믿음의 기도-약5:13(2016년 6월 24일 금요기도회)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16-06-25 20:17
조회
376

servoice.jpg

sermon_podcast.jpg



▶ 약5:13 너희 중에 고난 당하는 자가 있느냐 그는 기도할 것이요 즐거워하는 자가 있느냐 그는 찬송할지니라. 아멘.



*야고보가 가르쳐주는 두번째 기도를 같이 보도록 하겠습니다.



1/2 믿음은 반응이다.



*흩어져있는 열두지파



약1:1 하나님과 주 예수 그리스도의 종 야고보는 흩어져 있는 열두 지파에게 문안하노라. 아멘.



*흩어진 열두지파는 박해를 피해서, 다른 나라로 피난간 이스라엘백성들을 말합니다.


요즘 시리아의 상황이 이렇죠? 백성들이 피난민이 되어 유럽을 떠돌고 있습니다. 수없이 죽고, 수없는 고통을 당하며 살고 있습니다.


이스라엘백성들의 상황이 이런 상황이라는 것을 알 수가 있습니다.



*야고보는 이들에게 기도하라고 권하고 있습니다.



약5:13 너희 중에 고난 당하는 자가 있느냐 그는 기도할 것이요 즐거워하는 자가 있느냐 그는 찬송할지니라. 아멘.



*고난당하면 기도하라고 합니다.


즐거우면 찬송하라고 합니다.


어떤 것이 더 하기 어려울까요?


당연히 고난당하면서 기도하는 것이 더 어렵습니다. 기뻐서 찬송하는 것은 쉽습니다. 하면 되죠. 그러나 고통 중에 기도하는 것은 너무나 어렵습니다.



*성공하는 사람에게는 7가지 습관이 있다고 합니다.


습관이 사람을 성공하게 하기도 하고, 실패하게 하기도 한다는 책입니다. 그만큼 사람의 습관을 보면, 그 사람의 미래를 알 수 있을만큼, 습관이 중요합니다.



*바른 믿음의 사람에게는 바른 습관이 있습니다. 바른 믿음의 반응이 있습니다.


괴로운 일을 당할 때, 믿음이 없는 사람은 불평하고 좌절합니다. 우울해지고, 이걸 얘기할 사람을 찾습니다. 만나서 이야기하면 속은 시원하지만, 소문이 나서 더 괴롭게 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믿는이의 반응은 무엇일까요?


기도하고, 찬송하는 것입니다. 말그대로 기찬인생입니다. 바울과 실라가 감옥에 갖혔을 때, 그들이 했던 일은 기도하고 찬송하는 일이었습니다.



*여러분에게는 이 반응이 있으신가요?


없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금요기도회가 참 좋은 습관을 만드는 기도회입니다. 찬양하고 말씀보고 기도하지 않습니까? 이 연습을 하게 되면, 이 연습을 통해서, 우리의 습관이 바뀌고, 반응이 바뀝니다. 긴 시간이 걸립니다. 그러나 꾸준히 연습하면 분명히 우리의 반응이 바뀝니다.



*이곳을 훈련소로 여기세요.


이 금요기도회를 통해서, 우리는 믿음의 군인이 되어가는 것입니다. 훈련 잘 받으세요. 우리의 반응이 바뀝니다.



*괴로울 때 기도하고


기쁠 때 찬송하는 저와 여러분들이 될 수 있기를 축원합니다.



2/2 중보기도를 부탁하라.



*제가 다닌 신학교의 구약학 교수님이 계셨습니다. 암에 걸리셨고, 말기암까지 진행이 되었습니다. 병원에서는 가망이 없다고 했습니다. 주위에서 다른 분들이 이렇게 권했습니다.


“어느 기도원에 기도 많이 하는 권사님이 계시니 가서 기도를 받아보면 어떻겠느냐?”


이 분이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하나님께서 병을 주셨어도, 나 기도시키려고 주셨지, 어느 기도원의 그 권사님이 기도시키려고 주셨겠습니까? 내가 스스로 기도하겠습니다.”


이 교수님은 몇달 뒤에 하늘나라에 가셨습니다. 젊은 교수님이었는데, 참 마음이 아팠습니다.



*저는 생각이 좀 다릅니다.


이런 기도를 중보기도라고 합니다. 남을 위해서 기도해주는 기도입니다. 하나님께서는 내 문제를 남의 기도로 풀어주시기도 합니다.



행9:17 아나니아가 떠나 그 집에 들어가서 그에게 안수하여 이르되 형제 사울아 주 곧 네가 오는 길에서 나타나셨던 예수께서 나를 보내어 너로 다시 보게 하시고 성령으로 충만하게 하신다 하니. 아멘.



*사울이 다메섹에서 앞을 못 보게 되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사울만 기도시키신 것이 아니었습니다. 아나니아의 기도를 통해서만 사울이 나을 수가 있었습니다.



약5:14 너희 중에 병든 자가 있느냐 그는 교회의 장로들을 청할 것이요 그들은 주의 이름으로 기름을 바르며 그를 위하여 기도할지니라. 아멘.



*아프면 사람들 만나는 것이 귀찮습니다.


그러나 아플수록 기도해야 합니다. 치료의 힘은 약이 주는 것이 아닙니다. 치료의 힘은 하나님께서 주시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회복시키지 않으시면, 그 누구도 회복될 수 없습니다.



*혼자 기도하지 말고, 아플수록 더 많은 이들에게 알리고, 더 많은 이들에게 기도받아야 합니다. 특히 교회의 지도자들을 청해서 기도받으라고 성경은 분명히 기록하고 있습니다.




약5:16 그러므로 너희 죄를 서로 고백하며 병이 낫기를 위하여 서로 기도하라 의인의 간구는 역사하는 힘이 큼이니라. 아멘.



*서로 죄를 고백하고, 병낫기를 위해서 기도하라고 합니다.


한 사람이 기도하는 것보다는 2 사람의 기도가 더 강합니다. 3 사람의 기도는 더 강합니다.


하나님께서 세우신 교회가 기도할 때, 그 능력은 더 커지게 됩니다. 공동체의 기도가 되기때문입니다.



*잘 나누라.


소문날까봐 두려워서, 자존심이 상해서, 기도제목을 숨기는 경우를 너무 흔하게 봅니다. 안타깝습니다. 기도제목을 숨기는 소그룹이 좋은 소그룹은 아닙니다.


들은 것에 책임지고, 소문내지 말고, 기도해주세요. 그러면 누가 기도제목을 안 내겠습니까?



*소문내지 말고, 기도하세요.


여러분의 기도를 솔직하게 나누세요.


우리 교회가 서로의 기도제목을 솔직하게 나누고, 그 기도가 응답되는 믿음의 공동체가 될 수 있기를 축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