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수감사절, 블랙프라이데이, 대강절

작성자
김동원목사
작성일
2009-12-04 19:51
조회
4502

추수감사절, 블랙프라이데이, 대강절

미국와서 이 순서를 알았습니다. 추수감사주일이 지나면, 그 주일에 블랙프라이데이가 있고, 그 다음 주일이 대강절 첫주입니다.
블랙프라이데이는 추수감사절이 있는 금요일을 말합니다. 그날의 판매는 단순한 세일이상입니다. 연말 미국소비산업을 측정할 수 있는 기준이 된다고 합니다. 엄청난 판매량이 나옵니다. 올해는 불황이지만, 많은 업체들이 엄청난 세일을 준비했습니다. 목요일인 전날 오후가 되기 시작하면, 하루를 기다릴 생각으로 줄을 서기 시작합니다. 종종은 새치기로 총격전이 벌어지기도 하죠.
여러분은 블랙프라이데이에 좋은 제품 싸게 많이 사셨나요? 청년들도 새벽같이 쇼핑한 이야기를 합니다. 작년에는 청년들과 같이 새벽부터 줄을 섰던 기억도 납니다.
그런데 여러분에게 가장 기대가 되는 날은 어느 날입니까? 가장 기다리는 날은 어느 날인가요?
추수감사절? 블랙프라이데이? 대강절? 성탄절?
회개했습니다. 주님을 만나기 위해 그렇게 열심을 내어 보셨습니까?
이래서 대강절이 우리에게 있습니다. 기대하라고... 주님으리 기대하고, 기다리라고.
몇푼을 버는 블랙프라이데이보다, 나를 살려주시려 이땅에 오신, 그리고 앞으로 오실 예수님을 더 기다리라고.
주님께서 물어보시는 것 같습니다.
‘블랙프라이데이가 더 기다려지니? 내가 더 기다려지니...’


김동원목사드림(Drea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