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하라 주실 것이요-마7:7(2016년 5월 20일 금요기도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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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자
작성일
2016-05-23 1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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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7:7 구하라 그리하면 너희에게 주실 것이요 찾으라 그리하면 찾아낼 것이요 문을 두드리라 그리하면 너희에게 열릴 것이니. 아멘.



*오늘은 예수님의 가장 유명한 설교집인 ‘산상수훈’에 나오는 기도에 대한 말씀을 받도록 하겠습니다.



1/3 구해야 주신다.



마7:7 구하라 그리하면 너희에게 주실 것이요 찾으라 그리하면 찾아낼 것이요 문을 두드리라 그리하면 너희에게 열릴 것이니. 아멘.



*제 친구의 이야기


청년부 기도시간에 밖으로 나가더라구요. 왜 기도하지 않냐? 라고 물어보니, 이 친구가 했던 답이 생각납니다.


“하나님이 내 기도제목을 말해야 하시냐? 내 기도제목을 말해야 아시면, 그건 하나님이 아니지? 중언부언하지 말라고 하지 않았냐? 왜 뻔한 말을 다시 하냐? 그거야 말로 중언부언의 기도가 아니냐?”



*여러분이라면 무엇이라고 답을 하시겠습니까?


이 친구의 말은 정말 어리석은 말입니다. 그냥 나. 기도하기 싫어... 라고 하는 것이 낫지, 어설픈 성경지식으로 하나님을 오해하는 것입니다.



*그 정답이 본문의 말씀입니다.


구하라. 요즘은 가수이름으로 더 유명하죠.


구해야 주시고


찾아야 찾고


문을 두드려야 열립니다.



*그렇다면, 왜 필요한 줄 알면서 안 주십니까?


필요한 것 알아서 하나님께서 다 채워주시면, 여러분 기도하시겠습니까? 여기 기도제목이 없는 분이 어디에 있습니까? 저도 기도제목이 넘칩니다.



*필요한 것이 사라지는 그날, 여러분은 기도하지 않게 됩니다.


종종, 하나님께서는 여러분의 기도를 듣기 위해서, 어려움과 부족함을 주시기도 합니다.



*우리가 기억할 분명한 말씀입니다.


구해야지 주십니다.


찾아야지 찾습니다.


문을 두드려야지 열립니다.



*구하고 얻어가는 저와 여러분들이 될 수 있기를 축원합니다.



2/3 믿음으로 기도하라.



마7:9 너희 중에 누가 아들이 떡을 달라 하는데 돌을 주며


7:10 생선을 달라 하는데 뱀을 줄 사람이 있겠느냐. 아멘.



*유머-한국 아버지들은 반대라고 합니다.


아들이 떡을 달라고 하면, 살찐다고, 돌을 들며 운동하라고 하고,


아들이 생선을 달라고 하면, 몸에 좋다는 뱀을 고아서 먹입니다.



*이 말씀의 뜻은 무엇인가요?


하나님께서 우리가 원하시는 것을 안 주실 수도 있는 말입니다.



*우리가 원하는 것이 돌이나, 뱀일 수도 있다는 말입니다.


우리가 구하는 기도제목 중에 정욕으로 구하는 잘못된 기도제목들이 있다는 말입니다.



*그러나, 그래도 기도하세요.


그래야, 돌을 떡으로 바꿔주시고, 뱀을 생선으로 바꿔주십니다. 기도할 때만 가능한 일입니다.



*기도할 때 우리에게 가장 필요한 것은, 믿음입니다.


하나님께서 분명히 좋은 것으로 주신다는 믿음을 갖고 기도해야 합니다.


내가 원하는 것을 받지 못해도, 실망하지 마세요. 하나님 주신 것이 가장 좋은 것이라는 믿음을 갖고 살아야 합니다.



*믿음으로 기도하세요.


무엇을 주셔도, 가장 좋은 것이라는 믿음을 가지세요. 믿음으로 기도하면, 응답받지 못하는 기도제목이 없습니다. 심지어 거절하신 것도 기도응답입니다. 안 되는 것은 안 되는 것입니다.



*하나님을 굳게 믿으세요.


믿고 기도하면, 기대가 됩니다. 무엇을 주실까? 그 기대감으로 기도할 수 있기를 축원합니다.



3/3 자녀의 권세를 누리라.



*유대인들은 하나님을 두려워 합니다.


하나님을 두려워해서, 감히 하나님의 이름도 제데로 부르지 못했습니다.


예수님의 생각은 다르셨습니다. 예수님은 하나님을 아버지라고 생각했습니다.



마7:11 너희가 악한 자라도 좋은 것으로 자식에게 줄 줄 알거든 하물며 하늘에 계신 너희 아버지께서 구하는 자에게 좋은 것으로 주시지 않겠느냐. 아멘.



*아무리 무서운 사람도 자식 앞에서는 한없이 자비로운 아버지로 바뀝니다. 정말 놀랍습니다.


아무리 잔인한 독재자도, 자기 딸 앞에서는 딸바보가 됩니다.



*하나님은 우리의 아버지이십니다.


우리를 만드신 분이시니 우리의 아버지가 맞습니다.



*유대인은 하나님을 오해했습니다.


하나님을 무섭고 엄격한 창조주로 생각했습니다. 그러나, 예수님께서는 그 하나님이 우리의 아버지이시라는 사실을 다시 한번 알려주셨습니다.



요1:12 영접하는 자 곧 그 이름을 믿는 자들에게는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권세를 주셨으니. 아멘.



*주님을 우리의 주인으로 영접한 사람.


예수님의 이름을 믿는 사람들은 이미 하나님의 자녀가 됩니다. 자녀는 권세가 있습니다.



*자녀는 권세가 있습니다.


제 아들들은 제방에 노크하지 않습니다. 그냥 문을 팍열고 들어옵니다. 저는 그 무례함이 싫지 않습니다. 아들이니까요. 이게 자녀의 권세입니다.



*아무 때나, 아버지를 부르고 만날 수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우리를 자녀 삼아 주셨습니다. 자녀의 권세를 가지고 기도할 수 있기를 축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