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에는 영광, 땅에는 평화

작성자
김동원목사
작성일
2009-01-06 16:55
조회
4747


이스라엘 성지에 처음 간 것은 2000년 여름이었습니다. 성지는 보통 여름에는 가지 않습니다. 정말 덥습니다. 혹시라도 계획을 가진 분은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성지에서 두가지를 볼 수 있었습니다. '땅과 사람'들입니다. 이스라엘이라는 땅을 볼 수 있었고, 유대인과 팔레스타인 사람들을 볼 수가 있었습니다.
유대인들은 성실하지만, 자기 민족의 자부심이 대단한 사람들로 기억이 납니다. 반대로 팔레스타인 사람들은 가난하지만, 인심 좋고, 순박했던 사람들로 기억납니다.
‘원돌라’- 무슨 말인 줄 아세요? 팔레스타인사람들이 콜라팔면서 하는 말입니다. ‘$1’라는 말을 제대로 발음 하지 못해서 이렇게 말합니다.
지금 팔레스타인 사람들의 거주지역인 가자(Gaza)지역에 공습이 있었고, 지상군의 투입이 시작되었습니다.
이스라엘지역은 지구상에서 가장 전쟁이 많았던 땅이라고 합니다. 그래서 그런지, 이 나라에는 평화라는 말이 간절합니다. 예루살렘이라는 도시의 뜻도 ‘평화의 도시’라는 뜻입니다. 이 사람들의 인사도 ‘샬롬(평화)’라는 뜻입니다. 배고픈 옛날 조상들이 ‘식사하셨습니까?’라는 인사를 하던 것과 비슷합니다.
지금 그 사람들이 서로를 죽이고 있습니다. 못 죽여서 안달이 나 있습니다. 하나님의 소망은 ‘하늘에는 영광, 땅에는 평화’입니다. 부디 하나님의 소원이 이뤄지기를 기도합니다.
333기도운동에서 이스라엘 가자지역을 위해서 기도하는 것을 쉬지 마시기 바랍니다. 기도는 놀라운 힘이 있습니다.

김동원목사 드림(Drea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