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터의 금속활자
작성자
김동원목사
작성일
2008-05-22 13:55
조회
7996
마틴루터선생님이 종교개혁을 했습니다. 당시, 천주교의 잘못된 점들을 천주교신부로서 차분하게 비판하며, 천주교내에서 변화의 바람이 있어야 할 것을 지적했습니다. 그러나, 그의 주장은 받아들여지지 않고, 오히려 출교(excommunication)당하고, 화형당해 죽을 처지가 되고 맙니다.
그때 마틴루터는 분명히 죽었어야 합니다. 그럴 운명이었지만, 하나님께서는 놀라운 계획이 있으셨습니다.구텐베르그라는 분이 금속활자를 발명합니다. 그 발명품을 통해서, 성경을 당시 사람들이 읽을 수 있는 말로 인쇄를 합니다. 금속활자는 많은 책을 찍을 수가 있습니다. 나무활자는 만들기도 어렵지만, 몇권찍고 나면, 질이 떨어집니다. 그래서 비싸지죠.
당시 성경은 오직 성직자들과 신학자들만이 볼 수 있도록 라틴어로 기록되었습니다. 평신도들은 성경말씀을 오직 성직자들의 해석의 눈으로만 들어야 했습니다. 그런 그들에게 그들 말로 읽을 수 있는 성경이 주어졌고, 말씀에 눈을 뜬 백성들은 루터를 지지했습니다. 덕분에 루터는 죽지 않고, 종교개혁을 할 수 있었습니다.
이런 일들이 없었다면, 세상에 교회는 천주교회밖에 없었을 것입니다. 아직도 장로교회를 비롯한 개신교회들이 세상에 남아서 역할을 다하고 있다는 것은, 하나님께서 분명히 원하셨던 것이라는 사실을 알 수 있습니다. 기독교의 두바퀴, 천주교와 개신교일 것입니다.
홈페이지를 새로 바꾸면서, 이런 생각들을 해봤습니다.
'루터때는 금속활자였지만, 지금은 인터넷이다.'
어제, 서유진자매의 아버님과 통화를 했습니다. 한국에 계시지만, 홈페이지를 통해서 딸을 볼 수 있어서 좋다고...
거의 매주, 새로운 교인들이 교회에 등록합니다. 대부분 홈페이지를 통해서 교회의 정보를 미리 알고 옵니다. 목사님설교도 들어보고, 교회의 분위기가 어떤가 다 알고 옵니다. 그래서 더 잘 적응하는 것 같습니다. 그렇게 오신 분들은 대부분 등록하시고, 정착하시는 것 같습니다.
작년에 네델란드에서온 이승엽형제가 생각납니다. 처음 만나서 인사를 하니, 대뜸 처음에 하는 인사말이 이겁니다.
'목사님! 장로회신학교나오셨죠?' - 벌써 뒷조사를 다 하고 온 친구입니다.
저는 인터넷은 금속활자처럼 하나님께서 우리 시대에 우리들에게 주신 선물임을 확신합니다. 그러나 지금 인터넷에는 참 못쓸 것들이 많습니다. 비방하고, 음란하고, 사람을 죽이는 이야기들로 가득합니다. 그 속에서 우리의 할일은 볼 거리를 만드는 일입니다. 예수님의 이야기가 가득한 아름다운 홈페이지로 발돋움하기를 기도해봅니다.
당부의 말씀... 리플 많이 달아주세요. 한마디의 칭찬리플이, 글쓴 사람의 인생을 바꿉니다.
2008년 5월 22일 홈페이지리뉴하면서 김동원목사드림
그때 마틴루터는 분명히 죽었어야 합니다. 그럴 운명이었지만, 하나님께서는 놀라운 계획이 있으셨습니다.구텐베르그라는 분이 금속활자를 발명합니다. 그 발명품을 통해서, 성경을 당시 사람들이 읽을 수 있는 말로 인쇄를 합니다. 금속활자는 많은 책을 찍을 수가 있습니다. 나무활자는 만들기도 어렵지만, 몇권찍고 나면, 질이 떨어집니다. 그래서 비싸지죠.
당시 성경은 오직 성직자들과 신학자들만이 볼 수 있도록 라틴어로 기록되었습니다. 평신도들은 성경말씀을 오직 성직자들의 해석의 눈으로만 들어야 했습니다. 그런 그들에게 그들 말로 읽을 수 있는 성경이 주어졌고, 말씀에 눈을 뜬 백성들은 루터를 지지했습니다. 덕분에 루터는 죽지 않고, 종교개혁을 할 수 있었습니다.
이런 일들이 없었다면, 세상에 교회는 천주교회밖에 없었을 것입니다. 아직도 장로교회를 비롯한 개신교회들이 세상에 남아서 역할을 다하고 있다는 것은, 하나님께서 분명히 원하셨던 것이라는 사실을 알 수 있습니다. 기독교의 두바퀴, 천주교와 개신교일 것입니다.
홈페이지를 새로 바꾸면서, 이런 생각들을 해봤습니다.
'루터때는 금속활자였지만, 지금은 인터넷이다.'
어제, 서유진자매의 아버님과 통화를 했습니다. 한국에 계시지만, 홈페이지를 통해서 딸을 볼 수 있어서 좋다고...
거의 매주, 새로운 교인들이 교회에 등록합니다. 대부분 홈페이지를 통해서 교회의 정보를 미리 알고 옵니다. 목사님설교도 들어보고, 교회의 분위기가 어떤가 다 알고 옵니다. 그래서 더 잘 적응하는 것 같습니다. 그렇게 오신 분들은 대부분 등록하시고, 정착하시는 것 같습니다.
작년에 네델란드에서온 이승엽형제가 생각납니다. 처음 만나서 인사를 하니, 대뜸 처음에 하는 인사말이 이겁니다.
'목사님! 장로회신학교나오셨죠?' - 벌써 뒷조사를 다 하고 온 친구입니다.
저는 인터넷은 금속활자처럼 하나님께서 우리 시대에 우리들에게 주신 선물임을 확신합니다. 그러나 지금 인터넷에는 참 못쓸 것들이 많습니다. 비방하고, 음란하고, 사람을 죽이는 이야기들로 가득합니다. 그 속에서 우리의 할일은 볼 거리를 만드는 일입니다. 예수님의 이야기가 가득한 아름다운 홈페이지로 발돋움하기를 기도해봅니다.
당부의 말씀... 리플 많이 달아주세요. 한마디의 칭찬리플이, 글쓴 사람의 인생을 바꿉니다.
2008년 5월 22일 홈페이지리뉴하면서 김동원목사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