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회와 코로나]종말론이 창궐하다.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20-05-10 00:16
조회
525

몇 주전 교회를 가보니, 교회 문에 광고지가 붙어 있습니다. 우편함에도 광고지가 몇 장 들어있습니다. 누군가 길에 이는 모든 차에 광고지를 끼워놨습니다.


"2021년에 예수님께서 다시 오십니다."



코로나때문에 종말론들이 꿈틀 대고 있습니다. 얼마 전부터 노스트라다무스의 이야기도 다시 나오기 시작했습니다. 노스트라다무스는 프랑스에 살았던 유대인의사였습니다. 흑사병의 원인을 정확하게 찾아내서, 프랑스를 방역했던 훌륭한 의사였죠. 후에 그는 책들을 썼는데, 그 책들이 예언서로 이름을 떨치게 된 것입니다. 노스트라다무스는 천주교인이었습니다.



"쌍둥이 해에 동쪽에서 여왕이 나타나 밤의 어둠 속에 역병을 퍼뜨릴 것이다." 쌍둥이 해를 2020년으로 해석했더군요. 정말 자의적인 해석이 아닐 수 없습니다. 노스트라다무스의 예언이 맞는다면, 인류는 1999년 7월에 멸망했어야 합니다.



성경은 이런 예언들을 믿지 말라고 분명히 경고하고 있습니다. 주님께서도 마지막 날에 대해서는 심지어 하나님의 아들도 모르고, 오직 아버지만 아신다고 말씀하셨습니다.(마태복음 24:36) 세상이 흔들리면, 언제나 이런 예언들은 요동쳤습니다. 우리는 성경 말씀대로 믿는 기독교인들입니다. 말씀으로 하나님을 의지하며 살 수 있기를 소망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