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난에 의미를 부여하라(03/29/2013성금요기도회)

작성자
김동원목사
작성일
2013-04-01 00:58
조회
2432




servoice.jpg


serdown.jpg







1/2 고난을 피하지 말라.

*예수님 믿으면 고난이 없나요?
그렇지 않습니다. 예수님을 믿으면, 복받습니다. 그러나 고난이 사라지는 것은 아닙니다. 베드로도 그랬고, 바울도 그랬습니다. 예수님을 믿어도 고난이 있습니다.
잘 믿어보려고 애쓸수록 더 고난이 찾아옵니다.

*사탄은 우리에게 말합니다.
예수님 믿으면 고난이 없다고, 영광만 가득하다고. 고난을 피하라고, 고난을 당하고 있으면, 바로 믿는 것이 아니라고 가르칩니다.

*예수님도 고난을 당하셨습니다.
예수님은 영광이 있는 자리만 찾아 다니지 아니하셨습니다. 마지막으로 고난의 십자가를 지시며, 인생을 마감하셨습니다.

*고난주간 중에 있습니다.
예수님께서는 그 큰 고난을 하나님을 의지해서 이겼습니다.
여러분들도 삶에서 고난이 있을 줄로 압니다. 그 고난을 어떻게 이기시겠습니까? 예수님을 의지함이 가장 큰 힘입니다.
예수님을 의지하여, 고통을 이길 수 있기를 축원합니다.

2/2 고통에 의미를 부여하라.

행8:27 빌립은 일어나서 가다가, 마침 에티오피아 사람 하나를 만났다. 그는 에티오피아 여왕 간다게의 고관으로, 그 여왕의 모든 재정을 관리하는 내시였다. 그는 예배하러 예루살렘에 왔다가. 아멘.

*빌립집사의 전도이야기
초대교회가 7명을 집사로 세웠습니다. 빌립집사가 길을 가다가 외국인 하나를 만납니다.

*에티오피아 여왕 간다게의 내무부장관
대단히 높은 사람이었습니다. 내무부장관정도의 높은 자리를 차지하고 있는 고관이었습니다. 이 사람이 하나님을 아는 사람이어서, 예루살렘에 예배를 드리러 왔다가 돌아가는 길이었습니다.

*이사야의 말씀을 읽고 있었습니다.

이사야53:7 그는 굴욕을 당하고 고문을 당하였으나, 아무 말도 하지 않았다. 마치 도살장으로 끌려가는 어린 양처럼, 마치 털 깎는 사람 앞에서 잠잠한 암양처럼, 끌려가기만 할 뿐, 아무 말도 하지 않았다. 아멘.

*도무지 이해가 되지 않는 말씀을 발견합니다.
도대체 이 사람이 누구인지? 그리고 이 사람은 왜 아무 변명도 하지 않고, 죽음을 운명으로 받아들였는지?

사도행전8:29 성령이 빌립에게 말씀하셨다. "가서, 마차에 바짝 다가서거라." 아멘.

*성령님께서 그 검은 외국인에게 복음을 전하라 시키셨습니다.
전도는 나의 맘으로 하는 것이 아닙니다. 하나님께서 마음을 주시면, 해야 합니다. 성령의 마음으로 이 내시에게 찾아가서 전도를 합니다.

*그리고 설명하기 시작합니다.
이 사람은 바로 예수님이시다. 그리고 그 사람은 매맞고 죽는 것이 좋아서 고통을 당하시는 분이 아닙니다.
그분은 세상 모든 사람의 죄를 지시려고 이 땅에 오신 하나님이셨습니다.

*이사야의 말씀입니다.

이사야53:5 그가 찔림은 우리의 허물 때문이요 그가 상함은 우리의 죄악 때문이라 그가 징계를 받으므로 우리는 평화를 누리고 그가 채찍에 맞으므로 우리는 나음을 받았도다. 아멘.

*그분의 찔림, 상함, 징계, 채찍덕분에
우리는 평화와 나음을 얻게 되었습니다.

*고통보다 더 중요한 것은 의미입니다.
에티오피아 내시가 본 것은 고통당하는 인간이었습니다. 의미를 찾지 못하니 무슨 이야기인지 이해할 수가 없었습니다.
그런데 그분을 알고, 그 고통에 의미를 넣고 나니, 믿음이 되었습니다.

*그는 바로 세례를 받고 예수님을 믿는 사람이 됩니다.

*여러분의 고통보다 더 중요한 것은...
그 고통을 바라보시는 예수님입니다. 그 고통에 무슨 의미가 있을까요?

*여러분이 당하고 있는 고통이 무엇입니까?
그 고통에 의미를 찾지 못하면, 그 고통은 쓸데없는 고통이 됩니다.
그 고통에 의미를 찾으면, 그 고통은 믿음이 됩니다.

*주기철목사님의 기도입니다.
주님을 위하여 오는 고난을 내가 이제 피하였다가 이 다음에 내가 무슨 낯으로 주님을 대하리오리까?
주님을 위하여 이제 당하는 수욕을 피하였다가 이 다음에 주님이
" 너는 내 이름과 평안과 즐거움을 다 받아누리고 고난의 잔은 어찌하고 왔느냐?" 고 물으시면 나는 무슨 말로 대답해야 합니까? 주님을 위하여 오는 십자가를 내가 이제 피하였다가 이 다음에 주님이
"너는 내가 준 유일한 유산인 고난의 십자가를 어찌하고 왔느냐?" 고 물으시면 나는 무슨 말로 대답해야합니까?
1944년 4월 13일 평양형무소에서 순교하셨습니다.

*고난을 피하지 마세요.
고난의 의미를 찾고, 나보다 더 억울하고, 큰 고난 당하신 예수님을 의지하는 저와 여러분들이 될 수 있기를 축원합니다.
*성찬식을 집례하겠습니다.
성만찬 진행
주님께서 잡히시던 밤이었습니다. 주님께서는 떡을 들어 축사하시고 이르시되,
‘이 떡은 너희들을 위하여 찢길 나의 몸이다. 받으라 먹으라.’ 말씀하셨습니다.

또한 식후에 잔을 들어 말씀하셨습니다.
‘이 잔은 너희들을 위하여 흘릴 나의 피, 곧 보혈의 피다. 이 잔을 마실 때마다 나를 기념하라’ 말씀하셨습니다.

주님의 돌아가심을 기념하는 성만찬이 되기를 소망합니다.

오늘은 조금 다른 방식으로 진행합니다.

(만왕의 왕 내주께서... 반주)조용히 우측에서부터 한분씩 나오셔서, 못을 만지고, 떡을 떼시고, 그 떡을 잔에 찍어서 드시고, 다시 자리로 들어가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조용히 묵상하시며, 혹은 찬송하시며 참여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기도하겠습니다.

다함께 통성으로 기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