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님의 시험(2016년 1월 31일 주일설교)눅4장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16-02-01 03:11
조회
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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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찬송가 유머
복권을 사는 사람들이 부르는 찬송? - '주여 지난밤 내 꿈에 뵈었으니 그 꿈 이루어 주옵소서'
대머리들이 제일 싫어하는 찬송 - '반짝반짝 빛나게 비치리로다'
며느리들이 제일 좋아하는 찬송? - 예수가 함께 계시니 시험이 오나 겁없네.

*예수님께서 함께 하시면 시험이 오나 겁이 없습니다.
오늘 하나님의 말씀에, 예수님께서 시험을 당하시고, 그 시험을 기막히게 이기셨습니다. 주님처럼 우리도 다가오는 시험을 이기는 저와 여러분들이 될 수 있기를 간절히 축원합니다.

▶1/3 사람은 하나님의 말씀으로 산다.

*예수님께서 시험을 받으셨습니다.

▶눅4:1 예수께서 성령으로 가득하여 요단 강에서 돌아오셨다. 그리고 그는 성령에 이끌려 광야로 가셔서, 아멘.

*성령으로 가득하셨던 이유는?
▶3장에 잘 나옵니다. 예수님께서 세례 요한에게서 세례를 받으셨습니다. 세례를 받을 때, 하늘에서 성령님이 비둘기같이 예수님에게 내려오셨습니다. 그래서 성령이 충만해졌습니다. 그리고 바로 시험이 있었습니다.

*성령에 이끌려...
예수님께서 스스로 당하신 시험이 아니었습니다. 정말 필요한 시험이었기에, 성령님께서 예수님을 이끌고 시험을 받으러 누구에게 갔을까요?

▶눅4:2 사십 일 동안 악마에게 시험을 받으셨다. 그 동안 아무것도 잡수시지 않아서, 그 기간이 다하였을 때에는 시장하셨다. 아멘.

*40일동안 사탄에게 시험을 당하셨습니다.
얼마나 중요한 시험이었으면, 성령님께서 예수님을 이끌고 사탄에게서 시험을 받았을까요?
40일동안이나 드시지도 못하고, 시험을 당하셨으니 얼마나 괴로우셨을까요?

*사탄이 예수님을 이렇게 시험합니다.

▶눅4:3 악마가 예수께 말하였다. "네가 하나님의 아들이거든, 이 돌더러 빵이 되라고 말해 보아라." 아멘.

*왜 돌을 빵으로 만들라고 했을까요?
40일을 굶으셨으니, 얼마나 배가 고프셨겠습니까? 그래서 먹을 것을 가지고 시험이 들어오는 겁니다.

*먹고사는 일이 해결되지 않으면, 어떻게 행복할 수 있겠습니까? 배고픈데 은혜받을 수가 있습니까?

*먹고사는 문제는 인류최고의 과제입니다.
이걸 해결하면 왕이 될 수 있겠지요? 사탄은 예수님께, “네가 이 땅의 왕이 될 자격이 있느냐?”를 시험하고 있는 것입니다.

▶눅4:4 예수께서 악마에게 대답하셨다. "성경에 기록하기를 ㉠'사람은 빵만 먹고 사는 것이 아니다' 하였다." 아멘. ㉠신 8:3

▶*예수님께서는 세가지 시험을 모두 말씀으로만 이기셨습니다.
말씀이 시험을 이기는 비결인 줄 믿으시기 바랍니다. 시험을 내 힘과 능력으로 이길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그러고 나면, 바로 교만이라는 시험에 빠집니다. ‘그래... 내가 이런 사람이다.’

*예수님께서는 성경을 쓰실 수 있는 분이십니다.
그러나 예수님께서는 하나님의 말씀이 아니면, 대답도 하지 않으십니다. 그 이유가 뭘까요? 하나님의 말씀을 자기 스스로가 존중하시는 것입니다.
시험을 이기는 방법은 오직 말씀을 의지하는 것임을 믿으시는 저와 여러분들이 될 수 있기를 축원합니다.

*사람이 빵만 먹고는 못 살죠. 떡만 먹고 살라면 살 수 있을 지도 몰라요. 그러나 언젠가는 죽습니다.
미국와서도 밥 먹어야 살죠. 그 말이 아닌 것은 아시죠? 먹을 것으로만 사는 것이 아닙니다. 먹을 것이 없으면 죽죠. 사람이 어떻게 안 먹고 삽니까? 그런데 사람이 먹는 것으로만 영원히 살 수는 없습니다.

▶*먹방
먹는 것에 그렇게 관심이 많습니다. 맛집. 이런 방송 너무 많습니다. 미국에서 이런 것을 보고 있으면 화가 납니다. 먹을 수가 없어서...

▶*하늘의 만나를 먹은 이스라엘백성들이 어떻게 되었습니까?
고기 안 준다고 반역을 일으킵니다. 그러다가 사막에서 모두 죽었습니다.

*떡먹고 천국 못 갑니다. 말씀먹어야 영원히 삽니다.
올해 성경통독하고 있습니다. 그 스케쥴에 맞춰서 설교도 같이 가고 다락방도 같이 가고 있습니다. 밥먹으면 배부르지만, 말씀을 먹으면 영원히 삽니다.
하나님의 말씀으로 구원받는 저와 여러분들이 될 수 있기를 축원합니다.

▶2/3 영광의 자리를 피하라.

*두번째 시험은 영광에 대한 것이었습니다.

▶눅4:6 그리고 나서 악마는 그에게 말하였다. "내가 이 모든 권세와 그 영광을 너에게 주겠다. 이것은 나에게 넘어온 것이니, 내가 주고 싶은 사람에게 준다. 아멘.

*사탄에게 절하면, 이 모든 권세와 영광을 다 주겠다는 유혹이었습니다.
이는 앞으로 예수님의 사역과 연결된 시험입니다. 예수님께 사람들이 많이 몰려올 것입니다. 그리고 예수님을 왕으로 세우려고 하고, 영광의 자리에 올리려고 할 것입니다. 사람들이 하는 대로 가만히 두면, 왕이 되는 겁니다. 저절로 영광이 자리에 오를 수 있게 되는 것입니다.
그러나 예수님께서는 영광의 자리가 아니라, 낮은 자리를 스스로 찾아가셨습니다. 영광받을 자리는 피하시고, 낮은 자리. 십자가의 자리까지 낮아 지셨습니다.

▶눅4:8 예수께서 악마에게 대답하셨다. "성경에 기록하기를 ㉡'주 너의 하나님께 경배하고, 그분만을 섬겨라' 하였다." 아멘. ㉡신 6:13

*또 다시 예수님께서는 하나님의 말씀으로 사탄의 시험에 대답하셨습니다.

*영광의 시험.
사람들은 영광스러운 자리로 가려고 합니다. 교회에서도 무시당하면 화납니다. 영광스러운 자리가 있으면 그것은 차지하려고 합니다. 저도 마찬가지입니다. 영광스러운 자리에 가고 싶습니다. 높은 자리에 오르고 싶습니다. 사람들의 존경을 받고 싶습니다. 그런데 제가 그렇게 되는 순간, 저는 하나님의 영광을 도둑질하고 있는 것입니다.

*메르켈의 리더쉽
동독이 공산화되었을 때, 많은 목사님들이 동독을 탈출하셨습니다. 공산당은 교회를 가만두지 않았기때문입니다. 그런데 반대로 동독행을 결정한 목사님이 한분 계셨습니다. 다들 동독에서 나오면, 동독에 있는 교회는 누가 목회를 합니까? 거기 교회에도 목사가 필요할 것 아닙니까?
갓태어난 딸을 데리고 카스너목사님은 동독으로 넘어갑니다. 영광의 자리를 버리고 섬김의 자리를 선택한 것입니다. 공산주의인 동독에서 목사로 사는 것은 어려운 일이었습니다. 가난을 피할 수가 없었습니다. 그런 나라에서 목사의 딸로 살아가는 것은 더욱 끔찍한 일이었습니다.(따돌림) 카스너목사님의 딸이 믿음으로 잘 자랍니다. 지금 뭐하고 있을까요?
▶이 딸이 바로 독일 메르켈 총리입니다. 독일 최초의 여자총리입니다. 최초의 동독출신의 총리입니다. 지금 3선을 했습니다. 아무리 테러가 일어나도, 우리는 시리아의 난민을 받을 것입니다. 하나님 이야기는 하지 않지만, 하나님의 마음으로 나라를 다스리고 있습니다.
▶기자가 메르켈 총리에게 물어봤습니다. 왜 목사 딸이고 기독교인인데, 하나님이야기를 하지 않느냐고?
그러자 메르켈 총리가 답했습니다.
내가 하나님을 정치에 이용할 수는 없습니다.
- 수많은 정치인들이 선거철만 되면, 교회를 들르고, 절에 가고... 미국에서는 교회 안 다니면 대통령되기도 힘들다고 하죠? 우리 마음에 큰 울림을 주는 정치인입니다.

▶*우리가 영광받는 자리에 가면, 하나님은 어디에 서십니까?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서 사십시오. 영광은 하나님께 돌리는 것이 맞습니다.

*주님의 대답처럼
“주 너의 하나님께 경배하고, 그분만을 섬겨라.”
메르켈 총리처럼, 나를 통하여 하나님께 영광이 돌아갈 수 있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간절히 축원합니다.

▶3/3 하나님을 시험하지 말라.

▶눅4:9 그래서 악마는 예수를 예루살렘으로 이끌고 가서, 성전 꼭대기에 세우고, 그에게 말하였다. "네가 하나님의 아들이거든, 여기에서 뛰어내려 보아라.
▶4:10 성경에 기록하기를 ㉢'하나님이 너를 위하여 자기 천사들에게 명해서, 너를 지키게 하실 것이다' 하였고. 아멘. ㉢시 91:11; 12

*예수님께서 말씀으로만 대답하신 것을 본 사탄은 예수님을 말씀으로 시험합니다.
시편의 말씀을 가지고 예수님을 시험하지요. 말씀에 얼마나 순종하는 지, 예수님을 시험하고 있는 것입니다.
그러나, 이 말씀은 전혀 문맥과는 상관없는 말을 성경에서 뽑아서 사탄이 이용한 것이죠.

*이단들이 성경을 이렇게 사용합니다.
성경의 앞과 뒤만 봐도 틀린 말인 것을 아는데, 절대로 앞과 뒤를 보여주지 않고, 자기가 쓰고 싶은 말씀을 뽑아서 만들어 냅니다. 조심하셔야 합니다. 이 지역에도 그런 사람들이 있습니다.

*천사들이 보호할 것이다?
이 말씀은 하나님의 아들이면, 분명히 천사들보다 높은 존재인데, 네가 뛰어내리면, 천사들이 너를 보호하나 보자... 라는 것입니다. 즉, 네 명령을 천사들이 듣고 달려오냐 보자...는 것이지요.

*위급할 때, 천군천사를 부릴 능력이 있냐는 겁니다.
예수님께서는 자기를 위해서 힘을 쓰지 않으셨습니다. 천군천사를 부릴 능력이 왜 없으시겠습니까? 십자가에 달리실 때, 탈출하실 능력이 왜 없으셨겠습니까? 그러나, 예수님께서는 능력은 남을 위해서만 사용하셨습니다. 자기는 그토록 고생하고, 돌아가셨지만, 마지막 남은 힘과 능력을 모두 우리를 위해서 사용하셨습니다. 자기는 배가 고파서 며칠을 굶으셔도, 백성들이 배고픈 것을 보면, 뭐라도 먹을 것을 만들어서 먹여주신 예수님이십니다.
힘들 때마다 천군천사를 부르면, 그 분은 예수님이 아니시죠.

▶눅4:12 예수께서 악마에게 대답하셨다. "성경에 기록하기를 ㉣'주 너의 하나님을 시험하지 말아라' 하였다." 아멘. ㉣신 6:16

*제대로 된 말씀으로 답하셨습니다.
하나님을 시험하지 말라... 하나님께서 그런 능력이 없는 분이 아니십니다. 그러나 무슨 이유로 그 일을 합니까? 안 뛰어내리면 되는데, 왜 뛰어 내리고, 구해달라고 하나님을 시험합니까? 그러다가 다치거나 죽으면 하나님께 시험들 것 아닙니까?

*우리는 종종 하나님을 시험합니다.
하나님을 시험하면 안 됩니다. 내가 이렇게 하면, 하나님 어떻게 하시나 보자... 하나님을 시험하지 마세요. 그러다가 시험에 듭니다.

*부부간에 시험
결혼기념일 기억하나 보자... 남편을 시험합니다. 그러다가 시험에 듭니다.

*12월 결혼기념일.
교회일을 바쁘게 하다 보면, 잊어버립니다. 보통 남자가 잊는데, 저희 집은 여자도 잘 잊습니다. 이거 잊어버리면 큰 문제 생기잖아요? 시험에 들지 않습니까?
시험하지 마세요. 그냥 먼저 기억한 사람이 알려주고, 챙기면 됩니다.

*성경에 하나님을 시험하라는 구절은 딱 한군데 나옵니다.

▶말라기3:10 너희는 온전한 십일조를 창고에 들여 놓아, 내 집에 먹을거리가 넉넉하게 하여라. 이렇게 바치는 일로 나를 시험하여, 내가 하늘 문을 열고서, 너희가 쌓을 곳이 없도록 복을 붓지 않나 보아라. 나 만군의 주의 말이다. 아멘.

*십일조로 하나님을 시험하라.
온전한 십일조를 드리고 하나님께서 어떻게 하시는가를 보라는 겁니다.
이 말씀 외에는 하나님을 시험하지 말라고 합니다. 하나님을 시험하면 시험에 듭니다.

*사탄은 예수님의 약점을 잘 알고 있었습니다.
앞을 어떤 일을 하실 지도 잘 알았습니다. 그래서 이 3가지로 시험을 했고, 예수님께서는 시험을 잘 통과하시고, 앞으로 사역하실 방향을 아주 잘 잡으셨습니다. 도움이 되는 시험이었습니다.

▶눅4:13 악마는 모든 시험을 끝마치고 물러가서, 어느 때가 되기까지 예수에게서 떠나 있었다. 아멘.

*두려운 말씀으로 끝이 납니다.
잠시 떠나 있었고, 다시 돌아와서 예수님을 시험했다는 말입니다. 시험은 항상 있습니다. 우리가 죽기 전까지 항상 시험은 있습니다. 그 시험을 잘 통과하세요. 예수가 함께 하시니 시험이 오나 겁없습니다. 주님과 함께 시험을 이기는 저와 여러분들이 될 수 있기를 축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