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여! 이제 회복하게 하소서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22-01-01 22:55
조회
474

2022년 하나님께서 우리 교회에 주신 표어는 "주여! 이제 회복하게 하소서“ (Lord! Bring us your restoration)입니다.
“그러므로 너희가 회개하고 돌이켜 너희 죄 없이 함을 받으라 이같이 하면 새롭게 되는 날이 주 앞으로부터 이를 것이요. 아멘.”(사도행전3:19)

4년째 계속되고 있는 코로나의 기세가 무섭습니다. 2020~2021년에는 교회가 샌프란시스코의 명령에 따라서 10개월 동안 현장예배를 못 드리고 온라인예배로 모이기도 했습니다.



올해는 주님께서 우리들의 삶과 예배를 회복시켜주시기를 소망합니다. 구체적인 실천 항목에는 1)예배의 회복, 2)기도의 회복, 3)봉사의 회복이 있습니다. 코로나의 시간동안 나태해진 우리들의 믿음을 바르게 회복하십시다. 가장 중요한 것은 예배의 회복입니다. 교회현장예배를 완전히 회복하기를 소망합니다. 2년 만에 성탄전야예배를 모여서 드렸고, 송구영신예배도 모여서 드렸습니다. 신년특별새벽기도도 1/3~1/5까지 모이게 됩니다. 방역수칙을 철저하게 지키며, 안전한 현장예배로 모일 것입니다.



하나님은 회복의 하나님이십니다. 우리 개인을 회복시키시고, 가정과 교회를 회복시키시고, 세상을 회복시키시는 하나님이십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회복은 거저 우리에게 내려오지 않습니다. 성경에 나오는 하나님의 회복은 항상 회개가 선행되었습니다. 우리의 죄 때문에 발생한 문제들을 회복하기 위해서는 우리가 먼저 하나님 앞에 회개의 기도를 드려야 합니다.



사사기를 보면 12명의 사사들이 나옵니다. 그리고 12번이나 지루하게 반복되는 역사가 나옵니다. 하나님께 죄를 짓고 나면, 하나님께서 심판하시고, 이스라엘백성들이 하나님께 회개하면, 하나님께서 회복시켜 주셨습니다. 이 역사는 성경에 반복되며, 지금 우리 현실 속에서 반복되는 내용입니다.



2022년에는 코로나가 종식될까요? 알 수 없습니다. 백신 잘 맞고, 마스크 잘 쓰는 것이 너무 중요하지만, 이것으로 코로나를 종식시킬 수는 없습니다. 하나님께서 바이러스의 힘을 억제하지 않으시면, 우리들은 이 고통에서 벗어날 방법이 없습니다. 먼저 우리들의 죄를 하나님께 회개하십시오. 주님께서 올 한 해를 회복의 해로 만들어 주실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