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라나타의 기도-계22:20(2016년 7월 8일 금요기도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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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자
작성일
2016-07-11 2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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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계22:20 이것들을 증언하신 이가 이르시되 내가 진실로 속히 오리라 하시거늘 아멘 주 예수여 오시옵소서. 아멘.



*신약의 마지막 기도입니다.


오늘로 2014년 11월부터 시작한 기도 시리즈를 마무리 짓습니다.



1/2 예수님이 해결책입니다.



*초대교회의 유명한 기도문이 오늘 성경에 두개가 나옵니다.


그 첫번째 기도문이 바로 마라나타 기도문입니다.



계22:20 이것들을 증언하신 이가 이르시되 내가 진실로 속히 오리라 하시거늘 아멘 주 예수여 오시옵소서. 아멘.



*이것들을 증언하신 이?


바로 예수님을 말합니다. 사도 요한이 밧모섬에서 주님께서 보여주신 예언들을 모아서 기록한 책이 바로 요한계시록이기때문입니다.



*그 예수님께서 무엇이라 말씀하셨습니까?


“내가 진실로 속히 오리라”하셨습니다. 그렇게 말씀하신 예수님께서 2000년이 지나도록 오지 않고 계십니다. 이 말씀을 어떻게 이해해야 할까요?



*마라나타기도문


마라나타기도문이 있습니다. 초대교회성도들은 모여서 이 기도를 드렸습니다. 마라나타의 기도입니다.


주님께서 오시옵소서. 혹은 주님께서 임하셨습니다. 두가지의 의미를 가지고 있습니다.


(Our Lord come 혹은 Our Lord has come)"



*이미 주님께서 오셨다는 기도문이며, 주님 어서 재림하시옵소서. 이 두 의미를 모두 가지고 있는 말입니다.



*주님께서 이 땅에 오셔서, 주님의 나라를 이뤄주시고, 천국의 모습이 어떠한 지를 보여주셨습니다.



마12:28 그러나 내가 하나님의 성령을 힘입어 귀신을 쫓아내는 것이면 하나님의 나라가 이미 너희에게 임하였느니라. 아멘.



*이미 주님께서는 우리 중에 계십니다.


그리고 이미 주님께서는 우리를 떠나지 않고 우리를 보호하십니다. 임마누엘의 신앙이라고 합니다. 임마누엘은 성탄절에만 하는 이야기가 아닙니다.



*이미와 아직사이


주님께서 오셨지만, 세상은 주님의 나라가 아닙니다.


주님께서 내 마음에 오셨지만, 나는 완전한 주님의 사람이 아닙니다. 내 고집대로 삽니다.



*종말론적 신앙


초대교회성도들이 가진 신앙입니다. 이들의 기도는, 하나님 내가 넉넉하게 살게해주세요. 내 자식들이 잘되게 해주세요. 이런 기도를 드리지 않았습니다.


이 답없는 로마의 박해를 끝내는 유일한 방법은, 주님께서 다시 이 땅에 오시는 방법밖에 없다고 생각하여, 이 기도를 드렸습니다.



*우리의 삶에, 주님께서 해답이 되십니다.


주님께서 오셔야, 답없는 내 인생에 해답이 보입니다.


주님께서 오셔야, 답없는 내 가정에 해답이 보입니다.


주님께서 오셔야, 답없는 내 사업장에 해답이 보입니다. 주님께서 오셔야 해결날 문제입니다.



“아멘 주예수여 오시옵소서”



*언제라도 죽을 준비하고, 주님께서 오실 날을 기다리는 종말론적 믿음 갖고 사세요.


아멘 주예수여, 내 마음 속에 와주시옵소서. 주님을 기다리는 마라나타의 기도를 드리는 저와 여러분들이 될 수 있기를 축원합니다.



2/2 서로를 축복하라.



*축복이라는 말은 복을 빈다라는 말입니다.


그래서 하나님을 주어로 축복한다는 말은 사용할 수 없습니다. 하나님께서 다른 어느 누구에게 복을 비시겠습니까? 하나님께서는 복을 주시는 분이시지, 하나님께서 격이 떨어지시게 누구에게 복을 비시겠습니까?


하나님은 축복하실 수 없습니다. 하나님은 복을 주십니다. 그래서 우리가 기도할 때, ‘하나님! 복 주시옵소서’라고 기도하는 것이 맞습니다.



*축도는 목사만 할 수 있습니다.


이건 교회의 질서를 위해서 정한 것입니다. 그러나 성경은 그렇게 나오지 않습니다. 여러분의 가정에서 서로가 서로를 위해서 축복하는 기도를 하는 것은 너무나 당연한 일입니다. 서로를 축복해야 합니다.



*초대교회의 서신들을 보면, 그 마지막을 축도로 끝내는 것을 너무 흔히 볼 수 있습니다. 오늘 요한 계시록도 그렇게 끝이 납니다.



계22:21 주 예수의 은혜가 모든 자들에게 있을지어다. 아멘



*축도의 공통점은, 자기 자신의 복을 비는 축도는 없다는 사실입니다. 성경에 나오는 모든 축복기도는 내가 다른 사람의 복을 빌어주는 기도입니다.



*우리는 축복의 사명이 있습니다.


우리는 복덩어리가 되어야 합니다. 우리를 통해서 주님의 복이 다른 사람들에게 임해야 합니다. 다른 사람을 향해서 복을 빌어줘야 합니다. 축복기도는 능력이 있습니다.



*축도할 때, 각도를 좀 잘 맞춰달라고 요청하신 분이 계셨어요.


제가 감동했습니다. 얼마나 축복기도의 능력을 믿으면, 각도에 저렇게 민감할까? 그 분에게 축복기도는 진짜 복이 될 줄로 믿습니다.



*믿는 사람의 기도는 능력이 있습니다.



*김혜자의 금연


김혜자씨의 신앙고백입니다. 여자연기자이지만, 이분에게 별명이 있습니다. 꼴초. 23살에 첫 아이를 가지고 입덧이 너무 심해서 담배를 피우기 시작했다고 했습니다. 남편은 뭐했냐구요? 남편이 담배를 가르쳤답니다. 그때부터 24년동안 담배를 피웠습니다. 그런데 어느날, 갑자기 담배가 맛이 없더랍니다. 왜 이렇게 담배가 맛이 없을까?


미국가서 교회 잘다니는 딸과 전화를 했습니다. 담배로 태교를 해서 키운 딸이었습니다. 그 딸에게 “얘 요즘 내가 담배맛이 하나도 없다.”


그러니 갑자기 딸이 울기 시작하더랍니다.


“내가 매일 엄마 담배 끊게 해달라고 새벽에 기도했는데. 하나님께서 이렇게 빨리 응답해주실 줄은 몰랐어.”라고 말하더랍니다.


그날로 금단현상도 없이 담배끊었답니다.


최불암씨가 김혜자씨의 금연소식을 듣고, “김혜자 독하다.”라고 하더랍니다.



*기도는 능력이 있습니다.


가장 중요한 것은, 기도하는 겁니다. 늘 기도하는 겁니다. 새벽기도, 금요기도회 열심히 참석해서 기도하는 겁니다.



*우리의 기도가 하늘을 움직이는 기도가 될 수 있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간절히 축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