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는 길이 막힐 때, 기도하라-행16:23(2016년 5월 27일 금요기도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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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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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5-29 1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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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행16:25 한밤중에 바울과 실라가 기도하고 하나님을 찬송하매 죄수들이 듣더라. 아멘.



*성경에 나오는 유명한 기도의 사람 중에, 바울을 빼놓을 수 없습니다. 바울은 어떻게 기도했을까요? 빌립보에서 있었던 사건을 통해서, 바울의 기도를 배울 수 있기를 축원합니다.



1/3 가는 길이 막힐 때, 기도하라.



*멀쩡하게 가던 길이 막힐 때가 있습니다.


그때는 하나님께서 기도시키시는 때입니다. 가는 길이 막히면, 하나님께서 하실 말씀이 있는 것입니다. 그 때는 기도해야 합니다.



행16:7 무시아 가까이 이르러서, 비두니아로 들어가려고 하였으나, 예수의 영이 그것을 허락하지 않으셨다. 아멘.



*바울이 2차 전도여행을 시작했습니다.


그는 계획대로 움직이는 사람이었습니다. 그의 계획은 1차 전도여행했던 곳의 교회들이 든든히 서 있는가를 확인하려고 2차 전도여행을 시작하게 되었죠. 그런데 하나님께서 갑자기 길을 막으셨습니다.



*바울은 이상히 여기며,


기도했습니다. 그 기도 중에 환상을 보게 되지요.



행16:9 여기서 밤에 바울에게 환상이 나타났는데, 마케도니아 사람 하나가 바울 앞에 서서 "마케도니아로 건너와서, 우리를 도와주십시오" 하고 간청하였다. 아멘.



*길이 막힐 때, 우리가 해야 할 일은 기도입니다.


바울이 기도하지 않았다면, 환상을 보지 못했을 것입니다. 환상을 보지 못했다면, 끝까지 되지도 않는 아시아의 길을 찾아갔을 것입니다.



*길이 막히면, 기도하세요.


하나님께서 막으신 겁니다. 기도하라고.


기도하면, 하나님께서 더욱 아름다운 길을 열어주십니다. 기도로 길을 여는 저와 여러분들이 될 수 있기를 축원합니다.



2/3 기도하고 찬양하라.



*바울이 예수님의 명령에 순종하여, 유럽으로 들어간 바울과 실라는 빌립보에서 귀신들린 여자를 고쳐줍니다. 귀신들린 여자가 점을 잘 쳤는데, 귀신이 나가니, 그냥 평범한 여자가 되 버렸습니다. 귀신들인 여자의 주인들이 바울과 실라를 고발해서, 감옥에 갖히지요.



*하나님의 명령에 순종하다가 당하는 고난이 있습니다.


하나님의 말씀대로 살면, 비단길이 깔리지 않습니다. 오히려 더 힘들고, 고통스러운 일이 기다립니다. 말씀대로 사는 일은 이처럼 어렵습니다.



*바울과 실라는 고난당할 때 어떻게 했을까요?



행16:25 한밤쯤 되어서 바울과 실라가 기도하면서 하나님을 찬양하는 노래를 부르고 있는데, 죄수들이 듣고 있었다. 아멘.



*하루 종일 두들겨 맞고, 밤이 되어, 퀘퀘한 냄새가 나는 지하감옥에서 바울과 실라는 기도하고 찬양했습니다. 엄습하는 두려움과 고통을 피하기 위해서 그랬을 것입니다.



*이게 바로 기찬인생입니다.


기도하고 찬양하는 인생입니다. 입으로 나오는 불평과 불만을 누를 수 있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은 기도와 찬양입니다.


광야를 돌던 이스라엘백성들은 입의 불평과 불만을 막지 못해서, 그들의 불평대로 광야에서 죽었습니다.



*불평과 불만이 내 삶을 지배하게 두지 마세요.


기도와 찬양이 내 입에서 항상 넘쳐 날 수 있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간절히 축원합니다.



3/3 하나님의 뜻에 순종하라.



*기도하고 찬양했을 때, 그들은 놀라운 기적을 보게 됩니다.


감옥에서 자기들의 문만 깨져버리는 기막힌 일이 벌어지게 되죠. 보통 지진이 나면, 집이 문너져서, 지하감옥에 있는 사람들이 깔려 죽게 됩니다. 그런데 오히려, 지하감옥의 문만 깨졌으니, 이것이 하나님의 기적이 아니고 무엇이겠습니까?


기도하면 기적을 보게 되는 줄로 믿으시기 바랍니다.



*기도하는 사람의 특징이 있습니다.


기도를 깊이 하면, 자기를 고집하지 않습니다. 하나님의 뜻에 순종합니다.



*감옥에 간 바울과 실라에게 이해할 수 없는 일이 있습니다.


바울은 왜 두들겨 맞고, 고문을 당하면서도, 자기가 로마시민이라고 말하지 않았을까요? 말했다면, 매를 맞지도 않았을 것이고, 감옥에 갖히지도 않았을 것입니다. 제대로 된 재판을 받을 수 있었을 것입니다.



*바울은 하나님께 순종하는 마음으로 매를 맞았습니다. 분명히 하나님께서 작정하신 뜻이 있다는 영의 눈이 열렸습니다. 그리고 그 매를 그냥 맞죠.



*또 하나의 의문은...


바울은 왜 감옥의 문이 깨졌는데, 나가지 않았을까요? 분명히 하나님께서 보여주신 기적입니다. 감옥에서 나가라고, 문만 부숴 주셨지, 시험하려고 문을 열어주셨겠습니까?


바울은 꼼짝도 하지 않고, 감옥 밖으로 나가지 않았습니다. 왜 그랬을까요? 역시 하나님의 깊은 뜻이 있을 것이라 믿어서 꼼짝 않고 있었습니다.



*기도와 찬양을 통해, 바울의 영의 눈이 열렸던 것입니다.


덕분에 간수와 그의 가족을 구원하죠. 그리고 그 유명한 말씀을 전합니다.



행16:31 이르되 주 예수를 믿으라 그리하면 너와 네 집이 구원을 받으리라 하고. 아멘.



*매 맞고, 복음을 전했습니다.


이렇게 전도한 간수는 그 유명한 빌립보교회의 기둥같은 첫 가정이 됩니다.



*기도하는 사람은 하나님의 뜻에 순종합니다.


이해할 수 없는 하나님의 명령에 순종하며 살아가는 저와 여러분들이 될 수 있기를 축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