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한복음이야기(1/8/10)

작성자
김동원목사
작성일
2010-01-09 22:05
조회
30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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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31 오직 이것을 기록함은 너희로 예수께서 하나님의 아들 그리스도이심을 믿게 하려 함이요 또 너희로 믿고 그 이름을 힘입어 생명을 얻게 하려 함이니라

●요한복음
사도요한이 전해주는 복음입니다. 요한은 두 요한이 있습니다. 우리 중에도 요한이 있습니다. John Lee.
- 요한의 이야기가 아닙니다. 요한이 전하는 복음입니다.

●요한을 다른 말로 표현합니다.
요19:26 예수께서 자기의 어머니와 사랑하시는 제자가 곁에 서 있는 것을 보시고 자기 어머니께 말씀하시되 여자여 보소서 아들이니이다 하시고. 아멘.

●자기를 겸손하게 표현했습니다.
자기가 자기 이야기하기 곤란해서, 자기를 다른 말로 말합니다. 한번도 자신을 요한이라고 말하지 않습니다.

●요한복음의 목적을 알아야 합니다.

요20:31 오직 이것을 기록함은 너희로 예수께서 하나님의 아들 그리스도이심을 믿게 하려 함이요 또 너희로 믿고 그 이름을 힘입어 생명을 얻게 하려 함이니라. 아멘.

●요한복음은 믿게 하기 위해서 쓴 책입니다.
처음 교회에 나오신 분들에게 가장 권해드리는 책이 바로 요한복음입니다. 요한복음의 목적은 믿지 않는 사람들이 믿게 하기 위한 것이 바로 요한복음입니다.

●믿음에 대해서...
요한복음에서 믿음은 명사가 아니라, 동사입니다. 명사의 특징은 무엇입니까? 상태를 이야기합니다. 동사의 특징은 무엇입니까? 행동을 말합니다. 믿음은 내가 믿는 마음을 갖는 것입니까? 뭔가를 하는 것입니까? 모르시겠죠?

●내가 아내를 사랑합니다.
마음으로 사랑합니다. 그러나 내 몸은 수많은 다른 여자들에게 가 있다면, 행동이 다르다면, 그게 바른 사랑일까요? 타이거우즈씨를 보시면서 생각해보십시오.

●우리의 믿음은 추상적
그래서 착각하기 쉽습니다. 여러분의 믿음을 visualize하십시오. 보여주세요. 노숙자구제로 보여주세요. 예배와 기도로 보여주세요. 믿음은 동사여야 합니다.

●전체구분
1:1~18 하나님 아들의 성육신
1:19~12장 일곱가지 기적과 선언
13~17장 하나님 아들의 가르침
18~21장 하나님 아들의 고난과 부활

●기록장소
지금의 터키인 에베소지방에서 썼습니다. AD 80-90년 경입니다.

●공관복음 비교 요한복음의 특징

●●자주나오는 표현
●에고에이미
헬라어로 에고에이미라는 단어는 ‘나는 무엇이다’라는 말입니다. 이 표현은 구약성경에서 하나님께서 자기 자신을 나타낼때 사용하시던 말이었습니다.
‘나는 스스로 있는 자라’ 자기 자신을 이렇게 표현하는 것입니다. 사람은 이렇게 표현하기 참 곤란합니다. 나는 어떤 사람이다. 이렇게 말 할 수가 있을까요? 얼마나 사람의 변화가 많은데, 그 것을 그렇게 말 할 수 있을까요? 곤란합니다. 이것은 사람을 표현하는 말이 아니라, 하나님의 성품을 나타내는 말입니다.
- 생명의 떡, 세상의 빛, 양의 문, 선한목자, 부활과 생명, 길과 진리와 생명, 참 포도나무

요10:11 나는 선한 목자라 선한 목자는 양들을 위하여 목숨을 버리거니와. 아멘.

●내가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요한은 진실로를 두번 반복해서 말합니다. 모두 25회가 나옵니다. 더 마음에 잘 세기라는 마음으로 반복하는 것입니다.

●저자의 주해
이야기를 하면서, 혼동될 만한 것은 바로 요한이 끼어 들어서 설명을 합니다. 전지적작가시점이라고 합니다. omniscient-director point of view
시제도 이리 저리 바뀝니다.

요6:71 이 말씀은 가룟 시몬의 아들 유다를 가리키심이라 그는 열둘 중의 하나로 예수를 팔 자러라. 아멘.

●7가지 이적과 7가지 자기선언


●삼위일체가 강조됨
삼위일체가 뭡니까? 하나님이 세분이라는 것과 세분이 한분이라는 것입니다. 삼위일체는 성경에 나오지 않습니다. 한번도 나오는 말이 아니지만, 이것을 믿지 않으면, 사이비 이단 됩니다. 삼위일체라는 교리가 나오게 된 결정적인 교리가 요한복음입니다.

●예수님은 언제부터 계셨습니까?
태어날 때부터? 보통 그렇게 생각하시죠?

요1:1 태초에 말씀이 계시니라 이 말씀이 하나님과 함께 계셨으니 이 말씀은 곧 하나님이시니라. 아멘.

●여기서 말씀은 로고스 예수님
예수님께서 천지창조때 계셨다는 것입니다. 아들이면, 아버지보다 늦게 나야지. 아들이면 어머니도 있어야지... 하나님은 그렇게 이해하시면 안 됩니다. 하나님께서 이해하기 쉬우라고 하나님 아버지라고 하셨지. 하나님은 아버지 아니십니다. 정말 아버지면, 어머니는 어디에 숨어계십니까? 아들이 어떻게 아버지랑 같습니까? 성령님은 뭡니까?

●세분이 한분이라는 것을 성경은 말합니다.
그러나, 절대로 이분들이 같은 분들은 아니라는 미스테리를 말합니다. 이해가 되세요? 대단하시네요. 안되셔도 어쩔 수 없습니다. 그렇다니 믿는 것입니다. 경험적인 믿음을 가지십시오. 나에게 오늘 응답해주신, 나를 살려주신 분이 그분이시니 그분의 삼위일체도 믿는다. 이게 바른 믿음입니다. 머리로만 이해하려고 하면, 이해가 되지 않습니다.

●예수님은 말씀이십니다.

요1:1 태초에 말씀이 계시니라 이 말씀이 하나님과 함께 계셨으니 이 말씀은 곧 하나님이시니라. 아멘.

●말씀은 로고스입니다.
로고스는 헬라철학에서 많이 쓰인 말입니다. 이성이라는 뜻이죠. 그러나 요한은 이 단어를 기독교적으로 바꾸어서 생각했습니다. 예수님께서 우리의 이성과 논리가 되신다는 말이었습니다.

●새로운 성전이신 그리스도
4장에 보면, 성전에 대한 유명한 말씀이 나옵니다.

요4:24 하나님은 영이시니 예배하는 자가 영과 진리로 예배할지니라. 아멘.

●사마리아 여자와 성전에 대한 논쟁
결론, 예수그리스도가 성전보다 위대한 분이라는 것을 말하고 있습니다. 왜 그랬을까요? 아까 이유를 배웠는데... 성전이 무너진 후에 쓴 글이기때문에 그렇습니다. 예수님의 예언이 그대로 이뤄졌습니다. 성전이 무너졌습니다. 무너진 성전에 희망이 없습니다. 참된 희망은 예수님의 성전이었습니다. 그래서 요한복음은 예수님이 우리의 성전이 되신다고 설명하고 있는 것입니다.

●●각장의 내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