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한복음1]세례요한처럼-요1:15 (2016년 11월 11일 금요기도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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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자
작성일
2016-11-15 1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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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요1:15 요한이 그에 대하여 증언하여 외쳐 이르되 내가 전에 말하기를 내 뒤에 오시는 이가 나보다 앞선 것은 나보다 먼저 계심이라 한 것이 이 사람을 가리킴이라 하니라. 아멘.



*오늘부터 요한복음의 사건들을 하나씩 살펴보며 은혜를 나누도록 하겠습니다.


요한복음은 공관복음과 다릅니다. 참 많이 다릅니다. 마태 마가 누가복음과는 다른 관점을 보여줍니다. 그래서 꼼꼼히 비교하며 읽으면, 주님의 놀라운 비밀들을 알 수가 있습니다. 앞으로 요한복음강해와 함께 은혜넘치는 시간이 될 수 있기를 축원합니다.



1/2 세례요한처럼 예수님을 증거하라.



요1:15 (요한은 그에 대하여 증언하여 외쳤다. "이분이 내가 말씀드린 바로 그분입니다. 내 뒤에 오시는 분이 나보다 앞서신 분이라고 말씀드린 것은, 이분을 두고 말한 것입니다. 그분은 사실 나보다 먼저 계신 분이기 때문입니다.". 아멘.



*요한복음의 첫이야기는 세례 요한의 이야기로부터 시작합니다.


요한과 같은 이름을 가진 사람입니다. 그래서 세례요한과 사도요한을 구별해서 사용하고 있습니다.



*세례 요한은 예수님의 친척입니다.


이종 6촌입니다. 아주 먼 친척이 됩니다. 세례요한은 예수님보다 6개월 먼저 태어났죠. 세례 요한의 목적은 예수님의 길을 준비하고 예비하는 것이었습니다.



요1:16 우리는 모두 그의 충만함에서 선물을 받되, 은혜에 은혜를 더하여 받았다. 아멘.



*세례 요한의 고백입니다.


예수님의 충만함에서 우리는 구원의 선물을 받습니다. 아멘? 예수님을 통해서만 구원을 받습니다.


그리고 은혜에 은혜를 더하여 받았습니다.


우리에게 이 은혜가 있기를 원합니다. 우리가 구한 것보다 더 큰 “은혜에 은혜”를 더하여 주시기를 축원합니다.



요1:30 내가 전에 말하기를 '내 뒤에 한 분이 오실 터인데, 그분은 나보다 먼저 계시기에, 나보다 앞서신 분입니다' 한 적이 있습니다. 그것은 이분을 두고 한 말입니다. 아멘.



*세례요한은 언제나 예수님을 증거하는 삶을 살았습니다.


그의 삶의 목적은 딱 하나였습니다. 예수님을 증거하고, 그분의 길을 미리 준비해 놓는 것이었습니다.



*세례요한의 삶을 본받으세요.


우리 삶의 중심은 예수님이어야 합니다. 그리고 그분을 내 삶에서 증거하는 삶입니다.



*세례요한처럼 예수님을 전하며 사는 저와 여러분들이 될 수 있기를 축원합니다.



2/2 세례요한처럼 겸손하라.



요1:19 유대 사람들이 예루살렘에서 제사장들과 레위 지파 사람들을 [요한에게] 보내어서 "당신은 누구요?" 하고 물어 보게 하였다. 그 때에 요한의 증언은 이러하였다. 아멘.



*세례요한을 따르는 많은 사람들이 있었습니다.


예루살렘의 종교인들은 이것이 두려웠고, 진상을 조사하기 위해서, 조사단을 보내게 되죠. 제사장들과 레위지파 사람들을 보냈습니다.



*누가 여러분에게 당신은 누구요?


라고 물어보면, 무엇이라 답하시겠습니까? 그 답을 준비하며 사십시오. 그 대답은 분명히 하나님과 관련된 답이 되어야 할 것입니다.



요1:21 그들이 다시 요한에게 물었다. "그러면, 당신은 누구란 말이요? 엘리야요?" 요한은 "아니오" 하고 대답하였다. "당신은 그 예언자요?" 하고 그들이 물으니, 요한은 "아니오" 하고 대답하였다. 아멘.



*당시 세례요한에 대한 평가들은 대단했습니다.


엘리야는 메시야가 오기 전에 오는 선지자입니다.


그 예언자는 신명기 18장에 나오는 모세와같은 선지자를 말하는 것입니다.


얼마나 대단한 평가를 받고 있습니까? 인간으로서 받을 수 있는 최고의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그러나 세례요한은 이렇게 답을 합니다.



요1:23 요한이 대답하였다. "예언자 이사야가 말한 대로, 나는 '광야에서 외치는 이의 소리'요. ㉧'너희는 주님의 길을 곧게 하여라' 하고 말이오." 아멘.



*사람이 아니로 소리라고 합니다.


자신은 인격도 없고, 사람도 아니고, 그냥 소리라고 합니다. 주님의 길을 곧게 하라고 외치는 소리라고 합니다.



*어쩌면 사람이 이렇게 겸손할 수 있을까요?


자신을 철저히 하나님의 도구로만 생각하고 있는 것입니다.



요1:27 그는 내 뒤에 오시는 분이지만, [나는] 그분의 신발 끈을 풀 만한 자격도 없소." 아멘.



*부잣집에는 종이 여럿이 있었습니다.


그 중에서 제일 낮은 종은 주인의 신발을 관리하는 종입니다. 가장 더러운 일이고, 가장 기술이 필요없는 일이기에, 새로 종이 들어오면, 주인의 신발을 벗기고 신기는 일을 하게 됩니다.



*세례요한은 자신이 신발 벗기는 종보다도 못하다고 스스로를 낮추고 있습니다.


그러나 이것은 자신을 낮춘 것이 아니라, 주님이 얼마나 높으심을 알고, 주님의 이름을 높인 것입니다.



요1:36 예수께서 지나가시는 것을 보고서, "보아라, 하나님의 어린 양이다" 하고 말하였다.


1:37 그 두 제자는 요한이 하는 말을 듣고, 예수를 따라갔다. 아멘.



*하루는 예수님이 지나가시는 것을 보고 세례요한이 “보아라, 하나님의 어린 양이다.”라고 외쳤습니다.


그러자, 자신의 두 제자가 그 자리에서 예수님을 따라가서 예수님의 제자가 되어 버렸습니다.



*예수님의 제자 중에 세례요한을 따르던 제자들이 여럿이 있었다는 사실을 알 수 있습니다. 그리고 이 제자들은 서로 보았고, 만나서 알고 있는 사이였다는 것을 요한복음을 통해서 알 수 있습니다.



*세례요한은 자신의 제자들도 잘 키워서, 예수님께 드렸습니다. 그리고 예수님께서 활동하실 시기가 되자, 감옥에 잡혀 들어가서, 목이 베어 숨지게 됩니다.



*철저히 자신을 낮춥니다.


죽기까지 낮춥니다. 예수님께 조명이 갈 수 있도록, 자신은 감옥으로 들어가는 이 겸손과 헌신은 무엇입니까?



*세례요한의 겸손을 배우세요.


사람들이 주님의 일을 하고, 시험에 듭니다. 내가 이렇게 고생했는데, 내가 이렇게 수고했는데... 사람들이 안 알아줘서 섭섭병이 걸립니다.


*세례요한의 겸손을 배우세요.


철저히 주님의 도구로 살다간 세례요한의 겸손을 배우는 저와 여러분들이 될 수 있기를 축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