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에게서 난 자(11/14/2012새벽기도회)

작성자
김동원목사
작성일
2012-11-19 16:46
조회
2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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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1 수아 사람 빌닷이 대답하여 이르되
25:2 하나님은 주권과 위엄을 가지셨고 높은 곳에서 화평을 베푸시느니라
25:3 그의 군대를 어찌 계수할 수 있으랴 그가 비추는 광명을 받지 않은 자가 누구냐
25:4 그런즉 하나님 앞에서 사람이 어찌 의롭다 하며 여자에게서 난 자가 어찌 깨끗하다 하랴
25:5 보라 그의 눈에는 달이라도 빛을 발하지 못하고 별도 빛나지 못하거든
25:6 하물며 구더기 같은 사람, 벌레 같은 인생이랴

●빌닷이 욥에게 대답을 합니다.
그의 내용은 욥에게 절대로 위로가 되지 않습니다. 그러나, 정말 옳은 말을 하고 있습니다.
우리가 빌닷의 말을 통해서 배워야 할 것은, 그의 위로가 아닙니다. 어려움 당한 사람에게 바른 말을 하는 것은 절대로 크리스찬이 보여야 할 모습은 아닙니다. 그러나 그의 말은 정말 옳은 말씀입니다.
1. 하나님께서 모르시는 일은 없습니다.

욥25:2 하나님은 주권과 위엄을 가지셨고 높은 곳에서 화평을 베푸시느니라
25:3 그의 군대를 어찌 계수할 수 있으랴 그가 비추는 광명을 받지 않은 자가 누구냐

●하나님은 세상의 모든 주권과 위엄을 가지신 분이십니다.
세상 모든 것이 하나님의 통치 아래있지 않은 것이 없습니다.
그분의 군대는 강할 뿐 아니라, 셀 수도 없습니다. 그리고 그분의 빛이 비추이지 않는 곳은 세상에 없습니다.

●즉, 하나님의 빛 앞에 우리의 죄는 발가벗긴 것처럼 드러난다는 사실입니다.
욥 당신도, 하나님 앞에 서면 어쩔 수 없는 죄인이라는 사실을 명심하고 살아야 한다는 말입니다.

●저희 동네에 교통카메라가 무섭습니다.
밀브레의 특산품이 교통카메라라는 말도 있고, 밀브레는 카메라 무서우니 아예 가지도 말라는 말도 있습니다.

●요즘 차에 블랙박스라는 카메라들이 달려있습니다.
무섭습니다. 거기 찍히면, 변명을 할 수가 없습니다.

●더 두려운 것은, 하나님의 눈입니다.
더 무섭습니다. 하나님의 눈은 감당할 수 없습니다. 사각지대도 없습니다. 안 찍히는 시간도 없습니다. 숨길 방법도 없습니다.

●사람 두려워하는 사람 되지 마세요.
하나님 두려워하는 신앙갖고 살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간절히 축원합니다.

2. 우리는 죄는 우리를 분명히 죽게 합니다.

욥25:4 그런즉 하나님 앞에서 사람이 어찌 의롭다 하며 여자에게서 난 자가 어찌 깨끗하다 하랴

●여자에게서 난 자가 어찌 깨끗한가?
죄있는 사람에게서 태어난 사람이 어찌 깨끗할 수 있겠냐는 말입니다. 어머니도 죄인인데, 아이가 그 어머니에게서 무엇을 배울까요? 죄를 배울 것이 분명합니다.

욥25:6 하물며 구더기 같은 사람, 벌레 같은 인생이랴

●구더기같은 사람, 벌레같은 인생?
결국 죽게된다는 말입니다. 우리가 죽으면, 우리의 몸은 어떻게 될까요? 당시 사람들은 화장을 하지 않았습니다. 그러므로, 죽고 나면 구더기끼고, 벌레끼게 됩니다. 우리 인생의 결론은 이것입니다.

●죄지어서 죽게 되는 것이 우리의 인생입니다.
죄는 분명히 하나님 앞에 드러납니다. 그리고 그 죄로 우리는 분명히 죽게 됩니다.

●나의 죄를 하나님 앞에 고백하고, 회개하고 죄용서함받는 저와 여러분들이 될 수 있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간절히 축원합니다.

3. 예수님을 통하여 구원받을 수 있습니다.

욥25:4 그런즉 하나님 앞에서 사람이 어찌 의롭다 하며 여자에게서 난 자가 어찌 깨끗하다 하랴

●여자에게서 난 자...
여자에게서 난 자는 어쩔 수가 없다는 말입니다. 여자에게서 나지 않은 사람이 세상에 3명이 있습니다. 누구죠?
아담, 하와, 예수님.
아담과 하와는 죄의 조상이 되어버렸습니다.

●예수님은 조금 다릅니다.
빌닷이 예수님을 몰랐죠. 그래서 이 말을 했죠. 예수님은 여자에게서 태어나셨습니다. 그러나 성령으로 태어나셨습니다. 그래서 우리와 같기도 하고 다르시기도 합니다.

●예수님께서는 여자에게서 태어나셨습니다.
분명히 그렇습니다. 그러나, 우리에게 다른 길을 보여주셨습니다.
사람이 다 그렇지... 죄짓기 마련이지... 라는 핑계를 더이상 댈 수 없도록 만들어 주셨습니다.
사람도 다를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셨습니다. 그리고 인류를 구원하셨습니다.

●우리가 예수님을 의지해야 할 분명한 이유가 여기에 있습니다.
우리와 똑같으신 분이시지만, 죄 짓지 않고, 우리를 구원하시고, 죄없이 사는 길을 보여주셨습니다.

●예수님의 길을 따르는 저와 여러분들이 될 수 있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간절히 축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