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은 열매를 맺는 방법(03/21/2010주일)

작성자
김동원목사
작성일
2010-03-22 15:50
조회
54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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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락오바마대통령
61년생입니다. 요즘 의료개혁과 이민법개정때문에 무척 바쁜 분입니다. 작년 1월부터 대통령을 시작하셨으니, 1년을 넘겼습니다.
이분 처음에 대통령될 때, 대단했습니다. 국민의 68%의 지지를 받았습니다. 불황이 시작되어 있었으니, 더 많은 지지가 있었던 것
같습니다. 지난 17일 발표된 지지율에 의하면, 46%지지하고, 47%는 지지하지 않는다고 합니다. 반대하는 사람들이 더
많아졌습니다.


링컨에 비교할 정도로 대단한 대통령이라고 했었는데, 사람들의 마음이 1년 사이에 참 많이 바뀌었습니다.




●사람들은 바뀝니다. 바뀌는 사람들에 휘청대지 마십시오.


오직 시선을 하나님께 향하십시오.




1. 시선을 하나님께 향하라. We need to look to God




●예수님의 입성


마지막 주간을 보내기 위해서 예수님께서 예루살렘성에 들어가십니다. 매년 적어도 한번씩은 예루살렘에 들어가셨습니다. 예수님은 어릴
적부터 이 여행에 익숙했습니다. 일주일정도 걸어야 하는 험한 길이었습니다.




●예루살렘에 들어가시기 전 무슨 일이 있었나?


사람들이 나와서 환호성을 질렀습니다. 도대체 무슨 의미로 무슨 뜻으로 이런 일들을 한 것일까요? 이것을 알기 위해서 당시 역사적인
배경을 아실 필요가 있습니다.




●당시 이스라엘은... 식민지


로마의 식민지배가 있었습니다. 얼마 전, 한국사람들을 일본사람들이 잡아다가 산채로 얼려죽이고, 잘라죽이고, 실험실에 쥐처럼 세균에
감염시켜 죽였다는 곳을 파헤치기 시작했다고 들었습니다. 식민지의 소원은 독립입니다. 자나깨나 독립입니다. 독립을 하기 위해서
애를 씁니다.




●장인환 전명운의사


1908년 3월 24일 우리가 노숙자봉사하는 그곳에서 스티븐슨이라는 미국인을 총으로 사살했습니다. 우리나라를 일본에 팔아먹으려고
했다는 이유입니다. 크로니클에 실린 기사가 여기에 있습니다. 꿈에도 소원이 독립이라서, 이 먼 미국까지 와서, 총들고 매국노의
가슴에 총질을 했던 것입니다.




●로마의 압제


로마는 이스라엘에서 엄청난 세금을 걷어갔습니다. 반란은 무자비하게 진압을 했습니다. 도시를 없애 버리고, 그곳에 소금을 뿌려서
생명을 없애 버렸습니다. 로마에 충성을 하면, 시민권을 주지만, 반대하면 죽음밖에 없었습니다.


가장 화나는 일은, 이 사람들이 유대인의 목숨같은 유대교를 무시했다는 것입니다. 대제사장을 폐위시키고, 다른 대제사장을 세웁니다.
유대인의 성전에 제우스신을 세웁니다. 상상할 수 없는 만행들을 저지릅니다.


유대인의 자존심이 상하는 일입니다.




●사람들은 종려나무가지를 들고 나왔습니다.


이날 예루살렘의 종려나무가 모두 절단이 났다는 소문이 있습니다. 사람들이 다 뽑아가지고, 예수님께 나와서 흔들었습니다.




●종려나무?


예쁘니까요? 멋지니까요? 이 모습은 개선장군의 모습입니다. 예수님은 나귀새끼를 타고 예루살렘에 들어가십니다. 이 모습은 고대에
전쟁에서 이기고 돌아오는 왕이나 장군이 하던 행사였습니다. 파리에도 개선문이 있지 않습니까? 전쟁터에 나가 목숨걸고 싸워서
이기면, 자신이 빼앗아 온 재물들, 노예들, 포로들을 세워서 걷게 합니다. 그 뒤로 전쟁의 지휘관이 멋진 말을 타고, 갑옷을
입고, 칼을 들고 따라갑니다. 포로들의 기죽은 모습과 당당한 장군의 모습을 대조시키기 위해서 입니다. 그 뒤로 전쟁에서 애쓴
군인들이 들어옵니다. 사람들은 나와서 환호성을 지릅니다. 그 재물과, 노예와 포로들은 이제 잠시뒤면 시장에서 팔릴 물건들이었고,
그것들을 통해서 엄청난 경제적인 효과가 있게 될 것이기때문입니다.




●하누카


알렉산더대왕이 33살에 병으로 죽었습니다. 그리고 그 큰 제국은 4조각으로 그의 부하들에게 나누어졌습니다. 그중 셀레우코스 왕조의
안티오쿠스 4세가 이스라엘을 식민지배했습니다. 이 사람은 모든 것을 그리스식으로 바꾸던 사람이었습니다. 심지어 예루살렘 성전을
그리스식으로 바꾸고, 제우스신전을 세우고, 제단에서 유대인들이 제일 싫어하는 동물인 돼지를 제물로 바쳤습니다. 유대인은 돼지를
제일 싫어합니다. 부정한 동물로 여기죠. 물론 듣는 돼지는 무척 기분이 나쁠 것입니다. 아니 좋을 수도 있습니다. 안
잡아먹으니까요. 차라리 장수하는 게 낫죠. 이스라엘에서 돼지는 늙어서 죽을 수 있습니다.


- BC 165년 경에 유다의 하스모니안 가의 마케베오형제가 해방전쟁을 일으킵니다. 그들의 목적은 성전을 다시 회복시키는
것이었습니다. 이들이 잠시 성전을 차지합니다. 그리고 성전을 깨끗하게 씻습니다. 씻을 수자를 사용했죠? 그게 바로 수전절이고,
유대인들이 지금도 지키는 하누카(Chanukka 히브리어: חנוכה ‘봉헌’)입니다.




●마카비형제가 예루살렘에 들어올 때.


흔들었던 것이 이 종려나무가지입니다. 이 가지는 단순한 가지가 아니고, 이스라엘 독립의 상징이었습니다. 사람들은 이 나뭇가지를
흔들며, 독립을 생각했습니다. 저 청년 예수가 이스라엘을 독립시킬 사람이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렇게 믿었습니다.




●그런데 왜 지금인가?


11장에서 엄청난 일이 있습니다. 예루살렘에서 2마일밖에 떨어지지 않은 베다니라는 곳에서, 예수님께서는 죽은 사람하나를
살리십니다. 바로 나사로입니다. 나사로를 살려주세요. 그 소문이 어디로 퍼졌을까요? 인근 도시였던 예루살렘으로 삽시간에 퍼집니다.
사람들은 예수님을 알고 있었습니다. 그러나, 그분이 죽은 사람까지 살렸다는 것은 순식간에 엄청난 충격으로 퍼져나갔습니다.


‘저 사람은 배고픈 사람을 먹일 수가 있대...’


‘저 사람은 중풍병자를 고칠 수가 있대...’


‘저 사람은 고기뱃속에서 돈을 꺼내는 분이라네...’


‘저 사람은 물 위를 걸을 수가 있다는 구만...’


‘저 사람은 죽은 사람을 살릴 수가 있대...’


‘대단하구만... 저 사람만 있으면, 로마를 몰아내고, 이스라엘의 독립을 찾을 수가 있겠네...’




●그들이 원한 것이었습니다.


나사로가 살아난 것... 그것은 그들에게 너무 큰 충격이었습니다. 사람들은 길거리로 뛰쳐나와서 흥분했습니다. 이제 로마의 시대는
끝났다. 예수의 시대가 오겠구나!




●유월절, 정말 많은 인구


원래 5만정도의 인구였는데, 절기가 제대로 시작되면, 270만명까지 올라갔다고 전합니다. 심지어 로마정령군사령부인 가이사랴를
떠나, 총독인 빌라도도 이 때는 예루살렘에서 특별경계근무를 하고 있었습니다. 이 사건으로 빌라도도 놀라게 됩니다. 어떻게 하면 이
사건을 잘 넘어갈 수 있을까?




●이런 모습을 너무 잘 아셨던 예수님은 엉뚱한 지시


요12:14 예수는 한 어린 나귀를 보고 타시니


12:15 이는 기록된 바 시온 딸아 두려워하지 말라 보라 너의 왕이 나귀 새끼를 타고 오신다 함과 같더라. 아멘.




●한번도 사람을 태워보지 않은 나귀새끼


귀해서 안 탔을까요? 어리고 힘없어서 안 태웠을까요? 이게 무슨 애완용나귀새끼입니까? 아직 어려서 못 태워 본 나귀입니다. 그걸
33살된 남자청년이 타고, 언덕을 올라갑니다. 예수님의 마음은 ‘꿈깨’입니다. 사람들은 종려나무가지를 들고 나와 소리를 지르지만,
그들에게 주시는 예수님의 마음은 꿈깨라... 나는 너희들을 로마에서 독립시키러 오는 사람이 아니다. 나는 너희들을 죄에서
해방시키러 온 메시야다...




●너무 우스운 그림아닙니까?


사람들의 그 환호 속에서도 예수님은 겸손을 유지하십니다.




●아닙네다. 당연하디요.


한경직목사님. 사람들이 칭찬하면, ‘아닙네다...’ 템플턴상을 수상하던 그 순간. 최고의 절정이었습니다. 그 순간 그분이 하신
말씀은? ‘아닙네다... 저는 신사참배를 한 죄인입니다.’


사람들이 자신을 비판하면, ‘당연하디요. 제 잘못입니다.’


- 자신의 적들을 이것으로 무릎꿇게 했습니다. 공격하면 공격할 수록, 목사님의 겸손밖에 나오지 않습니다. 공격하는 자신은 욕을
먹고, 목사님의 겸손은 존경받더라는 것입니다.


- 이렇게 사십시오. 그게 예수님의 지혜인 줄 믿습니다.




●예수님을 죄수로 세워 놓고 재판하자...


사람들은 실망합니다. 겨우 저거냐? 우리를 독립시킬 그런 사람이 아니잖아. 우리를 속인거냐? 차라리 십자가에 못박고, 저 강도
바라바를 우리에게 다오. 저 사기꾼같은 예수는 필요없다.




●이런 사람들이 되지 마십시오.


내가 원하는 것 다 정해서 나오고... 하나님. 이것들어주셔야 됩니다. 이것 안 되면, 하나님이고 뭐고 없습니다. 십자가에
못박아서 죽여버리세요. 필요없습니다. 자기 원하는 것 이뤄지지 않으면, 하나님도 없고, 예수님도 없습니다.




●여러분 사람들은 변합니다.


이리변하고 저리 변합니다. 우리가 사람보고 움직일까요? 여론따라 움직일까요?




●주님의 시선.


사람들이 난리를 치고, 환호할 때, 예수님은 그들을 보며 으시대지 않으셨습니다. 하나님을 바라보시며, 겸손하셨습니다.


사람들이 죽이라고 소리지를 때, 예수님은 그 사람들을 보며 기죽지 않으셨습니다. 슬퍼하지 않으셨습니다. 하나님을 바라보시며,
용기를 내셨습니다.




●여러분은 어떻습니까?


사람들이 여러분을 칭찬합니까? 하는 일이 형통합니까? 내가 뭐 좀 하는 대단한 사람같습니까? 하나님을 보시며 겸손하십시오.


사람들이 여러분을 욕합니까? 하는 일이 되지 않습니까? 모든 사람들이 내 비난을 하는 것 같습니까? 하나님을 보시면서 용기를
내십시오.




●상황에 흔들리지 않는 믿음.


그것은 바로 예수님의 마음이었습니다. 상황에 따라, 흔들리지 마십시오. 하나님을 볼 때, 우리의 마음은 굳게 설 수 있습니다.
그건 예수님의 방법이었습니다. 우리 삶의 기준이 다른 것이 아닌, 하나님으로 시선고정되실 수 있는 저와 여러분들이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2/2. 썩어진 밀알이 되십시오.




●그리고 예수님께서는 사람들에게 이렇게 말씀하십니다.


희생이 없고, 뭔가 얻기만 하고, 기적을 보기만 하고, 독립하여 이땅에서 영원히 살 것 같은 사람들입니다.




요12:24 내가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한 알의 밀이 땅에 떨어져 죽지 아니하면 한 알 그대로 있고 죽으면 많은 열매를
맺느니라. 아멘.




●밀은 두가지로 없어집니다.


밀가루가 되든지, 다시 땅에 심기든지... 둘중에 하나입니다. 밀가루가 되면, 밀의 생명은 끝입니다. 그러나, 땅에 떨어지면, 그
열매는 성경의 기록대로 30, 60, 100배의 열매를 맺게 됩니다.




●우리의 삶도 마찬가지입니다.


우리의 삶을 잘 보존하고, 우리를 위해서 산다면... 평생 나 하나 행복하게 살 수 있을 지 모릅니다. 그러나 내가 땅에서
하나님과 이웃을 위해서 썩어진다면, 그 열매는 상상할 수 없이 많습니다. 천국에서 받을 상이 큽니다.




●창끝


1956년 미국사회를 발칵 뒤집어 놓은 사건이 있었습니다. 미국 일리노이에 있는 휘튼대학교라는 훌륭한 대학교를 수석으로 졸업한
졸업생이 있었습니다. 그의 이름은 ‘짐 엘리엇’이었습니다. 그에게는 항상 같이 공부하며, 같이 신앙생활을 하던 4명의 신실한
크리스찬친구들이 있었습니다. 여기 저기서 오라는 곳이 많았지만, 그들은 졸업 후 남미 에콰도르의 아우카족에게 복음을 전하기 위해
떠납니다. 그리고 실종됩니다.


실종된 미국인 5명 수색을 하던 수색대는 기막힌 광격을 목격하게 됩니다. 엘리엇을 비롯한 4친구는 모두 원주민들의 창에 찔려서
살해되었습니다.


미국 전역의 언론은 들끓었습니다. ‘What a waste?’라는 기사가 실렸습니다. 그렇게 유능한 청년들이 뭐하러 거기까지 가서
죽느냐? 예수믿는 것이 겨우 이런거냐? 왜 하나님은 이들을 지키시지 않느냐?


그러나 이야기는 여기서 끝나지 않습니다.


죽은 남편의 아내들이 아우카족에게로 갑니다. 그들은 여자라고 죽이지 않았습니다. 정성껏 부족을 섬겼습니다. 그들에게 전도하지
않았습니다. 그들을 먼저 섬기고, 아픈 사람들을 고치고, 마을을 살기 좋게 바꿔나갔습니다. 그들의 헌신에 마을 사람들은 감동하기
시작했습니다. 정말 진심이라는 것을 느꼈습니다. 미션을 마치고, 본국으로 돌아가려고 할 때, 아우카족 추장이 물어봤습니다.
당신같은 사람들이 왜 이곳에 와서 우리를 이렇게 사랑으로 돕고 떠납니까? 그 이유가 뭡니까?


‘내 남편을 기억하실 지 모르겠습니다. 분명히 기억하실 것입니다. 내 남편은 몇년 전 5명의 선교사와 함께 이곳에 방문했었고,
당신들의 창끝에 잔인하게 학살을 당했습니다. 내 남편이 전해야 할 말을 대신해서 내가 전합니다. - 예수님은 여러분들을
사랑하십니다.’


추장은 무릎을 꿇었습니다. 내가 예수님을 믿겠습니다.


엘리엇의 부인 엘리자벳은 몇년 전 ‘이게 무슨 낭비인가?’라는 기사를 쓴 기자에게 남편의 일기장을 보내줬습니다. 거기에는 이런
문장이 있었습니다.


‘제 삶을 주의 영광을 위해 태워 주옵소서. 저는 오래살기를 원치 않습니다.’


선교사님을 죽였던 5명의 아우카부족사람들은 모두 예수님을 영접했습니다. 4명은 목사가 되었습니다. 한명은 전도사가 되었습니다. 그
5명에게 세례를 베푼 사람은 다름 아닌 살해된 네이트 세인트선교사의 아들인 스티브 세인트 선교사입니다.


이 감동적인 실화는 ‘창끝(End of Spear)’이라는 책으로 출판되었습니다.




●1956년 썩어진 5개의 밀알이...


에쿠아도르 복음의 시작이 되었습니다. 어쩌면 공부 잘해서, 높은 자리에 올라가서 어디서 떵떵거리고 사는 미국 노인이 될 수도
있었습니다. 그러나 한번 사는 인생, 그렇게 살다 가기에는 너무 아깝잖아요? 하나님 앞에 떳떳할 수 있을까요?




●예수님의 모습은???


예수님은 이 말씀을 본인을 향해서 하고 계신 것입니다. 자신이 한 알의 밀이라는 것입니다. 밀이 썩어야 열매를 맺습니다.




●이집트카이로박물관의 밀알


볍씨가 있습니다. 미이라들 배고프지 말라고, 생명의 씨앗들을 항아리에 담아서 같이 뭍어 놓습니다. 최소한 3천년이 지난
씨앗입니다. 지금도 심으면 싹이 날 것 같은 씨앗입니다. 건조한 곳이기때문에 그게 그렇게 보관될 수 있었습니다. 그러나 부끄러운
씨앗입니다. 만약에 그 씨앗이 땅에 뿌려졌다면, 얼마나 많은 열매를 맺을 수 있었을까요? 죽지 아니하니, 썩지 아니하니, 하나밖에
남지 않았습니다.




●아브라함은 자식을 잡으러 모리아 산으로 갔습니다.


끝내 아들을 잡지는 않았습니다. 하나님께서 다른 제물을 받으셨습니다. 하나님께서 아브라함을 시험하신 것이었습니다.


이번에는 다릅니다. 하나님께서 자기 아들을 예루살렘산으로 올려보내셨습니다. 모든 사람의 죄때문에, 그냥 말로 용서하면 되는데,
본인의 말씀때문에... 죄를 지은 사람은 분명히 죽어야 하리라... 이 말씀에 책임을 지기 위해서, 자기 자신인 예수그리스도를 그
산으로 올리셨습니다. 그리고 정말 아들을 제물로 바쳐서, 다른 사람들을 용서하셨습니다.




●주님께서 썩어진 밀알입니다.




●나를 썩게 하는 사람/남을 썩게 하는 사람


세상에는 두 종류의 사람이 있습니다. 남을 썩게 해서 내가 행복한 사람이 있습니다. 다른 사람의 불행이 나의 행복이 됩니다. 내가
불행한 만큼 남들도 다 불행하게 만들고 싶은 사람입니다.


나를 썩혀서 다른 사람을 살리는 예수님같은 사람입니다. 짐 엘리엇같은 사람입니다. 어떤 사람이 되시겠습니까?




●내가 안 썩으면...


내 가족이 썩을 겁니다. 속 좀 썩을 겁니다.


내가 안 썩으면... 내 다락방이 좀 썩을 겁니다. 속 좀 썩을 겁니다.


내가 안 썩으면... 내 사업장이 좀 썩을 겁니다. 손님들을 속 좀 썩을 겁니다. 그리고 다시는 안 올겁니다.




내가 썩어야 가정이 삽니다.


내가 썩어야 가게가 삽니다.


내가 썩어야 교회가 삽니다.




●한국 말로는 욕이지만, 천국말로는 엄청난 칭찬입니다.


‘잘 썩게 생기셨네요...’ ‘이런 썩을 목사’라고 불러주셔도 됩니다. 알아서 잘 썩겠습니다.




●마지막으로, 조지휫필드성공회사제


‘썩어서 죽느니 그리스도를 위하여 닳아서 죽고 싶다’


- 죽을 때 힘 남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하나님을 위해, 사람을 위해 다 쓰고 힘빠지면 천국가고 싶습니다. 하나님께서 그럴
기회를 주시면 좋겠습니다.




●영원히 살 사람은 없습니다.


누구든 언젠가는 죽습니다. 어떻게 죽을까요? 썩어서 죽느니, 닳아서 죽는 것이 낫습니다. 주님 앞에 서는 날, 부끄럽게 서지
않기를 원합니다. 하나님 저 최선을 다해서 살았습니다. 최선을 다해서 사랑하며 살았고, 최선을 다해서 말씀대로 살았습니다.


- 썩어서 죽지 않고, 그리스도를 위해서 닳아서 죽는 저와 여러분들이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간절히 축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