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님의 기도3-이름을 부르라-마6:9(2016년 1월 29일 금요기도회)

▶ 마6:9 그러므로 너희는 이렇게 기도하라 하늘에 계신 우리 아버지여 이름이 거룩히 여김을 받으시오며. 아멘.

*예수님의 기도 1번에서는 기도의 장소에 대해서 말씀하셨습니다. 사람들이 많은 곳이 아니라, 골방으로 들어가서 기도하라고 했습니다.
예수님의 기도 2번에서는 기도의 자세에 대해서 말씀하셨습니다. 중언부언하지 말라고 하셨습니다.

*오늘부터 주기도문이 시작됩니다.

1/3 기도는 배워서 해야 합니다.

*기도는 영혼의 대화라고 했습니다.
대화를 배워서 합니까? 당연히 배워서 합니다. 우리는 말을 배웁니다. 그리고 바르게 말하는 법을 학교에서 배웠습니다. 배운 사람의 말과 배우지 않은 사람의 말은 조금 다릅니다. 마음은 똑같을 수 있지만, 배운 사람이 훨씬 말을 조리있게, 다른 사람 마음 상하지 않게 잘 합니다.
기도도 배워서 해야 합니다.

*기도의 모범 중에 모범이며, 기도의 알파벳입니다.
알파벳 떼었다고 영어 다 하는 것 아닙니다. 이제 시작하는 기도입니다. 주기도문을 모르면 제대로 기도할 수 없습니다.
기도는 배워서 해야 합니다.

마6:9 그러므로 너희는 이렇게 기도하라 하늘에 계신 우리 아버지여 이름이 거룩히 여김을 받으시오며. 아멘.

*큰 교회 큰 믿음?
저는 동의하지 않습니다. 제 신앙은 중고등학교때 많이 커졌습니다. 저희 교회 중고등부는 3명이었습니다. 많으면 5명. 담당하시는 전도사님도 있었다가 없었다가... 교회가 부흥했을 때, 30명이었습니다. 그러나 믿음의 대부분은 그 작은 교회의 마루바닥에서 배웠습니다. 금요일 저녁마다 목이 쉬도록 기도했습니다.

*그 교회 누나.
기도를 멋있게 시작하는데, 울다가 기도를 못 끝내요. 그러면 선배 누나가 받아서 기도를 끝내줘요. 그렇게 몇 달을 기도하더라구요. 기도를 배우고 있었던 겁니다. 그리고 기막히게 기도를 하게 되더라구요. 기도는 배워서 하는 겁니다.

*기도는 써서 해야 합니다.
남의 기도 잘 하는 것이 있으면, 받아서 쓰세요. 아름다운 기도의 말들은 그냥 얻어지는 것이 아닙니다. 제가 하는 기도의 말들도, 누군가에게 배운 것들입니다.

*못하면, 남의 것을 따라해야 배울 수가 있습니다.
주님께서 기도를 알려주십니다. 그 기도가 바로 주기도문입니다. 이 기도를 제대로 배울 수 있기를 간절히 축원합니다.

2/3 함께 기도하는 자리를 찾으라.

마6:8 그러므로 그들을 본받지 말라 구하기 전에 너희에게 있어야 할 것을 하나님 너희 아버지께서 아시느니라. 아멘.

*그들은 누구일까요?
바리새인들입니다. 서기관들입니다. 이 사람들은 항상 기도하던 사람들이었습니다. 사람들 앞에서 기도하고, 다른 사람들 기도하라고 격려하던, 기도의 사람들이었습니다. 이 사람들을 빼고 기도를 이야기할 수가 없었습니다.
그런데 그들의 마음 속에 바른 기도가 없었습니다. 기도는 있었는데, 마음은 없었던 것입니다.

마6:9 그러므로 너희는 이렇게 기도하라. 아멘.

*너희는?
지금 산상수훈 들으려고 모인 사람들입니다. 너희들은 저들과 같이 말고 다른 기도를 하라고 합니다. 어떻게 바리새인들보다 더 제대로 된 기도를 할 수 있을까요?

*2인칭과 3인칭의 차이가 무엇인가요?
여기에 있으면 2인칭입니다. you 가 되는 겁니다. 아무리 가까운 사람도 여기에 없으면 3인칭되는 겁니다.

*기도의 3인칭이 되지 마세요.
2인칭이 되셔야 합니다. 이 자리에 참여하면, 2인칭입니다. 그러나 이 기도의 자리에 참여하지 않고, 다른 곳에 있으면 3인칭이 되는 겁니다.
기도의 능력은 2인칭일때 임합니다. 멀리서 바라보고 기도하지 않는 이들에게는 없습니다.

*기도의 자리에 열심히 참여하세요.
입벌려서 기도하자고 하면, 열심히 2인칭으로 참여하세요. 3인칭이 되는 순간, 끝입니다. 참여해야 기도가 됩니다. 기도의 자리에 열심히 참여하는 저와 여러분들이 될 수 있기를 축원합니다.

3/3 하나님의 이름을 부르라.

마6:9 그러므로 너희는 이렇게 기도하라 하늘에 계신 우리 아버지여 이름이 거룩히 여김을 받으시오며. 아멘.

*기도의 시작은 하나님의 이름을 부르는 것으로부터 시작합니다.
우리가 누군가와 대화를 할 때, 그 사람의 이름을 불러야 합니다. 그래야 그 사람이 자기와 이야기하고 싶은 것을 알고 귀를 기울입니다.

*기도의 시작은 주님의 이름을 부르는 것으로부터 시작합니다.
우리가 주여!를 부르며 기도하는 것도 마찬가지입니다. 얼마나 간절하면, 3번이나 주님의 이름을 부르며 기도하겠습니까? 이 간절함으로 주님을 불러야 합니다.

*기도를 바꾸는 방법 중에, 기도의 시작을 바꾸는 것이 아주 효과적입니다.
여기에 여러분들의 신앙고백을 넣어서 주님의 이름을 부르십시오. 여러분이 생각하는 하나님을 고백하세요.
능력이 많으신 하나님. 나를 사랑하셔서 보살펴주시는 하나님. 부족한 저를 채워주시는 고마우신 하나님 아버지.

요엘2:32 누구든지 여호와의 이름을 부르는 자는 구원을 얻으리니 이는 나 여호와의 말대로 시온 산과 예루살렘에서 피할 자가 있을 것임이요 남은 자 중에 나 여호와의 부름을 받을 자가 있을 것임이니라. 아멘.

*어떤 사람이 구원을 얻는다고 하십니까?
누구든지...여호와의 이름을 부르는 자는 구원을 얻습니다.
그 사람이 어떤 사람인지? 이게 중요하지 않습니다. 선한 사람인지, 악한 사람인지가 중요하지 않습니다. 가장 중요한 것은 하나님을 아버지라고 부르는 그 사람, ‘누구든지...’
여러분이 어떤 사람인지, 어떤 죄를 지었는지, 어떤 마음으로 나왔는지? 이것이 중요한 것이 아닙니다. ‘누구든지’ 주님의 이름을 부르는 자는 구원을 얻습니다.

*죽을 만큼 괴로울 때,
주님의 이름을 부르면 삽니다. 주님 이름 부르면 살려주십니다. 기도 나오지 않을 때, 그냥 눈물 흘리며, 주님 이름 부르면 삽니다. 살려주십니다.

*그 이름에 능력이 있기때문에 그렇습니다.
다른 이름으로는 구원을 얻을 수가 없습니다. 그 이름에 능력이 있습니다.

*여호와의 이름을 부르는 것은 이처럼 중요합니다.
여호와의 이름을 부르세요. 이름을 부르는 자는 구원을 얻습니다. 그 문제의 해결함을 받습니다. 성경이 분명히 약속하고 있습니다.

*주님의 이름을 간절히 부르는 저와 여러분들이 될 수 있기를 축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