늘 한결같은 섬김의 현장으로 여러분을 모십니다!
관리자
2006-07-17 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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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은혜 장로 교회는, 늘 풍성한 '애찬'으로 유명합니다.
하나님께서 주신 다양한 감사의 제목을 귀한 '애찬'으로 섬기고자 하는 성도님들의
치열한 경쟁으로 인해 우리 교회의 애찬시간은 날로 풍성해지고 있습니다.
7월로 접어들면서, 본격적인 다락방별 애찬 섬김이 시작되었습니다.
우리 교회에는 정말 천상의 손맛을 지난, 절대 미각을 지난 여러 '대장금'님들이
각 다락방에 포진해 계십니다.
매 주 그 다른 손맛이 담긴 음식을 맛볼 수 있는 것도, 우리 교회를 향한 하나님의 큰
은혜라 생각됩니다.
잘 아시겠지만,
처음 우리 교회에 방문하신 분들도 우리 교회의 맛있는 점심을 드린 후, 그 맛에 이끌려 결국 다시 방문하시고, 등록까지 하게 되었다는 얘기는 더 이상 비밀이 아닙니다.
특히 작년에 등록한 청년부의 여현수 양의 이와 관련된 진지한(?) 간증은 유명합니다.^^
하나님께서는 그렇게 우리 집사님들의, 권사님들의 정성어린 섬김에 이렇게 응답을
주시는 것 같습니다.
주방은 앞이 아니라 뒤 입니다.
주방은 눈에 띄는 곳이 아니라 숨겨진 곳입니다.
그럼에도 어머니의 마음을 가지고, 늘 한결같은 신실함으로 섬기시는
우리 집사님, 권사님들 모습에 감동을 받습니다.
지난 주일(7월 16일)에는 환상적인 '김치찌개'와 전혀 예상치 못한 '핫도그'가
우리의 식탁을 풍성하게 해 주셨습니다.
이번 주에는 "마가" 다락방의 섬김이었습니다.
다시 한 번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그 풍성한 식사의 현장을 담았씁니다.
늘 어른 먼저! ^^
이 어르신들의 존재만으로 우리 교회는 든든합니다.
하나님께 받은 우리 교회의 가장 큰 축복은 신구의 환상적인 조화입니다.
기쁨으로 어른을 섬기는 젊음,
기쁨으로 젊은이들을 양육해주시는 어르신들의 관록과 여유.
우리는 이 모든 것을 다 가지고 있습니다.
그래서 우리 어르신들께 가장 뜨끈한 국을 먼저 퍼 드립니다.
진경원 집사님의 환상적인 미소!
어디서 이런 미소를 볼 수 있겠습니까?
이 미소를 찍을 때, 제 배는 이미 불렀습니다.
(간혹, 저에게 "너는 늘 배부르지 않니?"라는 말씀 하시는 분들도 계시지만... *^^*)
맛있는 밥 위에 얹어진 이 미소,
그래서 우리는 늘 '미소덮밥'을 먹습니다.
예상치 못한 핫도그의 공격.
허를 찌르는 핫도그의 공격.
이 놀라운 공격에 환호성이 터졌습니다.
간혹, 낮은 목소리의 탄식소리 역시 들렸습니다.
다이어트를 하시는 몇 몇 여자 성도님들께서는 예상치 못한 핫도그의 출현 앞에서
둘이 먹다가 하나가 죽어도 모른다는 '김치찌개'를 택할 것인가?
너무 맛있어서 먹다가 혀를 2번 이상은 깨물게 된다는 전설의 '핫도그'를 먹을 것인가?
깊은 고민에 빠졌습니다.
어르신들, 청년들, 아이들 할 것 없이, 남녀 할 것 없이,
열과 성을 다해 드린 예배로 주린 배를, 그렇게 맛있게 채웠습니다.
다시 한 번, 이런 천상의 음식으로 교회를 섬겨시는 각 다락방에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그리고 이 귀한 다락방을 우리 교회에 허락하신 하나님께 다시 한 번 찬양 돌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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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경원집사님은 너무 인심이 좋으세요.
밥을 너무 많이 퍼주세요.
진현숙권사님은 고기를 가득 퍼주시죠...
너무 감사해요. 그래서 남는 장사 안 될 것 같은데요???
하나님께서 채워주시니 너무 감사합니다.
그런데 가끔 드는 생각은... 무슨 밥이 이렇게 맛있어요? 뭘해도 너무 맛있어서...
목사로서 부담(?)을 가집니다...
'저 밥같은 말씀 전해야 하는데....'
밥보다 못한 설교되어서는 안되는데... ㅎㅎㅎ
다음 주 설교제목은 아마 '밥'이 되지 않을까요? 이번 주는 '돌' ㅎㅎㅎ
밥이라 기대되는데요~ 세규형 빠른 업데이트 항상 빠르십니다. 저도 빠르게 업데이트 한번~ 그리고 정말 한식과 양식?의 환상적인 조화 대단합니다. 이렇게도 조화가 이루어 지다니!! 저희 어머니는 핫도그 2개나 드셨다고 하십니다. 저도 너무 맛있어서 배부름에도 불구하고 먹었습니다. 참고로 핫도그는 안영숙 집사님이 준비해주셨다고 합니다. 감사합니다.~
어머나~~~옛날이 그립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