균형이 있는 교회(02/14/2010주일)

작성자
김동원목사
작성일
2010-02-15 19:49
조회
23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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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저희 교회는 정확하게 33년이 됩니다.
오늘 예배는 33주년을 맞이한 감사예배입니다. 돌아보며 감사하기를 원합니다. 33년이라는 세월은 이제 청년을 넘어서는 시기입니다. 더 힘내서 일할 장년으로 가는 나이입니다. 저희 교회가 그렇게 되기를 원합니다.
오늘 말씀을 통해서 저와 여러분이 바른 방향을 잡고 앞으로 33년을 달려갈 수 있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1/3. 예수님을 잃어버린 교회가 되지 맙시다.

눅2:43 그 날들을 마치고 돌아갈 때에 아이 예수는 예루살렘에 머무셨더라 그 부모는 이를 알지 못하고. 아멘.

●이 장면은 한편의 홈얼론이죠?
애를 놔두고 갔습니다. 어떻게 이런 일이 가능할까요? 유월절은 정말 엄청난 사람들이 몰려듭니다.
원래 5만정도의 인구였는데, 절기가 제대로 시작되면, 270만명까지 올라갔다고 전합니다. 이들이 예루살렘에 가지고 온 양들만 해도 25만마리나 되었다고 합니다. 대단한 사람들때문에 아들을 잃어버린 것입니다. 있을 수 있는 일이었습니다.
그런데 문제가 되는 것은...

눅2:44 동행 중에 있는 줄로 생각하고 하룻길을 간 후 친족과 아는 자 중에서 찾되. 아멘.

●있는 줄 알았다.
예수님이 어떤 아이였을까요? (조카 세훈이-나가는 게 무섭고, 나가면 무조건 세훈이만...)존재감이 없는 아이였습니다. 있는 지 없는 지, 별로 티가 나지 않는 아이였습니다. 그랬으니, 예수님의 부모님이 예수님이 없는데도, 없는 줄도 몰라요.
어떤 아이들이 그렇습니까? 맨날 사고치고, 맨날 없어지고... 이런 아이였으면, 잘 챙기려고 했겠죠? 예수님은 항상 있을 자리에 있는 어린이였기때문에, 예수님이 없어질 것이라고는 상상도 하지 못했습니다. 그 기간이 얼마라구요? 하룻길... 하루 동안 몰랐답니다.

●예수님없이 교회가 될까요? 안될까요?
바른 교회로는 안 되지만, 분명히 됩니다. 분명히 됩니다.

●미국에서도 난리입니다. ‘프라스페러티 처치(Prosperity Church)’
불황이 되면, 항상 뜨는 교회들이 있습니다. 코프랜드교회입니다. 목사님 내외분은 개인 자가용 제트기를 타고 다니고, 요트타고 다닙니다. 교인들은 예배가 끝나면, 강대상에 나와서 헌금을 던지고 갑니다. ‘하나님은 돈을 움직이시는 분이십니다. 여러분의 헌금을 수백배로 갚아 주실 분이십니다.’
- 헌신도 없고, 사랑도 없습니다. 누가 더 열심히 해서, 하나님의 복을 빼먹느냐? 하나님은 복주시는 기계가 되어버렸습니다. 투자자들에게 이익을 잘 분배해야 하는, 회사의 사장님과 다를 것이 없게 되었습니다.

●우리 교회가 그렇게 될까봐 걱정입니다. -목사를 따르다. 예수님을 잃어버린...
목사를 따라가면, 예수님을 만나야 하는데, 저를 따라 왔다가 예수님을 못만나면 어떻게 합니까? 저에게 너무 큰 도전이 되었습니다. 내가 매일 매일 아무리 바빠도 무슨 일이 있어도, 주님을 만나고 깊이 묵상하지 않으면, 저를 따라 와도 주님을 못 만날 수가 있습니다.

●앞장세우라. 아버지는 나를 잃어버렸다. 진성이는 절대로 길을 잃지 않는다.
예수님을 잃어버린 이유 중에 가장 큰 이유가 있습니다. 예수님을 뒤에 세웠기 때문입니다. 예수님을 우리 삶에 가장 앞으로 세운다면, 절대로 잃어버릴 수가 없습니다. 예수님 없이 길을 갈 수가 없습니다.

●우리 교회가 그렇게 되기를 원합니다.
참 감사한 것은, 요즘 몇몇 다락방이 성경읽기경쟁이 일어났습니다. 한 주에 300장을 읽은 다락방이 나왔습니다. 말씀을 앞장세우는 것입니다. 예수님을 앞에 세우고 따라가는 것입니다.

●우리 교회가 예수님으로 가득할 수 있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2/3. 열심히 믿으십시오.

●예수님을 생각하면. 두개의 단어가 떠오릅니다.
열심과 균형입니다.

●예수님은 이 두가지를 가장 잘 갖춘 분이십니다.
우리는 예수님을 닮는 사람이 되어야 합니다. 여러분 저를 닮으려고 하지 마십시오. 사람을 닮으려고 하지 마십시오. 사람은 부분만 닮으십니다. 전체를 닮으실 수 없습니다. 그러다가 큰 일 납니다.

막12:30 네 마음을 다하고 목숨을 다하고 뜻을 다하고 힘을 다하여 주 너의 하나님을 사랑하라 하신 것이요. 아멘.

●‘마음을 다하고 목숨을 다하고 뜻을 다하고 힘을 다하여’
여러분들은 이 말들의 뜻이 무엇인 것 같습니다. 모든 힘을 다하라는 겁니다. 살 힘 죽을 힘 다하라는 것입니다. 이것은 열심을 말합니다.

●열심이 있어야 합니다.
어느 목사님이 자기는 부목사를 뽑을 때 열심이라는 기준을 본답니다. 이 사람 저사람 다 거쳐보니까. 가장 중요한 것이 열심이라는 거에요.
성격 좋은 사람 vs 열심이 있는 사람
누구를 하시겠습니까? 열심이 있는 사람입니다. 그게 맞습니다.

●예수님께서 베드로를...
그의 수제자로 삼으셨습니다. 끝내 돌아가시고, 예루살렘교회의 대표가 됩니다. 인류역사에 남을 지도자가 됩니다. 베드로를 한번 살펴보십시오. 그에게 무엇이 있었습니까? 그에게는 열심이 있었습니다.

●베드로의 성격
누구나 압니다. 베드로는 다혈질이었습니다. 말을 함부로 하는 무식쟁이였습니다. 맹세도 쉽게 하고, 저주도 쉽게 했습니다. 예수님을 배반하지 않겠다고 다른 제자 다 도망가도 난 안 간다고 제자들 앞에서 이야기했던 베드로가 그날 밤이 되기 전에 예수님을 모른다고 안면몰수하고, 저주까지 합니다.
성격은 얼마나 다혈질이었는지, 칼을 차고 다니면서 자기 뜻대로 되지 않으면, 남의 귀도 잘라 버리는 그런 흉악한 성격을 가진 사람이었습니다.

●반대로 유다는?
합리적이었고, 나이스 했습니다. 세무사를 제치고, 예수님의 회계담당을 했던 사람입니다.

●예수님은 베드로를 택했습니다.
하나님은 열심있는 사람을 성공할 방향으로 인도해주십니다.
그러나 절대로 열심없는 사람에게 열심을 주시지는 않습니다. 왜 갑자기 공부를 이렇게 하고 싶을까? 왜 이렇게 봉사를 하고 싶을까? 이러는 일은 없습니다. 열심은 생기는 것이 아니고, 키우는 것입니다. 누가? 내가... 내가 키우는 것입니다. 그럴 환경은 하나님께서 만들어주시지만, 정작 키우고 마음먹는 것은 우리들입니다. 내가 해야 합니다.

●공부하는 학생
공부할 마음은 하나님께서 주시지 않습니다. 그건 본인이 갖는 겁니다. 공부하는 환경, 공부하고 나서 진로는 하나님께서 지켜주시고 도와주십니다.
사업도 마찬가지입니다. 게으르고 성공하는 사람이 있냐구요? 없습니다. 열심히 하다가 넘어진 사람은 하나님께서 일으켜주시지만, 하다가 넘어져서 포기한 사람은 안 일으키십니다. 일으키면 큰일 납니다. 그냥 넘어집니다. 더 크게 다칩니다.
신앙도 마찬가지입니다. 열심은 여러분이 품어야 합니다. 뭘 해도 열심없이 되는 것이 없습니다. 신앙생활은 종합예술이에요. 열심히 해야 할 것이 한두가지가 아닙니다.

●열심을 품으십시오.
그것은 예수님의 마음입니다. 우리 교회가 더 열심이 있는 교회이기를 원합니다. 열심이 없는 신앙은 퉁퉁 불은 짜장면같습니다. 먹을 수가 없어요. 자기가 짜장면이라고 우기기는 하는데, 아무도 먹고 싶어하지 않습니다.
자기는 교인이라고 하는데, 아무도 교인이라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잘못된 열심을 품은 베드로
예수님께서 고쳐주셨습니다. 바른 방향으로 인도해주셨습니다. 뭘 해도 열심히 하십시오. 빵 하나를 만들어도, 기도하며 만드십시오. 셔츠 하나를 빨아도 내 죄를 빨듯하십시오. 열심이 없으면 망합니다. 하나님께서도 열심을 내십니다. 열심히 신앙생활, 가정생활, 사회생활 할 수 있는 저와 여러분들이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3/3. 균형을 잡으십시오.

((막12:30 네 마음을 다하고 목숨을 다하고 뜻을 다하고 힘을 다하여 주 너의 하나님을 사랑하라 하신 것이요 ))
12:31 둘째는 이것이니 네 이웃을 네 자신과 같이 사랑하라 하신 것이라 이보다 더 큰 계명이 없느니라. 아멘.

●예수님은 균형이 있는 분이었습니다.
열심은 균형을 이뤄야 합니다. 균형이 없는 열심은 다른 사람에게 아주 큰 불안감을 줍니다.

●유머 - 전과목 F에 한과목 D.
한주는 기분이 업이 되어서, 생글생글 웃으면서 너무 너무 예쁘게 신앙생활합니다. 다음 주는 늦게 와서 인상쓰고 다른 사람들 성질 박박 긇고 갑니다. 이 사람은 균형이 없는 사람입니다.

●한국사회의 문제
이 균형이 없습니다. 열심은 인정합니다. 유대인을 몰아낸 세탁소. 얼마나 대단한 열심을 가진 나라입니까? 한국을 당할 나라가 없습니다. 625가 60년 전입니다. 한국전쟁 후에 1953년 한국은 전세계에서 제일 못 사는 나라였습니다. 정말 죽도록 일했습니다. 한국의 살인적인 노동시간은 전 세계적으로 유명합니다. 한국 노동자의 근로시간이 전세계에서 제일 깁니다. 한국TV들이 미국시장을 점령했습니다. 한국자동차들이 길에 많이 보입니다. 슈퍼볼때도 한국차들 광고가 제일 많이 나옵니다. 참 기분이 좋습니다. 어디가도 한국사람이라고 말하는 것이 자랑스럽습니다.

●그럼 행복하냐? 가진 사람이 너무 많이 가졌어요.
균형이 없지 않습니까? 제가 회사다닐 적에 9시전에 퇴근하면 조퇴라고 그랬습니다. 아주 특별한 일이 있지 않으면, 8시에 출근해서 밤 9시까지 있어야 합니다. 일이 없으면, 인터넷하고 놀랍니다. 9시에 끝나면 회식갑니다. 그러면 새벽입니다. 집에 몰래 들어가서 잠깐 잠을 자고 다음 날 다시 출근합니다. 아니 그날입니다. 다음 날이 아닙니다. 가정은 없더라구요.
그렇게 돈 많이 벌면 뭐합니까? 그돈 뭐할건데요? 가정을 위해서 써야 하잖아요? 그런데 그 가정은 이미 그렇게 깨어져있더라는 겁니다.

●아이들
맨날 공부만 합니다. 중학생만 되면, 학원에서 12시까지 있습니다. 정말 웃기는 법이 있는데, 얼마 전 한국에서 이런 싸움이 있었습니다. 애들 학원을 밤 12시 이후에 열지 못하게 하는 법을 만들었습니다. 애들이 밤 12시 넘어까지 학원에서 뭘합니까? 집에서 잠도 안 잡니까? 그랬더니. 학원들이 난리가 났어요. 우린 뭘 먹고 사냐고? 해외토픽감입니다. 가정은 어디에 있습니까? 가정이 없습니다.

●미국입시의 차이
균형입니다.
All Work No Play Makes Jack a Dull Boy
이 말의 뜻을 아십니까? 한국 애들은 이해하지 못하는 말입니다. 한국에서는 이게 당연합니다. genius를 만듭니다. 그런데. 미국은 다릅니다. 대학가기 힘듭니다. 공부만 잘하면, 불균형이라고 해서, 탈락시킵니다. 미국입시가 좋은 겁니다. 사람은 균형을 이루며 살아야 행복하기 때문입니다.
- 공부, 운동, 봉사 이 삼박자가 잘 맞아야 합니다. 하나라도 부족하면 못갑니다. 지금부터 준비하세요. 교회봉사 나가잖아요? 애들 내보내주세요.

●저는 교회의 균형을 말하고 싶습니다.
교회도 균형이 있어야 합니다. 그 균형은 하나님과 사람의 균형입니다. 우리가 사랑해야 할 대상은 둘입니다.
첫째는 하나님입니다. 하나님을 온 힘을 다해서 사랑해야 한다고 성경은 말씀하고 있고, 그것이 핵심이라고 쪽집게 선생님이신 예수님께서 뽑아주셨습니다.

●한국교회의 열심은 인정합니다.
얼마나 열심히 모입니까? 제가 아는 교회는 새벽기도가 하루에 4번이 있습니다. 5, 6, 7, 8:30 이것도 해외토픽감입니다. 모이는 열심은 정말 끝내줍니다. 한국교회를 배우려고 얼마나 많은 외국교회지도자들이 방문하는 지 모릅니다. 정말 대단합니다.

●그런데 왜 사회로부터 욕먹을까요?
왜 개독교라는 말을 들을까요? 한국교회 썩었다고 이야기할까요? 괜히 남이 잘되는 것이 배아파서 입니까? 그건 아닙니다.
- 균형이 없어서 그렇습니다. 힘들고 여려운 교회보고 뭐라고 하는 것이 아닙니다. 살려고 목사님이 신문배달하고, 학원차 운전하는 그런 목사님보고 뭐라고 그러는 것이 아닙니다. 교회는 ‘모여라, 돈내라, 집짓자’ 이것밖에 모른답니다.

●세상을 향한 책임
예수님께서 그렇게 사랑하셨던 세상을 지금 교회들은 사랑하지 않습니다. 오직 교회, 교회만 바로 세우면 되고, 세상은 악하다. 세상에 나가지 마라. 가둬둡니다. 자라면 책임이 있습니다. 아이는 책임이 없습니다. 33살이면, 이제 책임을 다해야 할 때입니다.

●예수님의 균형이 우리에게 없습니다.
하나님을 사랑해서, 그 열심을 낸다면/ 사람사랑하는데도 그 열심을 내야지요? 그게 맞지요. 그게 성경의 가르침이지요?

●예수님의 사람사랑.
오병이어의 기적? 사람들이 배고픈 것, 남의 배가 고픈 것을 자기 배처럼 안타까워 하셨습니다. 그 기적은 사람을 사랑하는 마음에서 시작되었습니다.
병자들을 고치심? 예수님께서 이렇게 묻지 않으셨어요. 너 교회 나올래? 너 예수님을 그리스도로 믿냐? 믿는 사람만 고친다. 우리 교인들만 먹인다.(아무 것도 묻지도 따지지도 않고...)
- 예수님은 하나님도 목숨다해 사랑했지만, 사람들도 목숨다해 사랑했습니다. 그 중에는 거지도 있었고, 일 안하고 평생 창녀로 먹고 사는 여자도 있었고, 남의 등쳐먹고 사는 세리들도 있었구요, 매국노도 있었습니다. 정말 상종하고 싶지 않은 인간 말종들입니다. 그러나 사랑하셨습니다. 왜요? 하나님께서 만드신 하나님의 자녀니까요.
- 내 아들이 길에서 노숙을 해요. 지나가면서 봤어요. 어떻게 하시겠어요?

●요즘 마음이 참 좋습니다.
노숙자 봉사를 나가면 마음이 참 편합니다. 준비하는게 수고롭고, 슈퍼볼도 못 보지만, 그래도 기분이 좋은 것은... 이제 좀 균형을 잡는구나... 싶은 마음이 생겨서 그렇습니다. 사람도 사랑해야지.

●33주년기념.
제 꿈입니다. 우리 교회가 균형을 이뤘으면 좋겠습니다. 은혜장로교회 교인들은 균형이 있어, 교회생활도 너무 너무 열심이지만, 가정생활도 너무 열심이야, 사업도 너무 열심히 정직하게 실력있게해... 이런 이야기 들었으면 좋겠습니다.
교회 집산데, 사업은 사기꾼이야. 저 집가지마, 박아지 씌운다. 교회는 왜 다니나 몰라?
사업장에서 당당하게 전도할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나는 정직하게 사업합니다. 은혜장로교회 다녀서 그렇습니다.’

●최일도목사님.
밥퍼로 유명한 목사님입니다. 이번에 그분이 은퇴를 하세요. 아직 은퇴하지 않아도 되는데, 은퇴를 하고 자신은 영성수련원에서 영성수련을 하겠다고 하십니다.
유학을 준비하다가, 청량리역에 쓰러진 노인의 배고픈 얼굴에서 예수님의 얼굴을 봅니다. 그리고 그분의 인생이 바뀌어버립니다. 저 사람 밥만 먹이고 유학가자... 그게 21년째 그 일을 시작하게 된 계기였습니다.
신학교 예배시간에 이분이 오셨습니다. 본인이 어떻게 이 일을 시작했나? 열심히 설명하시고, 자신이 통합측 교단에 있다는 것이 부끄럽다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리고 이렇게 말하셨습니다.
‘제발 이제 공부는 그만하라.’
이 말로 이 분은 교수님들에게 붙잡혀서 엄청나게 욕을 먹고 학교에서 쫓겨 나갔습니다. 저도 그 말은 좀 심했다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지금은 그 말의 뜻을 압니다. 균형을 잡으라는 말이었습니다.
제가 나온 신학교는 한국에서 제일 들어가기 힘든 신학교라고 합니다. 아니 전 세계에서 제일 어려운 신학교라고 합니다. 재수 삼수는 기본으로 해서 들어갑니다. 저희 신학교에 떨어진 학생이 다른 신학교에 갑니다. 장학금받으면서 갑니다.
그런데, 그렇게 공부는 잘 하면서, 사람을 향한 사랑은 없고 어떻게 하면 큰 교회가서 넉넉하게 살까만 생각합니까? 이제 공부를 그만두십시오. 당신들은 공부는 충분합니다. 이제 행함과 사랑의 균형을 이뤄야 하지 않겠습니까? 그분의 말씀에 전적으로 동의합니다. 그게 맞습니다. 균형잡아야 합니다.

●제 소원은. 제 비전은
제가 균형잡힌 신앙인으로 살아가는 것입니다.
저의 소원은 여러분들이 균형을 잡고 살아가는 것입니다. 교회와 가정과 사업장에서 한결같은 신앙인으로 열심과 균형을 다해서 살아가는 것입니다.
저의 소원은 우리교회가 33년의 나이값을 하는 것입니다. 하나님을 사랑하고 사람들을 사랑하는 열심과 균형이 있는 교회로 거듭날 수 있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