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슨 힘을 사세요?(02/12/2010금요기도회)

작성자
김동원목사
작성일
2010-02-15 19:47
조회
2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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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24 이르시되 이것은 많은 사람을 위하여 흘리는 나의 피 곧 언약의 피니라
14:25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내가 포도나무에서 난 것을 하나님 나라에서 새 것으로 마시는 날까지 다시 마시지 아니하리라 하시니라
14:26 이에 그들이 찬미하고 감람 산으로 가니라
14:27 예수께서 제자들에게 이르시되 너희가 다 나를 버리리라 이는 기록된 바 내가 목자를 치리니 양들이 흩어지리라 하였음이니라
14:28 그러나 내가 살아난 후에 너희보다 먼저 갈릴리로 가리라
14:29 베드로가 여짜오되 다 버릴지라도 나는 그리하지 않겠나이다
14:30 예수께서 이르시되 내가 진실로 네게 이르노니 오늘 이 밤 닭이 두 번 울기 전에 네가 세 번 나를 부인하리라
14:31 베드로가 힘있게 말하되 내가 주와 함께 죽을지언정 주를 부인하지 않겠나이다 하고 모든 제자도 이와 같이 말하니라

막14:24 이르시되 이것은 많은 사람을 위하여 흘리는 나의 피 곧 언약의 피니라. 아멘.

●기독교가 처음에 이상한 종교로 오해를 받았다.
성만찬때문에 오해를 받았습니다. 그도 그럴 것이, 이 말을 문자 그대로 받아들이면 큰 문제가 생깁니다.
성경은 단호하게 금지합니다. 피를 마시는 것을 금지합니다. 사슴피 드신 분들 계시죠? 성경은 피를 먹지 말라고 합니다. 남의 피를 먹으려면, 피를 흘려야 하잖아요? 사람을 죽이든, 동물을 죽여야 피가 나옵니다. 그래서 금지하셨습니다.
피 잘못 먹으면, 죽습니다. 피 속에 있는 기생충이 뇌로 들어가서 사람 죽게 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하나님의 섭리입니다. 선지국 말고, 피를 그대로 드시면 큰일 납니다. 성경의 가르침입니다.

●예수님의 피.
이것은 당연히 성경의 가르침대로 그냥 피가 아니죠. 십자가에서 돌아가신 피와 포도주의 붉은 색이 기막히게 맞지 않습니까? 기억하고, 기념하라는 것입니다.

●무덤에 모여.
카타콤이라는 지하 묘지에 모여서 살면서, 예배를 드렸습니다. 소문에 들으니, 살과 피를 먹는다고 합니다. 형제 자매가 서로 사랑한다고 합니다. 사람들이 무슨 생각을 할까요? 서로 잡아먹고, 무덤에서 시체를 뜯어 먹는 짐승같은 인간들이라고 오해해서 수많은 사람들이 죽었습니다.

●지금도 기독교에 대한 오해들이 있습니다.
믿으면, 그것이 그렇게 좋은 것인데, 그냥 밖에서 소문만 듣고 욕하는 경우가 참 많이 있습니다. 그 오해는 우리가 전도해서 풀어야 합니다. 전도하셔야 합니다.

막14:25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내가 포도나무에서 난 것을 하나님 나라에서 새 것으로 마시는 날까지 다시 마시지 아니하리라 하시니라. 아멘.

●예수님께서 부활
다시 사신 후에 하나님 나라로 가실 것을 말씀하고 계십니다. 그리고 그곳에서 새로운 것을 먹게 될 것이라고 말합니다. 여러분들도 그 잔치에 참여할 것입니다. 믿는 자는 참여한다고 말씀하십니다. 그 잔치에 여기 계신 모든 분들이 한분도 빠짐 없이 초대되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막14:26 이에 그들이 찬미하고 감람 산으로 가니라. 아멘.

●예수님께서 찬송을 하실까요?
네 하십니다. 말이 안되죠. 자기가 자기 노래 부르는 꼴입니다. 그래도 예수님께서는 하셨습니다. 예수님께서 기도하실 이유가 어디에 있습니까? 본인이 하나님인데, 무슨 기도가 필요합니까? 자기가 자기에게 기도합니까? 그래도 합니다.

●그 이유는?
본을 보이는 삶을 사셨습니다. 항상 본을 보이셨어요. 본인은 안 해도 됩니다. 그러나, 사람들에게 따라하게 하려고, 본을 보이셨습니다. 할 필요없어도 하셨습니다. 우리도 마찬가지입니다. 내가 안 해도 되는 일이 있습니다. 그래도 해야 되는 일이 있습니다. 다른 사람에게 본이 되기 위해서 해야 합니다. 특히 부모님들은 자식들 앞에서 해야 되는 일과 안 해야 되는 일이 있습니다. 그것을 잘 지키셔야 합니다. 안 그러면 아이들을 망치게 됩니다.

●찬송하면서
우리도 마땅히 찬송해야 합니다. 찬송은 좋은 점이, 다른 것 하면서 할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운전하면서 들을 수 있습니다. 부르면서 일 할 수 있습니다. 항상 어디서나 할 수 있습니다. 죽는 날까지 입에서 찬송이 떠나지 않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감람산
감람산으로 기도하러 가셨습니다. 감람산은 예수님에게 항상 기도의 동산이었습니다.

막14:27 예수께서 제자들에게 이르시되 너희가 다 나를 버리리라 이는 기록된 바 내가 목자를 치리니 양들이 흩어지리라 하였음이니라. 아멘.

●예언을 하십니다.
이 말은 스가랴 13:7의 말씀입니다. 항상 구약의 말씀을 꿰고 계셨고, 그 말씀으로 대답을 하셨습니다. 판사가 법조문을 기억해서 그 말에 근거해서 말하는 것과 마찬가지입니다.

●왜 그렇게 말에 충실하세요?
판사가 자기 마음대로 결정 못 내리죠? 판사가 법전을 무시하면 그걸 누가 지킵니까? 법을 지키는 사람들이죠. 예수님도 마찬가지입니다. 예수님도 법을 지키시는 분이십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지키시는 분이십니다. 그러니, 말마다, 구약 성경에서 하신 자신의 말씀을 인용해서 말씀하시는 것입니다.

●성경을 인용하세요.
많이 아셔야 되요. 특별히 암기하셔야 합니다. 암송은 우리 삶에 큰 힘을 줍니다. 매주 한개씩 제대로 암기하세요. 힘들 때 생각나는 말씀은 오직 암기한 말씀입니다. 본 말씀, 은혜받은 말씀은 정말 힘들 때, 하나도 생각나지 않습니다. 오직 암기한 말씀이 나를 살립니다.

●지도자의 중요함
지도자에게 문제가 생기면, 그 그룹은 깨져버립니다. 박정희대통령 돌아가셨을 때, 저는 나라 망하는 줄 알았습니다. 실제로 북한도 그때 남한을 공격하려고 했다는 기록들이 있습니다. 그만큼 지도자는 중요합니다.
멀쩡한 조직인데, 지도자에게 문제가 생기면 그 조직이 무너져 버립니다.
●교회도 마찬가지입니다.
죄송한 말씀이지만, 교회에서 제가 참 중요한 사람입니다. 저는 죄송합니다만 제가 교회의 얼굴입니다. 제가 잘못하면, 그 욕을 제가 먹는 것이 아니고, 교회가 먹습니다. 제가 잘못을 하면, 저만 힘든 것이 아니라, 교회가 힘들어집니다.
목회자의 잘못과 실수로 힘든 교회가 얼마나 많습니까?
장로님들도 중요합니다. 리더들도 중요합니다. 이게 욕많이 먹는 자리에요.
사탄이 공격하는 자리입니다. 이 사람들이 무너지면, 공동체가 어떻게 되냐구요? 말 그대로죠? 양떼가 흩어집니다.

●교회 목사님이 돈문제, 성문제로 문제를 일으킵니다.
교회가 든든합니까? 양떼가 다 흩어집니다. 그러므로, 목회자와 리더들을 위해서 기도하는 것은, 저를 위한 기도가 아닙니다. 여러분들을 위한 기도입니다. 쉬지 마십시오. 그 기도가 있어야 제가 말씀 바로 전하고, 목회 바로 할 수 있습니다.

막14:28 그러나 내가 살아난 후에 너희보다 먼저 갈릴리로 가리라. 아멘.

●본인이 부활 후 갈릴리로 먼저 가겠다.
분명 제자들이 빠를 텐데요??? 예수님 십자가에 달린 사이에 달려가면 더 빠르지 않겠습니까?
제가 구글맵으로 계산해보니, 예루살렘에서 갈릴리 나사렛까지 차로 2시간 7분, 114마일의 거리가 나옵니다. 이 길은 하루 종일 걸어서 10일에서 7일정도의 거리입니다.

●예수님께서 부활하신 후에...
희얀한 현상이 나타납니다. 문을 잡궜는데, 쓱 들어오십니다. 부활하신 몸이 달라요. 우리가 아는 몸이 아닙니다. 그러니, 사람이 아무리 열심히 걸어가도 예수님을 따라 갈 수가 없었던 것입니다. 육신의 제약을 넘어서 버립니다.

막14:29 베드로가 여짜오되 다 버릴지라도 나는 그리하지 않겠나이다. 아멘.

●항상 자신감이 있고
말이 먼저 앞서는 베드로입니다. 열정이 있는 사람입니다. 자신을 하며 말합니다.

●문제는?
이 자신감이 어디에서 나왔을까요? 여러분 생각은 어떻습니까?
하나님의 능력일까요? 자신의 오기일까요?
여러분, 하나님의 일을 함에 있어서 제일 중요한 것은... 하나님께서 주시는 힘으로 하는 것입니다.

●베드로의 지금 큰 문제는?
그는 하나님을 의지하지 않습니다. 자기의 힘이 너무 좋습니다. 자신을 의지합니다. 자신의 의지로 이런 말을 합니다. 여러분, 자신의 의지로 하지 마십시오. 이거 얼마 못갑니다. 하나님께 힘을 달라고 기도하세요. 의지하세요. 그 힘으로 해야 오래 할 수 있습니다. 지치지 않습니다.

막14:30 예수께서 이르시되 내가 진실로 네게 이르노니 오늘 이 밤 닭이 두 번 울기 전에 네가 세 번 나를 부인하리라. 아멘.

●닭이 언제 웁니까?
지금 이 이야기는 밤에 하는 이야기입니다. 닭은 새벽에 웁니다. 즉... 예수님의 말씀은... ‘네가 지금 인간의 의지와 힘으로 하는 이 말은 그 기한이 하룻밤도 되지 않는다. 사람의 의지는 그렇게 약한 것이다.’

●사람의 힘과 의지는...
하룻밤도 가지 않습니다. 새벽기도 가야지 하고 누워도, 아침에 일어나 보면, 9시더라는 거에요.

●우리는 사람의 힘과 능력을 의지하는 사람들이 아닙니다.
그러면 불쌍한 사람입니다. 하나님을 의지하시고, 하나님의 힘으로 살아가시는 저와 여러분들이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막14:31 베드로가 힘있게 말하되 내가 주와 함께 죽을지언정 주를 부인하지 않겠나이다 하고 모든 제자도 이와 같이 말하니라. 아멘.

●우격다짐으로. 힘있게.
누구의 힘인가요? 자신의 힘으로... 지금 베드로는 칼도 하나 든든하게 준비해서 예루살렘에 올라왔습니다. 누구라도 하나 죽이겠다는 살기가 가득합니다. 이러다 실패한 베드로는 깨닫습니다. 내 힘으로 되는 일이 아니구나. 목회는 내 힘과 계획이 무너져야 되는 것이구나... 여러분에게도 마찬가지입니다. 하나님을 바로 의지하세요. 사람의 힘과 계획을 의지하지 마세요. 하나님께서 주시는 힘으로 일어나고 승리하시는 저와 여러분들이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