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세기강해(19)-아브람과 318특공대-창14장(06/15/2012금요기도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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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자
작성일
2012-06-25 0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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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14:1 당시에 시날 왕 아므라벨과 엘라살 왕 아리옥과 엘람 왕 그돌라오멜과 고임 왕 디달이. 아멘.

●지난 시간을 정리하자면...
아브람과 롯이 이집트에서 얻어온 재물때문에 서로 갈라지게 되었습니다. 롯이 먼저 살기 좋은 소돔과 고모라라는 도시를 택했고, 아브람은 오직 하나님만 믿고 헤브론이라는 산지를 택했습니다. 누가 더 잘 살까요? 당연히 롯이 잘 살아야겠죠? 결과는 어떻게 될까요? 오늘 말씀을 통해서 살펴보기를 원합니다.

창14:1 시날 왕 아므라벨과, 엘라살 왕 아리옥과, 엘람 왕 그돌라오멜과, 고임 왕 디달의 시대에,
14:2 이 왕들이 소돔 왕 베라와, 고모라 왕 비르사와, 아드마 왕 시납과, 스보임 왕 세메벨과, 벨라 왕 곧 소알 왕과 싸웠다.
14:3 이 다섯 왕은 군대를 이끌고, 싯딤 벌판 곧 지금의 '소금 바다'에 모였다. 아멘.

●화면을 보면서
1절의 4개국이, 2절의 5개국과 싸우게 된 것입니다. 소금바다에서 모였습니다. 싯딤이라는 곳입니다.
이유는?

창14:4 지난날에 이 왕들은 십이 년 동안이나 그돌라오멜을 섬기다가, 십삼 년째 되는 해에 반란을 일으켰던 것이다. 아멘.

●12해동안 조공을 바쳤습니다.
그러다가 이 다섯 왕들이 상의를 한 후, 13년째 조공을 바치지 않았습니다. 그러자 그돌라오멜이 화가 났겠죠?

창14:5 십사 년째 되는 해에는, 그돌라오멜이 자기와 동맹을 맺은 왕들을 데리고 일어나서, 아스드롯가르나임에서는 르바 사람을 치고, 함에서는 수스 사람을 치고, 사웨 기랴다임에서는 엠 사람을 치고,
14:6 세일 산간지방에서는 호리 사람을 쳐서, 광야 부근 엘바란까지 이르렀다.
14:7 그리고는, 쳐들어온 왕들은 방향을 바꿔서, 엔미스밧 곧 가데스로 가서, 아말렉 족의 온 들판과 하사손다말에 사는 아모리 족까지 쳤다. 아멘.

●14년째 되는 해에 군대를 모아서 공격을 하러 옵니다.
오는 중에 있는 나라들을 모두 때려 부수고 옵니다. 잔인한 사람들이라는 것을 알 수 있고, 대단한 군사력을 가지고 있다는 것도 알 수 있습니다.
엄청난 속도로 내려 오고 있습니다.

창14:8 그래서 소돔 왕과 고모라 왕과 아드마 왕과 스보임 왕과 벨라 왕 곧 소알 왕이 싯딤 벌판으로 출전하여, 쳐들어온 왕들과 맞서서 싸웠다.
14:9 이 다섯 왕은, 엘람 왕 그돌라오멜과 고임 왕 디달과 시날 왕 아므라벨과 엘라살 왕 아리옥, 이 네 왕을 맞아서 싸웠다.
14:10 싯딤 벌판은 온통 역청 수렁으로 가득 찼는데, 소돔 왕과 고모라 왕이 달아날 때에, 그들의 군인들 가운데서 일부는 그런 수렁에 빠지고, 나머지는 산간지방으로 달아났다. 아멘.

●가나안의 5왕도 연합군을 만들어서 대항했다.
장소는 싯딤 벌판이었고, 거기에 역청 수렁들이 있었다고 합니다. 역청은 석유에서 나오는 것이죠. 그렇다면, 이스라엘에 석유가 난다는 말인데, 사실인가요? 실제로 있습니다. 이스라엘은 산유국이 아니지만, 석유가 납니다.(기사참고-가스신문2010.8.26.) 석유가 난다고 모두 산유국은 아닙니다. 그 석유의 질이 좋아야 하고, 캐내기 쉬워야 합니다. 실제로 역청이 지상에 있었다는 것을 성경이 증거합니다.

●홈그라운드의 잇점이죠.
가나안 5왕은 어디에 이게 있는 줄 다 알고, 그쪽으로 메소포타미아군을 몰았죠. 그러니 얼마나 겁나겠습니까? 싸울 의욕이 안 생기는거죠. 그래서 산간지방으로 달아나 버립니다.

창14:11 그래서 쳐들어온 네 왕은 소돔과 고모라에 있는 모든 재물과 먹거리를 빼앗았다.
14:12 아브람의 조카 롯도 소돔에 살고 있었는데, 그들은 롯까지 사로잡아 가고, 그의 재산까지 빼앗았다.
14:13 거기에서 도망쳐 나온 사람 하나가 히브리 사람 아브람에게 와서, 이 사실을 알렸다. 그 때에 아브람은 아모리 사람 마므레의 땅, 상수리나무들이 있는 곳에서 살고 있었다. 마므레는 에스골과는 형제 사이이고, 아넬과도 형제 사이이다. 이들은 아브람과 동맹을 맺은 사람들이다. 아멘.

●그냥 도망가지 않고...
소돔과 고모라 성에서 돌아갈 재물과 먹을거리를 약탈합니다. 먼길을 가야 하니 어쩔 수가 없습니다. 소돔왕은 군대를 이끌고 전쟁터에 나갔습니다. 그러니 소돔성의 방어력이 떨어졌죠. 그 틈을 노린 것입니다.

●롯이 잡혀갑니다.
그렇게 아브람보다 먼저, 좋은 도시를 차지했으면, 잘 살기라도 해야죠. 이런 곳에 사니, 이런 일을 당합니다. 롯과 가족들이 잡혀갑니다. 잡혀가면 이 사람들은 무엇이 될까요? 노예가 됩니다. 잡혀가는 그 지역은 롯의 고향입니다. 고향동네에 노예로 잡혀가게 된 것입니다.
- 롯이 이런 일을 당한 사실을 아브람에게 도망한 사람 하나가 전해줍니다.

창14:14 아브람은 자기 조카가 사로잡혀 갔다는 말을 듣고, 집에서 낳아 훈련시킨 사병 삼백열여덟 명을 데리고 단까지 쫓아갔다.
14:15 그 날 밤에 그는 자기의 사병들을 몇 패로 나누어서 공격하게 하였다. 그는 적들을 쳐부수고, 다마스쿠스 북쪽 호바까지 뒤쫓았다.
14:16 그는 모든 재물을 되찾고, 그의 조카 롯과 롯의 재산도 되찾았으며, 부녀자들과 다른 사람들까지 되찾았다.
14:17 아브람이 그돌라오멜과 그와 동맹을 맺은 왕들을 쳐부수고 돌아온 뒤에, 소돔 왕이 아브람을 맞아서, 사웨 벌판 곧 왕의 벌판으로 나왔다. 아멘.

●318특공대를 조직
아브람은 거의 왕 수준이었습니다. 안 그러면 어떻게 이 많은 군인들을 데리고 있었을까요? 그러나 당시 사회를 아신다면, 이 사람들은 군인이 아니었습니다. 농사 짓고, 양치고 소치다가 전쟁이 나면, 창들고 칼차고 싸움터에 나가는 사람들이었습니다.
그러나 이 사람들이 잘 훈련된 사람들이라고 성경은 기록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이 정도 군인으로 공격해서 이길 수가 있을까요?
원인1. 밤에 기습공격을 했습니다. 그것도 여러 패로 나눠서 기습공격을 했죠. 게다가 적들은 싸울 의지가 없고, 집에 가고 싶은 의지만 있는 패잔병이었습니다. 그러니 얼른 도망갔겠죠. 덕분에 롯과 그 가족들을 구할 수가 있었습니다.
원인2. 하나님께서 복을 주셔서 가능했습니다. 이것이 없으면, 될 수가 없는 일이었습니다.

창14:18 그 때에 살렘 왕 멜기세덱은 빵과 포도주를 가지고 나왔다. 그는 가장 높으신 하나님의 제사장이다.
14:19 그는 아브람에게 복을 빌어 주었다. "천지의 주재, 가장 높으신 하나님, 아브람에게 복을 내려 주십시오.
14:20 아브람은 들으시오. 그대는, 원수들을 그대의 손에 넘겨 주신 가장 높으신 하나님을 찬양하시오."아브람은 가지고 있는 모든 것에서 열의 하나를 멜기세덱에게 주었다. 아멘.

●멜기세덱
이 사람은 유대인도 아닙니다. 이방인이죠. 유대인은 지금 아브람 하나 밖에 없으니까요. 이 제사장이 빵과 포도주를 가지고 옵니다. 아브람이 받은 복입니다. 하나님께서 주시는 복입니다. 제사장이 배달을 하네요.

●그리고 복을 빕니다.
누가 복을 받을까요? 멜기세덱이 복을 받죠. 그게 맞죠. 아브람에게 복을 빌면, 복을 주시고, 아브람을 저주하면 저주를 받죠.

●십일조를 바칩니다.
인류 최초의 십일조입니다. 아브람이 시작했습니다. 그 이후, 이 십일조는 성경의 가르침이 됩니다. 자기가 가져온 것의 10%를 바치는 것입니다. 팁도 15%입니다. 하나님을 웨이트레스보다도 못하게 여기는 행동을 하지 마십시오.

창14:21 소돔 왕이 아브람에게 말하였다. "사람들은 나에게 돌려 주시고, 물건은 그대가 가지시오."
14:22 아브람이 소돔 왕에게 말하였다. "하늘과 땅을 지으신 가장 높으신 주 하나님께, 나의 손을 들어서 맹세합니다.
14:23 그대의 것은 실오라기 하나나 신발 끈 하나라도 가지지 않겠습니다. 그러므로 그대는, 그대 덕분에 아브람이 부자가 되었다고는 절대로 말할 수 없을 것입니다.
14:24 나는 아무것도 가지지 않겠습니다. 다만 젊은이들이 먹은 것과, 나와 함께 싸우러 나간 사람들 곧 아넬과 에스골과 마므레에게로 돌아갈 몫만은 따로 내놓아서, 그들이 저마다 제 몫을 가질 수 있게 하시기 바랍니다." 아멘.

●아브람이 변했습니다.
전에 이집트에서는 사기를 쳐서 번 재산도 하나도 빠짐없이 잘 가져왔습니다. 그런데 지금은 자기가 목숨걸고 싸워서 얻은 것을 안 받겠다고 합니다. 왜요?

●그 재물때문에 롯과 갈라졌습니다.
재물보다 더 중요한 하나님을 알았습니다. 그러니 바뀌었습니다. 이런 복이 여러분들에게 있기를 축원합니다.

●누가 복받고 삽니까?
롯이 더 좋은 환경으로 갔습니다. 그러나 진짜 복은 하나님을 의지하고 산으로 간 아브람이 받습니다.

●하나님을 의지하고, 하나님을 선택하는 저와 여러분들이 될 수 있기를 축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