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의 은사를 찾으라(06/10/2012주일예배)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12-06-12 12:40
조회
2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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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수교100 주년기념비
화면에 보이는 기념탑이 있습니다. 한미수교100주년기념탑입니다. 노숙인봉사하는 곳의 바로 건너편에 있습니다. 왜 샌프란시스코에 이 것이 있을까요? 샌프란시스코는 한국과 많은 관계가 있는 도시입니다.
당시 아시아로 나가는 배는 샌프란시스코에서 나갔습니다. 그래서 1882년 5월 22일 인천제물포 항과 미국 샌프란시스코 항이 수교를 맺게 되었습니다.
인천자유공원에 똑같은 조형물이 있습니다.

●복음도 똑같습니다. 자부심을 갖고 사세요.
1885년 샌프란시스코를 출발한 언더우드선교사
인천 제물포항으로 들어갔습니다. 최초의 선교사였고, 최초의 장로교선교사였습니다.

●우리 교회는 장로교회입니다.
오늘 말씀은 장로교의 역사와 깊은 관계가 있습니다. 오늘 하나님의 말씀을 통하여, 장로교인이라는 자부심을 갖기를 축원합니다. 이 세상 속에서 바른 믿음의 평신도로 살아갈 수 있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간절히 축원합니다.

1/2 하나님께서 주신 은사를 찾아야 합니다.

●언더우드선교사의 이야기
1895년 명성황후 민비가 일본깡패들에게 습격을 당해서, 죽었습니다. 죽은 민비의 시체에 기름을 붙고 태웠다고 합니다. 얼마나 기막힌 노릇입니까?
당시 황제였던 고종황제는 자기 아내의 죽음을 보고, 공포에 떱니다. 일본놈들이 자신을 죽이지 않을까? 걱정이 되어서 식사를 못합니다. 밥에 독을 타서 죽일까봐 식사를 못했습니다. 이때, 언더우드선교사와 선교사의 아내가 철가방에 음식을 넣고, 자물통으로 잠궜습니다. 그리고 황제가 보는 앞에서 철가방을 열고, 음식을 꺼내서 맛을 보고 황제를 먹여 살렸습니다. 내 신하도 믿을 수 없지만, 하나님을 두려워 하는 저 사람들은 믿을 수가 있다고 생각했기때문입니다.

●그러나 미국은 일본편
당시 미국은 일본에게 한국을 주려고 작정하고 있었습니다. 1905년 카스라태프트 밀약을 통해서, 미국은 필리핀을 차지하고, 일본은 한국을 차지한다. 이렇게 정해버렸습니다. 1907년 우리 나라를 팔아먹은 미국인 스티븐슨을 샌프란시스코 항구, 지금의 Pier 2(화면!!)에서 장인환 전명훈 의사가 권총으로 살해를 합니다.

●그런데 미국입장에서 언더우드는 뭡니까?
간첩입니까? 자기 나라인 미국을 배신하고, 조선이라는 나라를 위해서, 목숨을 겁니다. 언더우드의 조국은 미국이 아니라, 하나님 나라였기때문이었습니다. 이게 장로교입니다. 그 덕분에 이 나라가 살 수 있었습니다. 장로교선교사님들이 독립운동을 도왔습니다. 조선의 안타까운 상황을 전세계에 알렸습니다. 끝내 해방이 될 수 있었습니다.
- 미국에서 죽고, 한국에 뭍혔습니다.(화면!!) 그 시신을 배로 한국으로 옮겼습니다.

●장로교 교리에 나옵니다.
자기 나라와 하나님 나라 중에 선택하라면, 나라를 버리고, 하나님의 나라를 선택한다.
저는 이런 장로교의 전통이 너무 너무 좋습니다.

●장로교인은 이래야 합니다.
둘 중에 하나를 선택하라면, 하나님 나라를 선택할 수 있어야 합니다.

●공화당, 민주당? 새누리당, 민주통합당
예수천당. 이게 정답입니다.

●이번 헌법에서 바뀐 것 중에 참 맘에 드는 것이 있습니다.
목사와 장로의 영어명칭이 바뀌었습니다. 목사는 Teaching Elder로 장로는 Ruling Elder로 바뀌었습니다. 이제 저를 김장로로 부르실 수 있습니다. 물론 목사라는 명칭도 계속 있습니다. 그러나 역할을 구분함에 있어서, 저는 가르치는 장로이고, 두분 장로님들은 다스리는 장로로 명칭이 바뀐 것입니다.

●“평신도 목회자”라는 말이 생겼습니다.
목회는 누가 하는 겁니까? 목사님이 하는 거죠? 아니요. 우리 모두가 하는 것이 맞습니다. 그래서 바뀌었습니다.

●저희 교회는 평신도가 리더를 합니다.
목회자만 가르치지 않습니다. 방장님들이 때로는 가르치고, 주로 섬기십니다. 방장님이 여러분의 목자입니다. 우습게 보지 마세요.

●청년부에 김현석, 이현숙집사님
리더로 세워 놨습니다. 잘할까요? 못할까요? 저 하나만 빠졌는데, 청년부가 너무 너무 잘 되고 있습니다. 그래서 내가 교회를 빠지면, 교회가 잘 되려나? 하는 죄책감도 조금 들고 있습니다.

●평신도가 리더할 수 있을까요?
있고, 해야 합니다. 그게 평신도의 목회입니다. 목회자들에게 이 모든 것을 맡기면 안 됩니다. 내 아이 전도사님이 잘 가르치겠거니... 여러분이 참여하셔야 합니다.

●지난 주간에 여름성경학교
학생 10명에 교사 8명이 참석했습니다. 얼마나 아름다운지 모릅니다. 목회자의 목회도 중요합니다. 그러나 평신도의 목회도 아름답습니다. 너무 너무 필요합니다. 이 둘이 균형이 있어야 합니다.

●목회자와 평신도의 균형
목회자만 죽어나는 교회 되면 안 됩니다. 평신도만 죽어나는 교회가 되어서도 안 됩니다. 균형이 있어야 합니다. 더 열심히 참여하셔야 합니다. 잘 되는 교회는 이 둘이 균형이 있습니다. 망하는 교회는 이 둘이 균형이 없습니다. 누구 하나가 죽어납니다.
열심내세요. 균형잡게. 균형이 있기를 축원합니다.

출31:2 "보아라, 내가, 유다 지파 사람 훌의 손자요 우리의 아들인 브살렐을 지명하여 불러서. 아멘.

●성막에 들어가는 금은세공하는 일을 브살렐에게 맞깁니다. 성전의 가구만드는 일은 오홀리압에게 맡깁니다.
브살렐이 어느 지파입니까? 레위지파인가요? 성전에 일은 레위지파가 해야 합니다. 성직자, 목회자지파이기때문입니다. 유다지파가 맡을 수가 있을까요?
오홀리압은 어느 지파입니까? 단지파입니다. 렐위지파가 아닙니다.

●하나님 일을 하는 중요한 원리하나...
제사장은 레위지파로 정해서 레위지파가 하게 하면 됩니다. 그리고 말로 다 가르쳐 주십니다. 그런데 금은세공하는 일은 다릅니다. 이것을 어떻게 말로 가르칩니까? 그리고 사람마다 재능이 다릅니다. 재주가 달라요.

●굼뱅이도 구르는 재주가 있다?
그렇습니다. 잘 구르는 사람이 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사람마다 재능을 주셨습니다. 여러분에게는 무슨 재능이 있습니까? 없는 사람은 없습니다.
이 어려운 세상에서 먹고 사시잖아요? 너무 너무 대단하십니다. 그 은사로 하나님께 사용하십시오. 그것이 하나님의 뜻입니다.

●레위지파만 쓰지 않으셨습니다.
하나님께서는 레위지파만 대단히 사랑하시지 않으셨습니다. 그냥 역할을 다르게 하셨습니다. 그 중에 중요한 역할은 다른 지파에도 맡기셨습니다.

●자신의 은사를 찾아서, 자원하세요.
성가대로 가실 분은 성가대로 가세요. 찬양팀으로 가실 분은 찬양팀으로 가세요. 안내하실 분은 안내팀으로 가세요. 잘 고치는 분은 관리부로 가세요.

●은사찾기.
방장님들이 저에 대해서도 찾아주셨습니다. 아주 놀라워요. 결론은 이겁니다. 목사님은 설교를 계속하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라는 의견이셨어요.

●찾아주세요. 그리고 칭찬하세요.

●목사하게 된 가장 근본된 계기.
구역예배를 드리던 중에, 저에게 대표기도를 시키셨어요. 초등학생인데... 준비도 못한 대표기도를 하고 나니, 구역장님이 저를 칭찬해주셨습니다. 커서 목사님해도 되겠네... 아시죠? 제가 5학년때까지 숙제 안 하고 다닌 것... 제가 남에게 뭐 잘한다고 칭찬받아보기는 처음인 것 같습니다. 그래 커서 목사님이 되어야지...

●칭찬은 고래도 춤추게 한대요.
오늘 다락방시간에, 세상없어도 칭찬은 꼭 하세요. 그리고 봉사의 자리로 가세요. 내가 받은 은사, 하나님을 위해서 사용하는 저와 여러분들이 될 수 있기를 축원합니다.

2/2 은사를 하나님의 뜻대로 사용하라.

●God과 Gold의 차이
은사는 하나님을 위해서 사용해야 합니다. 돈 버는 데 사용하는 것이 아닙니다. 교회에서 돈되는 은사와 돈 안 되는 은사가 있으면 안 됩니다. 하나님 주신 은사는 가치중립입니다.

출31:2 "보아라, 내가, 유다 지파 사람 훌의 손자요 우리의 아들인 브살렐을 지명하여 불러서, 아멘.

●훌이 누구인가요?
아론과 훌이라고 나옵니다. 아말렉과 전쟁을 할 때, 모세를 도왔던 지도자였습니다.

출17:10 여호수아는 모세가 그에게 말한 대로 아말렉과 싸우러 나가고, 모세와 아론과 훌은 언덕 위로 올라갔다. 아멘.

●모세가 전쟁을 지휘하기 위해서, 높은 언덕에 올라갔습니다.
2인자와 3인자쯤 되는 아룬과 훌도 모세와 함께 전쟁을 지휘하러 같이 올라갔습니다.
모세는 기도를 시작했고, 묘하게도 모세가 손을 들고 기도하면, 이기다가, 지쳐서 손을 내리면 이스라엘이 밀리는 것이었습니다. 이것을 본 아론과 훌이 어떤 결심을 할까요?
그 손 붙잡고 있으면, 이기겠네...
- 이 생각이 쉬운 생각인가요? 생각은 쉽지만 하기는 참 어려운 일입니다.

●사회적 지위와 체면이 있지, 어떻게 지도자 되는 사람이 남의 지도자 손붙잡고 있는 일을 합니까?
이게 쉬운 일이겠습니까?
훌은 누가 시킨 일도 아닌데, 이 일을 합니다. 우리 공동체를 위해서 내가 무슨 일이라도 한다. 이 마음으로 모세의 손을 붙잡아 줬습니다.

●여러분에게 이럴 사람이 있나요?
제 손이 지쳐서 떨어질 때, 제 손 좀 잡아줄 분이 있으십니까? 여러분들이 힘없고, 지쳐서 손 떨릴 때, 여러분을 붙잡아 줄 사람이 있습니까?

●훌같은 사람이 되십시오.
다른 사람 힘들 때, 같이 손 잡아주고, 울어 줄 수 있는 사람입니다. 그런 사람이 있으면 행복합니다. 서로에게 훌같은 사람이 될 수 있기를 축원합니다.

●훌은 브살렐과 같은 아름다운 손자를 뒀습니다.
제사장이 빛나는 일입니다. 성전기구를 만드는 일은 고되고, 명예없는 일입니다. 그래도 했습니다. 왜 했을까요? 아버지에게서 배운 것이니까요. 아버지가 그렇게 사셨으니까요. 아버지의 믿음이 자식의 믿음이 됩니다. 훌이 없이 브살렐은 있을 수가 없습니다.

●자식들 위해서 신앙생활 하세요.
가족들 위해서 신앙생활하세요. 내가 잘하는 것도 따라서 배우지만, 내가 못하는 것도 자식들은 똑같이 배웁니다. 자식들에게 부끄럽지 않은 신앙생활하세요. 자식들에게 존경받는 신앙생활하기를 축원합니다.

출31:3 그에게 하나님의 영을 채워 주어, 지혜와 총명과 지식과 온갖 기술을 갖추게 하겠다. 아멘.

●하나님께서 그 아들을 복주십니다.
하나님의 영, 성령님을 주십니다. 하나님의 영이 있으면, 무슨 일이 생기나요? 똑똑해집니다.

●공부 안 하고, 똑똑해 질 수 있나요?
있습니다. 성령님께서 함께 하시면, 똑똑해질 수 있습니다. 성령님은 지혜의 영이십니다. 성령님께 의지하며, 공부해야 합니다.
성령님께서 브살렐과 오홀리압에게 지혜와 총명과 지식과 온갖 기술을 주셨습니다.

●학부모님들
자녀들의 성적에 언제 제일 관심이 많으십니까? 성적표 나올 때... 그때 제일 관심이 많으시죠? 그때는 이미 늦습니다.

●결과가 이끄는 공부하지 마세요.
한국학생들의 가장 큰 단점은? 공부하는 목적을 모릅니다. 공부하는 유일한 목적은? 엄마를 위해서 합니다.

●목적이 이끄는 공부해야 합니다.
그 목적은 성령님께서 주십니다. 기도를 통해서 깨달을 수 있습니다.
성적표 나오고 관심갖지 마세요. 아이들이 기도하고 공부하게 하세요. 말씀보고 공부하게 하세요. 아이들의 머리를 안수하고 기도하세요. 바른 공부하도록, 공부해서 남 잡아먹지 않도록, 공부해서 하나님의 뜻을 이루는 사람이 되도록, 사람들을 섬기는 공부를 하도록, 이 공부를 통해서 이 아이가 행복할 수 있도록.

●브살렐과 오홀리압의 목적은 하나님의 영광이었습니다.
그 일로 돈벌고 잘 사는 것이 목적이 아니었습니다.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서 구하면, 안 되는 것 없습니다.

●오순절마가다락방.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서 구하니, 외국어를 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서 하니까. 공부 안 하고도 되네요.

●페니메이와 프레디맥
2008년에 이 두 회사가 무너지면서 지금의 위기가 왔습니다. 이 회사는 무엇이 문제였을까요? 미국에서 제일 공부 잘하는, 똑똑한 사람들이 여기 다 모여 있었습니다. 그리고 어떻게 하면, 일 안하고, 부동산값을 올려서 돈을 벌까를 생각했습니다. 그리고 망했습니다. 그 머리 덕분에, 나라가 이꼴이 났습니다. 하나님의 영광을 위한 것이 아니었습니다.

●훌과 같은 할아버지, 아버지, 할머니, 어머니가 되십시오.
자녀들을 위해서 축복하는 부모가 되십시오. 자녀의 재능을 찾아서 하나님의 영광대로 쓸 수 있게 해주세요. 기도함으로 목적을 찾을 수 있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간절히 축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