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생, 그리고 결혼식

작성자
김동원목사
작성일
2009-03-16 02:03
조회
4607
출생, 그리고 결혼식

지난 주간에 두가지의 일이 한꺼번에 있었습니다.
첫번째 일은 형은이의 동생이 태어난 일입니다. 화요일(24일)에 태어났습니다. 예쁜 아이의 사진을 주보 표지에서 보실 수가 있습니다. 현재 우리 교회 최연소 교인입니다. 1주일이 안 되었으니까요. 이신숙집사님, 최석호집사님! 수고 많이 하셨습니다. 형우(에밀리)를 아름답게 키워주시기 바랍니다.
두번째 일은 토요일(28일)에 있었던 결혼식입니다. 우식형제와 의향자매의 결혼식이었습니다. 참 아름답게 잘 꾸며 놓고, 아름답게 결혼식을 했습니다. 오신 손님들이 많아서, 자리가 좁았습니다. 우식형제, 의향자매! 행복하게 사세요.
지나가는 어떤 분이 이런 이야기를 하셨습니다.
‘이 교회는 아이들이 참 많네...’
그렇게 많은 아이들이 있지는 않지만, 저희 교회에는 아이들이 있고, 형우가 더해졌고, 이제 우식형제와 의향자매로부터 더 어린 아이가 생겨나겠지요?
얼마 전 교인들의 연령을 나름대로 조사해봤습니다. 어느 연령이 더 많다고 하기도 곤란하게 골고루 분포되어 있었습니다. 신앙의 어른들이 계시고, 젊은이들이 있고, 어린 아이들이 있습니다. 앞으로 이런 균형이 더 고르게 유지되기를 기도해봅니다. 어른들이 계셔서 든든하고, 아이들이 있어서 떠들썩한 그런 교회를 꿈꿔봅니다.


김동원목사 드림(Drea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