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씀대로 사는 교회(01/06/2013신년예배)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13-01-08 01:25
조회
2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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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과 성형외과 의사가 대결을 했습니다.
하나님. 당신은 실패자입니다. 당신이 만든 사람들이 항상 저에게 찾아와서 불평을 합니다. 왜 내 코는 이렇게 생겼냐? 왜 내 배는 이렇게 나왔나?
하나님보다 더 위대한 원장님이라고 부릅니다. 요즘 방학에는 엄마들이 더 난리입니다. 엄마들이 딸들 손을 붙잡고 찾아와서 고쳐달라고 난리입니다.
하나님. 저와 누가 더 아름답게 사람을 만드는 지 대결을 해보시겠습니까?
그러자 하나님께서 말씀하셨습니다. 좋다. 네 말이 다 맞다.
대신 나는 내 흙으로 사람을 만들고, 너는 네가 만든 흙으로 사람을 만들어라.
- 시작도 못하고, 하나님의 승리인가요?

●2013년이 벌써 5일이나 지났습니다.
새해의 큐티책을 받고, 너무 감사했습니다. 창세기입니다. 게다가 이번 달력도 통독달력입니다. 말씀과 함께 하고 계신가요?

●2013년 말씀으로 승리하는 한해가 될 수 있기를 축원합니다.

1/2 하나님께서 우리의 목적이십니다.

창1:1 태초에 하나님이 천지를 창조하셨다. 아멘.

●태초에
이 말은 모든 것의 시작을 말합니다. 영어로는 In the beginning이라고 합니다.

●지금 해가 만들어지기 전입니다.
당연히 시간도 없습니다. 해가 뜨고 져야 하루가 정해지지요. 아무 것도 정해진 것이 없는 말 그대로 모든 것의 시작입니다.

●저는 이 말씀을 믿습니다.
진화론자들이 하는 이야기도 일리는 있습니다. 화석들을 보면, 이것이 저것으로 바뀌었다는 흔적들도 발견할 수가 있습니다. 그런데, 진화론의 가장 큰 결점이 있습니다. 어떻게 처음에 이런 것들이 생겼는지 그 설명은 하지 못합니다. 그냥 처음부터 있을 것이 있었다고 말합니다. 세상에 이것을 과학이라고 부를 수 있을까요? 처음에 대한 설명이 전혀 없습니다.

●저는 이 말씀을 믿습니다.
모든 것의 시작이 하나님이시라는 말씀입니다.

●궁금한 것이 두가지 있습니다.
창세기, 출애굽기, 레위기, 민수기, 신명기는 모세가 썼다고 합니다. 모세는 언제 사람이죠? 모세는 이스라엘백성들 데리고 이집트를 탈출한 사람이죠. 그러면 한참 뒤의 사람입니다.
모세가 보지도 않은 이 이야기를 어떻게 알았을까요? 그리고 왜 하필이면, 이집트를 탈출해서 가나안 땅으로 가고 있던 그 때에 이 말씀을 성경으로 썼을까요?

●본사람은 아무도 없습니다.
하나님께서 보여주시면, 모세가 볼 수 있습니다. 알 수 있습니다. 모세는 하나님과 그런 사이였습니다. 그랬으니, 모세가 본 것에 대해서는 이해가 됩니다. 그러면 왜 가나안 땅 들어가는 그 때에 이 말씀을 주셨습니까?

●이스라엘백성들의 Identity Crisis때문이었습니다.
이스라엘백성들이 이집트를 나왔습니다. 가나안땅을 향해서 출발을 했습니다. 40년동안 광야를 돌아다닙니다. 이집트를 나온 1세들은 몇 명을 제외하고 모두 죽었습니다. 자기가 누구인지 모릅니다. 그냥 땅없이 정처없이 떠도는 불쌍한 민족으로 생각하며 살았습니다.
이집트사람도 아니고, 가나안사람도 아닙니다. 그렇게 살다가 죽는 것으로 생각하며 살았습니다.
정체성 상실(Identity Crisis)입니다.

●그들에게 정말 필요한 것은 창세기였습니다.
우리가 어떻게 만들어졌고, 왜 만들어졌는 지를 알아야, 대충 살다가 대충 죽는다는 좌절에서 벗어 날 수가 있는 것입니다.

●목적이 이끄는 삶
성경책 다음으로 많이 팔린 기독교도서입니다. 이 책이 이토록 인기가 있는 이유가 무엇일까요? 바쁘게 살지만, 목적없이 살았던 인생들에게 목적을 알려줍니다. 창세기가 알려주는 말씀입니다. 하나님께서 우리를 사랑으로 만드셨다는 이야기입니다.

●김연아의 목적
밴쿠버 동계올림픽에서 228.56점으로 일본선수들을 제대로 누르고 금메달을 딴, 김연아선수를 기억하시죠? 김연아선수가 몇 년을 쉬었습니다. 은퇴한다는 이야기도 있었습니다. 왜 그랬을까요? 실력은 세계 최고입니다. 아무도 따라올 수 없는 세계 최고입니다.
금메달을 따고 나서 엄청난 슬럼프가 있었다고 합니다. 목적을 잃어버렸습니다. 지난 달, 멋지게 다시 복귀를 해서, 1등을 했죠.
오서코치가 김연아선수의 목적을 찾게 하는데, 힘을 썼다고 합니다. 목적이 있으니, 일어서서 훈련할 수가 있었다고 합니다. 사람은 목적이 중요합니다. 사람이 힘들어서 안 죽습니다. 사람이 목적을 잃으면, 스스로 죽습니다.

●목적잃은 이스라엘백성들에게 하나님께서 목적을 주십니다.

창1:27 하나님이 당신의 형상대로 사람을 창조하셨으니, 곧 하나님의 형상대로 사람을 창조하셨다. 하나님이 그들을 남자와 여자로 창조하셨다. 아멘.

●하나님께서 사람을 만드셨는데, 자기의 형상대로 만드셨다고 합니다.
닮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 줄 아시죠? 부모의 기쁨 중에 하나는 자식이 부모를 닮는 것입니다. 닮았다는 말이 그냥 그렇게 기뻐요. 안 닮았다는 말에는 분노합니다. 끝내는 친자확인(paternity test)까지 합니다.
- 진성이 진수이야기, 서로 닮았다고 우기는 신혼부부

●하나님께서 우리를 만드셨습니다.
그리고 우리를 하나님 닮게 만드셨습니다. 그리고 뭐라고 하셨나요?

창1:31 하나님이 손수 만드신 모든 것을 보시니, 보시기에 참 좋았다. 저녁이 되고 아침이 되니, 엿샛날이 지났다. 아멘.

●이 마음 아시겠어요?
나 닮은 자식을 보면서, 기뻐하는 그 마음을 아시겠습니까?

●옆 사람을 봐주십시오.
하나님을 닮으셨어요.
당신은 사랑받기 위해 태어난 사람들입니다. 이 말씀이 목적잃은, 정체성을 잃은 이스라엘백성들을 살렸습니다. 광야에서 떠돌던 이스라엘백성들에게 장 큰 위로가 되었습니다.

●사람을 만드시고는 쉬셨습니다.
얼마나 열심히 만드셨으면... 얼마나 최선을 다하셨으면... 하나님께서 쉬셨습니다. 우리 만들고 하나님께서 사람처럼 쉬셨습니다. 그렇게 한번 쉬시고, 하나님께서는 영원히 쉬지 않으셨습니다. 우리 쉬라고 하시고, 하나님은 항상 일하시잖아요?

●그 사랑이 우리를 살게 합니다.
우리 삶의 목적은 하나님이어야 합니다. 하나님께서 여러분에게 무엇을 원하실까요? 어떻게 살기를 원하실까요? 하나님께서 무엇을 통해서 기뻐하실까요? 여러분의 삶가운데, 하나님 닮은 삶을 살기를 원합니다.

●정말 어렵겠지만...
“보시기에 좋았더라...”하나님 미소짓게 하는 여러분들 되기를 원합니다.
“내가 정말 너 잘 만들었어...”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저와 여러분들이 될 수 있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간절히 축원합니다.

2/2 말씀대로 사는 사람이 되십시오.

창1:24 하나님이 말씀하시기를 "땅은 생물을 그 종류대로 내어라. 집짐승과 기어다니는 것과 들짐승을 그 종류대로 내어라" 하시니, 그대로 되었다. 아멘.

●하나님께서 세상을 만드실 때, 말씀으로 만드셨습니다.
손을 쓰시지 않으셨습니다. 그냥 말씀하셨습니다. 그랬던 어떻게 되었다고 합니까? “그대로 되었습니다.”

●이 말이 창세기1,2장에 계속 반복됩니다.
하나님께서 말씀하시니 그냥 그대로 되었다는 말입니다. 세상 모든 것이 순종했다는 말입니다.

●지금도 똑같습니다.
하나님의 명령에 순종하지 않는 것이 세상에 어디있습니까? 모두 순종합니다.
내일 저녁에 해가 질까요? 집니다. 분명히 집니다. 하나님께서 만드시고 그렇게 정하셨습니다.
오늘 밤에 달이 뜰까요? 분명히 뜹니다. 하나님께서 그렇게 명령하셨습니다.

●옆에 앉은 분이 내일 새벽기도를 나올까요?
그건 모르겠습니다. 왜 그렇죠? 그건 그 사람 자유죠.

●무엇이 다른 것입니까?
태양과 달은 자유가 없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지 않을 자유가 없습니다.
그런데 사람은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지 않을 자유가 있습니다. 우리는 말씀대로 살지 않을 자유가 있습니다. 우리 맘대로 살 수 있습니다.

●왜 그렇게 다를까요?
하나님께서 우리를 너무 사랑하셔서, 자기 모습대로 만드셨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자유를 주셨습니다. 사랑하면 자유를 줍니다.

●알카트라즈 감옥
1933년에 지어진 감옥입니다. 감옥으로는 전세계에서 제일 유명한 감옥인 것 같습니다. 작년에 저도 한번 저 감옥에 가봤습니다. 지금은 감옥이 아니고 관광지입니다. 한국말로도 관광을 할 수 있습니다. 한번 기회가 되시면 가보시기 바랍니다.
이 감옥에는 알카포네도 있었다고 합니다. 유명한 깡패두목이었죠. 미국에서 제일 흉악범들을 여기로 모았습니다. 왜 그랬을까요?
미국에서 제일 살기 좋은 곳이 샌프란시스코라고 합니다. 이 감옥에 앉아 있으면, 바다건너 사람들이 웃는 소리, 파티하는 소리, 여자들 웃는 소리가 그렇게 잘 들린다고 합니다. 그래서 좋을까요? 그래서 너무 너무 괴롭다고 합니다.
들을 수 있고, 볼 수는 있지만, 나갈 자유가 없다는 것이 사람들을 그렇게 괴롭게 했습니다.

●하나님께서 우리를 너무 너무 사랑하셔서 자유를 주셨습니다.
그 자유로 죄를 지을 수도 있고, 하나님 닮게 살 수도 있습니다.

●말씀대로 사는 교회가 되어야 합니다.
성경을 읽어야 합니다. 읽고 그 말씀대로 살아야 합니다. 교회는 말씀대로 살려는 사람들의 모임입니다. 그래야 합니다.

●올해 주제 말씀입니다.
말씀대로 사는 교회!
주님의 말씀이 내 발의 등이되고, 내 길에 빛이 되시게 해야 합니다.
내가 그렇게 노력하지 않으면, 절대로 이뤄지지 않습니다.

●달력도 통독으로 만들었습니다.
오늘 통독카드도 나눠드렸습니다. 성경퀴즈도 통독대로 나갑니다.

●말씀을 알아야지요.
그래야 그 말씀이 그대로 이뤄지지요. 우리의 몸은 말씀으로 만들어졌습니다. 그러니 말씀을 보지 않으면, 탈이 납니다. 말씀이 없으면, 아무리 제대로 살아보려고 해도, 제대로 살 수가 없습니다. 우리는 말씀으로 만들여졌기 때문입니다.

●혼유사고
미국에서는 자기가 자동차개스를 넣죠. 늘 주의해야 하는 것이 있습니다. 가솔린차에 디젤기름 넣지 않으려고 무척 주의합니다. 주유기가 생긴 모양이 다릅니다. 종종 디젤차에 가솔린기름을 넣는 분들이 있다고 합니다. 어떻게 될까요? 뭐, 기름은 같은 기름이니, 문제가 없을까요?
자동차 엔진을 바꿔야 한답니다. 차를 바꿔야 할 수도 있습니다.
잘못된 것 먹으면 이렇게 됩니다.
밥만 먹고는 못삽니다. 우리의 몸은, 영은 말씀이 없으면, 분명히 탈이 납니다.

●이런 다짐을 하며 살면 좋겠습니다.
올해 성경 한번 꼭 읽으리라.
올해 말씀과 함께 하리라.
말씀대로 살아가고, 그리고 내 삶이 어떻게 바뀌는가 바라보리라...

●어제 청년 둘에게 연락이 왔습니다.
둘다 교회에서 신앙생활 잘 하다가 들어간 친구들이었습니다.
여자청년은 시집간다고 연락이 왔습니다.
남자청년은 취직을 했다고 연락이 왔습니다.
두 청년들이 공통적으로 했던 말이 있습니다. 미국와서 은혜장로교회들 다닌 것이 복이었고, 꾸준히 말씀생활 한 것이 큰 은혜였다고, 그 말씀이 그들의 삶을 유지시켜줬고, 변화시켰다고 이야기했습니다.
정말 큰 보람을 느낍니다.

●말씀대로 살면 후회없습니다.
확신 - 내 설교로는 사람이 안 바뀐다.
확신 - 하나님의 말씀으로는 사람이 바뀐다.
성경이 시키면 하고, 하지 말라고 하면 하지 말고!!! 그래서 우리의 삶이 어떻게 바뀌나 봅시다.
그리고 분명히 우리의 삶이 변화됩니다. 올 한해, 말씀 1독하시고, 말씀으로 변화되는 저와 여러분들이 될 수 있기를 축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