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수경 선교사님, 만나뵈어 반갑습니다~ ^^
관리자
2007-01-13 1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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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은혜 장로 교회 미디어팀 김세규입니다.
이번 주 금요기도회 때, 예고없이 귀한 분이 우리를 찾아 주셨습니다.
늘 주보에서, 이름으로만 만나뵙던 분입니다.
이 분이 어떤 분인지 늘 궁금했었습니다.
바로, 조*수*경 선교사님이었습니다.
조수경 목사님께서는 사모님(사모님도 목사님이십니다)과 함께
헝가리에서 선교사로 섬기고 계십니다.
헝가리.
조 목사님께서 헝가리에서 선교하신다고 할 때
헝가리에서 왜 선교가 필요한지 언뜻 이해가 되지 않았습니다.
보통 선교하면,
중국이나, 중앙아시아나, 밀림이 무성한 중앙 아메리카의 여러 나라들이나
태평양의 여러 섬나라들이 먼저 떠올랐습니다.
조목사님께서는 이미 그런 우리를 향해,
헝가리라는 나라에 대해 준비하신 사진들을 보여 주시며
하나 하나 차근 차근 설명해 주셨습니다.
집시 선교!
그렇습니다.
그곳에는 떠돌고 떠도는, 아픈 영혼을 가진 집시들이 있었습니다.
그리고 조목사님 부부는 그 집시들을 하나님 나라에 초대하고자
그 곳에서 씨를 뿌리고 계셨습니다.
그리고, 그 땅을 품은 애통해 하는 마음을 하나님을 아셨습니다.
그리고, 처음으로 집시들을 위한 아름다운 교회를 세우셨습니다.
우리 교회의 선교 헌금이 그 교회를 세우는데 귀하게 쓰였다는
말씀도 잊지 않고 전해 주셨습니다.
쫓기는 시간 속에도 풍성한 보고를 우리에게 주셨고,
또 더욱 더 하나님 나라를 위해 우리가 강하게 연합할 수 있기를 기도드렸습니다.
선교 헌금함이 새롭게 보였습니다.
약간의 의무감으로 정말 정말 조금 드린 그 선교 헌금이 그렇게 귀하게 사용되고 있을 줄
정말 상상도 못했습니다.
아내 승현이와 저는 이 보고를 통해 다시 한 번 도전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아들 윤호의 이름으로 너무도 작은 금액이지만
매달 선교 헌금을 드리기로 결단하였습니다.
중보기도 시간에 헝가리를 위해 조목사님을 위해 기도 드렸습니다.
또 언제 다시 뵙게 될 지는 모르지만,
더욱 풍성한 열매를 우리에게 보여 주시리라 믿습니다.
김동원 목사님께서 마지막으로 하신 말씀,
"선교는 나가서 직접하든가, 뒤에서 기도로 물질로 돕든가
둘 중의 하나입니다."
기쁨으로 힘써 도와야겠습니다.
이렇게 귀한 깜짝 선물을 허락하신 하나님께 다시 한 번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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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교의 대해 다시 대 돌아보는 시간이었습니다.
얼마나 어렵고 헌신을 해야하는지 정말로 상상이 아직도 안됩니다.
훌륭하신 선교사님들께 깊이 감사를 드립니다.
조목사님 말씀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