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김동원목사
작성일
2010-07-04 22:21
조회
13412
감사한 그림 한장
오늘(7월4일) 노숙자봉사를 다녀왔습니다.
열심히 봉사하는데, 갑자기 어떤 백인 청년하나가 다가옵니다.
그리고 이렇게 말합니다.
"This is for you"
우리가 봉사하는 동안 그 청년은 멀리서 우리들의 모습을 그리고 있었습니다.
자기 마음에 너무 감동이 되어서 다른 선물은 못하고 이 그림을 선물로 준다고 했습니다.
너무 감사했습니다.
그런데 저는 더 큰 선물을 기대합니다.
천국에서 받을 선물입니다.
마태복음10:42 또 누구든지 제자의 이름으로 이 소자 중 하나에게 냉수 한 그릇이라도 주는 자는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그 사람이 결단코 상을 잃지 아니하리라 하시니라. 아멘.
네! 아멘입니다.
연휴를 맞이하여, 갈 곳없는 노숙자분들이 한곳에 모여서 정겹게 식사하고
이야기를 주고 받는 모습,
행복해 하는 모습은 너무나 감사한 일입니다.
겨우 닭죽 한그릇으로 사람을 이렇게 행복하게 할 수 있다니...
감사합니다. 주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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