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께서 세우시는 집-시127:1(2016년 10월 2일 주일예배)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16-10-06 02:03
조회
458

servoice.jpg

sermon_podcast.jpg




▶ 유머 - 헛수고


어린아이가 다니는 고등학교 - 아이고


가난을 극복하게 해주는 고등학교 - 생활고


아무리 다녀봐야 소용이 없는 고등학교 - 헛수고



*열심히 일하고, 헛수고된 적이 있으신가요?


어떻게 하면 인생의 헛수고를 피할 수 있을까요? 오늘 하나님의 말씀을 통해서 답을 찾기를 축원합니다.



▶1/2 하나님께서 우리의 집을 세우셔야 합니다.



*오늘 시편은 솔로몬의 시편입니다.


▶‘솔로몬이 성전을 올라가면서 부르는 노래’라는 제목을 가지고 있습니다. 솔로몬왕의 통치 초기는 아닌 것으로 보입니다. 솔로몬이 성전을 짓고, 그 성전에 자신이 오르면서 부르는 시편이니까요. 최소한 성전을 지은 후이니, 아마도 솔로몬의 중기나 후기일 것으로 추정할 수 있습니다.



*지난 주에 옛 지휘자 유하나자매가 방문을 했었죠.


교회가 너무 많이 바뀌어서, 깜짝 놀랐다고 했습니다. 우리야 지금은 익숙하지만, 교회가 많이 바뀐 것은 사실인 것 같습니다.


교회리모델일을 하고 나서 교회가 참 좋아진 것 같습니다. 여러분들이 기도와 헌금으로 참여해주시고, 교회정리하는 일에 몸으로 봉사하셨던 분들도 많았습니다. 아마도 그분들의 마음 속에는 내가 성전리모델링에 도움이 되었다는 뿌듯함이 있으실 겁니다.



*솔로몬은 어땠을까요?


자기가 처음 지은 성전입니다. 이름도 ‘솔로몬성전’입니다. 이 성전을 오를 때마다 얼마나 기쁨이 넘쳤을까요? “내가 지은 성전이다.”얼마나 뿌듯함이 있었겠습니까?



*그의 아버지 다윗의 소원이었습니다.


다윗때부터 성전을 지을 재료들을 준비해서, 아들 솔로몬에게 그 명령을 전해주지 않았습니까? 2대에 걸쳐서 지은 성전입니다. 얼마나 뿌듯하겠습니까?



*그런데 솔로몬은 이렇게 말합니다.



▶시127:1 [솔로몬의 시 곧 성전에 올라가는 노래] 여호와께서 집을 세우지 아니하시면 세우는 자의 수고가 헛되며 여호와께서 성을 지키지 아니하시면 파수꾼의 깨어 있음이 헛되도다. 아멘.



▶*여호와께서 집을 세우지 아니하시면, 세우는 자의 수고가 헛되며...


자기가 이렇게 아름다운 성전을 지어 놓고, 하는 말이...


여호와께서 집을 세우지 아니하시면, 세우는 자의 수고가 헛되다.



*솔로몬은 겸손했습니다.


자기가 세운 아름다운 성전 앞에서, 겸손합니다. 내가 한 것이 아니요. 나는 세웠지만, 하나님께서 세운 것이지 내가 한 것이 아니다.



*“하나님이 하셨습니다.”


연습하세요. 잘된 일이 있으면, 하나님이 하셨습니다. 고백하세요.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면, 그 복이 다 우리에게 옵니다.


반대로 하지 마세요. 자기가 실수하고, 잘못하고서 “하나님이 하셨습니다.”이러면 벌이 쏟아집니다.


하나님이 억울하세요.



▶*‘헛되다’는 히브리말로 ‘솨브’라는 말인데요.


이 말의 뜻은 속이 텅빈 나무나 물건을 말합니다. 겉은 멀쩡한데, 속이 텅 비어 있는 집이 된다는 말입니다.



*하나님이 집을 세우지 아니하시면, 그 집의 모양이 이렇게 된다는 겁니다.


겉은 멀쩡하고, 남편은 좋은 직업가지고 있고, 아내는 좋은 엄마인 것 같고, 자식들은 어디가도 빠지지 않는 훌륭한 가정인 것 같아도. 하나님께서 그 속에 안 계시면, 그집은 속이 텅 비어있는 헛된 집같다는 것입니다.



*우리의 가정을 무엇으로 채워야 할까요?


돈? 성공? 명예? 하나님입니다. 하나님께서 세우시지 않는 집은 세우는 수고가 헛됩니다.



*헛수고하게 됩니다.


열심히 산다고 다 잘 되나요? 헛수고하게 됩니다. 죽도록 수고하고, 얻는 것은 없게 됩니다.



*세상에는 내가 맘대로 할 수 있는 것들이 있습니다.


그러나 내가 맘대로 할 수 없는 것들이 훨씬 더 많습니다. 나이를 먹을수록, 내 맘대로 되는 것이 없다는 것을 깨달아 알게 됩니다. 심지어, 내 마음도 내 마음대로 되지 않습니다. 갈수록 화가 나고, 분이 나면 풀리지 않습니다.



*우리가 맘대로 할 수 없는 세상입니다.


그래서 하나님이 필요합니다. 하나님이 안 계시면, 우리의 수고가 모두 헛되게 됩니다.



*구글의 실수


미국 최고의 직장은? 구글이라고 합니다. 가장 좋은 직장이라고 하죠. google이라는 말은 google it이라는 말까지 생겨버렸습니다. 아주 잘 만든 말입니다. 그런데 원래 이 회사는 구글이 아니었습니다.


googol이라는 10의 100제곱인 아주 큰 숫자였습니다. 이걸 이름으로 쓰려고 했는데, 같이 일하던 친구가 도메인등록을 하는데, 잘못해서 google로 등록을 했습니다. 어쩔 수 없이 이 이름으로 사업을 시작했고, 큰 성공을 거두게 되었습니다.



*계획대로 열심해서 망하는 사람도 많습니다.


그러나 자기 계회대로 되지 않아서 성공한 사람도 많습니다.


우리의 수고가 헛수고가 되지 않으려면, 하나님을 의지해야 합니다.



▶시127:2 너희가 일찍이 일어나고 늦게 누우며 수고의 떡을 먹음이 헛되도다 그러므로 여호와께서 그의 사랑하시는 자에게는 잠을 주시는도다. 아멘.



*아멘 소리가 더 큰 것 같습니다.



*유머 장로 권사


어느 부부가 계셨는데, 장로님이 예배때마다 조는 거에요. 목사님이 너무 화가 나서, 그 옆에 앉은 권사님에게 뭐라고 했습니다.


“권사님. 옆에 앉은 장로님 좀 깨우세요. 예배당은 잠자는 곳이 아닙니다!”


그러자 권사님이 이렇게 말하셨답니다.


“재운 사람이 깨우십시오!”결자해지.



*조셔도 됩니다.


집에서 조시는 것보다는 훨씬 낫습니다. 얼마나 교회가 편하시면, 잠이 오시겠습니까?



*잠 못 드는 세상입니다.


어릴 때는 등만 붙이면 잠이 왔습니다. 그런데 나이가 들면, 잠자는 것이 문제가 되죠. 잠이 잘 오지 않습니다. 이런 저런 쓸데없는 걱정들 때문에 잠이 오지 않습니다.



*마이클잭슨도 잠이 안 와서, 수면제 맞다가 죽지 않았습니까? 잠을 못자면, 그 삶은 살아도 사는 삶이 아닙니다.



*하나님께서 사랑하시는 자에게 무엇을 주신다?


잠을 주신다고 합니다. 하나님을 믿으면 잘 수 있습니다.



▶*헛된 집을 짓지 마세요.


속이 텅빈 집을 짓지 마세요. 여러분의 집에 하나님이 중심에 계시지 않는다면, 여러분은 어느 대궐같은 집에 살아도, 속이 텅빈 집입니다.


그러나 여러분이 어떤 상황 속에서도 하나님의 말씀을 붙잡고 사시면, 그 곳이 하늘나라되는 겁니다.


- 주예수와 동행하면, 그 어디나 하늘나라! 아멘!



*늘 하나님의지하며, 수고하는 저와 여러분들이 될 수 있기를 축원합니다.



▶2/2 부모는 활, 자식은 화살입니다.



▶시127:3 보라 자식들은 여호와의 기업이요 태의 열매는 그의 상급이로다. 아멘.



▶*성경에 나오는 ‘기업’은 무엇일까요?


기업은 히브리말로 ‘나하라’라고 합니다. ‘하나님께서 나눠주신 유산’입니다. 재산, 땅을 기업이라고 부릅니다. 사람을 기업이라고 부르지는 않습니다. 그런데 오늘 성경에서는 아주 독특하게, 자식이 기업이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자식이 기업입니다.


한국사람들에게는 이런 이야기를 할 필요가 없습니다. 한국사람들처럼 자식을 위해서 희생하는 사람들이 없어요. 다른 민족은 돈벌면 파티하고, 놀고 여행가고 먹고 씁니다. 그런데 한국민족은 아무리 고생을 해도, 자식교육에는 최선을 다합니다. 자식을 위해서는 어떠한 헌신이라도 하려고 합니다. 기러기가족? CNN


자기 노후에 써야 할 돈도, 한국 사람들은 갈등하지 않고, 뽑아서 자식을 위해서 사용합니다. 그게 우리 부모님들의 모습이었고, 우리들의 모습이 아닙니까?



▶*자식이 기업이어서 문제입니다.


아주 큰 문제입니다. 자식이 내 기업이어서 문제입니다. 내 노후가 자식에게 달렸습니다. 그래서 문제입니다. 자식이 잘 되어서, 내 자랑거리가 되어야 하는데... 내가 늙어서 힘들 때, 자식이 나를 도와줘야 하는데...


자식이 내 기업이 되었습니다.



*그렇게 계획한대로 됩니까?


애들이 대학가면, 남처럼 떠나버립니다. 그리고 우리 부모님들은 인생의 목표를 잃은 것 같이 힘겨워 합니다. 자식을 내 기업으로 생각했기때문에 그렇습니다.



▶시127:4 젊은 자의 자식은 장사의 수중의 화살 같으니. 아멘.



*자식은 화살과 같다고 합니다.


화살의 의미를 잘 아셔야 합니다. 그래야 우리의 자녀들을 믿음으로 키울 수 있습니다.



▶1)자식의 방향을 잡아주는 것은 부모입니다.


화살이 스스로 날아갑니까? 화살은 부모가 쏴주는 겁니다. 인생의 방향을 부모가 잡아주는 겁니다. 아이들은 자신의 방향을 모릅니다.



*리우올림픽에서 양궁이 전종목 금메달을 땄습니다.


어떻게 그럴 수 있었을까요? 이 사진 한장이 그 비결을 알려줍니다. ▶여자 개인전 금메달을 딴 장혜진 선수의 자는 모습입니다. 자면서도 활쏘는 자세로 잡니다. 저게 제일 편하다고 하네요.



▶*이 자세를 여러분도 가져야 합니다.


우리 자녀들의 삶의 방향을 정하는 것은 바로 부모님들의 역할입니다.



*목사님


밴쿠버에서 만난 목사님입니다. 잊을 수가 없습니다. 대학가면 하나님께 드린다. 이 마음으로 즐겁게 키워라. 앞으로 얼마 남았나? 계산하면서 키워라.


화살은 스스로 날아갈 수 없다. 누군가 정확하게 쏴줘야 하는데, 그게 바로 부모의 역할이다.


부모없이도, 하나님 두려워하며 살 수 있는 것을 가르쳐야 합니다.


매일 가족이 모여서 예배하고, 하나님을 의지하는 법을 가르쳐야 합니다. 집은 믿음의 교습소가 되어야 합니다.


부모에게 돈이 아니라, 기도를 바라는 자녀들을 만들어야 합니다.



2)화살은 날려 버려야 합니다.


화살이 아까우면 쏠 수가 없습니다. 화살이 아깝다고 쏘지 않으면, 그 화살을 무엇에 쓰시겠습니까? 화살은 아낌없이 날려버릴 수 있어야 합니다.



*자식은 내 기업이 아닙니다.


잘 키워서 하나님께 드려야 합니다.


*화살이 날아가는 것은 화살의 몫이지, 활이 대신 날아줄 수 없습니다.


자식은 화살입니다. 그러나 정말 귀중하고 소중한 화살입니다. 함부로 쏠 수 없습니다. 비가 오면 더 높이 쏴줘야 합니다. 바람이 불면, 바람의 방향으로 쏴줘야 합니다. 이 모든 것을 계산해서 쏴야 합니다.



*자식이 항상 내 품에 있는 것은 아닙니다.


자식은 내 품에 있는 화살입니다. 언젠가는 멀리 쏴서, 혼자 날아가는 화살입니다.


혼자서 먹고 사는 문제가 아니라, 혼자서도 하나님의지하고, 늘 하나님 두려워하는 사람을 살게 해야 합니다.



▶*여호와께서 집을 세우지 않으시면, 우리의 수고는 헛수고가 됩니다.


우리 집의 중심은... 하나님이어야 합니다. 이 하나님을 자녀들에게도 가르치는 저와 여러분들이 될 수 있기를 축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