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날떡국, 정의진목사님중고등부설교, 노숙인봉사(Grace, 1/25)
2/6 수요일, 교회의 어르신들을 모시고, 교회에서 떡국을 대접했습니다.
사모님과 이광지권사님이 수고해주셨습니다.
주일예배 기도송을 써니형제가 연주하고 있습니다.
예배에 참석한 서로를 축복합니다.
아쉽게도 남경혜권사님께서 한국으로 귀국하시게 되었습니다.
다같이 권사님을 위해서 기도하며 축복했습니다.
정의진목사님께서 중고등부에서 오늘 말씀을 증거해주셨습니다.
진지하게 말씀을 받습니다.
막내 조슈아는 예배가 신납니다.
저학년은 전도사님과 그림을 그립니다.
고학년들은 정의진목사님과 같이 공부합니다.
오늘은 그레이스다락방이 노숙인 봉사를 나갑니다. 감사하게 비가 그쳤네요.
홍석일집사님이 열심히 감자를 썰고 계시네요.
비온 뒤라서 날이 꽤 추웠습니다. 여러분들이 따뜻한 음식을 기다리고 계셨습니다.
화면에서 우산을 들고 계신 분은 얇은 옷을 입고 계십니다. 춥지 않냐고 물어보니, 저분이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I am from Minnesota. It is like a summer weather for me."
"저는 미네소타에서 왔습니다. 이 정도 날씨는 여름날씨죠. ㅎㅎ"
화면에 가장 오른 쪽을 보시면, 너무 마음 아픈 장면이 있습니다.
흑인 여자분이 유모차에 자기 딸을 태우고 저 곳에서 벌벌 떨면서, 음식을 기다리고 계셨습니다.
춥고 비가 와도 노숙인봉사를 해야 하는 분명한 이유가 있습니다.
본인도 맛있게 드시고, 딸도 맛있게 먹이셨답니다.
마지막 남은 죽까지 나눠드리러, 직접 노숙인들에게 찾아가서 나눠드렸습니다.
참 아름다운 도시에 우리는 살고 있습니다.
아이들까지 정말 많이 봉사를 나왔는데, 추워서 다 차 안으로 들어가셔서 사진에 나오지 않았습니다.
그레이스다락방. 수고하셨습니다.
행복한 주일을 주신 주님께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