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구영신(12/31/2013송구영신예배)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13-01-08 01:22
조회
2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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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에 계신 목사님의 연락
유대인들은 달력이 다릅니다. 음력을 씁니다. 그런데 우리가 쓰는 음력도 아닙니다. 이 사람들의 새해는 9월, 10월이 새해가 된다고 합니다.
반대로 우리가 중요하게 생각해서, 학교도 방학하는 성탄절, 새해는 쉬는 날도 아니랍니다. 정상 출근해서 정상적으로 일한다고 합니다.
전혀 새해분위기 안 난다고, 이야기하시더라구요.

●송구영신예배로 모였습니다.
오늘 어떤 마음으로 오셨습니까? 오늘 이 시간에 앉아계신 여러분들에게 시간의 의미는 무엇입니까? 하나님의 말씀을 통하여 시간의 의미를 찾는 저와 여러분들이 될 수 있기를 축원합니다.

1/2 옛 일을 생각하지 말라.

●아프리카 스프링 팍 영양(Springboks antelopes)의 자살
스프링 팍 영양들이 집단으로 절벽에 떨어져서 자살하는 현상을 발견했습니다. 얘들이 뭐가 그렇게 살기 힘들어서 자살하나? 연구하던 학자들이 말도 안 되는 결론에 이르렀습니다.
애들은 자살하는 것이 아니랍니다. 앞에 가는 영양들이 풀을 뜯어 먹습니다. 다 먹어 치웁니다. 그러면, 뒤에 따르던 놈들은 먹을 것이 없습니다. 화가 납니다. 좀더 빨리가서 뭘 좀 먹으려고 뜁니다. 들이 받습니다. 그러면 앞에 놈은 더 열심히 뛰어서 도망갑니다. 더 먹어야죠. 뒤에서 밀어서 절벽을 만나도 그냥 뛰어서 죽는 겁니다. 서로 악이 받혀서요.

●우리 인생이 요즘 이렇게 되어가는 것 같습니다.
정말 먹고 살기 힘든 때입니다. 내년에는 더 어렵다고 합니다. 죽도록 영양처럼 뛰었는데, 돌아오는 것은 별로 없습니다.
논게 아닌데, 죽어라 뛰었는데, 결과는 아름답지 못합니다.

●열심히 뛰는 것 보다도, 어디로 뛰는 지 알아야죠?
열심히 살았는데, 절벽을 향해서 가고 있으면 어떻게 합니까? 다른 사람들도 다 그렇게 살아서요... 라고 말하시겠습니까? 절벽에 떨어지는 영양이 뭐라고 말할까요? 누구에게 따져볼까요?

●하나님을 바라보세요.
길을 가다가 길을 잃으면, 어떻게 하십니까? 길에 심어진 나무를 봅니까? 지나가는 사람을 봅니까? 아무 소용없습니다.
하늘을 봐야죠. 해가 어디에 있나? 별을 봐야죠. 내가 어디에 있나? 알 수가 있습니다.
그래서 하나님을 봐야 합니다.

사43:18 너희는 지나간 일을 기억하려고 하지 말며, 옛일을 생각하지 말아라.
43:19 내가 이제 새 일을 하려고 한다. 이 일이 이미 드러나고 있는데, 너희가 그것을 알지 못하겠느냐? 내가 광야에 길을 내겠으며, 사막에 강을 내겠다. 아멘.

●이전의 지나간 일을 보지 말라.
안 된다는 생각을 버리라는 것입니다. 실패라는 기억이 우리를 지배하게 해서는 안 된다는 것입니다.
심지어 하나님께서 새로 일을 시작하시려고 하는데, 사람들이 이야기합니다.
“하나님. 그것 해봤어요. 안 되요.”
내 맘이 벌써 그렇게 정해져 버리면, 해도 안 됩니다. 확실히 안 됩니다.
이전 것을 보지 말라고 합니다.

●이사야의 이야기입니다.
망해가는 나라의 절망이 담겨진 이야기들입니다. 40장이나 망하는 이야기가 나왔습니다. 41장부터 겨우 3장동안 위로의 말씀을 들려주셨습니다. 그런데, 앞의 이야기는 모두 잊으라고 합니다. 하나님께서 새로 일을 시작하실 것이니까요.

●하나님께 새 판을 드리세요.
하나님. 내가 망친 판이 여기 있습니다. 하나님 새판으로 만들어리세요. 하나님의 일에 순종하겠습니다.
안했던 기억, 안 됐던 기억들도 모두 접어버리세요. 그리고 하나님께서 하시는 새판을 바라보세요. 여러분의 잘못된 죄와 습관들이 바뀌어야 합니다. 이번에 끊으세요. 2012년에 놔두고 가세요.

●우리의 잘못된 죄와 나쁜 습관들을 끊고 가는 저와 여러분들이 될 수 있기를 축원합니다.

2/2 그리스도 안에서 새롭게 되라.

●도스토예프스키의 이야기
어느 러시아의 사형수 이야기입니다. 그날 기온은 영하 50도였다고 합니다. 사형이 집행되기 전, 5분의 시간을 줬습니다. 5분뒤면 사형이 집행된다, 5분동안 무엇을 하겠나?
2분은 사형수친구들과 인사를 했고, 2분은 내 삶을 돌아보고, 1분은 마지막으로 하늘을 봤습니다. 이제 죽는구나. 총소리를 기다리는데, 갑자기 황제의 특사가 흰수건을 흔들며 달려왔습니다. 사형이 취소되었다는 것이었습니다. 4년 시베리아 징역으로 감형되었다는 것이었습니다.
이 사람은 어떻게 살았을까요? 새로운 삶을 얻은 이 사람은 글을 쓰면서 살았습니다. 러시아의 대 문호라는 도스토에프스키라는 사람입니다.

●여러분들 이라면, 마지막 5분을 어떻게 쓰시겠습니까?
그의 삶이 왜 바뀌었을까요? 시간은 똑같습니다.
2012년이나 2013년이나 다를 것은 하나도 없습니다. 날이 바뀌었다고, 변화되는 것은 하나도 없습니다.

●변하는 것은 나입니다.
내가 변해야, 2013년이 바뀝니다. 내가 바뀌지 않으면, 2013년에 바뀔 것은 하나도 없습니다.

●작심삼일
영국심리학자 리차드와이즈먼이 3000명의 영국인을 대상으로 실험했습니다. 새해 계획을 세우게 했습니다. 그리고 확실히 지킬 사람을 세어보니 52%였습니다. 정확히 1년 뒤 다시 조사해보니, 그 중에 12%만 그 계획대로 살고 있었습니다.
여러분은 52%인가요? 12%인가요?
되지도 않을 계획은 세우지 마십시오.
중요한 계획을 먼저 세우세요.
그리고 아주 구체적으로 계획을 세워야 그 계획이 이뤄집니다.
처녀 때 옷을 다시 입기. 늘려서 입을 수도 있습니다. 총각때 입던 안 입던 바지가 즐비합니다. 짧아서 남을 줄 수도 없습니다.

●하나님의 도움을 구하는 사람이 되십시오.
내 의지가 약하지 않습니까? 전문가의 도움이 필요합니다. 전문가의 도움을 구하십시오. 바로 인생 전문가 하나님이십니다.

고후5:17 그런즉 누구든지 그리스도 안에 있으면 새로운 피조물이라 이전 것은 지나갔으니 보라 새 것이 되었도다. 아멘.

●그리스도 안에 있는 것이 새로움보다 먼저입니다.
2013년 신년 새벽기도부터, 참여하세요. 2013년은 그리스도 안에서 새롭게 변화되는 저와 여러분들이 될 수 있기를 축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