?
모래 위에 지은 궁궐이 더 튼튼할까요?

*말씀대로 사는 인생이 가장 든든한 인생입니다.
살면 살 수록 후회가 없는 인생은 말씀대로 사는 인생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위에 집을 짓고 살아가는 저와 여러분들이 될 수 있기를 축원합니다.

▶2/2 어리석은 사람은 반석 위에 집을 짓는다.

▶*와우아파트 붕괴 참사
1970년 4월 8일에 서울시 마포구 창천동 산 1번지에서 있었던 일입니다. 5층짜리 와우 아파트가 완전히 무너져서, 33명의 사망한 사건이었습니다. 마침 이름도 ‘와우’라는 이름이 붙어 있어서, 국제적으로 망신이 되어 버린 사건이 었습니다.
왜 이 아파트가 무너졌는지 조사를 해보니, 기가막힙니다. 아파트를 지으면 안 되는 산 꼭대기 언덕에 아파트를 지었습니다. 그 이유가 당시 서울시장이었던 김현옥시장이 대통령에게 잘 보이기 위해서 무조건 아파트는 청와대에서 잘 보이는 곳에 지으라고 명령을 했기때문입니다. 산사태가 나는 곳이라서, 그 곳에 그렇게 큰 건물을 지으면 안 되는 곳인데, 지은 것이죠. 청와대에서 잘 보이는 곳에 지은 덕분에, 무너진 건물도 너무 잘 보여서, 김현옥시장은 바로 쫓겨났다고 합니다.

*어떻게 지어야 하는 지 알지만, 그렇게 짓지 않고, 대충 대충 날림으로 지었다가 무고한 시민만 수없이 죽였지요.

*성경에 이 어리석은 사람에 대한 말씀이 나옵니다.

▶마7:26 그러나 나의 이 말을 듣고서도 그대로 행하지 않는 사람은, 모래 위에 자기 집을 지은, 어리석은 사람과 같다고 할 것이다. 아멘.

▶*어떤 사람이 어리석은 사람인가요?
성경에 나오는 지혜로운 사람은 공부 잘 하는 사람이 아닙니다. 공부 잘하면 천국가나요? 공부 잘 하면 영생하나요? 사람이 죽으면, 아무 소용없는 일입니다. 죽음 앞에서 붙잡을 수 있는 유일한 이름은 하나님의 이름인 줄 믿으시기 바랍니다.

*어리석은 사람은 시키는 대로 하지 않고, 모래 위에 집을 짓는 사람과 같다고 했습니다.
모래는 무엇일까요? 모래는 영원하지 않은 것, 쉬운 길입니다. 세상의 가치를 말합니다. 사람들의 유행입니다. 사람들이 좋아하고 따르는 것들을 말합니다. 즉, 남들이 다 그렇게 하는 것들입니다. 이게 모래와 같습니다. 10년 전 유행한 옷. 모래같습니다.

*집을 아무리 열심히 지어도...
그 집을 모래위에 지으면, 그 집은 오래갈 수가 없습니다. 우리가 아무리 노력을 한다고 해도 그 집은 영원할 수 없습니다.

*반석은 Petra라고 합니다.
예수님께서는 제자였던 시몬을 베드로라고 부르시며 반석같은 믿음을 칭찬하셨습니다.
▶화면에 나오는 곳은 Petra라는 요르단의 도시입니다. 에서의 후손들이 살았던 에돔의 수도이기도 합니다. 지금도 이곳에 가면, 2000년 전에 지은 도시가 그 모습 그대로 존재하고 있습니다. 로마시대에 지나가던 마차의 바퀴자국까지 남아있습니다. 이렇게 잘 보존된 비결이 무엇일까요? 그 기초를 반석 위에 두었기때문입니다.

*우리가 집짓고 살아야 할 반석은 예수님의 말씀입니다.

▶이사야40:8 풀은 마르고 꽃은 시드나 우리 하나님의 말씀은 영원히 서리라 하라. 아멘.

*세상흔들리고, 사람들은 변하여도.
세상의 모든 것은 변해도, 하나님의 말씀은 변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그 말씀을 의지하는 사람이 지혜로운 사람입니다.

▶*Let's role.
펜실바니아에 가면 Flight 93라는 기념공원이 있습니다. 주변에 아무 것도 없습니다. 오직 이 기념공원만 덩그러니 있습니다. 이 공원은 무엇을 위해서 세워진 공원일까요?
▶2001년 9월 11일 한 비행기가 공중납치 되었습니다. 처음 보도에는 뉴욕 New Ark 국제공항을 출발해서 시카고로 가는 비행기라고 했지만, 잠시 뒤에 다시 정정방송이 나왔습니다. 샌프란시스코에 오는 유나이티드 93편이었습니다. 산호세에 사는 리사 비머는 남편이 탄 비행기가 납치되었다는 뉴스를 보며, 한없이 눈물을 흘립니다. 그 비행기는 얼마 뒤, 펜실베니아의 허허벌판에 추락해서, 전원이 숨지게 되죠.
그러나 이야기는 여기서 끝나지 않았습니다.
▶리사의 남편인 토드 비머는 자기가 탄 비행기가 납치된 것을 알았습니다. 조종석은 이미 테러리스트들에 의해서 장악되어 있었습니다. 토드는 기내의 비상전화를 이용해서, 비상전화를 걸었고, 시카고에 있는 교환원과 연결이 되었습니다. 교환원은 토드가 탄 비행기가 납치당했고, 다른 비행기는 월드트레이드센터에 충돌해서 전원 사망한 사실도 알려줬습니다. 그리고 그가 탄 비행기도 워싱턴DC를 공격하기 위해서 방향을 바꿨다고 말해줬습니다. 토드는 어차피 죽을 인생, 테러리스트들과 싸우려고 마음을 먹습니다. 다른 승객들과 조정석의 테러리스트들을 공격할 것이라고 교환원에게 말하고, 전화기를 내려놨습니다. 그러나 전화는 끊어지지 않았습니다. 당시 상황을 교환원이 정확히 듣고 있었습니다.
토드는 같이 승객들과 같이 주기도문을 외우자고 했습니다. 토드는 얼마 전 교회에서 주기도문 강의 12주를 들었던 독실한 기독교인이었습니다. Our father in heaven...
주기도문을 외운 후, 'Are you ready? Okay. Let's roll' 그리고 비행기는 공격목표였던 국회의사당이 아닌, 펜실베니아의 시골 벌판에 추락합니다.
한 사람의 용기가 많은 사람을 구할 수 있었습니다. 죽는 것은 마찬가지입니다. 그 인생이 말씀대로 산 인생인가? 아닌가가? 중요합니다. 어디에 집을 짓고 살아야 할까요? 마지막 죽음의 순간에 토드가 붙잡은 것은 하나님의 말씀이었습니다. 말씀 위에 집 짓고 살아야 합니다.
아이 셋(막내를 임신 중)을 남겨 놓은 남편의 죽음 뒤에 아내인 리사 비머는 절규하지만, 말씀대로 살았던 남편의 용기있는 희생의 소식을 듣고, 그는 말씀위에 굳게 살아갑니다. 그리고 책을 씁니다. “나는 남편을 믿는다?”가 아니고, ▶“나는 소망을 믿는다.”하나님께서 주신 소망. 하나님의 말씀을 믿고 삽니다. 남편없이 못 살 줄 알았는데... 하나님을 붙잡으니, 천국바라보며 넉넉히 살 수 있었습니다.

▶*누구나 이 세상을 살면서, 집을 짓습니다.
가정이라는 집, 사업이라는 집. 이 점은 지혜로운 사람이나, 어리석은 사람이나 똑같습니다.
무엇이 다른가요? 그 기초를 어디에 두느냐? 이게 다른 겁니다.
어느 집이 가장 오래갈까요? 어느 집이, 비가 오고, 홍수가 나고, 바람이 불어도 무너지지 않을까요? 예수그리스도의 말씀 위에 세운 집입니다.

*올 한해, 말씀을 내 생활 속으로 가져가십시오.
주님의 말씀을 읽고, 그 말씀대로 내 삶을 조금씩 바꿔가는 저와 여러분들이 될 수 있기를 축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