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밍가스를 위해서 기도해주세요.

지난 9월 25일 금요기도회 때, 우리 교회가 돕고 있는 동티모르 현지인 신학생인 도밍가스를 Zoom으로 초대했습니다. 우리 교회에서 동티모르로 보내는 선교헌금은 전액 신학생 도밍가스를 위해서 사용됩니다.

도밍가스는 가르치는 은사가 있는 여자 신학생입니다. 현재 인도네시아 발리에 있는 신학교 4학년 졸업반입니다. 도밍가스는 원래 카톨릭신자였는데, 기독교로 개종하고 목회자의 길을 걷기로 다짐한 귀한 신학생입니다.

도밍가스가 다니는 신학교는 졸업할 때까지 10명을 전도해야 전도해서 세례까지 받아야 졸업할 수 있다고 합니다. 도밍가스는 지금 4명밖에 전도하지 못 했습니다. 자기소개와 간증을 하는 동안 눈물을 흘리며 기도제목을 나눴습니다.

‘졸업하기 전까지 10명을 전도하게 해주시옵소서.’

도밍가스는 지금 목회를 배우는 신학생입니다. 도밍가스를 통해서 동티모르에 귀한 복음이 전해질 것입니다. 도밍가스는 가르침의 은사가 있고, 영혼을 사랑하는 마음이 있기때문입니다. 어쩌면 동티모르교회 역사에 길이 남을 인물이 될 수도 있습니다.

도밍가스를 위해서 기도해주시기 바랍니다. 수고하시는 김진수 이대훈선교사님 가족을 위해서 기도해주시기 바랍니다. 코로나상황이 속히 해결되기를 위해서 기도 부탁드립니다. 기회를 주시면 담임목사인 제가 동티모르에 직접 방문해서 선교지를 확인하기 원합니다. 선교지를 잘 알아야 더 많이 돕고 기도해줄 수 있기 때문입니다.