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님의 기도9-우리 죄를 사하여 주시옵고-마6:12(2016년 3월 11일 금요기도회)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16-03-17 16:57
조회
3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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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6:12 우리가 우리에게 죄 지은 자를 사하여 준 것 같이 우리 죄를 사하여 주시옵고. 아멘.

*오늘은 주기도문의 5번째 기도제목인 용서의 기도를 배우도록 하겠습니다.
살면 살 수록 어려워지는 것이 용서입니다. 어릴 적에는 치고박고 싸워도 용서하고 친구가 됩니다. 그러나 나이를 먹을 수록, 사소한 것에 분노하고, 사소한 것을 용서하지 못하는 우리들을 발견하게 됩니다. 그래서 용서의 기도가 중요합니다. 오늘 말씀을 통해서, 조금이라도 우리 삶 속에서 용서하며 살 수 있기를 축원합니다.

▶1/2 왜 우리의 죄를 하나님께 용서받아야 하나?

*어떤 못된 이단들은 이런 교리를 가르칩니다.
우리는 주님의 피로 용서받은 사람들이니, 아무렇게나 살아도 정죄당하지 않고, 구원에 아무 지장이 없다. 주님의 그 큰 능력을 우리의 죄로 취소시킬 수가 없기때문이다. 그러니 맘대로 살아라... 라고 말합니다. 맞습니까?

*우리는 용서받은 죄인입니다. forgiven sinner.
우리는 용서함을 받고, 구원받은 백성입니다. 이 사실을 잊지 마십시오. 그러나, 우리는 꾸준히 죄를 짓고 있는 죄인입니다. 회개할 것이 많고, 하나님과 사람들에게 용서받고 살아야 하는 사람들입니다. 그래서 우리는 용서받아야 합니다.

▶1) 모든 죄는 하나님께 지은 것이다.
그래서 우리는 하나님께 용서함을 받아야 합니다. 살인죄는 누구에게 지은 죄인가요? 죽은 사람에게 지은 죄입니다. 죽은 사람보다도 더 괴로워하는 유가족들에게 지은 죄입니다. 그렇다면, 유가족들에게 용서받으면 끝나는 것일까요?
그렇지 않습니다. 생명은 하나님께서 주신 것입니다. 그 귀한 생명을 죽였다는 것은, 유가족에게 지은 죄가 아니고, 이 생명을 주신 하나님께 죄 짓는 것입니다.
자살은 죄라고 믿습니다. 하나님께서 주신 그 귀한 선물을 땅바닥에 패대기 쳐 버린 것과 무엇이 다릅니까? 남을 죽이는 것도 죄이고, 나를 죽이는 것도 죄입니다. 그 이유는 하나님께서 주신 생명이기때문입니다.

*죄는 모두 하나님께 지은 것입니다.
그러니, 죄 용서함도 하나님께 받는 것이 맞습니다.

2)하나님께서만 죄를 용서할 수 있습니다.
사람이 하는 용서는 진짜 용서가 아닙니다. 사람이 하는 용서에는 기억과 흔적이 남습니다. 진짜 용서라면, 있었던 피해도 다 없어지고, 죄에 대한 기억도 나지 않아야 합니다. 죄는 하나님만 용서하실 수 있습니다.

▶히10:17 또 나는 그들의 죄와 불법을 더 이상 기억하지 않겠다. 아멘.

*기억하지 않겠다.
이게 어찌 사람이 할 수 있는 말입니까? 기억 안 하겠다고 하면, 기억 안 납니까? 하나님은 그러십니다.

*예수님께서 죄용서함을 받았다고 하시며, 병을 고치셨습니다. 유대인들은 예수님께 이것을 가지고 시비를 걸었습니다. 그러나, 유대인들이 큰 착각한 것입니다. 예수님만이 우리의 죄를 제대로 용서하실 수 있는 분이십니다.

▶3) 우리의 죄는 분명히 하나님 앞에서 심판받는다.
대충 넘어가는 죄는 없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죄에 대해서는 철저하신 분이십니다. 죄에 대해서 분명히 심판하십니다. 다 기록하셨습니다. 우리가 믿음으로 구원받은 백성이라면, 그 죄때문에 구원이 취소되지는 않을 것입니다. 그러나 이 죄가 모두 사라지는 것은 아닙니다. 이렇게 생각하는 사람들때문에, 기독교가 이 욕을 먹고 있는 것 아닙니까?

*우리가 하나님께 용서함을 받은 죄들은 하나님께서 기록도 안 하시고, 기억도 하지 않으십니다. 자진납세하세요. 내가 지은 죄들을 일일이, 잊지 말고 기억하여, 하나님께 용서함을 받으세요.

*하나님께 용서함을 받아야 진짜 용서함입니다.
물론 사람에게 가서 받아야 할 용서도 있습니다. 그러나 사람에게 지은 죄도, 분명히 하나님께 가지고 가서 다시 회개하고 용서함을 받아야 합니다. 그래야 주님 앞에 섰을 때, 그 죄에 대한 책임이 없습니다.

*하나님께 회개하고, 죄용서함을 받는 저와 여러분들이 될 수 있기를 축원합니다.

▶2/2 왜 우리는 용서해야 하나?

1)하나님께서 용서를 명령하셨기때문입니다.
어느 날 베드로가 예수님께 여쭤보았습니다. 얼마나 용서하면 제대로 용서하는 겁니까? 7번이면 넉넉하지요? 라고, 넉넉하게 이야기하고 예수님의 칭찬을 기다렸습니다. 그러나 예수님께서는 오히려 더 큰 기준을 말씀하셨습니다.

▶마18:22 예수께서 대답하셨다. "일곱 번만이 아니라, ㉠일흔 번을 일곱 번이라도 하여야 한다. 아멘. / ㉠또는 '일흔일곱 번까지'

*490번을 말하나요? 5390번을 말하나요?
예수님께서는 무한 용서를 명령하셨습니다. 이 숫자만큼 용서하라는 말이 아닙니다. 무한하게 용서하라고 명령하셨습니다. 명령은 지켜야 합니다. 안 지키면 처벌받는 것이 명령입니다.

▶2)하나님께서 더 큰 용서를 하셨기때문에 우리도 용서해야 합니다.

▶마18:24 왕이 셈을 가리기 시작하니, 만 ㉢달란트 빚진 종 하나가 왕 앞에 끌려왔다. 아멘. / ㉢한 달란트는 노동자의 15년 품삯

*15만년 치 임금입니다.
상상이 가십니까? 이 빚을 주인이 다 탕감해줬습니다. 그런데 돌아가는 길에 자기에게 백 데나리온 빚진 사람을 만납니다. 100일치 임금입니다. 하루 임금을 100불로 생각하면, 만불이 됩니다. 그러나 자기가 탕감받은 돈과는 비교가 안 되게 작은 돈입니다. 그러나 이 종은 멱살을 잡고, 100데나리온 갚으라고 합니다.
자기가 탕감받은 돈은 생각하지 않고, 내가 받을 돈을 생각하는 것이 인간의 모습입니다.
주인은 다시 만 달란트 빚진 종을 잡아서 감옥에 집어 넣죠. 우리는 만 달란트 빚진 종입니다. 죄짓고 죽을 사람 구원해주셨으니, 우리는 당연히 다른 사람의 죄를 용서하며 살아야 합니다.

▶3)용서해야 용서받습니다.

▶마6:12 우리가 우리에게 죄 지은 자를 사하여 준 것 같이 우리 죄를 사하여 주시옵고. 아멘.

*용서한 것 같이... 이게 먼저에요.
내가 먼저 누군가를 용서해야지, 내 죄를 하나님께서 용서해주십니다. 우리가 알고 모르고 지은 수많은 죄들이 있습니다. 그것들을 어떻게 다 회개하겠습니까? 못 하죠. 그러면 하나님 앞에서 큰 일 날텐데... 어떻게 하죠?
그때 필요한 것이 용서의 크레딧입니다. 용서한 만큼, 내 죄를 용서해주시는 용서의 쿠폰입니다.
쿠폰을 모으면, 피자를 공짜로 먹을 수 있죠. 그것보다 더 큰 재미는 용서의 쿠폰으로 내가 하나님 앞에 용서받는 것입니다.
당장 같이 사는 사람들을 많이 용서해주세요. 쿠폰 모아야죠... 용서의 크레딧을 쌓고 사는 저와 여러분들이 될 수 있기를 축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