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사의 기적(03/07/2010주일)

작성자
김동원목사
작성일
2010-03-09 20:09
조회
31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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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병리심리학 저널
사고연습(thinking practice)를 통해 몸과 마음이 모두 건강해질 수 있다.
나쁜 생각
1. 냉소cynicism - "베트남전 참전용사 300명을 연구한 결과 냉소적인 사람은 심장병 발병 확률이 25%나 높았다" 국가가 나에게 해준게 뭐있어.
2. 목적없는 인생purposeless life - 목적이 있으면 5%를 더 산다. 오래 살 것을 목적으로 세우시든지요.
3. 비관적인 태도pessimistic attitude - 말초동맥경화의 주원인
4. 불안anxiety
5. 초조함nervousness - 치매에 걸릴 확율이 50%높다.
6. 자제력부족lack of self-control - 2~4년 일찍 죽는다.
7. 스트레스stress - 심장병, 신진대사 혈압, 저항력 모두에 악영향
좋은 생각
1. 감사하라thanksgiving - 표현하라.
2. 낙관주의optimism - 이상적인 배우자를 그려보라, 이런 직장이 되도록...
3. 좋은 일은 기록하라record - 성적표를 넣어두신 아버지
4. 장점을 활용하라 utilize your merits - 자신감회복
5. 남에게 친절하라 kindness - 자선활동 참여, 행복하고 장수한다. 치매예방에 효과적

1/2 감사는 기적을 부릅니다.

●짚신과 나막신 어머니
아들이 둘이 있는 어머니가 있었습니다. 두 아들은 모두 신발유통업에 종사하고 있었습니다. 큰 아들은 짚신 장사를 하고, 작은 아들은 나막신 장사를 하고 있었습니다.
맑은 날은 짚신장수 아들이 기쁜 얼굴로 들어왔습니다. 그러나 나막신장수 아들은 슬픈 얼굴로 돌아왔습니다. 맑은 날 누가 나막신을 신겠습니까?
반대로 흐린 날에는 동생인 나막신장수는 기쁜 얼굴로 들어왔지만, 짚신장수인 큰 형은 어두운 얼굴로 돌아왔습니다.
그래서 이 어머니에게 큰 병이 났습니다. 맑아도 가슴이 아프고, 흐려도 가슴이 아프기때문입니다. 제 마음이 그랬습니다. 이렇게 비가 안 오면, 지붕, 바디샵하시는 분들은 어떻게 먹고 사나? 비가 오면, 세탁소, 음식점은 뭐 먹고 사나?
이 어머니가 이래서 병이 났답니다. 어떻게 고쳤을까요? 이렇게 아픈 어머니를 누가 문병을 와서 그랬답니다.
‘비오면 작은 아들 장사 잘 되어서 좋고, 맑으면 큰 아들 장사 잘 되어서 좋지 않소? 할멈은 맨날 나쁜 것만 보시오?’
그 날로 어머니의 병은 사라졌다고 합니다. 저도 그렇게 생각하려고 합니다. 비가 오면 비가 와서 감사, 맑으면 맑은 날로 감사. 찾으면 감사할 일이 있지 않습니까?

●한국광고
아내와 남편이 차를 타고 가고 있습니다. 차가 별로 없습니다. 아내가 불평을 합니다.
아내: ‘거봐요. 요즘 너무 불경기라 차가 하나도 없네... 망할 세상’
남편: ‘뭐. 차 안 막혀서 좋구만. 그냥 드라이브 한다고 생각해요.’
아내: ‘무슨 차들이 이렇게 많아. 완전히 주차장이네...’
남편: ‘경기가 좀 좋아지려나봐 차가 많이 다니는 것을 보니...’

●무슨 말 장난같지요?
그런데 이런 감사한 마음을 갖는 사람은 상황에 지배를 받지 않습니다. 상황을 넘어서서 우리를 바라보시고, 응원하시는 하나님을 바라 볼 수 있습니다.

●오병이어 기적때의 일입니다.
5천명을 먹이려고 제자들에게 가서 뭐 있는 것을 좀 걷어 오라고 명령을 했습니다. 그랬더니 뭘 가져왔는지 아세요? 어린 아이의 도시락 보리떡 다섯개와 물고기 두마리를 가지고 왔습니다. 여러분 생각해보세요. 정말 오천명이 가진 것이 이것밖에 없었을까요? 아니면, 더 있는데, 이 아이만 솔직하게 내어 놓은 것일까요? 아니 챙겨서 왔으면 어른이 더 챙겨오지, 2만명 중에 단 한명만 도시락을 싸 왔다는 것이 말이 됩니까? 다른 사람들은 안 내놨습니다. 지금 여러분 주머니 한번 열어보시면, 사탕 10개는 나옵니다. 분명합니다.

●그 한심한 상황...
그 상황에 주님께서 하신 일은 무엇입니까?
‘너희들 은혜받고 겨우 이 정도냐? 회개하라.’ 이러셨나요? 그러지 않으셨습니다.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요6:11 예수께서 빵을 들어서 감사를 드리신 다음에, 앉은 사람들에게 나누어주시고, 물고기도 그와 같이 해서, 그들이 원하는 대로 주셨다. 아멘.

●다른 것이 없었습니다.
정말 말도 안 되고 기가 막힌 그 순간에 예수님께서는 사람들이 보는 앞에서. 감사기도를 드리셨습니다. 주님. 이거라도 걷히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그러니 기적이 시작되었습니다. 예수님의 기적공식이 여기에 있습니다.

●동일한 일이 나사로를 살리실 때도 일어납니다.
사람들은 예수님을 비웃었습니다. 심지어 예수님을 따르던 마르다와 마리아도 예수님께 와서 소리치며 말했습니다.
‘예수님께서 여기에 계셨으면 내 오라비가 죽지 않았겠습니다. 왜 지금 오셨습니까?’ 원망했습니다.
사람들은 이렇게 이야기했습니다.
‘눈먼 사람의 눈은 뜨게 하는 사람이 죽은 사람은 못 살리나? 무슨 메시야가 그래? 봐라 운다 저 사람 울잖아? 저 사람 우는 것 처음 본다. 무슨 메시야가 우냐?’

●정말 속터지는 상황이었습니다.
죽은지 4일이 되어서 썩은 냄새가 풀풀 나는 시체가 누워있고, 두 자매는 죽은 오라버니 시체를 보고, 울고 넘어집니다. 사람들은 코를 막으며 고개를 돌려댑니다. 저 사람이 도대체 뭘 하려고 이런 흉한 꼴을 보일까? 어디를 둘러봐도 부활을 믿는 사람은 없었습니다. 나사로를 살릴 것이라고 생각하는 사람은 그 누구도 없었습니다.
그 상황에 예수님께서 무엇을 하셨습니까?

요11:41 사람들이 그 돌을 옮겨 놓았다. 예수께서 하늘을 우러러 보시고 말씀하셨다. "아버지, 내 말을 들어주신 것을 감사드립니다. 아멘.

●감사였습니다.
나사로를 살리는 그 기적의 시작은 감사였습니다. 이제 아셨습니까? 예수님께서 그렇게 놀라운 기적을 일으키신 비결은, 감사였습니다. 상황과 상관없는 감사입니다. 죽은 시체를 앞에 두고 드리는 감사였습니다. 그 감사를 통해서 기적은 일어났습니다.

●주님께서는
정말 크고 어려운 기적을 이루실 때, 먼저 기도하셨습니다. 그것도 감사기도하셨습니다.

●다시 우리들의 삶으로 돌아오기를 원합니다.
요즘 감사한 일이 무엇이 있습니까? 너무 너무 힘드시죠? 어려운 상황이시죠? 그래도 감사해야 합니다. 감사한다고 달라지는 것은 별로 없습니다. 상황은 바뀌지 않습니다. 그러나, 감사하면 내가 살 수 있습니다. 감사없이 살 수가 없습니다. 감사없이 일어설 힘이 없습니다. 오늘부터 감사를 찾으십시오. 감사기도로 시작하세요.
‘하나님 오늘 하루를 허락하시니 감사합니다. 하나님 내가 밥해줄 가족이 있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하나님 오늘도 파리를 날리지만 사업장을 열 힘을 주시니 감사합니다. 감사가 우리 삶의 에너지입니다. 주님도 너무 힘들고 어렵고 괴로울 때, 감사하셨습니다.’
원수같은 남편과 아내와 일을 하십니까?
1. 말은 안 통해도, 한국말은 통한다.
2. 그나마 없으면,
- 제 옆에 앉아 주셔서 감사합니다. 오늘 나와 주셔서 감사합니다.

●감사함으로 기적을 체험하시는 저와 여러분들이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간절히 축원합니다.

2/2 예수님을 만나면 삶의 방향이 바뀝니다.

●신약학 교수이신 강사문교수님
아주 진지하게 저희들에게 물어보셨습니다.
‘왜 예수님께서 무덤에 대고, 나사로야 일어나라’라고 하셨을까요? 물어보셨습니다. 정말 궁금했습니다. 저 말 속에 무슨 깊은 신학과 진리가 담겨있을까? 그런데 아무도 맞추지 못했습니다. 답은 이것이였습니다.
- 무덤에 대고 일어나라고 하면, 거기 있는 시체들 다 일어나기 때문에 나사로야 일어나라라고 하셨다는 겁니다.
- 유대인은 납골당을 사용했습니다. 사람이 죽으면, 가족무덤에 넣습니다. 날씨가 습하기때문에 시체가 잘 썩습니다. 그러면 몇년 뒤에 가서 뼈만 추려서 다시 모읍니다. 그리고 그 자리에 다른 죽은 사람이 들어갑니다. 그런 식이었습니다. 그랬으니, 거기에 수많은 시체들이 있는 거지요?

●예수님께서 방문하신 곳은?
정말 비통한 장례식장이었습니다. 젊은 남자가 죽었습니다. 나사로는 결혼도 하지 않았습니다. 총각입니다. 정말 슬픈 장례식입니다.

●제가 방문해본 가장 슬픈 장례식장
젊은 청년이었습니다. 군대제대하고 취업준비하다가 몸이 이상해서 병원에 가보니 대장암말기랍니다. 심방을 갔는데, 내가 왜 죽어야 되냐고? 하나님께서 계시면, 어떻게 나에게 이런 일이 생기냐고? 절규를 하더라구요. 그리고 몇달 뒤, 그 분의 장례식을 집례했습니다. 너무 너무 슬펐습니다. 세상에 그렇게 슬픈 장례식은 처음이었습니다.

●예수님께서 가신 곳이 그런 곳이었습니다.
슬픔이 가득한 곳이었습니다. 그곳에 예수님께서 가셨습니다. 장례식장과 상가는 죽음의 슬픔이 가득했습니다. 죽은 사람이 참 안 되었지만, 우리도 어짜피 죽음을 향해서 나가는 것은 어쩔 수 없는 인생이라는 것에 사람들은 괴로워했습니다.

●장례식장에 가서 나의 죽음을 배웁니다.
나도 언젠가는 저렇게 가겠지. 나 죽으면 내 가족은 어떻게 하나? 나 죽으면 사람들은 많이 오려냐?

●주님께서 방문하셔서 감사기도하셨습니다.
그리고 나사로를 살려내셨습니다. 나흘동안 괴로워 하고 슬퍼하던 그들의 삶은 한 순간에 바뀌어 버렸습니다. 죽음의 고통이 아니라 삶의 기쁨이었습니다.

●아마... 병으로 앓았다면.
정말 많이 아팠는데, 죽기 전에 예수님께서 고쳐주셨다면, 기뻤겠지만, 지금만큼 기뻤을까요? 죽었기때문에, 그리고 나흘동안 통곡을 하며 슬퍼했기때문에, 그 괴로움의 깊이 만큼 기쁨도 더한 것이겠지요?

●주님을 만나면 이렇게 됩니다.
- 주님은 우리 삶의 전환점이 되십니다. -
여기에도 주님 만나서 예수님 믿고 나서 삶이 바뀐 분들이 여럿 있습니다. 표시는 할지 않으시지만, 주님 만나는 기쁨이 있기에 매주 빠지지 않고 나오시는 줄로 믿습니다. 의무감으로 억지로 나올 수 없는 예배입니다.

●삶에는 전환점이 있습니다.
특히 유학이나 이민을 오시는 분들이 그런 생각들을 많이 하시고 오십니다. 내가 유학가서 못한 공부 다 해야지. 내 인생의 전환점을 만들어야지. 내가 이민을 가서 다시 한번 열심히 시작해봐야지...
그런 전환점을 꿈꾸고 미국에 오셨습니까? 오셔서 살림나아지셨습니까?

●주님께서 원하시는 것은
나사로와 같은 변화입니다. 죽어봤기에 삶의 소중함을 압니다. 무덤에서 4일 정도 썩어 봤기에 살아있는 것이 얼마나 귀중한 줄을 압니다. 나사로가 어떻게 살았을까요? 헛되게 살았을까요? 아닙니다. 그는 부활의 증인으로 살았습니다. 내가 산 것을 보니, 주님께서도 분명히 부활하신다. 후에 정말 많은 사람들이 이 일을 보고 주님을 믿게 되었다는 기록이 있습니다.

●전환점이 되시기를 원합니다.
슬픔이 깊을 수록, 괴로움이 더할 수록, 주님을 통한 기쁨이 더하다는 것을 우리는 알아야 합니다.

●우리의 삶은 죽음으로 끝나는 삶이었습니다.
아무도 그것에서 자유로울 수 없었습니다. 그런데 주님께서 오셨습니다. 우리의 삶을 바꾸어 주셨습니다. 생명의 길로 바꾸어 주셨습니다.

●주님은 생명입니다.
우리가운데 예수그리스도의 소망과 생명이 가득하기를 축원합니다. 예수님을 통해서 우리들의 가정에 이러한 기쁨과 소망과 생명이 가득하기를 축원합니다. 예수님을 통해서 우리 교회 안에 생명이 가득하기를 축원합니다.
예수님께서 절망 속에 있는 우리들에게 소망의 빛을 비춰주시기를 원합니다. 오늘 이 시간이 여러분의 인생의 전환점이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간절히 축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