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와 교회]원래 교회의 모습으로 돌아가자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20-04-25 23:45
조회
472

사탄이 하나님께 이렇게 말했습니다.
"하나님, 제가 세상에 있는 모든 교회들을 코로나로 닫아버렸습니다."


그러자 하나님께서는 사탄에게 세상을 보여주시며,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너는 코로나로 교회의 문을 닫았지만, 더 많은 교회들이 가정에서 예배드리고 있다."



지금 우리들의 상황을 아주 잘 표현한 이야기입니다.



처음 교회는 어떤 모습이었을까요? 성경에 나오는 최초의 교회는 예루살렘교회였습니다. 베드로를 비롯한 12명의 사도들이 목회하던 교회였습니다. 이 교회는 가정교회였습니다. 마가의 다락방에 모여서 예배드리던 교회였습니다. 교회의 건물은 없었습니다. 각 가정에 모여서 예배드렸습니다.



로마서 16:5에 보면, "저의 집에 있는 교회에도 문안하라"라는 말이 나옵니다. 사도 바울이 로마에 있는 교회에 안부를 전할 때, 교회의 이름을 사용하지 않고, "누구의 집에 모이는 교회"라는 표현을 사용했습니다. 처음 생긴 교회들은 가정에서 모였습니다.



가정에서 모이고 예배드리려면, 얼마나 번거로울까요? 토요일부터 집을 정리하고, 음식을 준비하느라 정신이 없었을 것입니다. 그러나 가정에서 모이는 교회가 역사상 가장 아름다운 교회였습니다.



지금 성도여러분들도 동일한 수고를 하고 계십니다. 집을 정리하고, 가족끼리 모여서 하나님께 가정예배를 드리고 있습니다. 코로나때문에 우리는 성경적인 교회를 체험하고 있는 것입니다.



가정교회를 통해서, 우리는 모여서 예배하는 교회가 얼마나 귀한 지 다시금 깨닫게 됩니다. 코로나를 통해서 가정이 예배로 바로 서고, 교회가 믿음으로 굳게 서기를 기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