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그림자

작성자
김동원목사
작성일
2009-08-05 17:51
조회
4342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그림자
sfgrace_20090726_016.jpg

지난 주에 교회 대청소가 있었습니다.


매번 드리는 말씀이지만, 청소를 하면서 우리가 느껴야 할 것은, 우리의 죄입니다. 주차장의 잡초가 자란 것을 보면서, 내 속에 자라는 죄를 바라보아야 합니다. 창문에 쌓인 먼지를 보면서, 내 마음의 창에 가득한 죄의 먼지들을 볼 수 있어야 합니다.

매주 토요일 새벽기도를 마치고 교회청소를 하고 있습니다. 기도시간 반, 청소시간 반입니다. 기도와 청소는 어떤 면에서 같은 의미를 가지고 있습니다. 하나님께 드리는 마음의 제사와 몸의 제사입니다.

우리는 사역자들입니다. 목사님과 전도사님들만 사역자는 아닙니다. 어느 위치에서나 우리는 사역자입니다. 최선을 다하는 사역자가 되어야 합니다. 그것이 하나님의 기쁨이기 때문입니다.

제 마음이 흐뭇했습니다. 하나님의 마음은 더욱 그러셨을 것입니다. 하나님의 기쁨이 되신 여러분들을 축복합니다.

김동원목사드림(Drea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