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세기강해(22)-아브람을 아브라함으로-창17장(07/06/2012금요기도회)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12-07-09 03:19
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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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16:11 여호와의 사자가 또 그에게 이르되 네가 임신하였은즉 아들을 낳으리니 그 이름을 이스마엘이라 하라 이는 여호와께서 네 고통을 들으셨음이니라. 아멘.

●아브람이 하나님의 약속을 제대로 붙잡지 못하고, 사람의 방법으로 이집트 여종인 하갈을 취해서 아이를 갖게 되었고, 사래는 하갈을 학대해서 하갈이 끝내 도망갔습니다. 이집트로 도망가던 길에 하갈은 천사를 만나고 천사는 다시 돌아가라고 명령하십니다.
이제 하갈과 이 문제 많은 집안은 어떻게 될까요?

창16:11 주님의 천사가 그에게 또 일렀다. "너는 임신한 몸이다. 아들을 낳게 될 터이니, 그의 이름을 이스마엘이라고 하여라. 네가 고통 가운데서 부르짖는 소리를 주님께서 들으셨기 때문이다.
16:12 너의 아들은 들나귀처럼 될 것이다. 그는 모든 사람과 싸울 것이고, 모든 사람 또한 그와 싸울 것이다. 그는 자기의 모든 친족과 대결하며 살아가게 될 것이다." 아멘.

●그냥 돌아가라는 것이 아니었습니다.
지금 하갈이 제일 두려워하는 것은, 자기 뱃 속의 아이입니다. 이 아이를 보호하고 싶었습니다. 그런데 천사가 와서 돌아가라...
기뻐해라. 너는 아들을 가졌다. 그리고 그 아이의 이름을 이스마엘이라고 해라.
네 아들은 들나귀처럼 강인한 사람이 되어서, 절대로 죽지 않을 것이다. 그러니 걱정하지 말아라.
천사가 자식걱정하는 하갈의 마음을 정확하게 안정시키고, 위로해주십니다.

창16:13 하갈은 "내가 여기에서 나를 보시는 하나님을 뵙고도, 이렇게 살아서, 겪은 일을 말할 수 있다니!" 하면서, 자기에게 말씀하신 주님을 "보시는 하나님"이라고 이름지어서 불렀다.


16:14 그래서 그 샘 이름도 브엘라해로이라고 지어서 부르게 되었다. 그 샘은 지금도 가데스와 베렛 사이에 그대로 있다. 아멘.

●하갈의 하나님께서 우리 하나님이 되십니다.
오늘 이 시간 하갈의 하나님께서 우리의 하나님되시기를 원합니다.

●브엘라해로이라는 샘
보시는 하나님, 나를 돌보시는 하나님이라는 의미입니다. 우리를 돌보시는 하나님의 은혜를 경험하는 저와 여러분들이 될 수 있기를 축원합니다.

창16:15 하갈과 아브람 사이에서 아들이 태어나니, 아브람은, 하갈이 낳은 그 아들의 이름을 이스마엘이라고 지었다.
16:16 하갈과 아브람 사이에 이스마엘이 태어날 때에, 아브람의 나이는 여든여섯이었다. 아멘.

●그리고 그 아이를 낳았습니다.
천사의 이야기대로입니다. 이름을 천사가 알려준 이스마엘이라고 지었습니다.
그때 아브람의 나이는 86세였습니다. 계산이 그렇게 되죠?
75세에 하나님의 부르심을 받고, 10년 뒤에 하갈을 첩으로 취하고, 1년 뒤에 아이를 낳았으니, 86세가 맞습니다.

●이렇게 16장이 끝납니다. 17장에서는 무슨 이야기가 진행될까요?

창17:1 아브람의 나이 아흔아홉이 되었을 때에, 주님께서 그에게 나타나셔서 말씀하셨다. "나는 전능한 하나님이다. 나에게 순종하며, 흠 없이 살아라. 아멘.

●좌절했습니다.
아브람이 99살이 되었습니다. 86에서 빼보세요. 13년이 더 지났습니다. 그 동안 무슨 일이 있었나요? 아브람과 사래가 늙었습니다. 할아버지가 되었습니다. 그런데 아이가 생겼다는 말은 전혀 없습니다. 이스마엘의 나이는 이제 13살이 되었습니다.

●하나님의 명령
나는 전능한 하나님, 엘 샤다이. 나에게 순종하고 흠없이 살아라...
이 말씀이 이해가 되십니까? 지금 아브람과 사래가 능력의 하나님이라고 생각하겠습니까? 약속도 안 지키는 하나님이라고 생각하겠습니까? 순종하고 살고 싶겠습니까?

창17:2 나와 너 사이에 내가 몸소 언약을 세워서, 너를 크게 번성하게 하겠다."
17:3 아브람이 얼굴을 땅에 대고 엎드려 있는데, 하나님이 그에게 말씀하셨다.
17:4 "나는 너와 언약을 세우고 약속한다. 너는 여러 민족의 조상이 될 것이다.
17:5 내가 너를 여러 민족의 아버지로 만들었으니, 이제부터는 너의 이름이 아브람이 아니라 아브라함이다. 아멘.
●이름을 바꿔주십니다. 개명장
아브람-존귀한 아버지
아브라함-많은 사람의 아버지

●성경에 이름바뀌는 경우
베드로를 게바, 반석이라고 부르셨죠. 그 이름대로 되었습니다.
사울이 바울이 되었죠. 바울을 통해서 하나님의 복음이 전세계에 전파되었습니다.

●아브람의 응답받을 날이 가까웠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1년 남았습니다.

창17:6 내가 너를 크게 번성하게 하겠다. 너에게서 여러 민족이 나오고, 너에게서 왕들도 나올 것이다.
17:7 내가 너와 세우는 언약은, 나와 너 사이에 맺는 것일 뿐 아니라, 너의 뒤에 오는 너의 자손과도 대대로 세우는 영원한 언약이다. 이 언약을 따라서, 나는, 너의 하나님이 될 뿐만 아니라, 뒤에 오는 너의 자손의 하나님도 될 것이다.
17:8 네가 지금 나그네로 사는 이 가나안 땅을, 너와 네 뒤에 오는 자손에게 영원한 소유로 모두 주고, 나는 그들의 하나님이 될 것이다." 아멘.

●이 약속은 전에 주신 약속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왜 이렇게 짓궂으신가요? 약속을 하셨으면, 아이를 바로 주시면 되는 것 아닙니까? 하나님이 능력이 안 되는 분도 아니고, 준비를 그렇게 오래 해야 되는 분도 아닙니다. 왜 이렇게 사람 애타게 기다리게 하시는 것일까요?

●선물이 클 수록 기다림이 큽니다.
맞나요?
아들 하나 얻는 것이면, 이렇게 기다릴 필요없습니다. 그냥 아들 하나가 아닙니다. 만국의 아버지입니다. 이 정도 받으려면 어느 정도의 믿음이 있어야 하나요? 한 25년 정도 믿음이 있어야 하나요?

●하나님께서 아브람에게 바라는 것은 믿음입니다.
너 25년 동안 믿고 기다릴 수 있냐?
너 그 나이되면 아이 못 낳는데... 그래도 나 믿을 수 있냐? 그렇게 믿을 수 있으면, 너는 열국의 아버지가 될 수 있다.

●미국의 크레딧이 그렇습니다.
1년 사고 안 친 사람은 1년 믿어 줍니다.
2년 사고 안 친 사람은 2년 믿어 줍니다.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원하시는 것이 무엇일까요?
믿음입니다. 이게 있어야 합니다. 우리가 큰 선물을 바란다면, 우리에게 무엇이 있어야 할까요? 큰 믿음 있어야 합니다. 믿음 준비하고 사시기를 축원합니다.

창17:9 하나님이 또 아브라함에게 말씀하셨다. "너는 나와 세운 언약을 잘 지켜야 하고, 네 뒤에 오는 너의 자손도 대대로 이 언약을 잘 지켜야 한다. 아멘.

●이 말씀은 1절부터 하셨던 말씀입니다.
잘 순종하라는 겁니다. 약속을 받으려면 잘 순종하라고 합니다.
하나님께서 약속하신 날이 얼만데... 이런 이야기를 하시나요? 하나님의 약속은 무엇인가요?

●하나님의 약속은 항상 조건적입니다.
네가 잘 하면... 항상 if로 시작합니다. 두가지 조건을 모두 다 가정해서 설명합니다.
if 하나님의 뜻대로 살면, 복받고
if not 하나님의 뜻대로 안 살면, 벌받고.

●누구에게 달렸나요?
하나님인가요? 아닙니다. 응답받는 것은 나에게 달렸습니다. 하나님께 달린 것이 아닙니다. 하나님께서는 “너희들 하는 것 봐서...” 라고 하세요.

●하나님의 약속은 조건적입니다.
하나님께 복받는 조건으로 살아가기를 축원합니다.

창17:10 너희 가운데서, 남자는 모두 할례를 받아야 한다. 이것은 너와 네 뒤에 오는 너의 자손과 세우는 나의 언약, 곧 너희가 모두 지켜야 할 언약이다. 아멘.

●할례를 받으라.
할례라는 성경에 처음 나오는 이야기를 하십니다. 이게 하나님과 하나님의 백성의 언약의 표시라고 합니다.
이 할례에 대해서는 다음 시간에 같이 은혜를 나누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